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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재규어 TCS 레이싱이 상파울루 E-프리 준우승으로 4번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선수 미치 에반스가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상파울루 E-프리(Prix)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은 시즌 개막 후 전 경기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삼바드롬에서 펼쳐진 이번 레이스에서 미치 에반스는 재규어 I-TYPE 6로 인상적인 레이스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본인만의 페이스로 34바퀴 동안 선전한 미치 에반스는 6바퀴를 남기고 네옴 맥라렌의 샘 버드를 추격해 2위에 올랐다. 마지막 한 바퀴 동안 선두를 차지하며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친 미치 에반스는 결승 지점까지 두 개의 코너링을 남긴 마지막까지 샘 버드와 각축전을 벌인 결과 2위를 차지했다.

2024 월드 챔피언십 시즌의 4분의 1이 지난 지금,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네 경기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현재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태그 호이어 포르쉐 팀보다 35점 앞선 96점으로 팀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 닉 캐시디는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첫 포디움에 오른 미치 에반스는 3위로 올라섰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상파울루에서 또 한 번의 멋진 레이스를 펼친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미치 에반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그의 회복력을 증명해 냈다”며, “우리는 분명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다. 월드 챔피언십 팀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닉 캐시디와 미치 에반스가 드라이버 순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인 도쿄 E-프리가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는 “마지막 코너에서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아쉽지만 포디움에 올라 팀에 중요한 포인트를 획득해 기쁘다”면서 “여전히 드라이버 순위에서 상위에 올라있는 이 기세가 도쿄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 ABB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5라운드는 오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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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Jacky Ickx

제네시스가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재키 익스'를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재키 익스(Jacky Ickx)는 포뮬러 원(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재키 익스는 지난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에 참가하며 포뮬러 원에 데뷔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1966년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휴버트 한과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내구 레이스에 진출했고, 이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6번 우승하며 ‘미스터 르망’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재키 익스는 홍보대사로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인사이트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및 현대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 등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관련해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CCO는 "재키 익스와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경이로운 업적과 전문적인 지식, 자동차 업계에 대한 재키 익스의 열망은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그와 제네시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말했다.

또한 재키 익스는 "제네시스의 우아함과 디자인 미학을 항상 높게 평가해 왔다”며 “서로에 대한 진정성과 존경에 기반에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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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팀

재규어 TCS 레이싱 팀에 새로 합류한 드라이버 닉 캐시디가 멕시코시티에서 13일(현지시간)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개막 라운드에서 최단 랩 타임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 역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멕시코 시티 E-프리를 5위로 마무리해 팀에 중요한 포인트를 추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선두에서 단 2점 뒤진 26점을 기록하며 팀 월드 챔피언십 2위로 시즌을 출발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합류 후 첫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른 닉 캐시디는 2008년 포뮬러 퍼스트 뉴질랜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닉 캐시디는 2020년부터 인비전 레이싱 소속으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며 인비전 레이싱 팀이 재규어 I-TYPE 6로 레이스를 펼친 2023년 시즌에는 드라이버 순위 2위를 기록해 팀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재규어 I-TYPE 6로 출전하는 두번째 시즌이다. 지난해에 이어 재규어 I-TYPE 6로 경기에 참여한 인비전 레이싱의 세바스찬 부에미는 최종 2위를 차지해 재규어 차량 4대 중 3대가 5위 안에 들며 시즌 개막전에서 재규어 I-TYPE 6의 강력한 성능을 과시했다.

재규어 'I-TYPE 6'는 현존하는 가장 진보적이고 효율적인 재규어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다. 전후방에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최초의 FIA 포뮬러 E 레이싱카로 전면 250kW, 후면 350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기존 세대 대비 50kg 경량화된 차체 중량, 100kW 향상된 최대 출력, 약 322km/h에 달하는 최고 속도를 발휘한다. 특히 예선에서 미치 에반스는 이날 펼쳐진 예 결선 경기를 통틀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재규어 I-TYPE 6의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2024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작해 기쁘다. 닉 캐시디가 재규어 TCS 레이싱과 함께한 첫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른 것은 팀 모두에게 고무적인 성과"라며, "2주 후 시즌 첫 더블헤더가 열리는 디리야 E-프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와 3라운드는 1월 26일과 27일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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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1 컵 카

현대차가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투입될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신형 컵 카는 기존 아반떼 N 컵 카 대비 광폭 타이어 적용으로 코너링 스피드 개선 및 타이어 내구성이 증대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와이드 휀더 및 전후 범퍼를 새롭게 단장해 공력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지난주 중국에서도 동시 공개됐다. 주저우에서 개최된 TCR China 주저우 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원메이크 차량이 공개됐으며, 내년부터 중국에서도 한국처럼 동일하게 N1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올해는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도 유럽, 한국, 미국 선수 등 다양한 지역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중국 및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도 현대차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더 뉴 아반떼 N

한편, 2024 아반떼 N1 컵 카의 기반이 되는 '더 뉴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에 해당하며,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 

차내에는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이 탑재됐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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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티포 폴고레

마세라티가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시즌 10에 참가할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를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프리시즌 테스트를 앞두고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를 공개했다.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Maserati Tipo Folgore)'는 시즌 9에서 입증된 레이스 우승 경험을 갖고 있으며, 마세라티의 뛰어난 모터스포츠 유산과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전동화 여정을 대표하는 새 미학이 적용됐다.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모든 전기차를 일컫는 말로,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시대에 마세라티를 대표한다는 목표로 과거와 미래를 완벽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선택은 마세라티의 전략적 계획과 혁신에 대한 선호도를 잘 보여준다.

새로운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후면에 '구리 광택(Rame Folgore)' 컬러 악센트를 사용, 마세라티 신형 전기차의 특징적인 톤을 연상시킨다. 이는 2030년까지 전체 제품군을 대표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의 시즌 10 리버리는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파란색 색상을 사용하여 의지를 표현하며, 현대적인 구리색 디테일을 결합하여 폴고레의 미래의 색상을 가리킨다.

포뮬러 E의 혁신적인 'Gen3 패키지'를 사용하여 세계 챔피언십에서 경쟁한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전기 자동차 성능의 최고 기준을 보여준다.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350kW의 출력으로, 최고 속도는 200mph 이상을 자랑하며, 600kW의 회생 제동 기능을 통해 레이스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가 회생 제동을 통해 공급된다.

레이스 투 로드 기술 개발 덕분에 포뮬러 E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마세라티 브랜드의 전동화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며, 트랙에서의 혁신은 마세라티의 자동차 제품군에도 전달될 전망이다. 

포뮬러 E의 10번째 시즌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새로운 레이스를 포함하여 총 17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1월 13일 멕시코 시티에서 프리시즌 테스트가 끝난 후 시작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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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람보르기니는 이달 1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제4라운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와 권형진 선수가 활약,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와 권형진 선수는 19일 오전에 펼쳐진 레이스 1에서 AM 클래스 1위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오후 무더위 속에서 치러진 레이스 2에서도 AM 클래스 2위를 기록하며 시즌 1위 자리를 지켰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은 앤왓 롬마하타이와 파사릿 프롬섬바트를 4점차라는 근소한 점수 차이를 계속 유지하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프로 클래스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과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듀오가 지난 후지에 이어 인제에서도 레이스 1, 2에서 모두 우승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PRO-AM 클래스에서는 레이스 1은 '웨이량 니'와 '미코 나시'가 1위, 레이스 2에서는 '오스카 리'와 '댄 웰스'가 번갈아 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스카 리와 댄 웰스가 시즌 총점 105점을 기록, 2위와 16점 차로 앞서게 됐다.

람보르기니컵 클래스는 수파차이가 레이스 1, 2 모두 우승하며 총점 97점으로 시즌 1위로 다시 올라섰다. 2위에 위치한 쿠마 프라바카랜은 총점 89점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5라운드 대회와 11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6라운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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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브랜드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 뛰어난 주행성능을 또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이달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아반떼 N TCR(현지명 : 엘란트라 N TCR)'과 'i30 패스트백 N컵 카'가 각각 TCR 클래스와 VT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반떼 N TCR은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가 참가하는 TCR 클래스에서, i30 패스트백 N컵 카는 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을 가진 양산차를 기반으로 튜닝을 최소화 한 경주차가 참가하는 VT2 클래스에서 1위를 달성하며 뛰어난 성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1대 차량이 출전해 88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약 67%), 현대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2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출전해 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종합 순위 26위에 올라 고성능 N브랜드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컵 카도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68위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레이스에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TCR 클래스에 출전한 미국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 팀은 TCR 클래스 2위를 비롯해 종합 순위 29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관련해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8년 연속 완주와 함께 엘란트라 N TCR이 3년 연속 TCR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치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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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레이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e-스포츠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는 페라리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페라리 챌린지'를 e-스포츠 형태로 즐길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가 오픈된 이래 올해 2회째 개최됐으며, 페라리 철학의 핵심인 레이싱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 고유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페라리 챌린지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는 고객 40여명이 참여했다. 고객들이 체험한 기기는 세계적인 몰입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조업체 '웨이브 이탤리'가 제작한 게파드 제품으로 아세토 코르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의 인제, 영암, 용인 서킷을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서킷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직접 주행하며 본인의 레이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페라리는 e-챌린지 코리아를 통해 페라리 챌린지에 대한 국내 고객의 참여를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993년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는 레이싱을 향한 페라리의 열정과 브랜드 고유의 전통을 잇는 대표적인 행사로, 페라리의 맞춤형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를 모두 이수한 고객들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차량으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한편,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는 올해부터 새로워진 구성으로 변경 운영된다. 스포츠, 어드밴스드, 에볼루션, 챌린지의 총 4단계로 구성됐던 기존의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스포츠, 에볼루치오네 플러스, 레이스 등 3단계의 필수 코스로 운영되며 아이스 드라이빙을 비롯한 여러 주행환경을 만족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됐다. 필수 코스를 모두 이수할 경우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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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World Tour

금호타이어가 23일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벨기에 스파 서킷은 F1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긴 서킷으로 초고속 서킷임에도 적절한 코너들이 잘 조합되어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배서스트 서킷은 산악 지형 위에 만들어진 코스이기 때문에 경기 중반부에는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 S700'과 빗길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W701'을 장착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를 추가하여 타이어를 독점 공급, 최상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TCR 유럽뿐만 아니라 주요 대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수년간 축적해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TCR 월드 투어의 파트너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브랜드로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TCR 시리즈 중 TCR 유럽을 비롯하여 TCR 동유럽, TCR 덴마크, TCR 스페인에 독점 공급하며 타이어 그립 성능과 핸들링 등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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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재규어 TCS 레이싱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디리야 E-프리'의 2,3라운드에서 연속 더블 포인트를 획득, 성공적인 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 샘 버드는 2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으며, 3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했다. 또 미치 에반스는 2라운드 10위, 3라운드 7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 번 연속 팀에 귀중한 포인트를 가져왔다.

특히 샘 버드는 개인 통상 포뮬러 E 100번째 경기이기도 했던 2라운드 경시에서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 재규어 I-TYPE 6의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23바퀴 동안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포르쉐 팀의 파스칼 웰란과 아발란체 안드레티의 제이크 데니스에게 추월을 허용했지만, 페이스를 잃지 않고 질주해 포디움에 올랐다.

E-프리 3라운드에서 샘 버드는 무리를 따돌리며 치고 나갔고 노련한 실력을 선보이며 4번의 인상적인 추월에 성공했다. 더 강력하고 빨라진 재규어 'I-TYPE 6'와 팀의 훌륭한 전략을 바탕으로 샘 버드는 3라운드를 4위로 마감했으며,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해 추가 포인트를 얻었다.

미치 에반스는 2라운드에서 매우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으나 첫 번째 랩에서 충돌로 인해 받은 5초의 타임 페널티로 인해 10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는 첫 5 바퀴 동안 1등을 유지했으나 에반스는 7위로 레이싱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3세대 재규어 포뮬러 E 레이싱카 I-TYPE 6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재규어 TCS 레이싱은 팀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샘 버드는 드라이버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치 에반스는 드라이버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대표 제임스 바클레이는 "샘 버드 선수가 디리야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기쁘다"라며, "2라운드에서 포디움에 올랐고 3라운드에서는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샘 버드는 자신의 재능뿐 아니라 I-TYPE 6의 빠른 속도와 효율성을 증명해 냈다"고 전했다.

멕시코 개막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라운드, 3라운드까지 진행을 마친 포뮬러 E 시즌 9의 네 번째 라운드는 인도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서킷에서 2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 I-TYPE 6는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설계된 순수 전기 레이싱카다. 

전후방에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최초의 FIA 포뮬러 E 레이싱카로, 전면 250kW, 후면 350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에너지 회생 능력이 두배 이상 높아졌으며, 덕분에 기존 리어 브레이크가 필요하지 않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함으로써 축적되는 전기 파워트레인, 지속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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