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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9 폭탄 할인 조건에 '신형 제타 대란' 터졌다..."우선 가계약부터란 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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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코리아가 신형 제타를 '2천만 원대' 파격적 가격에 출시하면서 소위 '제타 대란'이 펼쳐질 조짐이다. 


폭스바겐코리아가 2,65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부가세를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 9천 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1만 6천 원이며,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 9천 원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사실상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가격 수준(1,570만 원~2,779만 원)에 신형 제타를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파격적인 파격적인 가격뿐 아니라 '수입 세단에 대한 부담, 걱정 제로'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혜택도 마련돼 더 큰 주목을 받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까지 제공한다.

또 신차 구입 후 6개월 내 차량 점검 및 액체유 부품을 지원하고, 첫 공식 서비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하는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혜택까지 모두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파격적 조건을 제시한 신형 제타를 시작으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본격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가 2천만 원대 파격가에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에도 가계약을 하려는 고객들과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폭스바겐 판매딜러 직원은 "사전계약 출시 소식이 알려진 직후 차량 구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하루동안에만 1천 대 이상의 계약이 진행된 상황이며, 사전계약을 바로 해도 한정된 수량을 배정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16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신형 제타는 11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고객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 신형 제타에 이어, 12월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신형 파사트 GT'를 연이어 출시해 세단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내년 초 콤팩트 SUV 티록(T-ROC)을 출시해 국내 콤팩트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며,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8세대 신형 골프도 오는 2021년 하반기 국내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설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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