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픽업 트럭 경쟁' 본격 시작..."장성차 독점체제 깨질까?"
AUTO INSIDE 2020. 9. 3. 10:30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중국 장성 자동차가 독점해온 중국 픽업트럭 시장이 경쟁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지리홀딩스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이 자국 내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든다.
지리홀딩스는 지리자동차, 볼보 자동차, 로터스, 링크앤코 등을 품고 있는 모기업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지리홀딩스는 자사의 첫 픽업트럭 모델을 공개했고, 중국 동부에 위치한 쯔보에 픽업트럭을 포함해 연간 10만 대 규모의 차량 생산 능력을 갖춘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다.
또 GM은 상하이자동차, 광시 자동차와 합작한 회사에서 제작한 최초의 픽업트럭 '정투(Zengtu)'의 생산 허가를 당국에 요청했다.
현재 중국 픽업트럭 시장은 중국 최대의 SUV 및 픽업 제조사로 꼽히는 장성자동차가 사실상 독점해왔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픽업트럭 'P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픽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장성자동차의 독점 체제가 깨지게 되면 중국 내 픽업트럭 시장의 규모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자동차 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AUTO IN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다 x 세이코', 혼다 전기차 빼닮은 한정판 시계 선봬...주목해 볼 특징은? (0) | 2020.09.08 |
---|---|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뺏은 1위 탈환은 시간문제.."신형 E·S 클래스 출격 앞둬" (0) | 2020.09.08 |
까다로운 전기차 인증, 통과에만 1년 넘게 걸려..."대기 차종만 수십 개 쌓여" (0) | 2020.09.03 |
韓 전기차 보급 속도 더뎌..."전기차 시장 점유율 2%에 불과" (0) | 2020.08.25 |
테슬라, 자동차 외부스피커 활용해 음악 즐긴다..."외부와 인터랙션도 구현" (0) | 202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