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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경쟁 모델인 BMW 5시리즈를 누르고 지난달 E-세그먼트 수입 중형세단 시장 1위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일 카이즈유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 TOP10에 벤츠코리아의 E클래스를 비롯한 CLS, GLC등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10월 BMW 5시리즈에 밀려 2위에 머물렀던 E-클래스는 지난달  3,423대를 판매하며 1위 자리를 재탈환,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E-클래스는 수입 모델 중 유일하게 올해 누적 판매 3만 대를 바라보고 있다.

2위를 기록한 BMW 5시리즈는 지난달 2,21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2%가량 증가했지만, 1위인 E-클래스와는 1천대 이상의 큰 격차가 난다. 또 3위에 안착한 폭스바겐 티구안은 11월 1,767대가 판매됐고, 아우디 A6가 1,590대, 테슬라 모델 3가 841대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0월 출시된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를 처음 출시한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돌아왔다. 

분변경을 거친 더  E-클래스의 핵심은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의 조화로 한층 안락하고 편안해진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정교한 디지털화로 안전  편의 사양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는 고품질 소재 및 기술 혁신으로 감각적으로 완성됐다. 핵심 요소는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 라인업에 적용된 두 개의 12.3인치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 250, E 220d 4MATIC, E 350 4MATIC에 이어 지난 1일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E300e의 고객인도를 시작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향후 E 450 4MATIC과 AMG E 53 4MATIC+를 추가해 총 9가지의 폭넓은 트림을 갖출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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