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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브랜드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 뛰어난 주행성능을 또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이달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아반떼 N TCR(현지명 : 엘란트라 N TCR)'과 'i30 패스트백 N컵 카'가 각각 TCR 클래스와 VT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반떼 N TCR은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가 참가하는 TCR 클래스에서, i30 패스트백 N컵 카는 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을 가진 양산차를 기반으로 튜닝을 최소화 한 경주차가 참가하는 VT2 클래스에서 1위를 달성하며 뛰어난 성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1대 차량이 출전해 88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약 67%), 현대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2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출전해 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종합 순위 26위에 올라 고성능 N브랜드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컵 카도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68위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레이스에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TCR 클래스에 출전한 미국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 팀은 TCR 클래스 2위를 비롯해 종합 순위 29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관련해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8년 연속 완주와 함께 엘란트라 N TCR이 3년 연속 TCR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치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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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99P

이탈리아 페라리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2023년도 시즌에서 '499P'로 출전할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페라리의 월드 챔피언십 톱 클래스 복귀를 위해 선발된 6인의 드라이버들은 재능과 경험, 스피드와 체력 그리고 내구 레이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들이 서로 절묘하게 조합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50번 499P는 안토니오 푸오코와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50번 499P를 교대로 운전할 예정이다. 

'50'이라는 숫자는 페라리가 마지막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톱 클래스 부문에서 우승한 지 50년이 되는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선택됐다.

이탈리아 출신인 안토니오 푸오코(Antonio Fuoco)는 1996년생으로 내구 레이싱 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스페인 출신의 미구엘 몰리나와 함께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매뉴팩처러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89년생으로 2021년 유럽 르망 시리즈 챔피언인 몰리나(Miguel Molina)는 경험이 많고 결단력이 뛰어난 드라이버다. 

1997년생 덴마크 출신의 니클라스 닐슨(Nicklas Nielsen)은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한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LMP2 Pro/Am 클래스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8년 이후 줄곧 페라리 차량으로 출전해 왔으며 매년 최소 한번 이상의 대륙간 혹은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해 왔다.

다음으로 51번 499P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는 51번을 단 499P차량으로 출전한다. 

51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경주 차 번호 중 하나다. 1983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출신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1989년생 영국 출신 제임스 칼라도가 LMGTE 프로 클래스에서 2회 연속 월드 챔피언을 기록한 이후, 이번에 또 한 번의 우승을 향해 함께 도전에 나선다. 

그 동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 시즌 째 함께 해 오고 있는 이 둘의 파트너십은 독특한 우승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LMGTE 프로 클래스에서 두 번 연속 우승은 전례 없는 기록이며 3회 우승(2017, 2021, 2022) 역시 이들이 처음이다. 

WEC에서 7시즌 이상 함께 해 온 이 둘의 조합은 39번의 경기에서 11번의 우승과 23번의 포디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만큼 우승 보증수표라 할 수 있다. 이 둘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1993년생인 이탈리아 출신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합류한다. 2018년도 24시간 르망에 출전한 이후 처음으로 내구 세계 선수권 대회에 풀타임으로 출전한다. 2017년부터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함께 해 온 지오비나치는 2023년에도 리저브 드라이버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499P는 페라리가 2023년부터 FIA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의 엘리트 클래스에 도전할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다.


499P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페라리만의 기술, 전문지식, 인력이 방대하게 투입됐다. 안토넬로 콜레타가 이끄는 아티비타 스포르티브 GT가 499P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했고, 스포츠카와 GT 레이싱카의 엔지니어링 및 개발 담당 부서장인 페르디난도 칸니초가 기술 감독을 맡았다.  

디자인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원으로 보다 정교해졌다. 해당 차량의 기술적, 공기역학적 특징은 페라리의 DNA인 단순하고 매끄러운 모양을 분명하게 표현함으로써 더욱 강화됐다. 

499P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드-리어 파워 유닛과 프론트 액슬을 구동하는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공도용 트윈터보 V6 제품군에서 파생된 499P의 내연기관(ICE)은 휠에 대한 최대 규제 출력이 680마력(680cv, 500kw)이며, 296 GT3에 장착된 엔진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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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랑스 푸조가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개최하는 르망24 정식 데뷔에 앞서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Le Mans 24 Hours Virtual)는 오는 14일~15일 열리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달간 연기됐던 르망24 레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총 45대의 차량과 1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푸조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 업계와 자동차 산업을 젊은 세대가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푸조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대회에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푸조가 브랜드 최초로 창단한 E-스포츠팀은 실제 르망24에서 푸조 하이퍼카 '9X8'을 운전할 구스타보 매네제스 선수와 토탈에너지팀 소속 말더 야콥센 선수, 시뮬레이터 레이서인 막심 브리앙과 발렌틴 만데르나흐 선수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특히 막심 브리앙 선수는 DS 오토모빌의 포뮬러 E팀인 DS 펜스케팀의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푸조는 이번 대회 'LMP 프로토타입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며 가상 르망 24시 레이스의 전문적인 리얼 레이싱 시뮬레이터 'r팩터2' 플랫폼을 통해 2009년 르망24시 내구 레이스에서 거뒀던 우승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관련해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는 "가상 레이싱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세계 최고의 서킷에서 모터스포츠의 스릴을 즐기고 경쟁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실과 가상 대회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겠지만, 가상 레이스도 실전과 마찬가지로 실수나 충돌을 할 여유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푸조 하이퍼카 '9X8'는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푸조의 전략을 말한다.

차체는 전장 4,995mm, 전폭 2,000mm, 전고 1,145mm이다.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푸조 스포츠의 최고 기술진들에 의해 개발됐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한다. 모터와 인버터는 모두 마렐리와 공동 개발했다. 900V 고전압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사프트와 협업했고,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타이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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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제90회 르망 24시간 대회 'GTE Am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23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GTE AMR은 우승과 3위를 포함해 3대의 차량이 완주했다. 

우승을 차지한 TF스포츠의 밴티지 GTE AMR은 13.8km 트랙을 343회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가장 빠른 랩 타임은 3분 53.266초를 기록했으며, 평균 속도는 303.88km/h, 피트인 횟수는 24회를 기록했다. 
 
애스턴마틴은 밴티지 GTE로 참가를 시작한 지난 5년 중 2020년도 GTE 프로 및 Am 동반 우승에 이어 또 다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TF스포츠의 33호 밴티지 드라이버인 벤 키팅, 더블 FIA GT 세계 챔피언 마르코 소렌슨과 잉리크 샤베스은 르망에서 처음 우승했다. 

대회 첫날 오후부터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기 시작해 야간에 접어들자 두 대의 33호, 98호 밴티지 GTE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다. 중반에 접어들 무렵에 처음 선두에 올라선 33호 밴티지 GTE는 대회 2일차 아침부터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98호 밴티지 GTE 차량은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애스턴 마틴의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티지 GTE 차량은 베이스 모델인 로드카 밴티지의 뛰어난 품질을 증명하는 결정적 한 장면을 레이스를 통해 보여줬다"라며,"기나긴 109년의 시간 동안 레이스를 사랑해 온 애스턴마틴은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한 경쟁을 기반으로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성공을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현재 밴티지는 F1 대회 공식 세이프티카로 2년째 활약 중이다. F1 공식 세이프티카 개발 과정을 통해 획득한 트랙 중심의 퍼포먼스, 섀시·공기 역학적 특성 등 각종 기술적 역량이 고스란히 이식된 ‘밴티지 F1 에디션’ 쿠페와 로드스터 모델이 국내서도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밴티지는 레이스 트랙 안에서, 일반 도로 어디서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스포츠카로 평가된다. 밴티지는 1951년 DB2에 고출력 엔진을 탑재하면서 처음 세상에 선을 보인 후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델로 꼽히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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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이 WEC 2022년 시즌 제3차전 르망 24시간 결승 무대서 1,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르망 24시간 5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프랑스 르망의 사르트 서킷서 진행된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제 3차전 르망 24시간 선수권의 결승 레이스에서 GR010 하이브리드가 1, 2위로 결승에 들어오며 2018년 첫 우승 이래 5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렌든 하틀리, 히라카와 료, 세바스찬 부에미 3명의 드라이버가 GR010 하이브리드 8호차로 레이스를 펼치며 총 380랩 완주에 성공, 수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위에 골인했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코바야시 카무이, 마이크 콘웨이, 호세 마리아 로페스의 GR010 하이브리드 7호차는 8호차보다 2분 1초 222 뒤쳐진 2위로 결승점에 통과했고, 이로써 토요타 가주레이싱은 르망에서 4번째로 1, 2위 동시 달성을 기록했다. 

특히 부에미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르망 통산 우승 레코드를 총 4회 기록, 스위스인 드라이버로서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 올랐다. 

하틀리도 본인 기록 3번째의 우승을 차지하며 뉴질랜드 출신 선수 중 최다 우승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히라카와는 3번째 르망 24시간 도전으로 TGR의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르망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상대에 오른 5번째 일본인 드라이버가 됐다. 

2대의 GR010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는 코스 중의 혼잡구간, 슬로우 존, 코스 조건의 변화 등 순위를 앞다투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진검승부를 겨뤘다. TGR 두 차량의 경쟁 레이스는 약 16시간에 걸쳐 치열하게 진행됐고, 약 256랩째에 선두에 주행하고 있던 로페스의 7호차의 프런트 모터 쪽 트러블로 인해 8호차의 1위가 결정됐다. 

로페즈의 차량은 시스템 리셋을 위해 다시 피트인을 하게 되었으며 문제를 해결한 7호차는 바로 속도를 회복했으나 차량의 문제로 소요된 시간으로 인해 선두인 8호차의 하틀리와 약 1랩의 차이가 발생하게 됐다.

로페스는 마지막 30분 동안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앞서 생긴 랩 차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경기의 하이퍼 폴로 경기 막바지에 극적인 경기를 보여준 하틀리가 8호차의 마지막 주자를 맡았으며 제90회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로페스의 7호차도 1위차량에 이어 합계 5,177 km의 긴 레이스를 완주하며 TGR의 2대가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WEC의 시즌 챔피언십 레이스에서는 TGR은 다른 레이스보다 2배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르망에서 1, 2위로 완주하며 알파인보다 22점 앞서 제조사 부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관련해 8호차 드라이버 세바스찬 부에미는 "료, 브렌든과 함께 시상대의 중간에 설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처음으로 8호차와 함께 한 크루로서 함께한 료가 보여준 훌륭한 경기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우리 8호차의 크루는 실수와 차량의 손상 없이 완벽한 레이스로 경기에 이겼다고 생각하며, 저에게 있어 르망의 4번째의 승리와 TGR의 5 연패는 대단히 기쁜 일"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TGR는 이번 르망 5 연패에 안주하지 않고 2022년 시즌 세계 챔피언이라는 목표를 향해 오는 7월 10일에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리는 제4차전 6시간 레이스 4라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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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차종 완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총 3대가 출전, 이 가운데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또 i30 N은 VT2 클래스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으며,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대의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고 완주율은 69%를 기록했다. TCR 클래스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세아트 쿠프라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현대차 엘란트라 N TCR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후 2년 연속 클래스 우승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18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뽐냈다. i30 N TCR 역시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N 브랜드만의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 2년 연속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라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함께 올해 하반기 진행할 ‘Dare to dream’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이 나흘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 현대차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웹사이트를 통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를 실시간으로 중계해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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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올해는 캐딜락에게 조금 특별한 해다. 14년 만에 프로토타입 내구 레이스에 도전장을 던지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캐딜락은 올해 새로 제작한 DPi-V.R 3대를 출전시켜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개막전으로 열린 롤렉스 24시간 내구 레이스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니카 미놀타 캐딜락 DPi-V.R과 머스탱 샘플링 레이싱의 캐딜락 DPi가 0.671초 차이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원 투 피니시를 달성했고, 웰렌 엔지니어링 레이싱의 캐딜락 DPi는 경기 중 차량 문제로 6위에 그쳤다.

 

 

캐딜락은 올해의 뜨거운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두 대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바로 ATS-V와 CTS-V의 챔피언십 에디션이다.

 

 

두 대의 기념 에디션에는 몇 가지 외관 변화가 일어났다. 차량 보닛 후드에 화이트-블루-레드 색상으로 꾸며진 특수 그래픽이 적용됐고, 사이드 미러캡은 레드 컬러가 입혀졌다. 또한 카본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후드 벤츠,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고, 고성능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됐다.

 

 

실내 인테리어도 일반 모데로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모렐로 레드 패키지가 적용돼 도어트림, 대시보드, 시트 스티칭 등이 레드 색상으로 꾸며졌고, 일부는 레드 액센트 카본 파이버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레이싱 레카로 시트, 대형 선루프, 전용 19인치 휠 등이 추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레이싱 레카로 시트, 대형 선루프, 전용 19인치 휠 등이 추가 적용됐다.

 

 

캐딜락은 해당 스페셜 에디션에 'IMSA 챔피언십 에디션' 레터링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고,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V-퍼포먼스 아카데미' 수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참고로 V-퍼포먼스 아카데미는 V-시리즈가 자랑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차량의 특성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라스베가스 인근의 스프링 마운틴 모터 리조트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ATS-V 챔피언십 에디션 쿠페는 $74,390(한화 약 8,100만 원), 세단은 $72,190(한화 약 7,850만 원)부터 시작하며, CTS-V 챔피언십 에디션은 $105,730(한화 약 1억 1,500만 원)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총 2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캐딜락 챔피언십 에디션 디테일 컷>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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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의 궁극의 레이싱카 'M8 GTE'가 독일 라우지츠링에서 첫 번째 트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M8 GTE는 고성능 쿠페 M8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스카로, 위장막을 뒤집어쓴 모습이지만 강력한 파워와 포스는 그대로 느껴진다. 트랙 테스트는 3일간 진행됐으며, 테스트 드라이버로는 BMW DTM 드라이버 마틴 톰치크와 맥심 마틴이 맡았다. 트랙 테스트에 참관한 BMW 모터스포츠 책임자 '옌스 마쿼트(Jens Marquardt)'는 "BMW M8 GTE의 첫 인상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BMW M8 GTE는 애스턴마틴 밴티지, 페라리 488, 포드 GT, 포르쉐 911 등을 기반으로 제작된 강력한 GT 레이스카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내년 1월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2018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내구레이스에서 데뷔를 치를 예정이며, 이후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르망 24시 등 다양한 레이싱 경기에도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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