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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스웨덴 폴스타가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해 주목된다. 

폴스타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 감소 수치를 발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는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달성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폴스타의 비전은 명확하다. 우리는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더욱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기차로의 가속화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우리 업계는 기후 서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는 데 있어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올해 폴스타는 2040 기후 중립 목표를 향해 나아갈 로드맵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2023년 추적 가능한 배터리 위험 광물의 수를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폴스타 3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사용된 리튬과 니켈의 추적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전 2020년과 2021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추적 및 모니터링 해온 코발트와 운모를 각각 포함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폴스타가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접근 방식을 어떻게 채택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폴스타는 투명성과 기준 및 규제 준수를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 수집을 간소화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도입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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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Mustang Mach-E

포드(Ford)가 머스탱 마크-E 프렁크 인서트의 재디자인으로 플라스틱 엔지니어 협회로부터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련 팀은 프렁크 디자인을 간소화했으며 재활용 가능 소재를 크게 늘렸다. 2023년형 모델에 탑재된 해당 프렁크는 약 115개의 요거트 컵에 상응하는 재활용 소재로 제작돼 무게가 6.6파운드 이상 줄어들었으며 부품 비용도 절감됐다. 

포드 머스탱 마크-E의 수석 엔지니어 도나 딕슨은 "우리의 고객들이 머스탱 마크-E를 사랑해 주는 만큼, 포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지속적으로 차량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설계 시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경우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이 일부 플라스틱의 탄소 발자국을 70~9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해 포드의 지속 가능성, 승인 및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디렉터 신시아 윌리엄스는 "우리의 목표는 포드 차량에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만 사용하는 것이며, 이 혁신은 우리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2050년까지 차량 뿐 아니라 제조 시설 및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공급업체, 제품 및 기타 비시설 배출원을 포함한 배출량을 약 23% 줄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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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미쉐린의 45%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승용 타이어가 프랑크푸르트서 섀시, 차체 및 외장 부문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을 수상했다.

독일 자동차관리센터와 다국적 회계 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주관하는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AutomotiveINNOVATIONS Award)'은 산업 분야, 과학 및 컨설팅 분야, 전문 미디어 등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되며, 10년 이상 자동차 산업의 주요 혁신을 선도해온 제조사 및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은 높은 기준과 범위, 파트너십 관점,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인간의 일생만큼의 시간동안 재활용되거나 재생가능한 것으로 간주했으며, 이를 통해 공통적이고 엄격한 정의에 대한 업계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나아가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을 일부 제품군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제품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방법과 도구,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고도화된 혁신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산업 분야와 가치 사슬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산업적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 이렇듯 유례없는 환경 속에서 미쉐린 그룹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제품에 대한 설계 및 제조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의 혁신 속도에 발 맞추기 위해 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변형 및 재활용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파이로웨이브', '카비오스', '엔바이로', 'IFP 에너지(IFPEN)/악센스(Axens)' 등의 협업 사례와 함께,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EU의 지원을 받아 블랙사이클 및 화이트사이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명이 다한 타이어에서 새 타이어 생산을 위한 설계를 연구하는 '앙프랑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미쉐린은 모든 매개변수와 환경적인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에코 디자인'이라는 일반적인 틀 안에서 타이어의 수명주기 분석을 기반으로 원재료 선택부터 재활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360°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이러한 미쉐린의 의지는 단순히 지속가능한 소재를 개발 및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이어 수명 주기의 각 단계에 걸쳐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미쉐린이 공개한 45%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타이어는 오는 2025년 표준 타이어에 적용될 기술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쉐린은 대규모의 지속가능한 신소재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는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얻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활용해 글로벌 생산을 촉진시키겠다는 미쉐린의 헌신을 보여준다.

관련해 미쉐린 연구 개발 총괄 겸 최고 경영 위원회 일원인 에릭 비네스는 "미쉐린은 야심찬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 첨단 소재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이고, 엔지니어, 연구원, 화학자 및 개발자로 구성된 전 세계 6,000명의R&D 부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상을 모든 팀원들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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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차코리아가 올해 친환경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전국 7개 딜러사별 전시장에서 '볼보 리사이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볼보 리사이클링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 체험을 진행하고자 열리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이번 7월 한 달간 광안, 서대구, 광주, 송파, 동대문, 부천, 분당서현 등 7개의 전시장에서 딜러사별 가망 고객 각 20가족, 총 140가족을 초청해 진행된다.

각 전시장에서는 볼보차코리아가 지난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서 선보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집' 부스에 설치 및 전시됐던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해 재탄생한 구조물과 작품들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며 볼보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영감과 상상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누' 작가와 함께 친환경 화분을 활용한 씨앗을 심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친환경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친환경 비전에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보다 널리 확산돼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의 전환과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글로벌 액션 플랜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 오피스 및 모든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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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은 전략적 재정비에 집중할 구체적 미래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캐피털마켓데이에서 고객 지향, 기업가 정신, 팀 정신을 강조하는 새 리더십 원칙을 제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략적 수익 목표에 대한 책임을 브랜드에 부여한다. 각 브랜드는 이를 달성하고 특히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자본집약도를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자체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여기에는 패러다임 전환이 포함되며, 향후에는 순수한 양적 성장 대신 '볼륨(양)'보다 '가치'라는 원칙 기반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 우선순위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술 플랫폼이 제공하는 규모의 경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배터리,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익원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브랜드에 집중하는 접근 방식과 성과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략적 매출이익률을 9~11%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그룹은 '볼륨보다 가치'라는 새 접근 방식을 통해 그룹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앞으로 양적 성장보다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의 새로운 추진 모델은 수익성, 낮은 고정비용, 규율이 있는 투자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추진 모델의 목표는 브랜드의 정서적 힘, 그리고 그룹의 기술/서비스의 규모의 경제 간에 균형 잡힌 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 그룹에 대한 보다 명확한 명칭도 포함된다. 향후 브랜드 그룹은 '코어', '프로그레시브', '스포트 럭셔리', '트럭스'로 불릴 예정이다.

그룹의 재무 건전성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각 브랜드 그룹과 카리아드, 파워코 기술 플랫폼을 처음으로 평가할 KPI를 정의했다. 이는 영업실적과 매출이익률, 순현금흐름, 현금전환율, 투자비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러한 우선순위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은 브랜드와 브랜드 그룹 성과에 대한 선별된 재무목표를 포함하도록 관리 인센티브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5~7%의 매출성장율을 목표로 하며, 이후 성장은 산업 발전에 맞춰 이뤄질 계획이다. 전략적 매출이익률 목표는 2030년까지 9~11%로 늘리는 것이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플랫폼을 재정비한다. 그룹은 플랫폼 아키텍처, 배터리,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 등 네 가지 기술영역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선도적인 기술혁신을 제공하고 브랜드가 규모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임무를 수반한다. 이를 통해 그룹은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그룹 차원의 SSP 플랫폼 구축을 위한 명확한 방향이 있다. 이르면 2024년, 새로운 PPE와 2세대 MEB+ 플랫폼이 경쟁력 있는 아키텍처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워코의 배터리 전략과 확장은 통합셀을 통해 최고 수준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그룹에게 제공한다. 기하학적 표준화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특정 셀 화학은 각 시장 요구에 맞는 개별 성능 수준을 충족시켜준다.

카리아드는 브랜드와 밀접하게 연결된 그룹 내부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구성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E3 1.2를 적용한 완전한 전기차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6 e-트론'의 출시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차세대 E³ 2.0은 카리아드와 폭스바겐, 아우디 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허브에서 개발될 예정인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기반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 모빌리티 내에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그룹의 광범위한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끄는 책임을 맡고 있다. 기존의 리스, 금융과 같은 서비스들은 이 플랫폼에서 구독 서비스, 렌탈, 자동차/스쿠터 공유를 포함하는 새롭고 성장하는 서비스로 보완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5년간 전략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1,800억 유로를 투자한다. 브랜드 그룹의 투자는 동종 업체를 벤치마킹해 이뤄지고, 이와 함께 기술과 전략적 분야, 지역 측면에서 그룹의 미래 생존 가능성에 투자한다. 중기적으로는 내연기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축소, 그룹 전체의 투자 비율을 2027년까지 11% 미만, 2030년까지 약 9%로 감소할 예정이다.

관련해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는 "그룹은 흥미로우면서 도전적인 시기에 있다. 자동차 산업은 특히 전동화와 디지털화가 미래 의제를 지배하면서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변혁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 새로운 리더십팀은 기업가 정신,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성과에 대한 명확한 약속을 가지고 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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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스 타이어

미쉐린(Micherin)이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와 '올해의 환경 기여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Tire Technology Expo 2023)은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 참가 업체들은 타이어 관련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 타이어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로 꼽힌다.

 

미쉐린은 타이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환경 기여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최근 미쉐린은 에어리스 타이어,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및 재활용 기술 등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들을 선보이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바 있다.

또한 미쉐린은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각각 45% 및 58%의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일반 차량용 타이어와 버스 전용 타이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도로 주행이 승인된 두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며, 이를 통해 미쉐린은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 제품에 100%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올해의 환경 기여상(The Environmental Achievement of the Year)'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됐으며, 미쉐린은 탁월한 타이어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자동차용은 45%, 버스용은 58%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포함하는 타이어를 선보이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미쉐린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타이어 로드맵을 위한 그룹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미쉐린은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설계하고 판매하며 고객의 이동성을 지속가능하게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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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선보인다.

브리지스톤이 이번 CES 2023에서 선보일 핵심 주제는 '재생 가능한 천연고무·타이어의 재활용', '스마트 코너와 디지털로 연결된 전기 자동차용 타이어·에어스프링', '개인 운송 및 대규모 운송 사업자를 위한 차량관리에 적용되는 디지털 관리서비스' 세 가지다.

먼저 재생가능한 천연고무 및 타이어의 재활용을 주제로 브리지스톤은 '에버타이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타이어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이다. 

브리지스톤은 전체 원재료에서 재활용과 재생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2030년까지 40%까지 높이고, 100%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205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타이어 경제 달성을 목표로 하는 몇 가지 핵심 요소들을 이번 CES에서 브리지스톤이 선보일 예정이다.

재생가능한 천연고무를 추출할 수 있는 대체 고무작물인 구아율에서 나오는 천연고무는 기존의 파라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고무와 같은 특성을 가졌다. 구아율은 미국과 멕시코의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자라는 관목으로 미국 남서부에서 재배되는 알팔파(자주개자리)나 목화보다 관수량이 40% 적게 드는 작물이다. 

구아율에서 추출하는 천연고무의 개발과 상업화에 브리지스톤이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 281에이커의 연구 농장과 바이오 가공 시범 공장을 운영, 다수의 지역 농장과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과 재배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2만5,000에이커 이상의 땅에 구아율을 재배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의 재배농장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스마트 농법과 관개 기술을 교육하는 데 브리지스톤이 노력 중이다. 

또 브리지스톤은 사용 수명이 다한 타이어를 재활용해 새로운 타이어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두고 타이어 재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다수의 협력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발효과정을 통해 수명이 다한 타이어의 바이오 프로세싱은 하나의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바이오 프로세싱을 거친 재료 물질들은 새 타이어 생산에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브리지스톤의 '스마트 코너 솔루션'은 타이어와 에어스프링의 수명을 극대화하면서 자율주행차와 전기 자동차의 성능과 편안함,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스마트 코너 솔루션은 자율주행차와 전기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브리지스톤의 프리미엄 타이어와 브리지스톤 그룹의 자회사인 파이어스톤의 에어라이드 컨셉의 전기차용 '에어스프링'을 결합한 것이다. 

스마트 코너 솔루션은 타이어와 에어스프링 모두에 내장형 클라우드 연결 센서를 이용해 주행 안전과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예측 정보를 브리지스톤이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전기 자동차 컨셉 타이어는 재생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새로운 소재로 제작돼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춤으로써 전기 자동차의 주행 가능거리가 더욱 길어졌다. 동시에 전기 자동차가 요구하는 무거운 하중과 내마모성 조건을 충족시킨다.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전기 자동차 컨셉 타이어는 파이어스톤의 에어라이드 컨셉 전기차용 에어스프링과 짝을 이뤄, 효율성과 승차감을 최적화하는 통합 코너 시스템 타이어를 구성한다.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된 에어스프링은 승차감의 저하 없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수시로 변하는 차량의 하중에 대응하고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소음과 진동, 노면의 거친 감촉을 차단하게 해준다. 또한 에어스프링이 선제적 차고 조절 장치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심 및 오프로드 환경에서의 차량 하체 보호도 강화한다.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전기 자동차 컨셉 타이어와 파이어스톤 에어라이드 컨셉 전기 자동차용 에어스프링은 공기 압력, 온도, 가속도 데이터를 수집하는 통합 센서 기능이 있어서, 브리지스톤 고유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결합하면 코너 하중, 도로 노면 상태, 타이어와 스프링의 성능 상태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차량 시스템에 전달한다. 이렇게 디지털로 전환된 데이터 정보가 알림과 조치를 실행함으로써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차의 안전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솔루션은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예측하고, 고객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에 고객을 직접 연결해 주며, 차량의 수명을 늘리고, 궁극적으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의 탄소중립적인 미래의 모빌리티를 향한 지속가능성을 구현한다.

함께 선보일 브리지스톤의 플리트 케어는 데이터에 연결된 타이어와 자동차의 내장 시스템을 결합해 운송 차량 관리를 자동화하거나 혹은 운송 차량 관리에 있어서 소유자·사업자의 이익과 편의를 더욱 강화해 준다. 개인 운송 차량이든 최종 배송 단계의 대규모 운송 사업자이든 브리지스톤의 플리트 케어 솔루션은 차량 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돼 일상적인 관리, 차량에 필요한 서비스, 타이어 마모도 예측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단일한 온라인 체계로 통합한다.

이렇게 수집 통합된 데이터는 각 차량이 필요로 하는 정비 상태를 미리 보여주고,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차량이 필요로 했던 정비 사항을 해결해 줄 서비스 옵션을 제공한다. 브리지스톤 플리트 케어 솔루션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독립 네트워크 및 이동통신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돼 차량 소유자가 각자의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결제 역시 쉽고, 모든 서비스를 일시불 결제 방식이나 혹은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플리트의 생산성은 더욱 높아지고,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플리트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브리지스톤은 이와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개인 맞춤형 가치와 서비스를 플리트 가족군과 플리트 개별 운송 차량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모두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정을 계속 유지하면서, 우리 모두가 현재 의존하고 있는 운송 차량과 플리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리지스톤은 지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브리지스톤은 미래의 탄소중립적인 이동과 수송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타이어 생애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타이어와 자동차 관리의 기술이 나아갈 비전을 이번 CES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웨스트홀 부스 5867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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