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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R1T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2023 R1T'의 주행 가능 거리가 공개했다. 

미국 EPA 웹사이트에 따르면 R1T의 항속거리는 328마일(572km)로, 이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 중인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수치다. 

리비안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R1T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328마일(572km)은 21인치 휠이 장착된 최신 연식 'R1T'의 주행 가능 거리에 해당하며, 22인치 휠 모델은 303마일(487km), 20인치 휠 모델은 289마일(465km)이다. 

차내에는 최대 4개의 전기모터와 대형 배터리팩이 탑재, 최고출력 753마력(562kW), 최대토크 114.2kg.m(1120N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 구동 방식이며, 고성능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초 만에 도달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475mm, 전폭 2,015mm, 전고 1,815mm다. 

리비안 R1T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서 가장 높은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 2022~2023년형 R1T의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R1T는 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성 평가서 6개 항목 평가 모두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R1T가 획득한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리비안 R1T는 충돌 안전 평가와 헤드램프 평가에서 '훌륭함(G)' 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았다. 

한편 리비안은 지난 2021년 국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예고해 기대를 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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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의 첫 번째 전기 모델인 픽업트럭 'R1T'와 SUV 'R1S'가 사전 계약 개시 1주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리비안은 지난 16일부터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여름부터 출고가 시작될 두 차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받은 두 차종의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 모델의 가격은 픽업트럭 'R1T'가 7만5천 달러(8,357만 원), 8월 출고될 R1S가 7만7,500달러(8,637만 원)로 책정됐으며, 각각 내년 6월, 8월부터 고객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1,000달러의 예약금을 걸고 주문을 받기 시작한 런치 에디션의 총 예약대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불과 1주일 만에 준비된 공급 물량이 전략 매진됐다. 리비안측은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런치 에디션의 완료됐다"라며, "사전 주문 고객과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R1T와 R1S 런치 에디션은 특수배지와 함께 제공되며 독점적인 런치 그린(Launch Green) 컬러가 적용된다. 또,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을 가능케 하는 리비안의 중급 배터리 팩이 장착된다.

전문가들은 리비안이 얼마만큼의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 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생산량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최소 수천 대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비안은 당초 이르면 올 연말부터 R1T와 R1S의 고객인도를 시작하기 위해 1분기 중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을 개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객인도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이다.


이에따라 R1T은 올해 말부터 양산을 시작하며, 배송은 미국에서는 2021년 6 월, 캐나다에서는 11월부터, R1S의 배송은 미국에서는 2021년 8 월, 캐나다에서는 2021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리비안 R1T는 세계 최초로 양산되는 전기 픽업트럭으로, 2022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GM의 허머 픽업트럭이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포드 F-150 픽업트럭보다 1년 이상 빨리 출시될 전망이다.

리비안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com Inc)과 미국 포드(Ford Motor)가 출자한 전기 스타트업으로, 아마존으로부터 7억 달러(7,800억 원). 포드로부터 5억 달러(5,576억 원)를 투자받았다.

대주주인 아마존으로부터도 10만대의 전기 화물밴을 사전 주문 받았으나 이 차량의 양산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리비안의 픽업트럭과 SUV에는 현대차그룹 산하 부품업체인 현대트랜시스가 시트를 공급키로 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5월 리비안과 1조원 규모의 시트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2027년까지 리비안의 픽업트럭과 SUV에 시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 리비안 R1T & R1S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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