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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그레칼레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

마세라티가 그레칼레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을 최초 공개했다.

컬러즈 오브 서울(Colors of Seoul)은 5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디자인한 전설적인 디자이너 켄 오쿠야마의 작품으로, 마세라티와 켄 오쿠야마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손잡았다.

구체적으로 그레칼레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은 켄 오쿠야마 디자인(KEN OKUYAMA DESIGN)의 대표이자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전설적인 산업 디자이너 '켄 오쿠야마(Ken Okuyama)'가 마세라티의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한 작품이다.

켄 오쿠야마는 앞서 5세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디자인하며 한차례 마세라티와 합을 맞춘 바 있다.

켄 오쿠야마는 약 20년 만에 마세라티와 다시 한번 손잡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컬러즈 오브 서울 디자인을 고안했으며,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컬러즈 오브 서울은 마세라티의 럭셔리 SUV 그레칼레 트로페오 트림을 기반으로 한국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외관은 한국의 유교 정신을 구현한 것으로 여겨지는 백자와 유사한 색상인 ‘비앙코 오다체’를 적용했다.

여기에 블루 악센트를 추가해 선명한 색상으로 장식된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떠올리게 한다.

인테리어도 아주 특별하다. 시트는 푸른빛이 감도는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차체 색상과 통일감을 줬다. 부드러운 가죽과 알칸타라를 소재로 사용했으며, 시트 등받이와 표면은 슈퍼카 MC20 첼로와 동일한 V자형 패턴으로 장식했다.

시트 등받이 후면과 일부 도어 트림에 파란색을 적용한 것도 색채를 강조한 한국 전통 건축물을 디자인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스티칭 또한 블루 컬러의 실을 사용했으며,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 일부를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그레칼레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은 마세라티의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동일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켄 오쿠야마 디자이너는 ”한국은 아시아 트렌드의 중심으로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영감을 얻은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싶었고, 이 디자인이 아시아 전역에 새로운 트렌드를 일으키기를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컬러즈 오브 서울을 디자인할 때 그레칼레를 스포츠 세단처럼 보이게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컬러를 선택하는 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자동차 업계의 통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시 한번 마세라티의 디자인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해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총괄책임자는 “전설적인 콰트로포르테 5세대를 디자인한 켄 오쿠야마와 다시 한번 협업해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을 함께 세계 최초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렇게 특별한 차량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며, 이 자리가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그레칼레 컬러즈 오브 서울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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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한국토요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의 'AS 만족도'에서 렉서스가 1위,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 토요타가 1위를 기록했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 올해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의향자 10만 9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매해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를 구분해서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달리 올해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하여 AS 만족도와 판매 서비스 만족도 결과를 공개했다.

AS 만족도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렉서스는 지난해 보다 11점 오른857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진정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입지를 증명했다.

또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 영업사원, 판매과정, 판매 후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 토요타는 이 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17점 오른 855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토요타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토요타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에 걸쳐 총 5회 1위에 올랐으며, 렉서스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9년간 판매 서비스 만족도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관련해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이번 발표는 전국 토요타 렉서스 딜러와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의 순위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절한 고객 서비스로 감동을 전하는 브랜드로써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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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한국 자동차 생산  3 년 연속 글로벌  5 위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3년 연속 세계 5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22년 전년비 8.5% 증가한 376만 대를 생산, 총 생산량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8,497대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TOP10 자동차 생산국은 중국, 미국, 일본, 인도, 한국, 독일,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태국 순으로 전년 순위와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전체 자동차 생산의 52.8% 차지하는 중국, 미국, 일본은 부동의 1~3위를 유지했다. 

특히 중국은 내수 회복과 사상 첫 수출 300만 대를 돌파하는 비약적 성장으로 전년비 3.6% 증가한 2,702만 대 생산,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은 고금리 등에 따른 내수 부진에도 불구,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했던 신차 재고 수준으로 인해 생산은 9.4% 증가한 1,002만대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일본 주요 메이커들의 실적 회복이 지연, 4년 연속 생산감소, 전년대비 유일하게 0.2% 감소한 738.5만대로 전망됐다. 

지난 2021년 4위에 올라선 인도는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대비 24.1% 증가한 545.6만 대를 생산, 글로벌 4위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특히 억눌린 수요 해소와 반도체 공급난 개선 등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비 25.7% 상승한 472.5만 대를 기록했다. 

5위에 오른 한국은 2016년 이후 6년 연속 지속된 감소세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하였으나, 6위 독일과의 격차는 1.4만 대에 불과하다. 독일은 2017년 이후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9.2% 증가한 374.3만 대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도 등 신흥국은 약진한 반면, 선진국은 상대적으로 더딘 회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5위를 유지하며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여러 악재의 연속에도 불구, 신속한 공급망 관리, 친환경차 생산·수출 확대 등 유연한 위기 대응 능력으로 7년만에 상승 전환 및 글로벌 5위를 3년 연속 유지했다. 

또한 중국·인도·태국·멕시코 등 신흥국들은 잠재성장력과 정부 육성정책 등으로 코로나19 회복을 넘어 플러스 성장을 보여주기도 하는 반면, 일본·독일·스페인 등은 직접적인 러-우 전쟁 영향과 신흥국 대비 높은 고급차·친환경차 비중으로 인해 반도체 수급난 영향을 더 크게 받아 상대적으로 회복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회복의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전동화 전환 속도는 전 세계 공통적으로 빨라져 경쟁국들의 전기차 생산 비중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신흥국들은 전기차 생산 투자 유치에 노력 중이다. 

한편 전기차(PHEV 포함) 생산 비중은 중국 26.1%, 독일 25.4%, 스페인 12.1%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10.5% 수준으로 드러났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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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600마력 엔진의 아우디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과 슈퍼 왜건 ‘RS6 아반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 3)’와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 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아우디 'RS(Renn Sport)' 라인업은 아우디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선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기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엄격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을 거쳐 아우디 ‘A3’, ‘A4’부터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초고성능 모델인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푼군의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 적용으로 최상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 디자인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 강력한 접지력을 확보해 높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기술의 합성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In-outside dual pitch)’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향상과 주행 중 소음을 최소화했다.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눈길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특수 컴파운드에 블록 비대칭 패턴이 더해져 겨울철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타이칸’, ‘카이엔’, ‘마칸’과 메르세데스-벤츠 ‘GLC’, ‘GLC 쿠페’를 비롯해 BMW ‘뉴 7시리즈’, ‘M4 GT4’, ‘뉴 X3’, ‘X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 시장을 이끌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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