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KIA)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서 7개 차급 1위를 달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으며, 한 메이커의 7개 차종 1위는 28년 상품성 만족도 조사 역사상 최대 기록에 해당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32개 브랜드, 197개 모델)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 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는 카니발(849점)이 미니밴 차급, EV6(861점)가 준중형 SUV 차급, K3(841점)가 준중형 차급, K5(875점)이 중형차급, 리오(807점)가 소형차급, 스팅어(884점)가 중형 프리미엄 차급, 텔루라이드(873점)가 중대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니밴 및 중대형 SUV 차급에서 카니발과 텔루라이드가 1위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준중형 SUV 차급 1위를 차지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는 861점으로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포드 F-150, 폭스바겐 ID.4, 도요타 bZ4X, 쉐보레 볼트 EV 등 경쟁사의 주력 전기차를 큰 점수차이로 따돌렸다. 

또 EV6는 전기차의 충전 속도, 주행 거리 등 효율성을 측정하는 연료 효율성 조사에서도 BMW iX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경제성, 주행거리, 충전 속도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총 7개 차종이 1위에 오른 것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품성과 품질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산타크루즈(841점)가 중형 픽업 차급, 제네시스는 GV60(878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산타크루즈는 2년 연속 중형 픽업 차급 1위를 차지했으며 GV60은 출시 첫 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개 이어 9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BMW 그룹이 5차종, 도요타 그룹이 3차종으로 뒤를 이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기아의 대형 세단 'K7(카덴자)'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

 

 

K7은 정면·측면 충돌 테스트,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테스트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G(good)'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 방지 장치 테스트서도 'S(superior)'등급을 획득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헤드 라이트이며, 'A(acceptable)'등급을 부여받았다. 또한 어린이 시트 장착 난이도 평가에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Marginal(미흡)'등급을 부여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IIHS 충돌 테스트서 최고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 이상, 정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좌석 테스트서 모두 G 등급을 획득해야 하며, 헤드라이트는 A등급 이상을 부여받아야 한다. 이번 충돌 안전 테스트를 통해 K7은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K7은 작년 국토교통부가 4개 안전성 분야(충돌, 보행자, 주행, 사고예방)의 평가 결과를 합산한 종합평가서 91.7점을 획득하며, '2016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