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2세대로 접어든 BMW X4


BMW의 중형 SAC 쿠페 모델인 X4가 지난 2014년 첫선을 보인 뒤 불과 4년 만에 신형으로 돌아왔다. 


존재감이 확실한 X4


BMW X4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전세계 20만 대가 판매됐으며, 풀체인지를 거쳐 디자인부터 뼈대까지 모두 바뀐 뉴 X4는 2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뉴 X4는 근육질 외관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현대적 감각이 대폭 가미됐으며,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 대비 커진 차체는 더욱 웅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4752mm, 1918mm, 2864mm로 각각 81mm, 37mm, 54mm 늘어났다. 반면 전고는 기존 1621mm 대비 3mm 가량 줄어들어 좀 더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이 눈길을 끈다. 더 커지고 다듬어진 키드니 그릴을 통해 전면에서의 압도적인 인상을 꾀했으며, 밝고 선명한 트윈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 도입한 수평 안개등으로 X모델만의 상징적인 '6개의 눈'을 완벽히 재해석했다. 





측면부는 쿠페형 SUV만이 가질 수 있는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뒷좌석 창문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라인은 X4모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 중 하나다. 또 도어 손잡이부터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휠 아치 사이 캐릭터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까지 완성시켰다. 


두툼한 스티어링휠이 질주본능을 자극한다.


실내는 기존 BMW 특유의 실내 구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새로운 느낌은 덜하지만,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다. 새로 디자인한 스포츠 시트와 측면 지지부, 센터 콘솔 양쪽에 설치된 무릎 패드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트렁크 공간은 쿠페형 디자인을 위해 약간은 희생된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525리터로 부족하지 않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43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뉴 X4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위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지능적인 소재 배합으로 섀시뿐 아니라 차체 구성 요소의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0kg 더 가벼워졌다. 또 공기역학성능 강화로 공기저항계수(cd)를 0.30까지 크게 낮췄다. 



뉴 X4를 단순 X3의 쿠페형 모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섀시 기술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향상됐기 때문이다. 무게중심이 X3보다도 낮기 때문에 더욱 민첩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톱앤고 기능,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기능, 능동형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이 제공된다. 또 음성 제어 시스템, BMW 제스처 컨트롤, 다기능 인스트루먼ㅌ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그렇다면, 빠른 풀체인지로 새롭게 돌아온 신형 X4의 매력은 어느 정도 인지 사진 100장으로 자세히 살펴보자. 


< 상세 설명 : 사진 속 모델은 X4 M40d 모델.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M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돼 역동적인 감각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 


BMW X4 M40d


밝게 빛나는 BMW 코로나링 

M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스포티하다. 







커다란 21인치 휠

























급격하게 떨어지는 바디라인이 매력적이다. 























































2열 공간도 상당히 여유로운 편 





실내 레이아웃의 큰 변화는 없다.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