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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차량 중에는 우리가 모르는 현지 전략형 모델이 있다. 바로 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소형 세단 '비르투스(Virtus)'다.

 

 

눈치챘겠지만, 비르투스는 폭스바겐의 소형 해치백 폴로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형 세단이다. 폴로 해치백의 플랫폼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면부 디자인도 크게 다리지 않다. 차이가 있다면 휠베이스가 2.65m로 폴로보다 13cm 가량 길고, 521리터의 동급최대 적재용량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17마력의 4기통 1.6리터 가솔린 엔진 또는 126마력의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1.6 가솔린 엔진은 5단 자동 변속기, 1.0 터보 엔진은 6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맞물린다. 이 밖에도 아테온과 비슷한 디자인의 스타일리쉬 어라운드 테일램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듀얼 디지털 스크린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비르투스의 경쟁 차종은 쉐보레 프리스마, 피아트 크로노스, 토요타 야리스 세단 등의 소형 세단이다. 즉, 합리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저가형 실속 모델이라는 의미다. 아쉽게도 오직 남미 시장을 위해 탄생한 모델인 만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유럽, 미국 등에서도 만나볼 수 없다.

 

 

비르투스는 기존 폴로 세단을 대체하게 되며, 내년 1월 중으로 남미 시장에 진출하게 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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