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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shot]



부분변경으로 약간의 변화를 가져올 '2018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테스트 중 포착됐다. 


아직 새롭게 적용될 최신 범퍼나 안개등 등 차량의 일부는 가려진 프로토타입이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변경을 통해 상위 모델인 E-클래스나 S-클래스와 어느 정도의 차별을 두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LED 헤드램프와 LED테일램프다. 헤드램프만 확대해 찍은 스파이샷을 통해 기존 C-E-S 클래스의 헤드램프에는 살펴볼 수 없던 수직으로 뻗은 2개의 LED 하이 빔을 살펴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초당 100번 이상의 조명 패턴을 계산해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맞춰주며, 밝기를 신속하게 조절한다. 또한,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Adaptive Highbeam Assist Plus)는 마주 오는 전방 차량의 운전자가 눈부심이 없도록 상향등을 작동하면서 야간 운전에 긴 시야를 제공한다. 



후면부의 테일램프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행 C클래스의 경우, 뚜렷한 개성을 찾기 힘들 정도의 S클래스와 닮은 꼴로, 테일램프마저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 디자인 변화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테일램프 안쪽을 중심으로 'C'자 형상이 들어가고, 그 안쪽으로 2개의 가로형 LED가 자리를 잡았다. 



이 밖에도 기존 C클래스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프론트 범퍼나 라디에이터 그릴을 다듬는 정도의 디자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약간 바뀌고,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남은 테스트를 모두 마친 새로운 C-클래스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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