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폴스타가 생산 기반을 유럽으로 확장, 글로벌 생산 다변화 전략의 다음 단계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폴스타 7'의 2028년 출시를 앞두고,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해당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볼보(VOLVO)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폴스타 7(Polestar 7)은 폴스타가 최근 발표한 전략에 따라, 지리홀딩스 그룹 내 아키텍처와 볼보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부품 공유는 물론 차세대 배터리 밀도 및 성능을 갖춘 셀-투-바디 기술, 차세대 자체개발 전기모터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다. 여기에 폴스타만의 주행 경험과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한 별도의 최적화 작업이 더해질 예정이다.
볼보 CEO 호칸 사무엘손는 “폴스타와 함께 폴스타 7의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하게 된 것은, 볼보자동차와 폴스타가 각자의 고유한 고객층을 위해 뛰어난 품질의 차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관련해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유럽에서 폴스타 7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볼보자동차와 협력하는 것은 우리의 핵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그룹 아키텍처 활용 전략은 최신 기술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해 주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폴스타 7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의 코시체 공장은 2023년에 착공했으며, 유럽 시장과의 뛰어난 물류 연결성과 부품 공급망 기반을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BYD 시안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마친 '씨걸'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출고, 누적 1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출시에서 100만대 판매에 도달하기까지 단 27개월이 걸렸다. BYD 씨걸(BYD seagull)은 A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차 모델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100만 대 판매를 기록한 차량에 등극, 소형차 시장의 고급화 및 고품질화를 선도하고 있다.
BYD 씨걸은 경쟁이 치열한 소형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4월 첫 출시 이후 A-세그먼트 월간 판매 1위를 21차례, BEV 세단 부문 1위를 19차례 기록했으며, 2023년과 2024년 모두 A-세그먼트 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4년에는 세단 전체 부문 1위까지 차지했다.
BYD 씨걸은 단 27개월 만에 100만 대 판매 돌파라는 업계에서 보기 어려운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A-세그먼트 EV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BYD 씨걸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확대하며 글로벌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2월 브라질에 정식 출시되어 출시 당일 7,635대를 판매하며 현지 신차 출시일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해 연말까지 누적 등록 대수 21,968대로 브라질 시장 내 BEV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025년 1분기에는 6,554대가 등록되어 브라질 전체 EV 등록 대수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2위부터 10위까지 EV 등록 대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다.
5월에는 ‘돌핀 서프’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 15개 유럽 국가에서 동시 출시되며 유럽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판매 수치는 씨걸이 ‘중국 국민차’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모델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BYD 씨걸은 BYD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제작, 안전을 핵심으로 삼은 고품질 개발 전략을 따르고 있다. A세그먼트 차량의 전통적인 약점으로 지적 받아온 안전 문제를 해소하며,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차체 구조와 BYD의 안전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최대 6개의 에어백과 다양한 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출시 3년도 되지 않아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씨걸은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세분화된 시장의 고도화와 품질 중심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 세계 100만 사용자가 입증한 씨걸의 우수한 상품성과 신뢰도 높은 품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1995년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회사로 시작한 BYD는 에너지 생성, 저장 및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가며 BYD는 '지구의 온도를 1°C 낮춘다'는 브랜드 비전을 고수하기 위해 2022년 내연 자동차 생산 중단을 선언했고 '녹색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는 전자, 자동차, 재생에너지, 경전철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4년 BYD는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량 427만 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세계 판매량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했다. BYD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핵심 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적, 지속적인 투자에 있다.
BYD의 2024년 R&D 투자액은 약 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누적 R&D 투자액은 248억 달러에 달한다. 24년 한해 매출액은 1,070억 달러(7,771억 위안)로 전년 대비 29%가 증가했다.
BYD가 25년 3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신청한 특허 수는 59,000건 이상이며 그 중 승인받은 특허 수는 35,000건 이상으로 12만 명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세계 친환경차 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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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한층 더 진보한 플래그십 순수 전기 SAV '뉴 iX'의 사전 예약을 본격 개시했다.
부분 변경(F/L)을 거치며 새롭게 거듭난 'BMW 뉴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i'의 전용 모델로, 혁신 전기 파워트레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iX'는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인상이 더욱 강인해졌다.
전면부의 세로형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와 함께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키드니 글로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여기에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와 더불어, 뉴 iX는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을 새롭게 도입하며 스포티한 감성이 한층 강화됐다.
과감하게 확장한 전면 공기흡입구와 리어 디퓨저가 돋보이는 앞뒤 범퍼가 적용됐으며, 트림에 따라 파란색 혹은 빨간색 캘리퍼가 장착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에는 M 로고와 가로 바(bar)가 적용된 M 전용 키드니 그릴, 검정색 사이드미러 캡, 23인치 휠 등을 더해 차별화했다.
BMW 뉴 iX는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전반적인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본형인 뉴 iX xDrive45는 기존의 기본형보다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2kg.m 강해진 71.4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뉴 iX xDrive60는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8.0kg·m를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의 경우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대토크 112.2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만에 가속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 도입으로 뉴 iX xDrive45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약 30% 증가하는 한편, 혁신적인 인버터 기술과 부품 최적화까지 더해 주행 가능 거리가 약 40%(WLTP 기준) 늘어났다.
BMW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트림 별로 1억 2,500만-1억 3,00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000만-1억 5,500만원, 뉴 iX M70 xDrive가 1억 7,500만-1억 8,00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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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VOLVO)가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XC90'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XC90은 전세계적인 SUV의 열풍을 겨냥해 개발된 볼보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한 공간 설계,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과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XC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업데이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원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반영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했다.
먼저, 외관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심플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플래그십 SUV의 느낌과 볼보의 클래식한 스타일 요소를 결합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지속적이고 영원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새로운 XC90에 적용된 디자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일부 요소들은 전기차 라인업과도 닮아있다.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꾀했다. 브랜드 최초로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인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은 브라이트 또는 다크 등 두 가지 테마에 따라 크롬이나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 처리되어 더욱 강인하면서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어둡게 처리된 리어 램프는 더욱 세련된 인상을 완성시키며, 차량 잠금 또는 헤제 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한다.
XC90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외관 컬러는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 받은 기존 5가지 컬러(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데님 블루, 베이퍼 그레이, 브라이트 더스크)에 2가지 신규 색상(멀버리 레드, 오로라 실버)이 추가된다. 여기에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의 다크 테마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브라이트 테마는 윈도우 프레임, 전면 그릴, 범퍼 인서트, 도어 하단 몰딩, 일체형 루프 레일 등에 밝은 크롬을 적용해 XC90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지만 다크 테마는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해 XC90의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두 가지의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 폴리싱 처리된 알루미늄, 블랙 하이글로시가 대조를 이루는 다이어몬드 컷 디자인은 독창적이고 기술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플러스(Plus), 울트라(Ultra) 트림에 따라 20인치, 21인치 각기 다른 사이즈의 휠 디자인이 적용된다.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우드 데코는 인테리어 컬러에 따라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애쉬와 심플한 느낌의 그레이 애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새로운 인테리어의 기준으로 제공되는 카다멈을 비롯해 차콜, 블론드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새로운 에어 블레이드 송풍구 디자인, 새로운 크롬 인서트가 적용된 도어 패널, 새로운 2+1 컵홀더가 적용된 맞춤형 터널 콘솔 상단 등 스웨디시 럭셔리의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해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1, 2열 탑승객을 위한 USB C-타입 포트를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XC90 실내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인간 중심'의 철학이 반영된 공간 구성에 있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공기질 시스템이 적용된 공기 청 시스템은 유해한 초미세먼지(PM2.5)를 최대 95%까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든 실내 소재들은 접촉성 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을 방지할 수 있는 알러지 프리 소재를 사용했다.
XC90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안락한 주행 경험이다. XC90을 더욱 조용하고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A/B필러와 파이어월(엔진룸과 실내 사이의 벽)에 흡음재를 추가해 고주파, 풍절음, 그리고 엔진 및 도로와 관련된 소음을 감소시켰다.
또한 울트라 트림에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은 자동 레벨링 기능과 속도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기능 등을 통해 승차감과 주행성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Bowers & Wilkins'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실내의 음향 특성에 맞게 정교하게 보정되고 스피커는 차량 구조에 최적화되어 어디에 앉아 있든 모든 탑승자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상징적인 트위터 센터 스피커, 정밀하게 세팅된 루프 스피커, 서브 우퍼 등 1,410W급의 19개의 독립적인 하이파이 스피커는 차량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250년의 역사를 지닌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동일하게 적용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보여줄 수 있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XC90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표시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필수 정보를 표시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시야 내 편안한 거리에서 표시해준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한 웹 기반 서비스로 유튜브를 비롯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나 OS와 상관 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볼보 카스 앱’, ‘볼보 어시스턴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로 보다 강화된 커넥티드 카 경험이 가능하다.
볼보 카스 앱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내 탑재되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를 통해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눈에 보이지 않은 서비스도 기본으로 제공해 항상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차’의 경험도 누릴 수 있다.
1959년 3점식 안전벨트, 1978년 어린이 부스터 쿠션, 1991년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여온 볼보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과 안전이 있다.
안전 리더십을 바탕으로 설계된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강도 강철로 제작된 안전 케이지는 다양한 유형의 충돌 및 사고에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돌 시 3열을 포함한 탑승 공간을 온전히 지켜주며, 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강철 중 하나인 보론강(초고강도 강철)이 적용됐다.
또한 에너지 흡수형 전·후방 변형 존과 안전벨트, 에어백 등은 충돌 시 차량 내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측면 충돌 시에는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가 차량의 넓은 영역에 충격을 분산시켜 부상 위험을 줄이고, 전복 사고 시에는 안전벨트가 조여지고 커튼형 에어백이 전개되어 강력한 루프 구조와 함께 탑승자를 보호한다. 하부 충돌 구조는 더 낮은 차량의 크럼플 존과 호환되어 충돌 시 소형차 탑승자의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충돌 회피, 충돌 완화, 운전자 지원 기술을 통합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저속뿐만 아니라 고속에서도 작동하는 예방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기술로 레이더, 초음파 센서, 카메라 등 첨단 외부 감지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도 지원한다.
새로워진 360° 카메라는 전방, 후방, 측면 카메라로 구성돼 시야가 제한된 공간에서 차량 주변을 보여준다. 차량과 주변 환경을 360° 화각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으며, 모든 카메라 뷰에는 차량의 예상 주행 경로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나타난다.
새로운 분할 화면 기술은 360° 화각과 거의 180°에 가까운 후방 또는 전방 카메라 뷰를 동시에 보여줘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할 때 더 이상 화면을 전환할 필요 없이 한눈에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마일드하이브리드 XC90에 탑재된 B6 엔진은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설계된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민첩한 엔진 반응을 이끌어내 정지 상태에서 더욱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4기통 e-슈퍼차저/터보차저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필요 시 작동하는 전자식 AWD 시스템과 부드러운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효율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e-슈퍼차저와 터보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전 구간에서 출력이 최적화되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AWD 시스템은 모든 도로 환경에서 안정성과 접지력, 주행 제어력을 높여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PHEV) XC90에 탑재된 T8 엔진은 순수 전기차(BEV)와 함께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전자식 AWD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일상적인 전기 주행의 부드러움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18.8kWh의 3중 구조 리튬이온 400V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언제나 사륜구동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안정성과 접지력을 높여주며, 순수 전기, 하이브리드, 파워, 상시 사륜구동,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로 운전자 취향과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게 차량을 설정할 수 있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주행 시 CO2 배출과 연비를 최대 15%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30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울트라(Ultra)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출시된다.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췄지만 이전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B6 Plus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T8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1억1,62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볼보 신형 XC60 디테일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G모빌리티(KGM)가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공식 론칭,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KGM 모빌링(KGM MOBILING)은 KG모빌리티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 등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GM 모빌링은 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국내 차량관리 아웃소싱 1위 기업인 카일이삼제스퍼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KGM 모빌링은 '모빌리티(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을 비롯해, 7월 출시를 앞둔 액티언을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탄력적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약 70~80만 원대 수준이며, 월 2,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의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 제공된다. 특히,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감지를 관리하며, 전국 1,35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한 체계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 신청은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소지한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KGM 모빌링은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이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동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향후 신차종 도입과 캠핑 패키지 운영 등 다양한 구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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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VOLVO)가 진보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 '신형 XC90·신형 S90'을 국내 출시한다.
7인승 SUV인 XC90과 5인승 E세그먼트 세단, S9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자동차 안전의 역사를 선도해온 첨단 기술,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볼보자동차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신형 모델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OTT, SNS, 웹툰, e북 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 볼보의 안전 DNA를 집약한 첨단 안전 기술, 1,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의 메쉬 디자인 스피커, 11.2인치 세로형 터치 스크린, 나파 가죽의 안락함이 어우러진 실내 등 고객이 원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반영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했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주며 차세대 전기차와 긴밀하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인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은 브라이트 또는 다크 등 두 가지 테마에 따라 크롬이나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 처리되어 더욱 강인하면서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차량 잠금 또는 해제 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한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또 야간 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새로운 표준으로 제공되는 카다멈을 비롯해 차콜, 블론드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장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을 위해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새롭게 탑재된다. 2026년식 차량에는 기존 대비 약 두 배 빠른 응답성을 갖춘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UX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악, 전화 등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해 원하는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로 유튜브를 비롯해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SPOTV 등 각종 OTT 서비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쓰레드 등 SNS, 유튜브 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웹툰 및 e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통합형으로 개발된 플로 및 멜론 뮤직 서비스를 음성 인식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하드웨어나 OS와 상관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장 안전한 프리미엄 자동차로 널리 알려진 볼보자동차의 헤리티지를 담은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을 지원한다.
신형 XC90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최고 30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제공되며,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는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울트라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출시된다.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XC90 B6 Plus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B6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XC90 T8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11,620만원이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출시되며,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되며, S90 B5 Plus트림은 6,530만원, B5 Ultra 트림은 7,130만원, S90 T8 Ultra는 9,140만원에 출시됐다. B5 Ultra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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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가 2016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지휘 순찰차로 기증한 BMW X5 차량 7대의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을 연장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지휘 순찰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는 7대의 BMW X5가 소방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순찰 및 재난 임무 수행 상황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무상 교체 항목에는 정기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과 브레이크 액, 에어 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차량 운용에 필수적인 주요 소모품 항목이 포함되며 해당 차량들은 사용 연한이 도래할 때까지 BMW 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6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 차량들은 순찰 및 재난 대응 임무 수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모델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2대, 강남·구로·마포·영등포·은평 소방서에 각 1대씩 배정됐다. 이들 차량은 순찰, 소방시설 점검,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과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전국 7개 공식 딜러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화재 현장 지원 및 소방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화재 현장에 긴급 출동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과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 1,150대를 소방청에 전달하는가 하면, 2024년에는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제 구급차를 활용한 주행교육을 진행해 운전 역량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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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 뛰어난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 싼타크루즈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는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13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9만 2천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7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혁신적인 편의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기준 순위에서 173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81점을 기록해 6위에 올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
제네시스는 183점으로 고급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차급별 평가에서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트럭 차급에서 공동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고 기아 텔루라이드는 준대형 SUV 차급 1위에 선정되며 총 2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제이디파워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신차품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IQS 공장 평가에서 3곳의 공장이 제조 품질 우수 공장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생산공장 기준 현대차 울산5공장과 기아 광주1공장이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북남미 공장 기준으로는 기아 멕시코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생산현장 전반에서 제조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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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가 '아토 3(ATTO 3)' 첫 출고 후 3개월이 도래함에 따라 차량 구매 후 3개월 또는 주행거리 5,000km에 도달한 고객은 무상 정기점검을 위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BYD코리아는 차량의 최적 성능을 유지하고 잠재적 고장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 정기점검은 최초 구매 후 3개월 또는 5,000km를 기준으로 제공되며, 이후 1년 또는 20,000km, 2년 또는 40,000km, 3년 또는 60,000km 도래 시점에 걸쳐 총 4회의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점검 시에는 BYD의 전문 테크니션이 차량 내외부와 하체 등 총 39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점검 범위는 차량 외관, 조명 장치, 동력 계통, 고압 전기 부품, 고전압 배터리, 브레이크, 조향장치, 에어백, 안전벨트, 휠 및 타이어 등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반을 포괄한다.
무상 정기점검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통해 운영되며, BYD 고객센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점검 시간은 약 1시간가량 소요되며 고객은 서비스센터 내 마련된 전용 라운지에서 쾌적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점검 후에는 전문 서비스 어드바이저로부터 차량 상태와 주요 점검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는 현재 판매 중인 아토 3는 물론 이후 출시되는 다른 BYD 승용 모델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해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정기점검은 고객의 안전과 차량 유지비용 절감을 위한 기본인 동시에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차량 보유기간 또는 주행거리가 해당되는 고객께서는 정기점검을 통해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BYD코리아는 고객이 차량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BYD Auto 공식 서비스센터를 연말까지 25곳 이상으로 늘려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 모델이다.
BYD 아토 3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되어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해 패밀리카는 물론 세컨드카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제공하며,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차체크기는 4,455mm, 전폭 1,875mm, 전고 1,615mm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아토3는 국내에서 상온 복합 321km, 저온 복합 309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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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VOLVO)가 전동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로 진화한 7인승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의 가격을 공개, 국내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볼보 신형 XC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기대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모두 반영하며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실내에는 새로운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탑재된다.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이는 웹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로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차량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최고 출력 462마력(엔진 317마력, 전기모터 145마력, PS기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최고 300마력 출력의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출시되며,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량과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4-C 섀시와 함께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만 적용되던 에어 서스펜션이 이번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울트라 트림에도 기본 적용된다.
트림의 경우, 휠 사이즈, 기술력과 품질 측면에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질로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츠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분되어 출시된다.
특히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추고도, B6 Plus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T8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11,620만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안전기술과 미래 커넥티비티, 최상의 안락함은 물론 더 다양해진 트림 구성과 전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신형 XC90를 통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볼보 신형 XC90의 사전 예약은 전국 39개 전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본격 출고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