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2024년형 벤테이가

벤틀리(BENTLEY)가 첨단 사양 강화하고 라인업을 확대한 럭셔리 SUV '2024년형 벤테이가'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2024년형 벤테이가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과 진보한 기술, 강력한 퍼포먼스로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벤테이가에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되던 첨단 사양을 확대 적용한 모델이다.

특히 우아함과 안락함을 겸비한 '아주르', 다이내믹한 감성을 강조한 'S'에 더해 럭셔리 SUV의 본질에 집중한 '베이스' 모델, 블랙과 액센트 컬러의 대조를 통해 완벽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S 블랙 에디션' 등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2024년형 벤테이가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새로운 디테일이 더해졌다. 먼저 모든 라인업에 여덟 가지 신규 외장 페인트 컬러가 추가된다. 이로써 청색과 녹색의 조화로 보석처럼 빛나는 '토파즈 블루' 컬러를 비롯해 총 112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은 파생 모델 별로 차별화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벤테이가 아주르에는 클래식한 세로 패턴의 버티컬 베인 그릴이 적용돼 웅장함을 더한다. 또한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상급 울 카펫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네임 포 벤틀리' 플래그십 오디오 시스템 외에 완성도 높은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뱅 앤 올룹슨 포 벤틀리' 오디오 시스템 옵션도 제공된다. 뱅 앤 올룹슨 포 벤틀리 오디오는 섬세한 음향 조정 기능을 제공하며, '베오소닉 원터치 익스피리언스' 기능을 통해 다양한 감성으로 세팅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뱅 앤 올룹슨 고유의 피보나치 패턴이 적용된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과 LED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돼 벤테이가의 실내 공간에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한다.

2024년형 벤테이가는 보다 강화된 첨단 사양을 통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벤테이가 EWB에 탑재되는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 이 아주르, S, S 블랙 에디션에 기본 탑재되며, 베이스 모델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은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최대 4.8도 조향한다. 이를 통해 저속에서 회전 반경을 줄이고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속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벤테이가 EWB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던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 또한 2024년형 벤테이가에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은 차내의 온도와 시트 표면의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에어컨과 히터는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을 부위 별로 독립 제어해 탑승객에게 가장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편의 기능이다. 탑승객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6단계로 희망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자세 조정 시스템은 시트 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감지, 3시간 동안 총 177가지 다양한 자세 변화를 제공해 장시간 주행 시 탑승객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신규 적용된 공조 제어 시스템은 차량 내부와 외부의 공기질을 비교, 자동으로 차내 공기 재순환 모드를 작동시키거나 해제해 항상 깨끗한 공기질을 누릴 수 있다. 뒷좌석에 탑승객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정지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3D 서라운드 뷰’ 등 향상된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2024년형 벤테이가에는 기존의 아주르, S 파생 모델 외에 럭셔리 SUV의 본질에 집중한 ‘베이스’ 모델이 신규 도입된다. 벤테이가 베이스는 벤틀리 고유의 장인 정신과 완벽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파생 모델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21인치 트윈 스포크 휠이 적용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벤틀리가 엄선한 럭셔리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도 신규 도입된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벤테이가 S를 기반으로 블랙 테마 컬러와 일곱 가지 액센트 컬러(만다린, 시그널 옐로우, 클라인 블루, 필러 박스 레드, 아이스, 하이퍼 그린, 벨루가)의 강렬한 대조를 통해 도로 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벤틀리 105년 역사 상 최초로 글로스 블랙 컬러로 처리된 ‘벤틀리 윙’ 엠블럼과 레터링이다. 또 D-필러에는 ‘블랙 에디션 배지’가 부착돼 유니크함을 강조한다.

모든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차량에는 외장 디테일에 블랙 컬러가 적용되는 ‘블랙라인 스펙’, 22인치 블랙 컬러 휠과 보디킷이 기본 적용되며, 보디킷에 액센트 컬러 스트라이프가 적용돼 포인트를 강조한다. 액센트 컬러는 보디킷 외에도 브레이크 캘리퍼, 실내 가죽과 콘트라스트 스티칭 등에 적용돼 블랙과 대조를 이룬다.

이 밖에도 다이아몬드 퀼티드 시트와 깊이감을 더하는 ‘카본 파이버 3D 위빙 베니어’ 센터페시아가 적용되며, 실내의 금속 소재를 어두운 색으로 변경하는 ‘다크 크롬 팩’이 적용돼 블랙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킨다.

모든 벤테이가에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4.0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550마력(PS),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290km/h다. 또한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가 아주르, S, S 블랙 에디션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2024년형 벤틀리 벤테이가의 가격은 벤테이가 베이스 2억 6,350만 원, 벤테이가 S 3억 750만 원, 벤테이가 아주르 3억 1,760만 원,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3억 4,680만 원부터 시작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LM 500h

렉서스(Lexus)가 최상위 럭셔리 플래그십 MPV '디 올 뉴 LM 500h'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렉서스는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4일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지난 2023년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모델이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공간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모든 탑승객을 고려한 편안한 승차감과 기능성, 우아하면서도 역동성과 오모테나시가 느껴지는 실내외 디자인,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다양한 편의사양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디 올 뉴 ‘LM 500h’는 '품위 있는 우아함'를 키워드로,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와 쾌적하고 개방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에 전면 크롬 도금 마감과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측면은 낮고 길게 뻗은 벨트라인 실루엣으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연출하며 플로팅-루프 타입 디자인으로 유려함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중앙 돌출부와 펜더 볼륨으로 스탠스를 강조하고 렉서스의 L자형 시그니쳐 바 램프를 적용해 렉서스만의 디자인 언어를 구현했다.

또한 디 올 뉴 'LM 500h'는 GA-K 플랫폼 기반으로 2.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후륜에 이액슬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여 안정적인 핸들링과 최적의 주행감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는 독립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다양한 시트 포지션을 통한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로 출시된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에는 운전석과 2열 공간을 구분해 프라이빗한 개인화 공간으로 만드는 디밍과 수직 개폐가 가능한 파티션 글라스,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체 부위별 타겟 공조 기능 등이 탑재돼 최상급의 럭셔리 쇼퍼 드리븐 경험을 제공한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역시 2열 탑승객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을 고려해 2열 VIP 시트, 유니버설 스텝,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관련해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고자 안락한 승차감, 편의성, 공간감을 모두 갖춘 디 올 뉴 ‘LM 500h’를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렉서스가 모든 시간이 중요한 VIP만을 위해 새롭게 제안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 올 뉴 LM 500h의 가격은 4인승 로열 그레이드 1억 9,600만원,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1억 4,8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Motorcycle]

BMW 뉴 M 1000 XR

BMW 모토라드가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델인 '뉴 M 1000 XR'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M 1000 XR은 BMW 모토라드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M 모델이자, 탁월한 장거리 주행 능력과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이다. 

특히 200마력이 넘는 높은 출력과 223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 최신 섀시 설계를 바탕으로 일반 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M 모터사이클 특유의 다이내믹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뉴 M 1000 XR은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인 BMW S 1000 RR의 수냉식 직렬 4기통 엔진을 장거리 주행에 맞추어 조정한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113Nm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최대 14,600rpm까지 회전하며, 흡기밸브의 개폐 깊이와 시기를 조절하는 BMW 시프트캠(ShiftCam) 기술이 적용돼 중∙저속 구간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

라이딩 모드는 '레인', '로드', '다이내믹', '레이스', 그리고 3개의 개별 설정이 가능한 레이스 프로(Race Pro) 등으로 구성되며, 각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엔진 반응성 및 토크를 발휘한다. 클러치 조작 없이 기어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는 빠른 변속과 장거리 주행 시의 편안함을 보장한다.

BMW 뉴 M 1000 XR은 M 모델의 높은 성능에 맞추어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직경 45mm 도립식 포크가 적용된 전륜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수동 조정 기능, 10가지로 설정 가능한 스티어링 댐퍼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다이내믹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 스트럿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일반도로나 장거리 여정에서는 편안한 주행감각을, 트랙에서는 레이스 모터사이클 수준의 직관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강력한 주행성능에 걸맞은 우수한 제동 능력도 갖췄다. BMW 뉴 M 1000 XR에 장착된 M 브레이크는 모터사이클 레이싱에서 축적한 노하우로 개발되어 극한의 제동성능과 안정성, 높은 수준의 조종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브레이크 슬라이드 어시스트 기능이 더해져 트랙 주행 시 코너를 한층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한다.

BMW 뉴 M 1000 XR은 M 경량 배터리, 카본 엔드 캡이 적용된 티타늄 머플러, 초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 등 차체 경량화를 위한 다양한 사양이 기본 탑재돼 민첩한 운동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다운포스를 높이고 승차감 개선에도 기여하는 M 윙렛을 전방 패널에 적용해 높은 출력과 경량 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뉴 M 1000 XR에는 계기판은 6.5인치 TFT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포함된 헤드라이트 프로, 틴티드 스포츠 윈드스크린, 열선 그립, 키리스 라이드, 크루즈 컨트롤, USB 충전 소켓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높은 라이딩 편의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M 컴페티션 패키지를 선택하면 블랙 스톰 메탈릭 차체 컬러와 함께 초경량 M 카본 휠, 운전석 및 동반석 M 풋레스트, M 리어 펜더 및 체인가드, M 카본 사이드 패널, M 카본 콕핏 등 각종 파츠들이 경량 소재로 바뀌어 3kg의 추가 무게절감이 가능하다.

BMW 뉴 M 1000 XR 베이스 모델의 가격은 4,290만원, 뉴 M 1000 XR M 컴페티션은 4,95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Porsche 911

독일 포르쉐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을 공개했다. 

공개 모델은 '신형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로, 이 중 911 카레라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다.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911 카레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박서 엔진으로 구동된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 개발을 위해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모터스포츠 기술 및 지식을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의 기반으로 사용했다.

911 및 718 모델 라인 부사장 프랭크 모저는 "포르쉐 911에 완벽히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작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개발하고 테스트했다"라며, "그 결과 911의 전체적인 콘셉트에 부합하면서도 향상된 성능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가볍고 강력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특징으로 한다. 컴프레서 휠과 터빈 휠 사이에 위치한 통합 전기 모터가 즉시 터보차저 속도를 끌어올려 즉각적인 부스트 압력을 생성한다. 

터보차저의 전기 모터는 발전기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배출가스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최대 11kW(15PS)의 전력을 생성한다. 웨이스트게이트가 없는 일렉트릭 터보차저는 기존과 달리 하나의 터보차저만 사용해 보다 역동적이고 응답성이 뛰어난 동력 전달을 보장한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새롭고 더 강력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된 영구 자석 동기 모터를 포함한다. 공회전 속도에서도 최대 15.3 kg∙m의 추가 구동 토크로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지원하고 최대 40kW의 부스트 파워를 제공한다. 포르쉐는 두 전기 모터를 모두 경량화한 소형 고전압 배터리에 결합했다. 

크기와 무게는 기존 12-볼트 스타터 배터리와 같지만400 V의 전압에서 작동하며 최대 1.9 kWh 에너지를 저장한다. 중량 최적화를 위해 12 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한다.

T-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심장은 새롭게 개발된 3.6 리터의 박서 엔진이다. 에어컨디셔닝 컴프레서는 고전압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벨트 드라이브가 생략됐고 엔진은 더욱 컴팩트해졌다. 

이를 통해 펄스 인버터와 DC-DC 컨버터를 위한 동력 장치 위의 공간을 만든다. 97mm로 확대된 보어와 81mm로 늘어난 스트로크 덕분에 배기량은 이전 모델 대비 0.6 리터 증가했다. 엔진에는 베리오 캠 캠샤프트 컨트롤과 로커 암이 있는 밸브 컨트롤이 있으며, 전체 맵에서 연료와 공기의 이상적인 혼합 비율인 람다 1을 유지한다.

새로운 박서 엔진은 전력 지원 없이 485 마력의 출력과 58.1 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총 시스템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1 마력 (PS) 증가한 541 마력, 62.2 kg·m를 발휘한다. 911 카레라 GTS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전 모델보다 더 빠르게 가속한다. 

효율적인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는 역동적인 주행 특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훨씬 적은 무게로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증가한 중량은 단 50kg에 불과하다.

911 카레라는 여전히 트윈 터보차저의 3.0 리터 박서 엔진을 탑재하지만, 전면 개선된 엔진의 여러 특징 중 특히, 터보 모델의 인터쿨러 위치가 리어 리드 그릴 바로 아래, 엔진 위로 변경됐다. 

이전 GTS 모델 전용 터보차저가 신형 911 카레라에 탑재되어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394 마력의 파워부스트와 45.8 kg·m의 최대토크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911 카레라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 3.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4km/h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0.1초, 1km/h 향상됐다.

서스펜션 또한 전면 업그레이드됐다. 처음으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고속 안정성을 높이고 회전 반경도 줄었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안티-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을 퍼포먼스 하이브리드의 고전압 시스템에 통합하고 전자 유압식 제어를 통해 더 유연하고 정밀한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가변 댐퍼 시스템이 적용된 스포츠 서스펜션과 10 mm 낮아진 지상고는 GTS 특유의 핸들링을 제공한다.

신형 911에는 총 7개의 19-/20인치 또는 20-/21인치 휠 디자인이 제공된다. 911 카레라에서는 공기저항 계수를 낮춰 효율성을 높이는 카본 블레이드가 포함된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Exclusive Design) 휠을 최초로 장착 가능하다.

911 카레라 GTS 모델의 리어에는 폭 11.5인치의 21인치 휠과 315/30 ZR 21 타이어를, 프런트에는 폭 8.5인치의 20인치 휠에 245/35 ZR 20 타이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대폭 강화된 성능에 걸맞게 리어 타이어의 폭도 넓어져 911 카레라 GTS의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구동력도 향상됐다.

신형 911은 세밀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선형의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카로서 에어로다이내믹과 성능이 모두 향상됐다. 모델 별 전용 범퍼가 적용되며 모든 조명 기능은 특유의 4 포인트 그래픽과 함께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 최초로 통합됐다. 이는 전면 주행등 생략을 통해 차량 전면에 더 넓은 냉각 통풍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911 카레라 GTS 모델의 프런트 엔드는 수직으로 배열되어 외부로 노출된 5개의 액티브 쿨링 에어 플랩과 양측면의 바이패스를 닫을 수 있는 또 다른 숨겨진 플랩을 탑재한다. 911 최초로 쿨링 에어 플랩과 함께 제어되는 차체 하부의 어댑티브 프런트 디퓨저가 이를 보완한다. 

이를 통해 필요에 따라 공기 흐름을 조절하며, 낮은 출력을 필요로 할 시 플랩을 닫아 에어로다이내믹을 최적화한다. 트랙 주행과 같은 고출력의 주행 상황에서 플랩은 더 많은 양의 공기를 라디에이터로 전달한다. 이제 보조 시스템 센서는 차량 번호판 아래 고광택 표면 뒤에 위치한다.

3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 고성능 하이빔의 최대 가시거리는 600 m이며, 주행 모드에 따라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 레인 브라이트닝, 건설 현장 및 병목 라이트, 픽셀 단위로 정밀하게 조절되는 눈부심 방지 하이빔 등 혁신적인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라이트 스트립에 통합된 아치와 ‘PORSCHE’ 로고는 911의 후면을 더 깊고 넓어 보이게 한다. 양끝에 다섯 개의 핀이 자리한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그릴은 리어 윈도우와 연결되어 가변 스포일러 아래로 점점 희미해지는 그래픽 유닛을 형성한다. 

번호판은 더 높은 곳에 위치하고 리어 범퍼는 명료하게 구조화되었다. 모델 별 전용 배기 시스템은 디퓨저 핀에 우아하게 통합된다. 911 카레라 모델에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911 카레라 GTS 모델에는 GTS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옵션사양의 에어로 키트는 911 쿠페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에어로 키트에는 독특한 프런트 스포일러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범퍼, 사이드 실 패널 그리고 경량화된 고정식 리어 윙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력은 줄이고 접지력은 향상된다.

포르쉐는 신형 911 쿠페의 인테리어 기본 사양을 2인승으로 디자인했다. 추가 비용 없이 2+2 시트 구성 선택도 가능하다. 콕핏에 친숙한 911 디자인 DNA와 모던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제어 콘셉트로 운전자 축에 중심을 두면서 직관적이고 빠른 작동이 가능하다. 

필수 제어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또는 주변에 위치한다. 기본 사양의 주행 모드 스위치, 개선된 운전자 보조 장치 조작 레버 그리고 911 최초의 시동 버튼이 스티어링 휠 왼쪽에 위치한다. 신형 911의 센터 콘솔 수납 공간에는 냉각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가 포함된다.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장착된다.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고 광범위한 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타코미터가 있는 5개의 튜브 포르쉐 다이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익스클루시브 클래식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7개의 뷰를 제공한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여전히 10.9 인치 고해상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된다. 포르쉐는 신형 911의 주행 모드 개인화 기능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향상시켰다. 신형 911은 새로운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QR코드를 사용해 포르쉐 ID로 PCM에 로그인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애플 카플레이는 더 정밀하게 통합된다. 

카플레이를 통해 계기판에 정보를 표시하고 시리와 같은 음성 지원을 통해 애플 시스템에서 직접 차량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주차상태에서 비디오 스트리밍도 최초로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PCM에서 바로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이용이 가능하다.

신형 911 카레라는 후륜 구동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로 제공된다. 911 카레라 GTS는 사륜 구동과 타르가 바디 타입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모델에는 PDK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국내에는 신형 911 카레라 GTS가 2025년 상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2,980만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911 카레라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 및 가격은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VW Golf

폭스바겐(VW)이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이자 베스트셀링 해치백인 '골프(Golf)'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국내서 진행한다. 

폭스바겐 골프는 지난 1974년 처음 탄생한 폭스바겐의 컴팩트 해치백 모델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주행 성능, 해치백 차체의 뛰어난 공간 활용도와 효율성까지 두루 갖춘 골프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컴팩트 해치백의 표준을 제시한 모델로 평가된다. 

폭스바겐 골프는 세계적으로 3,7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수입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의 기념비적인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아이돌 팬덤에서 아티스트의 기념일을 축하하고 공유하는 특유의 문화를 접목해 50주년을 맞이한 골프의 생일을 축하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강남, 종로,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30일부터는 강남역, 종각, 홍대입구 등 지하철역 내부의 디지털 빌보드를 활용, 골프의 50주년을 위트 있게 축하하는 디지털 광고가 게재된다.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생성형 AI 툴을 통해해 생일 케이크 형태로 디자인된 1세대 골프의 비주얼이 활용된다.

또 폭스바겐코리아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는 ‘폭스바겐’ 또는 ‘골프’를 주제로 하는 N행시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치 있는 N행시를 지어 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세대 골프 GTI 다이캐스트 및 케이크 & 음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중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에 골프 50주년 기념 비주얼 이미지를 적용,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골프의 헤리티지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관련해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골프는 50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코닉 모델로, 한국에서 해치백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골프의 50년 헤리티지와 매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골프는 일상 주행에 적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를 원하는 고객부터 '고성능 핫 해치'를 원하는 자동차 애호가까지, 골프는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아이코닉 해치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라인업은 골프 2.0 TDI, 골프 GTI 등 두 가지 모델이다. 골프 TDI는 우수한 효율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으로서, 골프 GTI는 고성능 TSI 엔진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갖춘 퍼포먼스 아이콘으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

지난해 창립 110주년을 맞은 영국 애스턴마틴이 11대 한정의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 론칭 행사를 10일 일본서 개최했다. 

모델명 '미드나잇(Midnight)'은 일본 자동차 문화에서 따온 것으로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자동차 클럽 모임을 의미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5월 10일 일본 하우스 오브 애스턴마틴 아오야마에서 진행된 이벤트서 실차로 최고 공개됐다.

일본의 자동차 문화를 담은 만큼 일본 클럽씬을 이끄는 유명 DJ인 DJ무로, DJ유리, DJ나스터그가 행사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모델인 타키자와 마키코와 사다 마유미, 오히라 슈조를 비롯해 전 세계로 활동을 확장한 일본 아티스트 에이위치와 제이피 더 웨이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애스턴마틴은 최근 에이위치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은 애스턴마틴의 럭서리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맞춤 제작됐다. 

문틀에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로고를 새겨 애스턴마틴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DBX707의 정교하게 디자인된 외관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선택된 블랙 컬러와 AMR23 F1 차량과 및 F1 공식 메디컬카의 외부 트림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다. 차량은 2024년 5월 말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히 다채로운 마케팅을 선보여 온 애스턴마틴은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 기존 국내 판매 모델은 물론,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신형 DBX707, 지난 해 공개된 DB12 등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영국 맥라렌

영국 맥라렌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로 서거 30주년이 되는 전설적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특별한 레이스카 리버리를 선보였다.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 출전한 맥라렌 소속의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에 유일무이한 원오프 리버리 적용 및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세나 셈프레 리버리' 전시 등을 통해 트랙 안팎에서 아일톤 세나를 기념한 것이다. 

특히, ‘세나 셈프레 리버리’는 아일톤 세나의 활기찬 성격과 인생관을 시각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총 3번의 F1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 총 5회의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기념비적 업적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이번 리버리는 맥라렌과 아일톤 세나 인스티튜트와의 지속적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 것으로, 맥라렌의 비스포크 맞춤 서비스인 MSO가 제공하는 독보적인 도장 기술과 장인정신의 산물이다. 밝고 대담한 컬러를 적용한 맞춤형 내외장 인테리어는 아일톤 세나의 F1 경력과 완벽을 향한 집념, 그의 국적 브라질의 상징 등 맥라렌 레이싱 역사에 남긴 족적을 기념하는 독창적 비주얼을 담고 있다.

맥라렌은 ‘세나 셈프레 리버리’를 제작하며, 자체 헤리티지 컬렉션 중 일부인 맥라렌 세나의 사전 제작 모델을 활용해, 그 외관에 변화를 줬다. 이 사전 제작 모델은 맥라렌 세나의 양산화 과정 중에 성능 검증 용도로 사용되었고, 이외 신차 출시 당시 캠페인 전개를 위해 활용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셰필드에 위치한 맥라렌 컴포지트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개최한 왕실 개소식을 비롯해 수많은 역사적인 순간에도 함께 했다.

그 결과 완성된 ‘세나 셈프레 리버리’에는 F1의 레전드이자 챔피언인 아일톤 세나의 이름과 세나 ‘더블 S’로고가 각인돼 있다. 더블S로고를 MCL28 F1레이스카의 디테일과 조화를 맞추기 위해 고난이도의 정교한 도장 작업이 총동원됐다. 또한 차체 앞쪽 보닛 안쪽의 에어벤트를 연결하는 파란색 패널에도 더블 S 로고를 새겼다. 밝은 녹색이 적용된 리어윌 측면에 적용된 더블S로고는 윙 상판에 도색한 세나 이름의 서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아일톤 세나의 국적인 브라질의 국기 색상인 밝은 노란색, 녹색, 파란색이 유기적으로 사용되었고, 이때 MSO에서 개발한 워시 도색 기법을 사용했다. 이 도색 기법은 페인트가 서로 섞이면서 역동적인 속도감과 마치 국기가 흔들리는 듯한 율동감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줬다. 차체 앞 부분의 맥라랜 배지에도 이 효과를 적용했다. 유리창과 루프, 필러를 포함한 상부의 하단을 감싸는 부분에 녹색, 흰색 테두리를 둘렀고, 윈드스크린 하단 에어벤트에 아일톤 세나가 쓰던 레이스 헬멧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한, 차체 좌우 측면에는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일톤 세나의 각기 다른 얼굴이 구현됐다. 이는 MSO기술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도트 타입의 그래픽으로 멀리서 보면 아일톤 세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 

실내에는 노란색 알칸타라 내장재를 맞춤 제작했고, 스티어링 휠 상단에 흰색 테두리를 추가해 12시 방향을 표시했다. 검은 색 알칸타라로 도어 실에는 아일톤 세나의 서명과 그의 철학과 가치관을 인용한 '나에게는 우상이 없다. 나는 일과 헌신, 능력을 존경한다'를 새겼다. 또한, 1989년~1993년까지 맥라렌 소속으로 모나코에서 연달아 5회 우승컵을 들어올릴 당시 아일톤 세나의 F1레이스카에 붙어있던 레이스 넘버를 워터마크로 표현했다.

세나 셈프레 리버리를 적용한 맥라렌 세나는 이번 '2024 모나코 그랑프리' 기간 내내 전시됐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모나코 F1 그랑프리에서 맥라렌 소속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2위를, 랜도 노리스는 4위를 차지했다.

관련해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아일톤 세나는 레이싱을 위해 태어난 인물이며, 새긴 세나 샘프레 리버리 MCL38 F1 레이스카는 그의 정신을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2월에 첫 선을 보인 맥라렌 세나는 아일톤 세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맥라렌의 역대 공도용 슈퍼카 중 가장 혁신적인 모델로 손 꼽힌다. 모터스포츠의 기술력과 엔지니어링이 대거 집약되었으면서도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맥라렌 세나는 타협 없는 고성능의 슈퍼카를 추구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 634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의 기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는 우라칸의 후속 모델이자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당 모델은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며, 람보르기니의 첫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에 장착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최적화해 장착할 예정이다.

기존 우라칸 라인업을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은 람보르기니 V10엔진 고유의 선형성과 차세대 터보 엔진의 높은 출력 및 토크를 결합한다.

이 V8 트윈 터보 엔진은 리터당 200마력의 뛰어난 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9,000~9,750rpm의 고회전 영역에서 800 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엔진 회전수는 일반적으로 레이스카에서 가능한 수치인 10,000rpm에 달한다. 또한, 4,000~7,000rpm 영역에서 74.4kg.m(73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전기 유닛과 내연 기관의 완벽한 조화로 레이싱 엔진과 유사한 짜릿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신형 V8엔진을 위해 설계된 차체 후방의 전기 시스템은 내연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며, 인버터와 축방향 전기 유닛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3,500rpm에서 각각 30.6kg·m(300Nm), 149.6마력(110kW)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 디자인 과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사운드를 독특하고 뚜렷하게 정의하는 것이었다. 이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차별화된 특성을 부여해 비교할 수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V8엔진은 고속주행 시 볼륨과 주파수 면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는 연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레부엘토 출시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우루스 SE의 공개에 이어지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독일 중부 질리츠에 자리한 K+S 염화칼륨 광산에 추가적인 차량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갱도 현장 작업에 투입됐다. 

이번 테스트는 험난한 산업 환경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량의 염분으로 둘러싸인 이 극한의 환경은 차량의 높은 내구성을 요구한다.

매일 약 45,000톤의 원염을 채굴하는 이 광산은 61평방 킬로미터 크기로 일부 갱도는 지하 1,300미터 깊이에 자리해 있다.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와 연료 탱크 보호장치를 포함하는 그레나디어의 기본 언더라이드 프로텍션은 최고의 부식 방지 기능을 자랑한다. 그레나디어의 언더라이드 프로텍션은 고품질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해 스톤 칩과 오프로드 스크래치에 대비했다. 또한, E-코트 처리를 통해 섀시를 이중으로 보호한다.

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의 타협하지 않는 4X4 성능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개발 단계부터 그레나디어는 섭씨 영하 35도와 600미터 이상의 고도, 악명 높은 오스트리아 쇼클 산을 포함하여 총 180만 킬로미터 이상의 강도 높은 테스트를 거쳤다.

관련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최초 차량의 개발 단계부터 그레나디어를 철저히 테스트했기 때문에 극한의 테스트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전 세계 파트너와 협력한 결과 그레나디어는 온로드, 오프로드 및 이제는 광산 갱도에서도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현대적인 편안함과 정교함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고강도의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차량이다. 그레나디어의 핵심은 풀-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헤비 듀티 솔리드 빔 액슬, 2단 트랜스퍼 케이스 및 최대 3개의 디퍼렌셜 록이며, 그레나디어만을 위해 특별히 캘리브레이션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으로 구동된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쿼터마스터 픽업트럭 및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2021년 1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인수한 모젤의 최첨단 함바흐 공장에서 제작되며, 이 공장에는 1,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10대 한정의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모델인 '노블클라쎄 L4'를 기반으로한 10대 한정 모델로, 기존 노블클라쎄 L4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고급스러움에 웅장한 디자인과 안락함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부터 다른 프리미엄 리무진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선사한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차량 전면의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그릴과 측면의 코치라인으로 품격을 높였다. 

이번 에디션에만 모델 한정으로 제공되는 신규 투톤 컬러인 ‘코퍼 컬러’는 오직 10대뿐이라는 더 마이스터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했다. 코퍼 컬러 외에도 퍼플 스피넬, 노르드마르카 그린, 티탄 그레이 색상 등 총 7가지 색상 또한 선택이 가능해 차별화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외장과 함께 내부 공간도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의 2열 공간은 탑승자에게 여유로움은 물론 넓은 공간감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마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탑승자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도 기존 노블클라쎄 L4모델보다 더욱 고급스럽게 진화해 탑승자의 품격을 높였다. 인테리어 컬러도 퍼플, 브라운, 그린 3종 중 선택이 가능해 탑승자가 원하는 느낌으로 내부 공간의 구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더 마이스터 에디션만의 메탈 플레이트가 적용된 도어스탭과 탑승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목과 허리쿠션으로 한정 수량 모델의 특별함을 더한 마이스터 에디션은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터치식 통합컨트롤러, 전용 OTT 시스템, 음성인식 HUB, 발마사지기, 냉온장고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디오 기업인 포칼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과 전동 사이드 스텝 등 고객 맞춤 편의 옵션도 선택이 가능해 또 다른 고급스러움과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관련해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하이리무진에 대한 관심과 시장이 커지면서 보다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함에 10대 한정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디자인부터 편의성까지 한층 더 특별해진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리무진의 품격과 특별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