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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미니가 다가오는 2021년까지 소형 SUV를 새롭게 출시하며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미니가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 소형 SUV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은 현행 5도어 모델과 비슷한 실루엣을 지니게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미니의 새로운 소형 SUV는 앞서 공개된 '일렉트릭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폭스바겐 T-크로스, 닛산 쥬크, 마쯔다 CX-3 등의 소형 SUV와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미니 컨트리맨


오토익스프레스는 미니가 7도어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BMW 미니 총괄 피터 슈바르첸바우어(Peter Schwarzenbauer)는 2017 LA 오토쇼에서 열린 인터뷰 자리에서 "7도어는 미니 DNA와는 맞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미니가 컨트리맨 보다 큰 차를 만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니는 지난 9월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자사의 미래가 담긴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를 선보였다. 미니의 DNA를 그래도 물려받아 재치 있고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며, 전기 콘셉트인 만큼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배기 파이프가 사라진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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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 중인 A씨. 그냥 들어가긴 아쉬웠는지 집 근처 편의점에 들려 맥주를 사가기로 한다. TV를 보며 시원한 맥주를 마실 생각에 편의점 앞에 차를 대고, 내리려던 그 순간!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배달원이 열린 차 문에 충돌하고 만다. 찰나의 순간,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 오늘 하루는 돌이킬 수 없는 악몽으로 변하고 만다. 】



우리나라는 교통법규상 운전자가 도로 방향으로 내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길가나 도로 등에 차를 대고 내릴 때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내렸다간 충돌사고의 가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서울지방경찰청이 밝힌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이륜차 연관사고 17% 중 7%가 개문사고로 드러났다. 차에서 내릴 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되는 일이지만, 주의하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거나 급한 일이 있을 때면 지키는 게 그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향후 이륜차 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개문사고 발생건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예방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데, 그 대안으로 떠오른 '더치리치(Dutchreach)'를 자세히 알아보자. 



「 더치(네덜란드식) + 리치(오른손으로 뻗다) = 더치 리치



더치리치(Dutchreach)란, 운전자가 차량의 문을 열 때 왼손이 아닌 오른손을 사용해 열도록 권장하는 자동차 개문사고 방지책으로, 1960년대 네덜란드에서 고안됐다. 자전거의 왕국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에서 운전자가 차 문을 열 때 지나가던 자전거와 충돌하는 개문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른손으로 자동차 문을 여는 더치 리치 캠페인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이다. 


▶ 그렇다면 더치리치의 올바른 실행 방법과 예방효과는? 


Step 1. 룸미러 확인하기 → Step 2. 사이드미러 확인 → Step 3. 문에서 먼 손으로 문 열기 


차 문을 열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왼손을 사용한다. 하지만 오른손으로 차 문을 열게 되면, 몸이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돌아가게 되고,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야가 10배 이상 확대되어 측후방에서 접근하는 물체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된다. 문을 열 때 왼손이 아닌 오른손을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개문사고를 크게 예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네덜란드 정부는 운전학원, 학교 등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 오른손 문 열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자동차와 자전거 접촉사고가 무려 63%나 감소했다고 알려졌다. 


더치리치의 효용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하자 유럽,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현재 적극 도입 및 권장하는 추세에 이르렀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개개인의 자그마한 노력과 배려가 담긴 작은 실천이 모여 보다 밝고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바로 지금,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낳은 문화의 힘을 믿어볼 때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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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ncept]



PSA 그룹의 푸조와 프랑스의 최대 보트사 베네토(Beneteau)가 합작해 독특한 '시 드라이브 콘셉트'를 선보였다. 



요트 조종석에는 자동차에서나 살펴볼 수 있을 법한 스티어링 휠과 대형 스크린이 위치하고 있으며, 마치 요트와 자동차가 결합한 듯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푸조 디자인 랩이 구상을 맡았으며, 덕분에 간결하면서도 우수한 시인성을 추구하는 푸조 특유의 아이콕 핏 디자인이 여과없이 반영됐다. 



시 드라이브 콘셉트의 내부에는 푸조 3008 차량에서 살펴볼 수 있는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으며, 좌측에는 17인치 대형 스크린, 중앙에 또 하나의 스크린이 마련됐다. 또한 보트의 수많은 기능을 보다 쉽게 다루기 위해서 최소한의 컨트롤 스위치만을 배치했고, 계기판 또한 매우 심플하다. 나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푸조 CEO 장 필립페 임팔라토(Jean-Philippe Imparato)는 '푸조 아이콕핏은 혁신, 디자인, 프리미엄 품질과 같은 푸조 브랜드의 중심 가치를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신중하게 만들어진 인체 공학적 아이콕픽 디자인을 다른 업계에 적용하고, 베네토와 같은 유명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디자인의 효용성을 입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네토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명품 보트 제조업체이며, 선상 조종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혼합하는 선박 제어 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트를 제공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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