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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미국 플로리다의 전문 튜너 '트랜스 암 월드 와이드(Trans Am World Wide)'가 쉐보레 카마로를 기반으로 1,000마력 괴물을 제작해 선보인다.



공식 명칭 '트랜스 암 455 슈퍼 듀티(455 Super Duty)'는 6세대 카마로와 경량 알파 섀시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로 거듭났다. 기존 카마로의 윤곽이 살짝 남아있는 것을 제외하곤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파격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후드에 숨겨진 7.4리터 LT1 V8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44.66kg.m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또한 새로운 다운 스프링을 적용해 차체를 낮췄고, 10스포크 레이싱 휠이 장착됐다. 타이어는 미쉐린의 노하우가 집약된 초고성능 타이어인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를 끼웠고,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제동력까지 크게 향상시켰다. 


1970 폰티악 트랜스 암


외관은 기존의 카마로를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크게 바뀌었다. 과거 1970 폰티악 트랜스 암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약간의 복고풍 분위기가 느껴진다. 



펜더와 보닛 후드, 에어 스쿠프 등 차량 곳곳에 카본 소재가 사용됐다. 특히, 후면부 3줄로 구성된 LED 테일램프가 매우 독특하고 간결하다. 



차량을 제작한 트랜스 암 월드 와이드는 '1,000마력 엔진은 미국 버지니아의 유명한 나스카 엔진 전문 제작자와 함께 제작했다'고 전했으며, "해당 차량은 남성미를 극대화한 비율과 전통적인 복고풍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바디라인을 구현하기 위해 재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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