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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푸조

푸조가 최신 엠블럼과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푸조 제주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 제주 지역 판매 재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푸조 제주 전시장은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지프의 제주 전시장과 같은 건물 2층에 자리한다. 제주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연북로 중앙에 위치해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며, 건물 뒷편에는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푸조는 기존 지프 전시장이 가지고 있던 지리적 강점을 적극 활용, 내방객은 한 번의 방문으로 같은 시설에서 푸조와 지프 차량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푸조는 이를 통해 브랜드 통합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 푸조 전시장은 연면적 138m²의 규모로, 인테리어는 푸조의 최신 CI가 적용된 블랙 톤 바탕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어울리는 다양한 그래픽 월을 배치, 푸조가 표방하는 ‘얼루어’ 테마에 맞춰 감각적으로 구성됐다. 최대 3대의 푸조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전기차 및 신차 전용 전시 공간 또한 마련됐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프랑스 푸조는 국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고객과의 약속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전국의 푸조 고객들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어디서나 누릴 수 있도록 양적ꞏ질적 성장 모두 놓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즉각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2025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자해 푸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18개까지 늘려,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푸조는 올해 대구와 서초에 이어 제주까지 총 3개의 전시장을 새롭게 선보여 총 11개의 전시장과 13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9월 내 서초 서비스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서비스 네트워크는 총 14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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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2008 SUV

프랑스 푸조(Peugeot)가 올여름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08 SUV'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푸조의 콤팩트 SUV '2008 SUV'는 2019년 유럽에 출시된 이후 3년 넘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출시될 '뉴 푸조 2008 SUV'는 한층 더 발전된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업마켓에 진입하려는 푸조의 의지를 집약적으로 나타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푸조 2008 SUV'는 외관 곳곳에 시그니처 요소를 적용해 푸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SUV의 특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더욱 넓어진 프론트 엔드에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했으며 전면부의 푸조 시그니처 라이트는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유광의 검정색으로 처리된 범퍼와 어우러진 전면부 디자인은 견고한 SUV의 인상을 자아낸다. LED 리어램프에 새겨진 3개의 사자 발톱 자국 또한 보다 정교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완성됐으며, 콤팩트 SUV임에도 차체가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설계가 돋보이는 푸조 고유의 최신 '아이-콕핏'을 적용했다. 계기판의 위치를 스티어링 휠 위로 보이게 설계해 주행 중 계기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1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정보 등 레이아웃 등은 운전자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10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은 모든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뉴 푸조 2008 SUV는 드라이빙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지원한다. 알뤼르 트림은 푸조 아이-커넥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GT 트림은 푸조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를 통해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또한 스탑앤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모래, 진흙, 눈 등 다양한 노면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 모드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푸조 e-2008 SUV'의 경우, 주행거리와 파워를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기존 50kWh에서 54kWh로 늘려 주행거리를 345km에서 406km(WLTP 기준)로 약 18% 개선됐으며, 파워 또한 기존 모델 대비 15% 증가해 156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100kW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의 20%부터 80%까지 약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각 100마력과 13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 2종, 130마력의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가솔린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 EAT 변속기, 디젤 엔진은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린다.

관련해 마티아스 호산 푸조 디자인 디렉터는 "푸조는 뉴 2008 SUV를 통해 사자를 닮은 정체성과 푸조만의 기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라며, "뉴 2008 SUV 디자인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전면부 조명은 푸조 SUV만의 근육질의 단단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며 신형 2008 SUV이 업마켓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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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스텔란티스가 고금리 시대에 높아진 고객 부담을 낮추고 동시 탄소 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푸조·DS 브랜드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내연 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전기차를 구매는 하고 싶지만,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및 월 납입금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푸조 전기차 'e-208'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선수금 45% 납입 기준으로 알뤼르 트림은 월 29만원대, GT는 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동일 조건으로 푸조 e-2008 SUV는 알뤼르와 GT트림 모두 월 30만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의 경우는 선납금 45% 지불 시 e-208과 e-2008 모두 월 10만원대부터 운용 가능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선납금 30%과 45% 중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부담을 낮춘 선납금 30% 상품은 월 54만원, 월 납입 부담을 낮춘 45% 상품은 월 39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며,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은 선납금에 따라 월 24만원 또는 39만원대로 운용할 수 있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전기 모델이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한 e-208의 경우 1회 충전으로 국내 환경부 기준 280km, e-2008 SUV는 2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복합 기준),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 만에 약 80%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올해 국고 보조금에,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e-208의 경우 3000만원대에 e-2008은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DS 3 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품목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260km(복합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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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푸조를 대표하는 콤팩트 SUV '푸조 2008'이 늠름한 사자가 되어 돌아왔다. 

눈에 띄게 강렬해진 내외관 변화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으로 과거 영광을 되찾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푸조 2008은 '2015년 수입 소형 SUV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서 푸조의 성장세를 이끈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되지만, 세월 앞에 장사가 없는 법이다. 주력 모델인 '2008'은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점차 감소, 이에 간단한 부분 변경으로 겨우 명을 유지해왔다.



이에 푸조는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2008'의 완전 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풀었다. 디자인부터 플랫폼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과연 '올 뉴 푸조 2008 SUV'는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2세대로 푸조 2008을 직접 살펴봤다. 



내외관 디자인은 차량의 구매 여부와 직결될 정도로 중시 여겨진다.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2세대 푸조 2008는 호불호 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맞게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는 더욱 커졌고, 그릴에 촘촘하게 새겨진 세로 패턴은 강렬한 인상에 힘을 실어준다. 



측면은 삼각 형태의 캐릭터 라인과 크롬 몰딩 장식으로 한껏 멋을 부렸고, 휠하우스 주변은 무광 블랙 패널을 적용했다. 또 루프와, 필러, 사이드 미러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투톤 컬러로 구성했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만큼이나 강렬하다. 좌우로 길게 뻗은 블랙 유광 패널에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FULL LED 3D 리어램프를 적용, 기존보다 훨씬 감각적인 세련미를 완성시켰다.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니다. 차체 크기도 더 커졌다. 신형 2008은 전장 4,300mm로 기존보다 140mm나 증가했고, 전폭 1,770mm로 30mm 증가, 그리고 휠베이스는 2,605mm로 65mm 증가해 한껏 체급을 높였다. 덕분에 ‘미니 3008’로 불릴 만큼 크고 당당한 모습을 갖췄으며, 실내공간도 기존보다 여유로워졌다. 



또 신형 2008는 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해 30kg 이상 경량화됐지만 강성은 오히려 높아졌다. 무엇보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두 적용할 수 있게 개발돼 한 모델에 가솔린과 디젤, PHEV, EV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내부에 있다. 푸조의 최신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가 적용됐는데, 이는 탑승자로 하여금 시각적, 기능적으로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한다. 기능적인 진보와 함께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챙긴 긍정적인 변화다. 


특별히 주목해볼 변화의 핵심은 푸조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된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다.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며, 덕분에 화면에 표시되는 차량의 정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푸조 특유의 콤팩트한 사이즈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로 하여금 마치 게임 컨트롤러를 조종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전투기 조정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패시아 버튼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풍부한 편의 장비로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의 위치도 센터패시아 하단에 마련돼 사용하기가 편리했다. 



푸조 2008의 시승 코스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가평 제이드 가든까지로 꾸려졌다. 시승 당시 집중 호우로 비가 많이 쏟아지는 악조건임에도 불구, 신형 2008은 꽤나 경쾌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했다.

푸조 2008의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BlueHD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주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변화는 기존 6단에서 '8단 EAT8 자동변속기'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8단 변속기의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디젤 엔진 특유의 높은 토크 덕분에 펀드라이빙이 충분히 가능했고, 높아진 연료 효율성은 덤이다. 푸조 2008의 복합 연비는 17.1km/l(도심 15.7km/l, 고속 19.0km/l)이며, 이전 모델 대비 약 13%가량 향상됐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토션빔 서스펜션으로 꼽힌다. 이에 2열 탑승 시 안락한 승차감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토션빔이 소형차급에 주로 쓰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패들시피트의 크기나 촉감도 좋은 편에 속하며, 덕분에 다이내믹한 주행에도 도움을 줬다. 


2열 공간은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여유로워졌다. 이전 세대의 경우, 성인 남성이 탑승 기준 다소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더 커진 차체 덕분에 답답함이 한층 해소해된 듯하다.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적용한 것도 푸조 2008의 강점으로 꼽힌다.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반에 표시해 주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65km/h 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주행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상위 모델인 GT 라인은 속도와 거리 조절은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전방 차량의 접근 거리 등 주행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헤드라이트를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이 더해진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Allure)와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올 뉴 푸조 2008 SUV 알뤼르가 3,248만 원, GT 라인이 3,545만 원이며,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 알뤼르가 4,590만 원, GT 라인이 4,890만 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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