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는 모던한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이 돋보이는 모델로, 최근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갖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차체에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
이 외에도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235/50R19, 245/45R20 2개 사이즈를 공급한다. 이 중 20인치 사이즈에는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적용되어 조용한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정숙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연비, 성능, 신기술이 어우러진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금호타이어는 꾸준히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슬라(TESLA)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신규 강남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테슬라 강남스토어는 약 480㎡(약 150평) 규모로, 강남 중심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모이는 상징적인 지역에 자리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강남스토어에는 모델 S, 모델X, 모델 3, 모델 Y 전 모델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많은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버 트럭'이 상시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은 최근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 국내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격적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사이버트럭은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트럭은 지구 어디든 갈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 305mm의 트래블과 406mm의 최저 지상고를 보장하는 전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어떤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초고경도 스테인레스 스틸 외골격 구조가 찌그러짐, 손상, 장기 부식을 감소시키며,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의 아머 글래스는 112km/h의 속도 또는 4등급 우박의 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어쿠스틱 글래스는 차량 내부를 우주 공간처럼 고요하게 만든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1,134KG의 적재량과 4,990KG의 견인력으로 필요한 모든 물품을 실을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아프리카 코끼리를 태우는 것과 같으며, 대량의 건설 자재를 적재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넉넉하다.
또한 1톤이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출시 당시 화제를 모았다.
비스트 모드에서는 고속 주행 시에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약 2.7초만에 100km/h의 속도에 도달한다.
차량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t에 이르며, 스티어 바이 와이어 및 후륜 조향이 적용되어 스포츠카와 유사한 핸들링과 세단 대비 더 나은 회전 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1회 충전으로 최대 547km1에 달하는 거리까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단 15분의 수퍼차징이면 최대 235km의 주행 가능 거리가 충전된다.
또한 통합 120V 및 240V 베드 콘센트와 실내 콘센트로 도구를 작동하거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으며, 정전 시 최대 11.5kW의 전력을 가정에 직접 공급하여 조명을 유지할 수 있다.
실내에는 전면 18.5” 인피니티 터치스크린, 후면에는 9.4”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누릴 수 있다.
가격은 옵션과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9000만원~1억5000만원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강남스토어에는 사이버트럭뿐 아니라 Model 3 차체, 모터, 배터리 셀 등 Tesla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부품이 전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남 스토어는 한강을 끼고 다양한 시승 코스를 마련했다. 고속 주행과 Tesla의 가속감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오토파일럿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 또는 짧은 시간 내 차량 성능을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구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번 강남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사이버트럭 디테일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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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LOTUS)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산업의 혁신적인 성장과 디지털 광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개편해 2022년부터 개최되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2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국내 디지털 광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은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의 2개 개인 부문과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 PR, 특별부문 등 7개의 대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로터스코리아가 수상한 ‘퍼포먼스 부문’은 광고를 활용한 기업의 목표 달성이 우수한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로터스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 전략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과열된 럭셔리카 시장 상황에서도 경량 스포츠카에서 럭셔리 전기차로 전환하는 로터스 브랜드를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SBS 더매직스타 차량 지원과 수원, 부산 등의 팝업 전시장 운영, 트랙 시승 행사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이수원 팀장은 "이번 수상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 맞춰 유연히 대응한 결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여러분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코리아는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인 '에미라'와 브랜드 첫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순수전기 하이퍼 GT '에메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7일 출시한 에메야는 동급 최고수준의 사양과 성능, 가격 경쟁력을 통해 럭셔리 GT 세그먼트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또 한층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엘레트라 베이스 모델을 출시하며, 하이퍼 SUV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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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세라티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아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GT2 Stradale)'를 국내 무대서 공개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자동차 명문으로 성장,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했다.
마세라티는 110년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신이치 에코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 회장이 참석해 마세라티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를 소개했다. 또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럭셔리카 브랜드로 성장해온 지난 110년간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30여 년 전 일본 지역 마세라티 오너 커뮤니티인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을 설립한 신이치 에코 회장은 마세라티의 오랜 오너이자 고객 커뮤니티의 대표로서 브랜드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에는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핵심 모델이 전시됐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이 실제로 소유한 ‘기블리 2세대’, 마세라티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단 180대 한정으로 선보인 ‘스파이더 90주년’ 등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는 물론 현행 핵심 차종인 ‘뉴 그란카브리오'를 전시, 마세라티의 출발점인 레이싱 DNA에서 비롯된 브랜드의 최신 모델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한 세기 이상 쌓아온 모터스포츠에 대한 집념과 기술력을 뿌리에 둔 슈퍼 스포츠카로, 수많은 레이스의 역사로부터 비롯돼 극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마세라티는 GT2 스트라달레를 설계하는 데 있어 ‘GT2’의 강력한 성능과 ‘MC20’이 성공적으로 로드카에 접목한 스포티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정신과 우아함을 완벽하게 융합한 모델로 거듭났다.
GT2 스트라달레는 MC20 및 ‘MC20 첼로’와 공유한 초경량 탄소 섬유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초경량 기술 소재를 활용해 공차중량이 MC20 대비 59kg 감소했다.
또한 전면부와 후면부를 재설계하고 실내 경량화를 거쳐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 시속 280km에서 500kg의 다운포스를 발휘한다.
실내는 스포티한 스티어링 휠, 낮은 시트 포지션 등을 적용해 마치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GT2의 레이싱 DNA를 계승한 만큼 주행 성능 또한 레이싱카를 닮았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V6 네튜노 엔진의 정점을 보여준다.
현행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갖춰 최고 출력 640ps 및 최대 토크 720N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시속 0-100km까지 2.8초만에 도달해 역대 후륜구동 차량 중 가장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을 뿜어낸다. 최고 속도는 324km/h에 달한다.
또한 정교한 공기역학과 모터스포츠 유산을 계승한 디자인을 갖춰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핸들링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 성능 향상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및 옵션 사양 등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관련해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의 기원은 경주차에서 시작되었고, 레이싱에서의 유구한 역사와 성공적인 여정은 오늘날에도 고유의 DNA에 깊게 박혀 있다. 언제나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의 정통성과 현대의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세라티는 GT2 스트라달레와 같은 혁신작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마세라티를 선택하는 고객은 단순히 멋진 고성능 자동차 이상으로, 110년 역사와 레이싱 헤리티지, 이탈리안 럭셔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이 마세라티와 함께 하는 매 순간 110년이라는 세월이 증명하는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디테일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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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VOLVO)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노벨 위크'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의전차를 제공했다.
노벨 위크(Novel Week)는 노벨 재단 주관으로 1901년부터 매년 12월 진행되는 유서 깊은 행사이다. 이 기간에는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과 기자회견, 시상 및 공식 만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한강 작가의 시상식으로 많은 주목을 모았다.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노벨 위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볼보는 수상자들의 노벨상 시상식 이동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플래그십 SUV XC90과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을 공식 의전차로 지원했으며, 이는 볼보차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편, 노벨상은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과학, 문학, 평화 분야에서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이 1896년 타계한 5년 뒤인 1901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여기에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를 비롯해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 최초의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나스 솔크 등 세계적인 선구자가 포함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초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한강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이자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아시아 최초의 여성으로도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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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모델 'AMG G 63'을 국내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 G 63은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는데,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 고유의 특성에 AMG만의 강인한 DNA를 탑재해 그 동안 많은 G-클래스 마니아들을 열광시켜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아이코닉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 및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48V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더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 및 MBUX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새로워진 오프로드 콕핏과 투명 보닛, 키레스고를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 등을 새롭게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G-클래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전면부 공기 흡입구 앞쪽에 3개의 수직 루브르가 있는 새로운 AMG 전용 그릴을 탑재했다. 또한 84개의 고성능 LED를 개별적으로 조작해 교통상황에 맞게 도로를 비추는 지능적인 어댑티브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했다.
이와 함께, 검은색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실버 크롬 소재의 AMG 연료 필러 캡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21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해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더했다. 마누팍투어 모델은 검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및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특히, 더 뉴 G 63은 39가지 외장 페인트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가장 다양한 외장 색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대 37가지 가죽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조합이 가능하다.
차량에 탑재된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585마력(hp)의 최고 출력과 86.7 kgf·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새롭게 적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20 hp의 추가 출력과 200 N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댐퍼 컨트롤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차체 움직임을 줄여 안락한 온로드 주행과 역동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가능케 한다
여기에, AMG 다이내믹 셀렉트로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반응 등을 조절할 수 있다. 5가지 온로드 프로그램 –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 으로 편안한 주행부터 스포티한 주행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으로는 ‘샌드’, ‘트레일’, ‘락’ 3가지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콕핏을 강조한다.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운전자는 AMG 전용 주행 기능을 포함한 주행 프로그램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 뉴 G 63은 기존과 동일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새로운 디지털 기능들을 추가했다. 투명 보닛은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포함한 전체 시야를 제공해 험로 주행 시 전방의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오프로드 콕핏도 세 개의 디퍼렌셜 락 스위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디스플레이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 및 주행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편의사양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컴포트 패키지는 키레스고 및 앞좌석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은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열선 핸들 및 온열 윈드스크린,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및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 패키지 플러스, 앰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마누팍투어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이 2억 4,900만원, 마누팍투어 모델이 2억 7,50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지난 달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12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일반 모델은 물론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에 형성된 탄탄한 팬층의 니즈에 보답해 왔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 G-클래스의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자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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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Porsche)가 포르쉐 E-퍼포먼스를 반영한 두 번째 전기 요트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의 런어바웃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오픈형 데이크루즈 850 팬텀 에어에 이은 이번 런어바웃 모델 역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의 순수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되며 닫힌 구조의 포어데크와 캐빈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스트리아 프라우셔 조선소와 협업해 개발한 두 번째 전기 보트를 통해 이제 포르쉐 E-퍼포먼스가 적용된 전기 스포츠 보트를 두 가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르쉐가 2도어 스포츠카를 쿠페와 컨버터블의 다른 버전으로 제공하는 것처럼, 프라우셔 보트 역시 런어바웃과 에어, 두 개 버전을 제공한다. 런어바웃 모델은 닫힌 구조의 포어데크와 선수 아래에 위치한 캐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오픈형 에어 모델은 좌석이 있는 중앙 조타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선수를 갖췄다.
지난 11월, 베스트 오브 보트 시상식에서 최고의 전기 보트로 선정된 오픈형 모델에 이어, 이번 클로즈드 모델의 첫 번째 에디션 역시 25대 한정 제작된다.
두 모델은 모두 전장 8.67미터, 전폭 2.49미터로 뛰어난 가속력, 강력한 추진력, 탁월한 퍼포먼스, 시대 초월적인 디자인 그리고 고급 장비를 자랑한다. 모든 특성은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을 목표로 출시되어 e팬텀 구동 장치의 기반이 되는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도로에서 수상으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포르쉐는 강력한 순수 전기 SUV인 마칸 터보 일렉트릭의 리어 액슬 엔진을 적용했다. 요트의 선체에 장착된 PSM은 최대 400 kW의 출력을 발휘하며, Z-드라이브로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컨트롤 유닛은 포르쉐 로고가 새겨진 방수 박스에 위치한다. 최첨단 전력장치를 통해 모터의 효율성을 최적화했으며, 펄스 인버터에 실리콘 카바이드를 적용해 높은 스위칭 주파수가 가능하다. 마칸 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총 용량100 kWh 고전압 배터리도 탑재했다. 와이어 로프 마운트 서스펜션을 통해 파도와 고속 주행 시에 발생하는 큰 충격을 흡수한다.
e팬텀은 최대 7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후미의 수영 플랫폼은 편안한 선베딩 패드가 있는 넉넉한 라운지 공간으로 이어진다. 전형적인 스포츠카 디자인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포르쉐 크레스트가 새겨진 헤드레스트를 포함한 시트가 포함된다. 캐빈은 승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넓은 좌석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프라우셔 요트는 포르쉐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개인화가 중요한 특징이다. 캐빈의 장식부터 선체와 갑판까지 모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은 포르쉐 컬러인 오크 그린 메탈릭 네오와 트러플 브라운 컬러의 패딩 및 오렌지 컬러의 스티칭 패키지 930을 적용했다.
e팬텀은 접이식 선쉐이드를 장착한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은 에코 사운더와 차트 플로터가 통합된 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마칸 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조수석에도 스크린이 장착된다. 후미에 LED 앰비언트 라이트와 LED 수중 라이트도 탑재했다.
포르쉐는 제어 장치를 포함한 고전압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을 사전 조립된 모듈 형태로 공급하고, 최종 조립과 판매 물류 및 애프터 세일즈 관리는 프라우셔가 담당한다.
이 모델은 내년 1월, 세계 최대 실내 수상 스포츠 쇼 '부트 뒤셀도르프'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의 가격은 572,934 유로부터 시작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니(MINI)가 방탄소년단(BTS)의 'BANGTANTV'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석진'에 프리미엄 고성능 SUV '뉴 JCW 컨트리맨 ALL4'의 PPL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려라 석진’은 방탄소년단 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이 제주 한라산 등반, 해양경찰 훈련, 폐가 체험 등 매 회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평균 193만회, 누적 3400만회를 웃도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달여 간의 휴식을 마치고 지난 3일 재개한 달려라 석진 12화는 진이 출연진과의 대결을 마친 뒤 직접 '뉴 JCW 컨트리맨 ALL4'를 운전하여 이동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진은 “안녕 MINI”라는 인사에 뉴 JCW 컨트리맨 ALL4가 응답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고, 증강현실 기능이 포함된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뉴 JCW 컨트리맨 ALL4는 3세대 완전변경 MINI 컨트리맨의 고성능 모델로,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4초에 가속한다. 특히 미니 브랜드만의 경쾌한 핸들링 감각을 강화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의 사양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민첩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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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의 전설적인 자동차 브랜드 '핫 휠즈'와 협업해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1:64 스케일의 핫 휠즈 모델과 폴스타만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제출했다.
우승은 인도의 프로페셔널 디자이너 샤샹크 셰카르가 디자인한 오프로드 차량 '폴스타 TRX'가 차지했다. 이 콘셉트는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을 통해 폴스타의 섬세한 디자인 철학을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폴스타 TRX는 핫 휠즈 토이카 시리즈에 포함되는 최초의 폴스타 모델로, 다이캐스트 수집품은 2025년 여름에 소비자들에게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우승자인 샤샹크 셰카르는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내가 디자인한 작품이 실제 제작되는 것도 처음인데, 전 세계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는 핫 휠즈의 자동차로 제작 된다는 것은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며, “디자인 공모전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이 멋진 여정이었다. 이런 경험은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큰 자신감을 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핫 휠즈는 50년 넘게 자동차 디자인과 성능의 기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연령의 팬들에게 자동차 문화를 전파해왔다. 핫 휠즈의 본질은 도전을 수용하고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자동차 문화를 반영하는 다이캐스트 모델을 제작하는 데 있다.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서의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혁신에서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두 강력한 브랜드를 더욱 긴밀히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폴스타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학생 및 프로페셔널 디자이너 지망생들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풍부한 역사를 쌓아왔다. 초기 단계부터 폴스타 디자인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통해 모든 참가자에게 가이드를 제공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폴스타 디자인 팀은 결선 진출자들에게 일대일 코칭을 제공해 최종 선정을 위한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켜왔다.
이탈리아의 포웨이 첸은 눈에 띄는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사이버 쉐이커’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독일의 로만 무어는 르망 스타일의 클래식 콘셉트인 ‘폴스타 트랙 토이’로 폴스타와 마텔 대표를 포함한 4명의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가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학생 및 프로페셔널 디자이너 모두에게 자동차 디자인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첫 대회 이후 이 공모전은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왔으며, 많은 참가자가 폴스타 디자인 팀 또는 자동차 디자인 업계로 진출했다.
특히 올 해 핫 휠즈와의 독특한 협업은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더욱 발휘하도록 장려했으며, 역대 가장 흥미로운 콘셉트들이 탄생했다.
2024년 디자인 공모전은 전 세계에서 1,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공모전으로 기록됐다. 심사위원들은 핫 휠즈 브랜드의 생동감과 유쾌함을 반영하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미학을 담아낸 작품을 선별했다.
관련해 테드 우 마텔의 부사장이자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책임자는 “핫 휠즈가 폴스타와 함께 이 혁신적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의 우승자는 핫 휠즈와 폴스타의 영감을 받아 두 브랜드를 연결하는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폴스타 TRX’가 1:64 스케일로 제작되어 핫 휠즈 역사에 합류할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애스턴마틴이 포뮬러 1의 성능 중심 개발 방식과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감각을 자랑하는 슈퍼카 '발할라'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는 현재 개발의 마지막 고도화 단계에 이르러 세부 정보가 구체화됐다.
애스턴마틴 발할라(Valhalla)는 궁극의 운전자를 위한 슈퍼카에 걸맞게, 애스턴마틴의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실현하며 기술적 진보를 이룬 혁신적인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슈퍼카이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기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여기에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엔진으로 평가받는 맞춤형 4.0리터 트윈 터보 플랫 플레인 크랭크 V8엔진과 e-모터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을 통합한 완전히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발할라는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초기 컨셉에서 크게 발전하여 출력, 다운포스, 주행 성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 중심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1079PS와 1100Nm 토크리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자리잡고 있다. 828PS를 발휘하는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과 251PS를 추가로 제공하는 전기 모터 3개가 조화를 이루는데, 전기 모터 중 2개는 프론트 액슬을 구동한다.
내연기관은 리터당 207PS를 발휘해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높은 출력 밀도를 자랑한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후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해 초단위로 변속이 이뤄지는 짜릿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성능 목표는 시속 0에서 100km (62mph)까지 가속 2.5초, 전자식으로 제한된 최고 속도 시속 350km(217mph)다.
혁신적인 애스턴마틴 발키리에서 도입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를 발할라에도 적용해 시속 240km(149mph)에서 600kg 이상의 다운포스를 생성하고, 이 값은 발할라의 최고 속도인 시속 350km(217mph)까지 유지된다.
이를 위해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는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앞뒤 날개의 각도를 조절해 불필요한 다운포스를 줄이고 광범위한 주행 성능 영역에서 공기역학적 균형을 일관되게 유지해 운전자의 자신감을 극대화한다.
발할라는 고도로 정교한 통합 차량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을 통해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모니터링하여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과 운전자 간의 연결성을 구현한다.
IVC는 발할라의 네 가지 주행모드와 조화를 이루며 차량의 동작과 운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발할라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조율한다.
이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은 정밀한 최적화를 통해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발할라는 뛰어난 성능과 운전자 간의 교감을 새롭게 정의한다.
시동 시 발할라는 기본적으로 스포츠 모드로 시작하며,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Pure EV), 스포츠플러스(Sport+), 레이스(Race) 모드를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는 토크 벡터링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합 포함한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강성,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스티어링 최적화 설정이 조합되어 독특하고 차별화된 주행 특성을 제공한다. 순수 전기 주행 모드에서는 프론트 액슬 모터만으로 구동되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14km, 최고 속도는 시속 140km(80mph)로 제한된다.
발할라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도로 주행과 극한 상황이 요구되는 트랙 주행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조건에서 모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됐다. 도로 주행에서는 점진적인 제동력을 제공하고, 트랙 주행에서는 한계 상황에서도 충분한 감속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새로운 통합 파워 브레이크 시스템의 정교한 튜닝을 통해 구현되었으며, 이 시스템은 다양한 감속 상황에서도 페달 감각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속도와 관계없이 단단하고 안정감을 주는 페달 감각을 제공하며, 가벼운 제동부터 고속에서의 최대 제동력 요구까지 정밀하고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발할라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프론트 액슬에 410mm 카본 세라믹 디스크, 리어 액슬에 390mm 디스크를 장착하고 있으며, 첨단 브레이크-바이-와이어 기술로 제어된다.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트랙 주행의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도로 주행의 세밀한 요구사항까지 충족하도록 조율됐다. 발할라의 브레이크는 강력한 성능과 정밀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기술의 정수다.
발할라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기존 주철 디스크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과 열 관리 성능을 자랑한다.
이 브레이크는 세라믹 소재로 만든 중심부를 카본 파이버로 강화하고, 추가적으로 세라믹 마찰층을 더한 구조로 설계됐다.
전면에는 6피스톤, 후면에는 4피스톤의 통풍 캘리퍼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용 공기 통로를 통해 지속적인 냉각을 가능하게 한다.
브렘보의 최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기술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발할라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중 가장 큰 전후방 브레이크 크기를 자랑한다. 브레이크 냉각 성능 최적화를 위해 컴퓨터 유체 역학 분석, 유한 요소 분석, 다양한 서킷과 풍동 실험을 통해 철저한 테스트를 거쳤다. 캘리퍼는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과 완벽히 통합되도록 설계됐고 통풍 피스톤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와 캘리퍼 내부의 냉각 효율을 더욱 높였다.
발할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고성능 슈퍼카의 극한의 성능을 신선한 비율과 형태로 표현한다. 애스턴마틴의 시그니처인 완벽하고 세련된 라인을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고효율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적용했다.
또한,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 팀의 컨설팅 부서인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행 성능, 공기역학, 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전문성을 발할라의 설계와 개발에 반영했다. 이러한 협력은 애스턴마틴이 슈퍼카 공학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로 주행과 트랙 주행 모두 만족시키는 차량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최고경영자 애드리안 홀마크는 “발할라는 울트라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표현한다”며, “4년전 애스턴마틴은 역사적이고 독보적인 브랜드의 럭셔리 가치를 바탕으로 최첨단 포뮬러 1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스포츠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궁극의 운전자를 위한 슈퍼카이자 애스턴마틴 최초의 미드 엔진 양산형 슈퍼카를 추가하게 됐다”며, “발할라는 이론적으로, 그리고 실제 트랙에서 가장 운전자 중심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진정한 하이퍼카 급 성능을 갖췄으나 도로 위에서는 실용적이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로 우아함과 흥미로움을 겸비한 가장 독보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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