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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EV3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의 콤팩트 전기 SUV 'EV3'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아 EV3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기아 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EV3가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 차급임에도 견고한 차체와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EV3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모든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EV3는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도 모든 주요 신체 부위를 잘 보호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유로 NCAP 측은 EV3에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과 사고 발생 시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이 탑재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적용된 점도 호평했다.

기아는 EV3에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했으며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 전방 구조물을 최적화하고 승객실을 구성하는 측면부 주요 소재와 구조를 보강했다.

이외에도 EV3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 EV3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영국 ‘2024 탑기어 어워즈’ 크로스오버 부문,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에 선정되는 등 권위 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관련해 기아 유럽법인 상품 및 마케팅 담당 파블로 마르티네즈 상무는 “EV3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차량”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EV3가 운전자와 동승자,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차량임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2022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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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페라리(FERRARI)가 자사의 새로운 CI를 반영한 첫 번째 딜러십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로마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은 새로운 전시장은 1957년부터 페라리 공식 딜러로 활동해온 사모카가 운영을 맡게 되며, 중부 이탈리아 지역 페라리 애호가들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CI는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고, 각 공간들이 브랜드의 DNA와 가치에 더욱 부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페라리는 ‘탁월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물리적 공간에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마라넬로를 비롯한 모든 전시장들이 하나의 통일된 정체성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전 세계 페라리 팬과 고객들이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일관되고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페라리는 전시장을 커뮤니티가 교감하는 360도 소통 공간으로 정의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페라리의 퍼포먼스, 기술력, 그리고 럭셔리 장인정신에 깃든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환경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따라서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담아냈다.

페라리의 새로운 딜러십 디자인 콘셉트는 아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재정립됐다. 먼저 독창성이다. 

페라리 딜러십은 퍼포먼스, 혁신, 디자인, 장인정신 등 페라리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의 본질을 담아낸 공간으로 진화했다.

딜러십 내 여러 공간은 페라리 브랜드, 헤리티지, 커뮤니티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방문객은 각 차량의 고유한 특징을 살펴보고 전 세계 페라리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으며, 레이싱 분야에서 쌓아온 페라리만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소속감이다. 전시장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과의 유대감을 중시하며, 그 중심에는 '피아차'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공간은 따뜻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객이 모든 상호작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세 번째는 물리적 요소와 디지털 요소간 상호작용이다. 기술은 사람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더욱 세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 요소와 물리적 요소가 독특한 조화를 이룬 맞춤형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브랜드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페라리의 모든 신규 전시장 디자인에서 핵심이 되는 요소는 입구 아치다. 이 아치는 이탈리아 건축의 전통적인 회랑을 연상시키며, 이탈리아적 감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구조물이다.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이 공간은 시대를 초월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페라리 브랜드의 두 가지 핵심 가치인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개개인에 중심을 둔 가치는 전시장 중심에 위치한 만남의 공간을 통해 더욱 부각된다. ‘피아차’라고 불리는 이 원형의 공간은 이탈리아 마을과 도시 속 활기찬 광장을 연상시킨다. 

이 곳에서 방문객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페라리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중심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피아차는 페라리 패밀리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브랜드와 관련된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페라리의 세계를 함께 탐험할 수 있는 교류의 중심지다.

고급 소재, 세심한 디테일, 정교하게 구성된 디스플레이에는 페라리 차량이 추구하는 가치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또한 공간 속에 은은하게 녹아 든 디자인 요소들은 ‘속도’, ‘정밀함’, ‘혁신’이라는 브랜드의 콘셉트를 떠올리게 한다. 최첨단 기술은 전시장 공간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방문객이 보다 역동적으로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려하고 간결한 라인, 곡선미와 대담한 형태 등의 디자인 요소들은 페라리 스포츠카 특유의 스타일을 연상시킨다. 동시에, 전시장에 적용된 혁신적인 특징들은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와 현대가 교차하는 이 공간은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며 가능성의 한계를 재정의해 온 페라리의 브랜드 스토리를 함께 전달한다.

한편, 페라리는 레이싱, 스포츠카,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다. 페라리는 이 세 가지 영역에서 탁월함, 혁신성, 최첨단 성능을 대변한다. 

페라리의 유산과 전 세계적인 명성은 F1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은 1950년 F1 월드 챔피언십 출범 이래 총 16회의 컨스트럭터 타이틀과 15회의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하며 전설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모든 페라리의 차량은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설계, 개발,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또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는 페라리 고유의 스타일과 열정을 반영한 퍼스널 럭셔리 제품, 컬렉터블 아이템 등을 직접 디자인해 선보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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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트라

영국 로터스(LOTUS)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선택을 받았다. 찰스 3세의 로터스 엘레트라 구매는 개인적인 용도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실은 영국의 대중매체 '더 선'에 의해 전해졌다. 찰스 3세는 평소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국 왕실의 의전 자동차를 100%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의지 또한 확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로터스 엘레트라 구매는 찰스 3세의 이 같은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찰스 3세는 평소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영지 내 자연 보호를 위해 다양한 순수 전기 SUV를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순수 전기 SUV 중 영국산 자동차가 없는 점을 아쉬워하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찰스 3세의 엘레트라 구매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선호와 함께 영국산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를 원하던 바람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도 로터스 엘레트라는 영국 국왕의 이 같은 성향을 완벽히 충족하는 순수 전기 하이퍼 SUV 모델이다.

엘레트라(Eletre)는 고성능 버전 엘레트라 R 기준, 듀얼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를 내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에 단 2.95초면 충분하다. 이 같은 고성능을 갖췄음에도 전기차다운 친환경적인 면모도 뽐낸다. 

예컨대 엘레트라 R의 경우 1회 배터리 충전 시 최대 442km 주행이 가능하며 621마력 사양의 엘레트라 S는 463km를 달릴 수 있다.

엘레트라의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모습은 고전압 대용량 배터리가 있기에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112kWh에 달하지만 800V 기반의 최첨단 아키텍처 덕분에 35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 남은 배터리를 단 22분 만에 80%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분 충전으로도 120km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신속한 배터리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영국 국왕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함 없는 모습까지 갖추고 있다. 예컨대 외관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매끈한 스포츠카의 모습을 SUV 형태로 재해석했다. 

실내는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최상급 가죽 소재와 정교하게 깎아낸 금속 장식을 바탕으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한편, 영국 국왕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엘레트라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로터스코리아는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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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en

럭셔리 슈퍼카 맥라렌(Mclaren)이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아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브리타니아오토'를 선정했다.

브리타니아오토가 새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맥라렌 서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혁신, 고객 서비스 가치를 반영한 한 차원 높은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새출발을 통해 맥라렌 서울은 영국 럭셔리카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브리타니아오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브리타니아오토는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인증 중고차를 포함한 총 44개의 판매 네트워크와 4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 넓은 경험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

브리타니아오토는 기존 맥라렌 서울 전시장에서 운영을 이어가며, 아투라, 750S, GTS를 비롯한 맥라렌 슈퍼카 전 라인업과 얼티밋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스포크 주문 제작 부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을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최첨단 서비스 센터 역시 새로운 운영 체계로 전환돼 뛰어난 애프터 세일즈 지원과 높은 수준의 오너십과 로열티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관련해 샬롯 딕슨 맥라렌 아시아 퍼시픽 총괄 디렉터는 “맥라렌은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하는 이번 리론치는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작이자 고객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서비스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애프터 세일즈 케어부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까지 모든 고객이 맥라렌만의 특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해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는 “브리타니아오토가 맥라렌의 한국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럭셔리 자동차 산업에서의 브리타니아오토의 전문성과 맥라렌이 자랑하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및 혁신이 결합되어 한국 시장에서 맥라렌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탁월한 퍼포먼스,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고객 최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라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리론치를 통해 최고 품질과 고객 만족을 향한 브랜드의 의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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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6 그랜저

현대차가 주력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특히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2026 그랜저 아너스(Honors)'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과 함께,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을 기본 사양화해 고품격 세단의 고급감을 보다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하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주요 선호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6 그랜저의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 원, 아너스 4,513만 원, 캘리그래피 4,710만 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 원, 캘리그래피 4,95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프리미엄 4,354만 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 원, 아너스 5,069만 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km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 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그랜저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2026 그랜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저 아너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디자인과 상품성 전 측면에서 고객 만족 실현을 목표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에 대한 오랜 기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우수한 상품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 1,65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5 국가대표브랜드’ 산업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 세단의 지위를 증명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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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

영국 애스턴마틴이 드라이버 아카데미의 아홉 번째 수료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총 23명의 젊고 유망한 GT 드라이버들이 새롭게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총 14개국에서 모인 23명의 유망 드라이버가 참가하며 이들은 2025 시즌 최소 9개 이상의 애스턴마틴 파트너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팀에는 2024 스파 24시 우승팀이자 DTM 참가팀인 컴투유 레이싱, 뉘르부르크링 24시 우승팀인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FIA 세계 내구선수권 출전팀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출신 반 데 스투어 레이싱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자국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밴티지 GT3 및 GT4 팀인 JMF 모터스포츠, 미라지 레이싱, 볼란테 로소, 라카 모터스포츠, 페더스 모터스포츠 등도 유망 드라이버들을 아카데미에 등록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출범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며,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활발한 파트너팀 네트워크 내에서 재능 있는 드라이버를 빠르게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MR이 모터스포츠 산업에 기여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애스턴마틴은 높은 성공률을 보유한 드라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여러 내구 레이싱 스타들의 커리어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애스턴마틴 THOR 팀 발키리 드라이버인 로스 건, IMSA GTD 챔피언이자 롤렉스 24시 데이토나 우승자인 로만 데 안젤리스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GT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현재 아카데미의 코디네이터이자 드라이버 코치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발렌틴 하세 클로, GT 월드 유럽 출전 중인 로맹 르루, 2023년 졸업생 마이크 데이비드 오르트만, 2019 브리티시 GT4 챔피언 톰 캐닝 등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들은 모두 현재도 전 세계 애스턴마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 졸업생인 제이미 데이는 2025년 시즌 다수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컴투유 레이싱 소속으로 GT 월드 챌린지 유럽 내구 및 스프린트 시리즈에 출전했다. 지난 겨울에는 얼 밤버 모터스포츠와 함께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참가했다. 올해 초에는 볼란테 로소 소속으로 바서스트 12시에도 출전했다.

 

세계적인 제조사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드라이버 교육과 성장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플랫폼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다듬어지고 개선되어 경력을 쌓기 시작한 드라이버들을 효과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자격은 만 16세에서 26세 사이의 공인된 챔피언십에서 밴티지 GT3 또는 GT4 차량으로 레이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드라이버에게 주어진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2026 시즌 레이스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시즌 계획에 맞춘 워크스 팀의 맞춤형 지원 및 지도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이틀간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세미나에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테크놀로지 캠퍼스 견학, FIA 세계 내구 선수권 해설가 루이스 베킷과 함께한 미디어 트레이닝, 베이스 퍼포먼스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영양 계획을 포함한 체력 평가가 포함됐다. 또한 애스턴마틴 레이싱이 직접 운영한 커머셜 교육과 공장 기반의 엔지니어링 워크숍을 통해 밴티지 세팅에 대한 실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시즌 동안 파트너 팀, 워크스 드라이버, AMR 엔지니어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다.

심사위원단은 르망 24시 클래스 3회 우승자이자 2023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GTD 클래스 챔피언 대런 터너, 브리티시 GT 챔피언 4회 및 르망 24시 2회 우승자 조니 아담, 아카데미 수료생 출신이자 현 워크스 드라이버인 발렌틴 하세 클로, AMR 아카데미 총괄 레이첼 아담, AMR 퍼포먼스 총괄 거스 베텔리, AMR 파트너 레이싱 총괄 휴 태스커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은 드라이버들이 전략, 팀워크, 커머셜 역량,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요소들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즌 종료 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 1명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인재로 최종 선정된다.

관련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Adam Carter)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이제 체계적이고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드라이버 육성에 대한 집약적이고 독창적인 접근 방식은 파트너 네트워크 내 인재를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은 로스 건, 로만 데 안젤리스, 발렌틴 하세 클로 등 역대 수상자들이 현재 워크스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들이 해마다 성장하며 성과를 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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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TOYOTA CERTIFIED

토요타코리아가 고객 만족과 품질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인증중고차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천·부산창원·대구서구 3개 지역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개관했다.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한다.

이번 전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기존 서울 양재 전시장을 포함한 총 4개 거점에서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수도권은 물론 경상권 주요 도시까지 고객 접점이 확대되었다. 신규 전시장들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요충지에 위치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타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에서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 공정한 차량 가치 평가, 서류 및 금융 절차 지원 등 구매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엔진 및 동력 계통,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부품에는 1년/2만km의 추가 보증이 제공되어, 고객들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차량을 반납하고 신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재구매 혜택과 동시에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및 합리적인 금융 상품이 함께 제공되어 고객의 선택 폭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관련해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토요타가 직접 보증하는 고품질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차는 물론 인증중고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볼보, 포르쉐, 미니, 폭스바겐, 렉서스,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페라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서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인증중고차로 나오는 차량들은 전시차, 시승차 등을 비롯해 고객이 타던 차량도 매입, 브랜드별로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진단, 수리한 뒤 상품화 작업을 거쳐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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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두바이 경찰청의 새로운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영국 로터스(Lotus)가 지난해 두바이 경찰청에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하이퍼 GT 세단 '에메야 S'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터스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의 고급 순찰차로 새롭게 추가되어,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인 부르즈 할리파, 모하메드 빈 라시드 대로 등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스마트 치안 전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바이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크게 중요시 여기는 점은 역시 발진 가속 성능이 꼽힌다. 

로터스 에메야 S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4.15초에 불과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350kW 초고속 충전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단 18분 만에 끝내,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넉넉한 주행거리다. 에메야 S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복합 610km에 달하며, 국내 기준으로도 524km에 달한다. 장시간 임무 수행에 적합한 넉넉한 주행거리를 갖췄다. 여기엔 Cd 0.21에 불과한 양산차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도 한 몫 톡톡히 보탠다.

세 번째는 든든한 내구성이 꼽힌다. 통상 순찰차의 내구연한은 대단히 짧은데, 최대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두바이는 극한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악명 높다. 이미 엘레트라를 통해 지난 1년간 내구성 검증을 마친 두바이 경찰은 극한의 기온에서도 흔들림 없는 임무 수행을 할 적임자로 로터스 에메야를 추가 선정했다.

이미 로터스 전기차의 압도적인 내구성은 올 초 노르웨이에서도 검증된 바 있다. 지난 2월 노르웨이자동차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전기차 혹한 테스트 ‘엘 프릭스’가 주인공이다. 당시 주최측은 혹한의 날씨에서 전기차의 WLTP 인증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간의 차이를 테스트했는데, 에메야는 굵직한 타 브랜드 전기차를 제치고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두바이 경찰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특수 제작된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 고유의 초록 리버리를 적용했다. 전달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순찰 업무를 시작한 에메야 S는 앞으로 부르즈 할리파,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로,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등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관련해 로터스 APAC 마케팅 및 홍보 총괄 람지 아탓은 “두바이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친환경 혁신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보여주며, 전기 모빌리티가 공공 서비스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입증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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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기아 전기차 'EV9'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시행한 럭셔리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서 연이어 승리하며 수준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해 신뢰도가 높은 유럽 매체는 'EV9'이 볼보 EX90, 벤츠 EQS SUV 등 럭셔리 브랜드의 대표 전동화 대형 SUV 대비 성능과 공간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압도적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우토 빌트는 최근 EV9과 볼보 EX90 두 모델로 시행한 1대1 비교 평가에서 승리한 EV9에 대해 “혁신적이면서 실용적인 전동화 3열 SUV”로 정의했다.

아우토 빌트의 실측 결과, 기아 EV9은 EX90보다 모터 최고 출력이 낮음에도 더 빠른 가속 성능을 구현하고 실주행 전비는 약 20% 높게 기록했으며,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의 충전 속도도 EV9(24분)이 EX90(32분)에 크게 앞서 E-GMP 기반 고효율 전동화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또 EX90보다 전장은 약 20mm 짧지만 축간거리가 115mm 길어 3열 및 적재 공간 활용성이 우세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2만 유로(약 3,15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대까지 갖춰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 매체 아우토 자이퉁은 지난해 4월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4매틱, 아우디 Q8 e-트론 55 콰트로 등 럭셔리 브랜드 전동화 대형 SUV 간의 비교 평가에서 EV9 GT-line을 1위로 선정했다. 평가단은 "EV9은 독일 프리미엄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고, 특히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극찬했다.

국내 시장에서 EQS SUV와 Q8 e-트론 평가 모델은 각각 EV9 GT-line의 약 2배, 1.5배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아 EV9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 앞서며 경쟁 모델을 큰 점수차로 압도했으며, 그중 거주성, 트렁크 용량 및 적재중량, 안전사양, 품질 등을 평가하는 차체 부문에서는 9개 세부 항목 가운데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아 EV9은 2023년 6월 국내 최초 출시 이후, 전 세계 유수의 기관과 매체로부터 잇따라 수상과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가장 주목받은 수상은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다. EV9은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2관왕에 오르며, 혁신적인 디자인, 넓은 공간,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과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등 다양한 지역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 분야에서도 EV9은 2024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금상’ 등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의 최고상을 모두 석권했다. 안전성 부문에서도 EV9은 미국, 유럽,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다양한 지역의 엄격한 기준을 고루 충족하는 글로벌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아 EV9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별 다섯 개’, 한국 KNCAP 1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이처럼 EV9은 각기 다른 기준과 시각을 가진 글로벌 주요 기관과 매체로부터 디자인, 안전성, 실용성, 주행 성능 등 전반에 걸쳐 고루 인정을 받으며, ‘3열 전동화 SUV’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3열 대형 SUV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501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9인치 휠, 2WD 기준),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고, 다양한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확보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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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

폭스바겐(VW)이 주력 전기차 모델 중 하나인 'ID.5'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수준에 맞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최근 ID.5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그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고객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발적 조치다. 

조치 시행일부터 ID.5를 구매하는 고객 혹은 조치 시행일 이전에 차량 사전계약을 하였으나 보조금 대상자에서 제외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조금 지원은 해당 차량의 재고가 소진되거나 향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포털에 ID.5가 재등재되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게 될 경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폭스바겐 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전기 SUV 모델인 ID.4에 이어,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후, 높은 신차 출고 대기율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해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그간 폭스바겐 브랜드에 보내준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발적 지원은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최우선에 두고, 더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ID.5가 5월 12일 기준으로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2024년 11월 6일부로 전기차 보조금 평가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기준으로 시험 평가를 받은 ID.5 모델에 대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대해 2025년 5월 6일까지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요구가 발생했다. 이에 회사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기한 내 필요한 서류를 관계당국에 제출했고, 현재 환경부가 검토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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