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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LEXUS

렉서스(LEXUS)가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 함정우 선수와 렉서스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 골프 마케팅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렉서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올해 12월까지 '팀 렉서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훈련이나 경기 참가 시에 박상현 선수는 LS, 함정우 선수는 RX를 제공받으며 원포인트 레슨 및 토크 라운지 콘텐츠 제작 등 렉서스와 함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해 협약식에 참석한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2023년 KPGA 시즌 중 렉서스 홍보대사인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올해도 ‘팀 렉서스’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렉서스는 '팀 렉서스'와 '렉서스 마스터즈'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2024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며 고객이 추구하는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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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레인지로버 벨라

JLR이 부분 변경을 거쳐 편의성과 안락함을 더욱 강화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첨단 기술과 레인지로버 특유의 정교함, 드라마틱한 환원주의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한눈에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특유의 세련된 우아함과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프런트 그릴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플로팅 루프 및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 플러시 도어 핸들 등 디테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한다. 

특히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에 새로 도입한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현재 존재하는 가장 진보한 라이팅 기술로, 아름다운 형상과 최고의 라이팅 기능을 두루 충족시킨다.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리어 오버행은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긴 차체를 더욱 강조해준다. 이는 근육질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 새로 적용한 하단 리어 범퍼는 차체의 비율을 강조하며, 히든 타입으로 마감한 테일파이프는 깔끔하고 우아한 외관을 완성한다.

2017년 처음 선보인 레인지로버 벨라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이른바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을 레인지로버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적용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단순함과 편안한 우아함을 한층 강조한다. 

아름다운 새 계기반과 재설계한 센터 콘솔에서는 최고급 소재의 고급스러운 감각은 물론, 섬세한 장인정신이 뚜렷이 느껴진다. 최신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11.4인치 싱글 플로팅 커브드 글래스 인터페이스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고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고 중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에 적용한 새로운 시트는 고급스럽고 정교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히팅과 쿨링, 마사지 기능과 함께 최대 20방향까지 전동 조절이 가능해 기능적으로도 최고의 수준을 유지한다. 무게를 최적화하고 더 충분한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한 시트는 승하차가 용이할 뿐 아니라 뒷좌석 히팅과 등받이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갖춰 2열 탑승자도 레인지로버의 안락함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에는 클라우드, 캐러웨이, 레이븐 블루, 딥 가넷 등 총 4가지 새로운 가죽 컬러가 도입되었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서라운드, 통풍구 등에 문라이트 크롬 소재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익스테리어 컬러로는 메탈릭 바레신 블루와 프리미엄 메탈릭 자다르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차세대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한 최신 11.4인치 커브드 글래스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제어한다. 11.4인치 커브드 글래스형 터치스크린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조작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와 개발을 거친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전체 기능의 약 80%를 단 두 번의 터치로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새롭게 도입한 다기능 슬라이딩 컨트롤 사이드바에 표시되는 가상 버튼을 활용하면 실내를 각각의 구역으로 나눠 탑승자 개별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과 오디오 볼륨 및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사이드 바는 터치스크린의 양 옆에 일상적으로 표시된다. 출발하기 전 디스플레이에는 김 서림 제거와 열선 시트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리 드라이브 패널이 항상 표시되며, 차가 출발하면 3 패널 홈 스크린으로 바뀐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또한 SOTA 기능을 통해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맵, 온보드 진단, 섀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 등 차량 전체 ECU의 80%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최대 17개의 스피커와 750W 출력의 앰프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연동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외부 주파수를 감지해 내부의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소음을 제거함으로써 실내 전체 소음 수준을 최소 4dB만큼 줄여주는데, 이는 오디오 볼륨을 4단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특유의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로 평온한 안식처와도 같은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첨단 기술을 통해 안락함과 편의성을 이전보다 더욱 강화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배려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에 새로 적용한 최신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은 우수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게 해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집중력까지 높여준다. 여기에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활성화해 PM 2.5 필터로 실내의 미세입자와 먼지, 꽃가루 등 알러지 유발 요인을 자동으로 감지해 저감해주는 '퓨리파이' 기능을 비롯해 실내 공기흐름을 재순환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실내공기 품질을 높여주는 ‘CO2 관리’ 기능, 그리고 나노이 X 기술을 이용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정화하고 나아가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해주는 ‘이온’ 기능 등 최신 기술로 모두 포함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야간 주행 시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탑재한 최첨단 픽셀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가시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에 기본 탑재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 존재하는 가장 진보한 라이팅 기술로 꼽힌다. 좌우 각 헤드라이트에는 4개의 픽셀 모듈과 67개의 정밀 제어 LED를 탑재해 가장 효과적인 전방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다. 그리고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보다 3배 더 많은 LED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빔은 최대의 빛을 낼 수 있도록 첨단 드라이빙 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해 최적의 야간 주행을 돕는다.

조향 각도와 궤적에 따라 메인 빔의 패턴을 초고속으로 작동해 일반 헤드라이트로는 볼 수 없는 곳까지 시야를 확보해주는 다이내믹 벤드 라이팅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전방에 있는 최대 4개의 물체를 감지해 상황에 따라 물체 주변을 어둡게 처리하는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을 적용함으로써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와 안전까지 보호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에 따라 전방 라이팅을 자동으로 제어해 저속에서는 광범위한 영역을 비추고 70km/h 이상의 고속에서는 더 강하고 긴 빛을 전방으로 내보낸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연비와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다. MHEV 기술은 BiSG를 통해 감속 시 손실 에너지를 회수하고 이를 48V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저장한다. BiSG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빠른 응답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에는 6기통 3.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 2,997cc인 P400 HSE의 6기통 인제니움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400PS의 최고출력을 내며 56.1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2,000~5,000rpm 영역에 걸쳐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5.5초다. 이처럼 강력한 성능과 함께 복합 공인연비 8.9km/L(도심 8.0km/L, 고속도로 10.4km/L)의 연료 효율성도 함께 유지한다.

한편, 4기통 1,998cc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50PS와 1,300~4,500rpm 영역에서 37.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7.5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고급 섀시와 서스펜션 설정은 레인지로버 특유의 안락한 승차감과 정교함을 선사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장착하며 서스펜션 강성을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화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한다. 이 시스템은 휠 움직임을 초당 500회, 차체 움직임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해 차량의 댐핑을 연속적으로 변화시킨다.

P400 다이내믹 HSE에 적용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럭셔리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대 251mm까지 지상고를 높여줘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전지형 성능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무거운 중량을 견인 또는 운반할 때 최적의 지상고를 유지해주는 셀프 레벨링 기능을 갖춰 어떤 조건에서나 안락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은 ‘도강 수심 감지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지능형 토크 온디맨드 AWD 시스템은 레인지로버의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지형 성능을 보장한다. 해당 시스템은 역동적인 온로드 주행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출발할 때 상황에 맞는 최적의 토크를 배분해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적화한 비율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담한 우아함과 특별하고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진정한 럭셔리 SUV"라며, "한 단계 더 진화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를 통해 레인지로버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의 가격은 9,010만 원으로 전 세대 대비 인하했다. 또한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과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최신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등을 모두 갖춘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의 가격은 1억 2,42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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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람보르기니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 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2라운드가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호주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의 이창우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을 달고 참가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창우 선수는 이번 시리즈에도 솔로 드라이버로 전 경기 출전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총 4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지난 5월 3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제1라운드를 개최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의 한국인 이창우 선수는 작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출전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창우 선수는 제1라운드에서는 AM클래스 2위와 1위, 제2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전체 3위 AM 클래스 1위를 거두었으나, 첫 번째 레이스에서 사고로 인해 완주하지 못해 제1,2 라운드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창우 선수는 종합순위 1위를 목표로 7월 국내 인제 서킷에서 열릴 예정인 제3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창우 선수는 국내 프로 무대에서 여러 번의 포디움을 장식했으며, 지난해 최초로 슈퍼 트로페오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팀으로 출전해 시즌 준우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및 다양한 람보르기니 주관 행사에서 치프 인스트럭터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제2라운드 결과, PRO 클래스에서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과 클레이 오스본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PRO-AM 클래스에서는 매드니스 레이싱 팀의 안드레 쿠토와 첸 팡핑이 앞장서고 있다. 

아마추어 클래스에는 YK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의 태국 듀오 나타니드 '캣' 리와타나발라굴과 데차톤 '푸' 푸악카라웃가 선두를 달렸다. 마지막으로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는 HZO 포티스 레이싱 팀의 하지크 자이렐 오와 헤어리 자이렐 오 형제가 선두자리를 지켰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모든 시리즈는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 이후에는 8월 16일에서 18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4라운드가, 9월 초 5라운드는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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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지프(Jeep)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심장을 단 랭글러 라인업의 최강자 '더 뉴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랭글러 4xe(The New Wrangler 4xe)는 지난 1월 선보인 '더 뉴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020년 글로벌 공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6만 7천 대 넘게 판매되며 미국 내 '베스트셀링 PHEV' 타이틀을 차지한 모델로, 랭글러 고객의 43%가 4xe를 선택했다.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랭글러 최상위 트림인 더 뉴 랭글러 4xe는 전동화 모델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은 모델이다. 정숙성과 뛰어난 연비는 물론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한 합산 출력을 자랑해 일상에서는 완벽한 파트너이자, 비일상에서는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더 뉴 랭글러 4xe의 외관은 내연 기관 버전과 동일하게 ‘오프로더 DNA’를 기반으로 하며, 전동화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프 로고,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 등 곳곳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4xe 전용 20인치 알루미늄 페인티드 그레이 휠을 새로 장착했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 주행 모드 버튼(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과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된 유커넥트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편의 기능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다. 일반 주행 조건에 적합한 8단 자동 변속기 및 진정한 오프로드 체험을 가능케 하는 저단 기어와 맞물려 도심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험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272마력, 40.8kg·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각각 최고출력 63마력 및 145마력, 최대토크 5.5kg·m 및 26kg·m)가 합을 이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완충 시 순수전기로만 34km, 총 630km 이상(주유+배터리 완충 시) 주행 가능하다.

 

뛰어난 연비도 장점이다. 합산 복합 연비는 12.0km/L로, 더 뉴 랭글러 4x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전체 연료 소비를 크게 저감했다.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빛을 발하는 주행 보조 장치도 빼놓을 수 없다.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 전복 방지 시스템 및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이 포함된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 등을 기본 적용, 전동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여기에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사각지대/후방 교행 감지 시스템 등으로 도심에서도 안전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이 9,730만 원, 파워탑이 9,9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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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IENT Fuel Cell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 km를 돌파,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 km를 주행할 수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은 1,000만 km를 운행하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과정에서 그만큼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수령 30년의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 헥타르(508만 m2)의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과 동일하다.

특히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모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글로벌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누적 주행거리 1,000만 km 달성은 실제 운행한 고객의 주행경험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주행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포함한 주행거리, 수소소비량, 연료전지성능 등 차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발전시켜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CES 2024 미디어데이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 ‘HTWO’를 현대차그룹의 역량을 통해 수소 생산과 운송, 저장,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해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상용 밸류체인 솔루션을 적용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청정 물류 운송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며,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공급했다. 이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 및 리치몬드 항구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공급한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대형 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 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스위스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10개 국가에서 실증 및 실 운행 중으로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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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폭스바겐(VW)이 지난 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서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생산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를 비롯해 폭스바겐 브랜드 및 폭스바겐그룹 이사회, 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그룹 노사협의회 의장 및 슈테판 바일 니더작센 주 총리 등이 참석해 지난 반세기 간 폭스바겐 브랜드와 지역 산업에 크게 기여한 골프의 생산 50주년을 축하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봄부터 폭스바겐 본사 인근에 위치한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됐다. 전 세계 70개 이상의 나라에서 판매된 3,700만여 대의 골프 중 2,000만 대 이상이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

폭스바겐 빅밴드의 음악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오랜 기간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골프의 역사와 함께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5년 동안 골프 생산 작업에 참여한 니콜라 베네나티, 40년 전 2세대 골프 생산이 시작되는 현장을 지켜본 롤란트 발터와 현재 골프 생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빅토리아 쇼케 등 여러 직원들이 지난 50년 간의 경험과 골프 생산 변천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볼프스부르크 공장 직원들의 콜라주 이미지를 적용한 특별한 8세대 골프를 선보였다. 골프 50주년을 기념하는 이 모델은 공장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슈테판 바일 니더작센 주 총리는 “골프는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하나의 문화이며, 나를 비롯한 니더작센 주의 많은 시민들에게 고향의 자랑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과거 폭스바겐의 아이콘이었던 비틀과 마찬가지로 골프는 1974년 탄생 이래로 니더작센 주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자유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관련해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골프는 지난 50년간 가장 뛰어난 기술로 완성된 합리적인 모빌리티의 표상이 됐다"라며, :독일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델인 골프는 모든 세대에 걸쳐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고,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또 “전동화 시대에도 디자인, 혁신, 뛰어난 실용성, 품질과 같은 골프 고유의 가치들은 계승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한국 시장에 처음 상륙한 골프는 8세대 모델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폭스바겐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빚어낸 강력한 퍼포먼스와 연료 효율성은 국내 해치백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올해 4월에는 수입 컴팩트 해치백 모델 최초로 누적 판매 5만 대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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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컨트리맨

미니(MINI)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갖춘 '뉴 컨트리맨'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 새 시대를 열어 갈 뉴 미니 패밀리를 공개했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 2017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감,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갖춰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SUV 모델로 거듭났다.

외관은 미니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을 유지하는 한편 미니멀한 현대적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이전 세대 MINI 컨트리맨 대비 길이 150mm, 너비 25mm, 높이 105mm, 그리고 휠베이스가 20mm 증가했다. 깔끔하게 디자인된 차체 표면과 더욱 커진 휠 아치, 또렷한 펜더 라인과 더불어 높은 보닛, 수직에 가깝게 설정된 전면부가 프리미엄 SUV만의 묵직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모델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 등을 유지해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가느다란 선으로 윤곽을 강조한 새로운 팔각형 그릴로 선명한 인상을 강조한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 프론트 그릴 등의 외관 요소에는 새로운 바이브런트 실버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팽팽하고 볼륨감 있는 형태로 진화한 후면부에는 간결함을 강조한 세로형 리어라이트를 장착하고, 면적이 넓어진 뒤 범퍼와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를 채택해 차체가 한층 부피감 있어 보이도록 했다. MINI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는 개인 취향에 따라 총 3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한 독특한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활용하면 외관을 보다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이외에도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컨트리맨은 외관에 JCW 전용 프론트 그릴, 전용 검정색 로고,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칠리 레드 컬러의 루프 및 액센트 등이 추가돼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한다.

내부 공간 역시 필수적인 요소만을 남긴 채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대시보드 표면에는 처음으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직물 소재를 적용해 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미니 토글 바는 주행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하도록 하며,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면서도 한결 가뿐한 감각을 전달한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은 운전자에게 향상된 편의성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앞좌석 시트의 어깨 및 팔꿈치 공간이 3cm가량 넓어져 안락함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플로팅 형태 암레스트 아래 센터 콘솔 박스를 탑재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뒷좌석은 앞뒤 위치 조절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전 세대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은 기본 505리터에서 최대 1530리터로 확장 가능하다.

내부 공간의 가장 큰 특징은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 잡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계기판,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은 모두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 통합되어 제공된다. 속도, 엔진 회전수, 주유량 등 운전에 필요한 정보는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표시되어 운전 중 시선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신 운영체제인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

개인 선호에 따라 최대 8가지(뉴 미니 쿠퍼: 7가지, 뉴 미니 컨트리맨: 8가지)로 선택 가능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화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조사되는 앰비언트 프로젝션, 주행 및 기능 사운드 등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제공해 운전자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미니 OS 9은 스마트폰을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니 디지털 키 플러스,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배경화면 개인화 기능,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해 모바일 미니 앱과의 연동까지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지원한다.

국내에 우선 출시되는 뉴 미니 컨트리맨은 2가지 엔진 사양으로 준비됐다. 뉴 미니 컨트리맨 S ALL4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JCW 컨트리맨 ALL4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를 탑재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 만에 가속한다.

모든 모델에는 MINI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ALL4’가 기본 장착되어 우수한 험로 주파 능력과 탁월한 동력성능, 브랜드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각을 동시에 제공한다.

컨트리맨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된다. 먼저 클래식 트림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주차 어시스트 및 후진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빔 보조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 앞 좌석 전동 시트, 2-존 자동 공조장치, 컴포트 액세스,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페이버드 트림과 JCW 모델에는 스톱앤고 기능과 차로유지 보조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높은 개방감을 제공하는 파노라믹 글라스 선루프, 하만 카돈 스피커 등 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가격은 뉴 MINI 컨트리맨 S ALL4 클래식 트림 4,990만원, 페이버드 트림이 5,700만원,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가 6,7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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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9X8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중인 푸조 토탈에너지팀이 오는 15-16일 프랑스 사르트 주 르망에서 열리는 '르망 24시'에 참가해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르망 24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경기 중 가장 길고(13.626km) 가장 빠른(평균 속도 240km/h 이상)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24시간 동안 누가 더 멀리 주행했는지를 겨루는 경기로, 경주차의 내구성과 퍼포먼스가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푸조는 100여년 전인 1926년 르망 24시에 첫 출전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DNA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르망 24시 경주에서 총 3회(1992, 1993, 2009) 우승한 이력이 있다.

올 시즌에는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두 대를 필두로 23대의 프로토타입이 경합을 벌이는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다.

푸조 9X8은 2024 FIA WEC 시즌을 위해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4월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경주차를 극한까지 시험하는 르망 24시 무대를 통해 탁월한 내구성과 향상된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12일 푸조 토탈에너지팀은 상위 8대의 하이퍼카가 진출하는 하이퍼폴에 오르기 위한 예선전을 치렀다. 푸조 토탈에너지팀 소속 장 에릭 베르뉴 선수와 스토펠 반도른 선수는 각각의 푸조 9X8에 탑승해 3:26.545과 3:26.195을 기록했으나, 경기 종료 2분 전 ‘레드 플래그’가 발동되며 개선 기회를 놓쳐 결국 16위와 21위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푸조 9x8 두 대중 93번은 미켈 옌센 선수, 니코 뮬러 및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탑승한다. 함께 경주하는 94번 푸조 9X8은 폴 디 레스타 선수, 로익 뒤발 선수 및 스토펠 반도른 선수가 운전대를 잡는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그룹 모터스포츠 담당 수석 부사장 장 마르크 피노는 "르망 24시는 푸조 브랜드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다"라고 말했다.

또 푸조 CEO 린다 잭슨은 "6명의 유능한 드라이버와 두 대의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이들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팀, 팬들의 열정 가득한 응원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푸조가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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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영국 이네오스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캠핑 브랜드 미니멀웍스의 정병길 대표이사에게 한국에서 첫 번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인도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에는 5인승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위드 러프 팩,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 등 5가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림이 제공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라인업은 고객의 정확한 요구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빈 캔버스와 같은 스테이션 왜건에서 시작하며, 오늘날 운전자들이 기대하는 편안함, 세련미,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정병길 대표이사는 "흔히 보이는 도심형 SUV와는 차별화된 정통 오프로드 차량을 찾던 중, 순수 오프로드 성능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춘 그레나디어에 매료되어 그레나디어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존 수입차 업계 딜러로부터 구매하는 방식과 달리 차량 내부부터 외부까지 내가 원하는 수많은 옵션 및 액세서리를 온라인 상에서 직접 선택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편리했다"라고 덧붙였다.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이사는 “작년 7월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본사의 지원 덕분에 순조롭게 그레나디어를 고객에게 인도하게 됐다. 수개월 동안 대기 중인 고객들의 차량 인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오프로드 기능 설명회, 차량 자가 수리 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더욱 즐겁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네오스 그룹 회장 짐 래트클리프 경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켰으며, 검증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및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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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PER Electric

현대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를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추며 진화했다.

티저를 통해 엿본 캐스퍼 일렉트릭은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이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km를 공개하며 상품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달 27일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모습을 고객 앞에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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