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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JLR

JLR이 2일(영국현지 시간) 영국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드를 개막,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와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4 영국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16개의 드라이버 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영국 프리미어 원 메이크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인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전문 드라이버는 물론 레이스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미 2025년 시리즈의 참가 접수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초보자부터 트랙 데이 애호가, 숙련된 서킷 및 오프로드 레이서까지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력을 갖춘 드라이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즌 내내 전문적인 드라이버 코칭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드라이버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올 뉴 디펜더 90'은 2024 챔피언십 리버리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각 드라이버에게 맞게 맞춤 제작되는 랠리카는 스테이트먼트 색상과 시그니처 블랙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디펜더 및 디스커버리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디펜더 랠리 시리즈는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고성능 전지형 차량인 디펜더의 역량을 선보이는 장이다. 참가자들은 최소한의 전문적인 랠리 준비물만을 갖추고 올 뉴 디펜더 90에 올라 차량의 내구성과 크루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극한의 도전에 나서게 된다”며, “브랜드 DNA에 내재된 모험심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디펜더 랠리 시리즈가 해를 거듭하며 오프로드 챔피언십에서 선구적 입지를 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리즈에 참가하는 랠리용 디펜더는 P300 모델을 기반으로 레이스에 적합한 시트, 국제자동차연맹 규격의 롤 케이지, 소화기 등의 안전 사양을 추가해 완성했다. 실제 판매되고 있는 올 뉴 디펜더 90 모델과 동일하게 강력한 300PS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반응성이 뛰어난 8단 ZF 자동변속기,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기계적 개선 전반 및 랠리 지원, 경기 참가, 차량 운송 등은 보울러 전문 팀이 담당한다.

7라운드로 이뤄진 이번 디펜더 랠리 시리즈는 웨일스 월터스 아레나에서 디펜더만의 이벤트로 포문을 열었다. 랠리가 처음인 참가자부터 더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 기량을 쌓으려는 노련한 드라이버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 경쟁하며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라운드에서 도전과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

보울러 모터스 제너럴 매니저 칼럼 맥케니는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는 영국의 가장 혹독하고 빠른 랠리 지형에서 디펜더의 최고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의 엔지니어링 무결성과 보울러의 전문 기술 및 지원을 통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궁극의 오프로드 레이싱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디펜더 랠리 시리즈 외에도 참가자들은 2024년 내내 특별히 마련된 국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디펜더 랠리 시리즈 유러피언 바하 챔피언십은 네 개의 이벤트로 구성돼 있으며, 웨일스, 프랑스, 스페인, 아이슬란드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 중 일부는 시리즈는 랠리 라이센스 소지가 필수적이다. 9월에 일회성으로 열리는 발칸 랠리 레이드 익스피리언스 개인 레이스에서는 500km 이상을 달리며 승부를 겨룬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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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금주의 車 업계 소식

쉐보레

[▶ 쉐보레] 쉐보레가 수입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따른 고객 정비 서비스 편의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그동안 각 서비스 네트워크별로 차량 정비를 위한 예약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어디든 전화 한 통화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전담 콜센터 연락만으로 전국의 정비 가능 서비스센터와 정비 가능 일정 등의 확인이 가능한 만큼 정비 과정에서 고객 편의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전문 상담원을 통한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 운영과 더불어, 고객이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쉐보레 홈페이지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쉐보레는 서비스 네트워크에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SUV 및 픽업트럭 등 수입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토요타·렉서스

[▶ 토요타·렉서스] 토요타코리아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런칭을 기념해 이달 29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등에 대해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한해 신차 출고 시 장착된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의 경우 20%, 교체용 타이어의 경우 10% 할인된 가격에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다.

중고차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토요타 중고차를 보유한 고객이 공식 서비스 센터에 처음 입고하는 경우 약 40여 개 유상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토요타 SMS 패키지 구매 시 프론트 와이퍼 러버 제공, 타이어 구매 시 타이어 안심보장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까지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렉서스코리아는 2022년 하반기 '한경수입차서비스지수' 종합평가에서 렉서스가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할인 혜택 내용은 토요타와 동일하다. 

또한 렉서스 중고차를 보유한 고객이 공식 서비스 센터에 처음 방문해 입고하는 경우에는 약 40여개 유상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렉서스 PMS패키지 구매 시 프론트 와이퍼 러버 제공, 타이어 구매 시 타이어 안심보장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까지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벤틀리

[▶ 벤틀리] 벤틀리 최초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인 '벤틀리 큐브(Bentley Cube)'가 새롭게 오픈했다. 

서울 청담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컨셉 디자인을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으로, 단순한 매장이 아닌 벤틀리 고객 만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전시장이다. 

특히 벤틀리 큐브에는 매트릭스 그릴 및 널링, 퀼팅 시트 등에 적용되었던 벤틀리의 상징적인 패턴, 다이아몬드 디자인을 재해석해 벤틀리 디자인 팀이 새롭게 개발한 ‘임베디드 다이아몬드’ 컨셉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벤틀리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직적 패턴의 우드 베니어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살려 새롭게 재해석 및 적용됐다. 

BMW

[▶ BMW]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을 이용하는 BMW,미니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보관 및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다. 지난 2008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위해 운영된 ‘BMW 에어포트 서비스 인천’은 높은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현재 수입차 브랜드 중 공항 이용 고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BMW가 유일하다.

이에 더해 BMW 그룹 코리아는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확대 운영해, 단거리 노선 이용이 많은 부산·경남 지역 BMW 및 MINI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가격은 85,400원이며, 기본 4박 5일 보관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비용은 1박 당 11,000원이다.

차량 보관 기간 동안에는 차량 기본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가 제공되며 BSI 소모품 교체나 정비 작업 등도 함께 진행 가능하다. 더불어 차량 보관 종료 시에 실내외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고객에게 인도된다.

아울러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MINI 분당 전시장을 새 단장하여 오픈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MINI 분당 전시장은 연면적 약 151평 규모의 MINI 단독 전시장으로 실내에는 총 6대의 MINI 차량이 전시돼 다양한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쾌적한 상담 공간과 넓은 주차장을 갖춰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MINI 특유의 경쾌한 주행 성능과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시승 코스를 제공하고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MINI 분당 전시장만의 특별한 핸드오버 존을 마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폭스바겐

[▶ 폭스바겐]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는 오는 3월 17일 강남대치 전시장에서 투아렉 VIP 대상 ‘첼리스트 성승한 10주년 기념 시네마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폭스바겐 공식딜러인 마이스터모터스와 첼리스트 성승한의 공동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마이스터모터스 고객 중 투아렉 관심고객, 가망고객, 계약고객, VIP 고객뿐 아니라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 할 예정이다.

투아렉을 주제로 진행되는 시네마 콘서트는, 첼로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을 선사함은 물론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투아렉의 혁신적인 요소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투아렉 전시 존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시장 1층에서는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이 함께 전시된다. 연주회가 진행될 2층에서는 고객들이 다과를 즐기며 편안하게 전시 차량을 즐길 수 있도록 쿠키 케이터링도 제공된다.

쌍용차

[▶ 쌍용차] 쌍용차가 후원하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 축제 '2023 화천 산천어 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에서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에게 티볼리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131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운의 주인공이 된 이성혜 씨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은 자동차 경품 행운의 당첨자가 되어 정말 깜짝 놀랐다”며 “낚시하러 왔다가 티볼리 대어를 낚은 것 같아 꿈만 같고, 저도 여성인데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티볼리를 경품으로 받게 되어 더욱 마음에 든다”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타타대우

 [▶ 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2023 더쎈(DEXEN)’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케어 프로그램 ‘더쎈 케어(DEXEN car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쎈 케어 프로그램은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의 편의와 안전, 품질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차량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신차 무상 케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준중형트럭 ‘더쎈’을 신차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엔진오일 1회 무상 교환 및 신차 안전 및 성능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차 무상점검은 차량 인도 후 2개월 이내에 점검을 받아야 하며 점검을 받은 고객에 한하여 엔진오일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안전한 주행을 위한 필수 점검 항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이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차량 초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랜드로버

[▶ 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정의해온 디펜더의 광범위한 성능을 가장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75년의 역사를 가진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올 뉴 디펜더 130은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21세기 모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전지형 기술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해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 저마찰 설계 등이 적용된 신형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400PS, 56.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면 도달한다.

가격은 P400 X Dynamic HSE 모델 1억 4,217만 원, D300 X Dynamic HSE 모델 1억 3,70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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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펜더 13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정의해온 디펜더의 광범위한 성능을 가장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디펜더 130은 75년의 역사를 가진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모델로,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21세기 모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전지형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랜드로버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이어받은 올 뉴 디펜더 130은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긴 전장과 높은 차체는 어떠한 길이라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인상을 선사한다. 

특히 긴 전장에도 불구하고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을 통해 37.5°의 접근각 및 28.5°의 탈출각을 제공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로드 지오메트리를 유지했다.

올 뉴 디펜더 130 모델에만 적용되는 세도나 레드 색상 옵션은 특별함을 더한다. 스페어 휠 커버는 바디와 동일한 컬러가 적용돼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나빅 블랙 색상의 바디 하부 클래딩, 콘트라스트 루프, 루프레일이 기본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기존의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을 약 340mm 확장해 성인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운 3열 시트를 적용했다.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을 갖추고 있으며, 각진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한다. 2+3+3 형태로 좌석을 배열해 최대 8명의 성인이 앉을 수 있으며, 2열 및 3열 시트는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스타일로 디자인돼 전 좌석에 탁월한 시야를 선사한다.

여유롭고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갖춘 '올 뉴 디펜더 130'은 3열 시트가 펼쳐진 상태에도 389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40:2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할 수 있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2,291L에 달하며,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캠핑의 수요도 크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의 기반이 되는 D7x 아키텍처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2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춰 그 어떠한 길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러한 차체 구조는 최대 3,000kg에 달하는 견인력과 완전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의 기초가 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에서 추가로 전륜 71.5mm, 후륜 73.5mm를 들어올려 지상고를 최대 430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최대 900mm 도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온로드 세팅 대비 지상고를 50mm 낮춰 편안한 승하차를 돕는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차체의 반응을 예측해 롤링과 피칭을 제어한다. 또한 초당 500회 노면을 모니터링해 서스펜션을 조정해 승차감을 개선한다.

이 외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올 뉴 디펜더 130에는 온로드 주행 뿐만 아니라 가파른 경사, 오프로드 주행, 견인과 같은 상황에서 정밀하고 정확한 속도 제어를 제공하는 2단 트랜스퍼 박스, 지형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빙판이나 모래 같은 노면이나 오프로드 주행, 고속 코너링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 성능을 발휘하는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최신 오프로드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해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 저마찰 설계 등이 적용된 신형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400PS, 56.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또한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가 소요된다. 

실내에는 더욱 커진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으며,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여기에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단 2번의 터치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높은 편의성을 갖췄다.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SOTA 기능을 통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관련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오리지널 디펜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난 올 뉴 디펜더는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으로 모험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오프로더"라며,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모두와 함께 편안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하는 올 뉴 디펜더 130을 통해 랜드로버의 모험 정신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P400 X Dynamic HSE 모델 1억 4,217만 원, D300 X Dynamic HSE 모델 1억 3,70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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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올 뉴 디펜더, 클래식 디펜더 차량을 전시했다. 또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으로 SUV의 지향점을 제시해 온 디펜더의 75년 발자취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펜더의 원형인 '시리즈 1'은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부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대가 거듭될 때마다 더욱 진보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지난 75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어떤 지형이든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계된 디펜더는 많은 이들에게 모험 정신을 불러일으키며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올 뉴 디펜더는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디자인, 랜드로버의 대표 오프로더다운 전지형 주행 성능, 다양한 최첨단 기술 탑재로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진화를 이뤄냈다. 2021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 등 유수의 상을 수상하며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성공적으로 계승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서 최초 공개된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과거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랜드로버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디펜더의 최상위 트림인 '110 D300 HSE'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국내에 단 75대만 한정 판매되며, 올 뉴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개성 넘치는 색상 및 요소가 적용됐다.

랜드로버는 오리지널 디펜더의 견고하면서도 정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재창조해 뛰어난 내구성, 정교함, 극강의 강인함을 올 뉴 디펜더에 담아냈다. 높은 차체,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으로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초기 모델을 연상시키는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이 익스테리어, 루프, 사이드 시그니쳐 그래픽, 20인치 알로이 휠과 센터캡 등에 적용된다. 디펜더의 상징적인 헤드라이트 모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빛을 더 멀리 더 넓게 분사하면서도 필요한 곳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한다. 후면부에는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손잡이 하단에 75주년을 상징하는 그래픽과 세레스 실버 범퍼가 더해져 한정판 모델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디펜더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을 보여주며, 익스테리어와 동일한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이 통일감 있게 이어진다. 차량 전반을 가로지르는 대시보드의 크로스 카 빔을 그래스미어 그린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하고 우측에 75주년 기념 로고를 레이저 각인했다. 시트와 마감 소재로는 최상의 견고함과 낮은 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에보니 리지스트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센터 콘솔의 하키 스틱 디자인의 지지대에는 견고한 로버스택 소재를 사용했다.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29,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하며 기존 프레임 방식의 차체 설계보다 3배 더 견고하게 제작됐다. 이러한 강력한 차체를 토대로 한 디펜더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또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 구동 시스템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에는 컴포트, 에코, 스노우, 머드, 샌드, 암석 및 도강 모드 등 주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적용되며, 운전자는 새로운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차량의 모든 기능을 주어진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4코너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 높이를 75mm까지 높여주고,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mm를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mm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안전 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지상고를 온로드 대비 50mm만큼 낮춰 편한 하차를 돕는다.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에 기본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에 맞춰 차체 반응을 미세조정한다.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변화하는 댐퍼는 초당 최대 500회의 차체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온로드에서도 날카로운 핸들링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인제니움 인라인6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효율성은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였다. 트윈 터보 차저는 촉매로 전달되는 열을 극대화해 성능 및 효율을 향상시켜 주며, 가변적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노즐은 정밀하고 유연하게 작동해 단 1초만에 2,000rpm에서 최대 토크의 90%를 만들어 부스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로 인해 최고 출력 300PS, 66.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0-100km 가속시간은 7.0초에 불과하다.

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새로운 수준의 편의성 및 연결성을 선보이며 21세기 모험을 위한 최적의 오프로더임을 증명한다. 랜드로버의 강력한 전기차 아키텍처인 EVA 2.0은 뛰어난 연결성을 보장한다. 또한 SOTA 업데이트를 지원해 항상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는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 영감을 받은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결성을 강화했다. 피비 프로는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사용을 지원하며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국내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탑승객의 웰빙 환경을 고려한 최첨단 기술도 놓치지 않았다. 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에 탑재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는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 받은 나노이 X 기술과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알러지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CO2 모니터링 시스템 및 PM2.5 실내 공기 필터 기능을 탑재하여 실내외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항상 최상의 공기 질을 제공한다.

관련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랜드로버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라는 모토 아래 개발된 디펜더는 1948년 첫 출시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수많은 고객들에게 모험 정신을 불러일으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랜드로버의 대표 오프로더 디펜더의 75년의 역사와 노하우가 집약된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랜드로버의 개척정신과 헤리티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3,457만원(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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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랜드로버 x 뱀포드

랜드로버와 뱀포드 런던이 협업해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내놨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계의 모델명은 'LR001'로, 차별화된 아이코닉 한 디자인과 정확성을 특징으로 한다. 

LR001은 랜드로버의 전설적인 SUV인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SUV 디펜더와 같이 모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제작됐다. 

랜드로버 팀이 디자인하고 영국 명품 커스텀 시계 브랜드인 뱀포드 런던에서 제작한 이번 한정판 모델은 전 세계에서 단 100점만 판매된다.

특히 디펜더의 디자인을 반영해 제작된 LR001은 절제된 표면과 고유의 성능이 돋보인다. 40mm 티타늄 케이스와 프리미엄 셀리타 'SW200-1b'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해 견고하게 제작됐다. 

또한, 루테늄 엔트러사이트를 사용한 세련된 마감 처리로 내구성을 높여 지속 가능성을 구현했다.

소재는 그레이 티타늄으로 감싸져 있으며 기술적으로 정교함을 강조하는 그레이 톤의 컷어웨이 다이얼을 적용했다. 컷어웨이 다이얼 아래로 숨어있는 조명에서는 녹색 빛을 은은하게 비춰 낮은 조도에서도 다이얼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뱀포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아쿠아 블루로 'LR001' 로고를 새겨 넣었다.

신축성 있는 18mm 스트랩은 블랙, 네이비, 라이트 탠, 다크 탠 4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해당 스트랩은 기존 천연 가죽의 지속 가능한 대안인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블랙, 라이트 탠, 다크 탠의 스트랩은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지속 가능한 PU 가죽을 사용했으며, 네이비 스트랩은 재활용 나일론 직물인 코르도바에 방수 기능과 내구성을 높이는 특수 코팅 처리를 했다.  

관련해 재규어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 마시모 프라셀라는 "본질적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디펜더의 환원적 성격을 모두 갖춘 LR001 시계는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세련된 형태의 매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LR001은 뱀포드 런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50 파운드(한화 약 210만 원, 영국 내 판매 가격)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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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DP500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 만하트(MANHART)가 랜드로버의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를 기반으로 한 강력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도로 위의 가장 강인한 차이자 역사 속 오리지널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계승한 정통 오프로더로,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지형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1세기형 SUV'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디펜더도 독일 튜너 만하트를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새다. 만하트는 차량의 내외관과 엔진까지 손봐 완전히 새로운 디펜더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 디펜더 DP500(MANHART Defender DP 500)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디펜더110 P400 AWD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만하트 전용 파츠를 대거 적용해 디펜더의 존재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공기역학을 고려한 프론트 에어 인테이크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변경하고, 보닛의 '디펜더(DEFENDER)' 레터링은 과감히 삭제, '만하트(MANHART)' 레터링을 새롭게 부착했다. 

휠 아치는 외장 컬러와 동일하도록 검게 칠해 이른바 '블랙 컨셉'에 충실한 모습이다. 또 측면부는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24인치 스포츠 경량휠이 눈길을 끌며, 기존 대비 30mm 더 낮은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차체를 낮춰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더욱 날카롭게 설계된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됐으며, 이 외에도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블랙과 실버 그레이 투톤 컬러로 꾸며진 실내는 알칸타라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만하트 퍼포먼스 로고 각인을 새겨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시각적인 변화뿐 아니라 성능에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 만하트는 3.0리터 6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ECU 튜닝과 강화된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그 결과 디펜더의 최고출력은 기존 400마력에서 512마력, 최대토크는 550Nm에서 710Nm까지 향상됐다. 

만하트는 DP500를 10대 한정으로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해당 튜닝카는 차별화된 매력을 겸비한 디펜더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의 유명 튜너 만하트는 글로벌 전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수준의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만하트 디펜더 DP500 디테일 컷 > 

DP50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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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 오프로더 명가 랜드로버가 넓은 3열 좌석으로 성인 8명까지 탑승 가능한 '올 뉴 디펜더 130'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압도적 전지형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정의해온 디펜더의 광범위한 성능을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펜더가 지닌 내구성과 성능에 편안함이 더해져 완벽한 균형을 완성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자체 색상 팔레트에 세도나 레드 컬러 옵션을 새롭게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기존 브라이트 팩에 추가로 적용 가능한 '확장형 브라이트 팩'을 통해 차체 하부 클래딩 주변을 세레스 실버 새틴 색상으로,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에는 노블 크롬 색상으로 마감해 보다 유니크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컬러와 소재 선택지를 제공하는 실내는 전천후 전지형 주행에 대한 경험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 커진 11.4인치 피비 프로 터치스크린,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디펜더 모델 최초로 탑재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등 최신 커넥티드 기술과 섀시 시스템을 결합해 온ž오프로드 모든 여정에 특화된 기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30 모델은 퍼스트 에디션 및 SE, HSE, X 다이내믹, X 5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퍼스트 에디션에는 디자이너가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3가지 조합이 제공되며, 각 조합에 따라 내외관에 색상과 디자인 테마를 지정할 수 있다. 

퍼스트 에디션은 HSE 사양을 기반으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2열 및 3열 열선 시트, 4존 온도 조절 시스템,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ADAS 시스템, 프라이버시 보호 글래스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대거 적용된다. 전 모델에 20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P400 가솔린이나 D300 디젤 인제니움 6기통 파워트레인 중에 선택 가능하다. 

키리스 엔트리 기능은 올 뉴 디펜더 130을 비롯한 모든 디펜더에 탑재된다. 키리스 엔트리는 접근 잠금 해제 및 자동 잠금 기능을 갖춰 별도의 스마트 키 조작 없이도 차량 1.5m 내외에서 자동으로 차량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디자인은 디펜더만의 강력한 캐릭터 라인과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간직했으며, 리어 오버행을 340mm 연장해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3열까지 확장된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들은 디펜더만의 지오메트리와 독특한 리어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상승하는 보트 테일 스타일의 라인을 고안해냈다. 이를 통해 28.5도의 이탈각을 제공하고 디펜더에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전지형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디펜더의 사이드 프로파일을 완성하는 랜드로버 특유의 세 개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리어 LED 조명 장치의 주변을 재설계했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전용 외장 컬러인 세도나 레드 컬러 옵션이 새롭게 추가돼 130 모델만의 차별화된 느낌을 선사한다. 세도나 레드 컬러는 디자인에 깊이와 정교함을 더해줌으로써 디펜더만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다. 

디펜더 라인업의 정점인 올 뉴 디펜더 130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페어 휠에는 바디 컬러의 하드쉘 커버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나빅 블랙 컬러의 루프 레일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운전자의 개성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어반 4가지의 액세서리 팩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세련된 비율은 확장형 브라이트 팩 옵션을 통해 더욱 강조된다. 확장형 브라이트 팩 선택 시 모든 하부 차체 패널에 세레스 실버 컬러의 새틴 마감이 적용돼 차량 외관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 세레스 실버 디테일은 보닛 루브르와 측면 펜더에도 적용되며, 20인치의 루나 알로이 휠에는 브라이트 실버 마감을 적용, 심미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외장 마감은 브라이트 팩을 확장한 노블 크롬 컬러의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특징이며, 글로스 블랙 하부 범퍼와 휠 아치 익스텐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 두 가지 옵션을 통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더욱 특별하고 정교하게 마감할 수 있다.

실내는 한층 더 세련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색상과 소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디펜더 고유의 강인하고 견고한 특성이 넓은 실내 공간과 완벽한 균형을 이루도록 완성됐다.

우아하게 확장된 리어 오버행은 3열에 성인 3명이 편안하게 앉기에 충분한 804mm의 레그룸을 제공하며, 디펜더 고유의 형태를 유지해 각 좌석에 넉넉한 헤드룸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열선 시트, 푹신한 암레스트, 세심하게 마련된 수납공간, 이동 중 충전 가능한 USB-C 타입 충전기 등을 3열에도 제공해 모든 탑승객에게 안락한 여정을 선사한다.

커다란 창 덕분에 각 열 시트 어디에서나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으며, 기본 사양인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와 3열 시트 위에 설치된 두 번째 선루프는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공기 순환을 돕는다. 각 열마다 설치된 환기구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올 뉴 디펜더 130 전용 4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용량을 늘려주는 덕트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실내 온도를 관리할 수 있다.

2열과 3열 좌석은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시트로 구성해 뒷 열에 앉은 승객에게도 탁월한 시야를 제공한다. 2열 시트를 앞으로 밀어 접으면 3열 시트에 손쉽게 탑승할 수 있으며, 짐을 실을 때는 테일게이트 내부의 버튼을 눌러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고를 낮출 수 있다.

적재공간은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3열을 원 위치 둔 상태에서도 최대 389 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3열 좌석은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두면 1,232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40:20:40 분할 폴딩 시트로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2, 3열 좌석을 모두 접었을 때 적재 공간은 최대 2,291L에 달한다. 가족 단위를 위한 ISOFIX 유아용 카시트는 2열과 3열 바깥쪽 좌석과 조수석까지 최대 5개 시트에 장착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실내 옵션과 디테일은 차량 내부 환경에 세련미를 더한다. 에어 벤트 컨트롤 및 전동 시트 조절 스위치의 노블 크롬 디테일, 밝은 세레스 실버 컬러로 마감한 스피커, 아틀라스 컬러로 마감한 암레스트 힌지가 익스테리어의 확장 브라이트 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새로운 마감 소재인 내추럴 라이트 오크 컬러의 우드 베니어는 자연스럽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라이트 오이스터 색상의 윈저 가죽 시트에 우아함을 더한다. 라이트 오이스터 시트 선택 시, 상단 롤 및 대시보드 후프는 루나 컬러로 마감되며, 화이트 파우더 코팅된 크로스 카 빔 요소와 대비를 이룬다. 빈티지 탄 윈저 가죽은 전 라인업에서 선택 가능하며, X-다이내믹 모델은 듀오 톤 색상 마감의 로버스텍 패브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기본 장착되는 11.4인치 피비 프로 터치스크린는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피비 프로는 커브드 글라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의 핵심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간단한 메뉴 구조와 SOTA 기능을 사용해 언제나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글로벌 위치 확인 플랫폼인 왓쓰리워즈를 활용해 외딴 곳에서도 운전자에게 정확하고 정밀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영국 IT 기업인 w3w는 지구상의 모든 위치를 가로 3m, 세로 3m의 정사각형으로 잘게 나눠 기억하기 쉬운 단어 세 개로 이뤄진 주소를 제공한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 세계 모든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오프로드 탐험에 완벽한 장소나 개별 주차 공간을 찾고 특정 건물 입구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디펜더 모델 최초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를 탑재했다.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 받은 'nanoeTM X' 기술과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알러지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CO2 모니터링 시스템 및 PM2.5 실내 공기 필터 기능을 탑재하여 실내외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항상 최상의 공기 질을 제공한다. 퍼지기능을 사용하면 출발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모든 여행의 시작부터 최적의 실내 공기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최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랜드로버의 6기통 인제니움 파워트레인을 완벽하게 지원해 뛰어난 반응성과 향상된 연비를 제공한다. 제동 및 감속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48V BiSG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더해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설계된 신형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모델은 최고 출력 400PS, 55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130 D300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5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 가속시간은 7.5초이다. 이 밖에도 P300 가솔린 엔진 및 D250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는 ZF 8단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파워트레인과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의 동력 분배를 관리하여 오프로드 상황에서는 전지형 성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최적화하고, 온로드에서는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전 모델에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포함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전지형 성능을 선사한다. 이러한 최신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비포장 도로에서 조차도 운전자는 신뢰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민첩한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전륜 71.5mm, 후륜 73.5mm까지 높일 수 있어 장애물을 넘거나 최대 900mm 도강이 가능하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오프로드 성능은 랜드로버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에 의해 통합 관리되며, 운전자는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피비 프로 화면을 통해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주행 가능하다. 

전지형 성능은 랜드로버의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가 있어 가능하다.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 덕분에 올 뉴 디펜더는 기존의 차체 구조보다 3배 더 견고하며, 2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강력한 모노코크 바디 구조는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위한 완벽한 기반이 된다. 이 강력한 차체 구조를 통해 올 뉴 디펜더 130은 최대 3,000kg의 견인력을 자랑하며, 테일게이트 내부 버튼을 통해 제어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높이 조정 토우바를 이용하면 더욱 손쉽게 견인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올 뉴 디펜더 130을 영국 여왕과 영국 적십자사에 전달해 영국 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올 연말 운행을 목표로 영국 여왕이 후원하는 자선 단체의 대표들과 협력해 개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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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 고급차 브랜드 랜드로버가 영화 007 제임스본드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펜더를 선보였다. 

디펜더 랠리 스페셜 에디션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후드와 테일게이트, 도어 등 차량 곳곳에 '007'로고를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차량은 '2022 볼러 디펜더 챌린지(2022 Bowler Defender Challenge)'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랠리는 007 스턴트 드라이버 마크 하긴스가 운전을 맡고, 윌리엄스 F1 팀의 전 부팀장 클레어 윌리엄스가 랠리를 돕는다.

마크 하긴스는 영국 랠리 챔피언 3회 우승자이며,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스카이폴, 스펙터, 노 타임 투 다이 등의 영화에서 스턴트 드라이버로 활약한 바 있다.

랠리를 위해 특수 설계된 랜드로버 디펜더 90은 검정색 차체를 기반으로 꾸며졌으며, 휠도 블랙 컬러의 18인치휠이 장착됐다. 또 제임스 본드 영화의 이름을 금색 데칼로 꾸몄다. 

루프와 측면에는 클래식한 60주년 '007' 로고가 돋보이며, 보닛과 테일게이트에는 25편의 007 시리즈 각 이름을 새겨 넣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P300 2.0 직렬 4기통 인제니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6마력, 최대토크 400Nm을 발휘한다.

또 랠리카인 만큼 대대적인 보강이 이뤄졌다. 차체 외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인 앞뒤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 차체 보호를 위한 다양한 파츠, 도강을 위한 스노클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외 엔진 및 변속기 냉각 개선, 스포츠 배기 시스템, 레이서의 안전을 위해 FIA 규정에 맞춘 풀 롤 케이지, 화재방지를 위한 다양한 안전 장비가 추가됐다.

여기에 어려운 지형을 헤쳐 나가기 위해 제임스본드 디펜더 90 랠리카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타이어가 장착됐고, 향상된 강성을 위해 수정된 서브프레임, 베이스 모델 대비 지상고를 최대 25mm까지 높일 수 있는 폭스 서스펜션을 사용했다.

디펜더 랠리 스페셜 에디션가 출전하게될 볼러 디펜러 챌린지는 원메이크 랠리 레이스로 챌린지로, 총 12개 팀으로 구성된다.

한편 랜드로버는 지난해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과 함께 '디펜더 V8 본드 에디션'을 출시, 300대 한정 판매한 바 있으며, 신규 디펜더 130 모델 투입을 준비 중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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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강원도 소방본부의 긴급재난대응 활동에 쓰일 '올 뉴 디펜더 110'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강원소방본부의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1대를 기증했다.

더불어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인명 수색 및 정찰용 드론 1대와 강원도 최초의 소방관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에 안전 교육 시설 및 교구도 함께 지원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기증된 올 뉴 디펜더 110은 주경광등, 차량용 디지털 무전기 등 소방장비표준규격(KFS)에 맞는 특수 장비를 모두 갖춰 긴급 구조 출동 시 수색용 드론, 소방 및 인명구조용 장비 등을 싣고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명구조용 보트 등 소방 장비 견인에도 활용된다.

이번에 기증된 올 뉴 디펜더 110은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과 견고함을 갖춘 사륜구동 SUV로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됐다.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기통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과 최대 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해 그 어떤 험로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랜드로버만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에는 도강 프로그램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해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를 최대 145mm까지 높여주고,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올 뉴 디펜더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및 견인력을 갖춰 구조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3,022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최대 2,277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또 최대 3,500kg까지 견인이 가능하며, 정차 시 최대 300kg, 주행 시 최대 168kg의 루프 적재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랜드로버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대의 구조 및 훈련 현장을 담은 영상 및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방순찰차로 쓰일 SUV 차량을 소방본부에 기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BMW는 서울시에 소방순찰차로 쓰일 SUV 7대를 기증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BMW코리아가 기증한 차종은 BMW를 대표하는 SUV인 'X5 3.0디젤' 차량으로, 1대가 아닌 7대를 기증해 가격만 무려 총6억원(대당 86백만원)에 달했다. 

또 BMW가 소방용 외부 도색과 경광등 설치, 스노우 타이어는 물론이고 5년/20만km의 무상보증까지 완벽하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당시 BMW가 기부조건으로 제시한 내용으로는 '차량 외부 BMW기부표시'와 'BMW드라이빙센터 1대전시'가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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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인 BBC 탑기어 주관의 '탑기어 어워즈(TopGear.com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차에 수여되는 ‘언스토퍼블 포스(Unstoppable Force)’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는 도로 위의 가장 강인한 차이자 오리지널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계승한 모델로,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전지형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1세기형 SUV라는 평가를 받았다.


탑기어 잭 릭스(Jack Rix) 편집장은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 중의 최고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라며, “올 뉴 디펜더는 나미브(Namib) 사막부터 영국 런던의 가장 통행량이 많은 M25 고속도로까지 모든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줬다. 올 뉴 디펜더는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자동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오프로더인 동시에 도시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모두 겸비한 패밀리카”라고 평가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디렉터 닉 로저스(Nick Rogers)는 “이번 수상은 랜드로버가 ‘디펜더’라는 명성에 걸맞은 차를 만들었음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오리지널 디펜더의 유서 깊은 전통을 유지함과 동시에 진화를 거듭하는 21세기에 어울릴 수 있도록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SOTA(Software over the Air)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올 뉴 디펜더가 더욱 스마트한 SUV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랜드로버와 탑기어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차에 수여되는 '언스토퍼블 포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 뉴 디펜더의 역량을 보여주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 뉴 디펜더의 D7x 알루미늄 플랫폼의 내구성 검증을 위해 설계된 극한의 고강도 테스트로 올 뉴 디펜더 110모델 3대를 견인고리로 크레인에 매달아 올렸다. 올 뉴 디펜더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D7x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29,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한다.

이 테스트는 영국 워위크셔(Warwickshire)의 게이든(Gaydon) 성능 시험장에서 실시됐으며, 어드벤처 팩이 장착된 올 뉴 디펜더 3대가 사용됐다. 최상부에 위치한 올 뉴 디펜더 110은 8톤이 넘는 하중을 거뜬히 견뎌냈다.

아울러 6만2,000회 이상의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거쳤으며, 섀시 및 차체 구조는 일반 SUV 및 승용차의 표준 이상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충격을 가하는 랜드로버의 익스트림 이벤트 테스트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뉴 디펜더는 현재까지 모터트렌드(Motortrend) ‘2021 올해의 SUV’, 오토카(Autocar) ‘2020 베스트 SUV’, 파커(Parker) ‘베스트 오프로더’ 등 전 세계적으로 30여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국내 최초 출시된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원, D240 SE 9,56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원이다.(개소세 인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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