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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전 세계서 생산되는 차량 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8,810만 대의 차량이 생산됐다. 그렇다면, 국가별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와 차종은 무엇일까?

 

photo : INDIGO

 

먼저, 전 세계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자동차 브랜드는 크게 12개로 집계됐다. 그중 토요타 그룹이 전 세계 49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로 드러났고, 폭스바겐 그룹은 스페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을 장악, 캐나다와 미국은 포드가 차지했다.

 

현대와 기아도 꽤나 많은 국가에서 많이 판매됐다. 현대는 러시아와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아일랜드 등, 기아는 베트남, 이스라엘, 이라크 등에서 큰 실적을 보였다. 기타 브랜드로는 르노가 6국가, 스토다가 6국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로 드러났다.

 

러시아의 국민차라 불리는 현대 쏠라리스(엑센트)

 

국가별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카의 결과도 꽤나 흥미롭다. 한국에서는 현대 그랜저, 러시아에서는 역시 '러시아의 국민차'라 불리는 현대 쏠라리스(엑센트)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 F-150이 베스트셀링카로 선정, 브라질에서는 쉐보레 오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 골프는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독일 무려 세 가지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요타의 결과도 주목해볼 만하다. 토요타의 픽업트럭과 SUV차종이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된 것. 전 세계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요타의 중형 픽업트럭 하이럭스는 아르헨티나, 카메룬, 케냐, 호주 등 무려 16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이는 뛰어난 실용성과 넉넉한 적재 공간이 인기 비결로 추측된다. 또한 토요타의 스테디셀링 SUV인 랜드 크루저는 기니, 탄자니아, 바레인, 몽골, 파푸아뉴기니 등의 국가에서 크게 활약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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