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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미국의 전문 튜너 '미샤 디자인(Misha Designs)'이 페라리 488 GTB를 튜닝해 선보였다.

 

 

'그냥 둬도 완벽에 가까운 페라리를 뭐하러 손을 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미샤 디자인의 손을 거친 페라리 488GTB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카본 소재로 설계된 전용 바디킷과 외관 튜닝 프로젝트를 통해 살짝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던 페라리에게 개성과 강인함을 불어넣었다.

 

 

이번 튜닝 프로젝트의 핵심은 밝은 라임 그린 외장 컬러와 공기역학을 고려한 외관 튜닝이다. 전면부와 측면부는 프론트 범퍼와 사이트 스커트를 날카롭게 다듬는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지만, 후면부는 기존과 확연하게 달라졌다. 새로운 리어 범퍼와 디퓨저가 적용됐으며,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도 장착됐다. 이는 보다 많은 다운 포스를 생성해 고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안정성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범퍼 아래쪽으로는 모두 카폰 소재를 사용해 장식했고, 별 모양의 21인치 경량 휠을 장착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 튜닝은 이뤄지지 않아 성능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차내 탑재된 3.9리터 V8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초, 최고속도는 330km/h다.

 

 

해당 튜닝 솔루션은 좀 더 개성적이고 특별한 페라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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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자동차·IT 업체들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엄청난 규모의 비용 투자도 아낌없이 감행하고 있다. 그렇게 너나 할 것 없이 운전대없는 완벽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서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티어링 휠을 고집하는 자동차 제조사가 있다. 바로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다.

 

 

마쯔다 북미 대표 마사히로 모로는 2017 LA 오토쇼서 열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쯔다가 레벨 5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위해 스티어링 휠을 없애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완벽자율주행차를 부인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스티어링 휠은 우리에게 선택사항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차를 운전하는 최고의 컴퓨터라고 생각한다. 자율주행은 그저 운전자가 계속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어야한다. 우연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율주행 기술이 운전자를 안전하게 통제하고, 다시 운전자에게 넘겨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운전자가 자동차를 통해 느끼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우리는 매일매일의 삶과 일상 생활에 감사할만한 운전 속 뜻깊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하며, 운전자의 관여 없이 운전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해주는 완벽 자율주행차가 아닌, 다이나믹 드라이빙이야말로 마쯔다의 지향점이라는 점을 확고히했다.

 

 

이에 따라 마쯔다는 최고 수준으로 여겨지는 레벨 5 완벽 자율주행차(운전자나 탑승자의 어떠한 개입도 없이 자동차 스스로 모든 주행 시나리오에 대응하고 주행하는 수준)보다는, 운전의 부담을 줄여주고 안전하게 통제하는 레벨 4 고도 자율주행 주행차를 목표로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완벽 자율주행차에 대한 마쯔다의 입장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나에겐 좋은 소식이다. 나는 운전대없는 차는 못타", "내가 살고 있는 동안은 페다로가 기어 스틱, 스티어링 휠이 유지될 것 같다", "마쯔다가 레벨 5 완벽 자율주행차를 외면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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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의 창업자 겸 디자이너인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헨릭 피스커는 "스마트한 도시를 위한 전기, 커넥티드, 자율주행 셔틀버스. 2018년 10월에 첫 번째 인도! (Fisker Orbit : Electric, Connected, Autonomous Shuttle for smart cities. First deliveries in Oct 2018!)" 이라는 문구를 개재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쯤 헨릭 피스커가 그리는 미래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유선형 루프라인과 불규칙한 다각형 모양의 측면부는 참신한 느낌을 주며, 사이드 윈도우에는 정류장의 정보나 셔틀버스의 출발 시간 등이 표시된다. 또한 후면부에는 적립형 LED 테일 라이트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자세한 세부정보는 밝혀진 바 없으며, 트위터에 기재된 2018년 10월 전후로 새로운 티저와 제원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피스커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충전되고 멀리 갈 수 있는 전기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최근 전고체 베터리 기술이 탑재되어 1분 이내 충전만에 8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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