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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너럴 모터스가 첫 크로스오버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폭발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한다. 

제너럴 모터스는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시작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첫 선적량은 약 5천여 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에 해당한다. 

한국GM은 올해 차세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신차 6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분을 책임지게 된다. 국내 시장엔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명으로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래 현재 딜러와 고객, 언론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쉐보레 딜러들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최고급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로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너럴모터스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과 부평공장을 2분기까지 풀가동 운영으로 생산량을 극대화해 연간 50만 대 수준의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모델 양산도 차질 없이 준비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명으로 오는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GM의 창원 및 부평 공장에 1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의 결실로 이뤄진 제품 양산과 항만 물동량 증가는 부품업계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며, 창원 공장의 최대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할 만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초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GM이 밝힌 올해의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한국 시장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 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이 내건 올해 생산 목표는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50만 대다. 

또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연내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도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GM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GM 얼티엄 플랫폼을 연내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국내 출시될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은 캐딜락 리릭(LYRIQ)이 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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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너럴 모터스가 24일 국내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열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양산 기념식은 로베르토 렘펠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창원공장에서 완벽한 준비 과정을 통해 이뤄낸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같이 축하했다. 양산 기념식 이후 렘펠 사장 등 제너럴 모터스 리더십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지난 다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제너럴 모터스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제너럴 모터스는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성능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신모델의 양산 과정까지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GM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팀이 이룬 성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라며, "대규모 양산 돌입은 GM 글로벌 엔지니어링에 있어 한국 내 GM 엔지니어들의 영향력과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지를 보여주는 예시이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등 글로벌 개발 역량이 총 집결돼 탄생한 전략 모델이자 한국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모델이다.

앞서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창원공장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약 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창원공장은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시설로 탈바꿈됐으며,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더불어, 대량 생산 돌입을 위해 지난 4월 노동조합과 인력 배치 전환에 합의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작년 연말 2교대제 운영을 위한 공장 인력 배치를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무결점 제품 품질을 강조하고 있는 GM은 전 세계 모든 공장에 GMS와 BIQ라는 공장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창원공장은 BIQ 레벨 4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품질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최고 수준의 제조 품질을 확보해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 글로벌 GM 내에서도 매우 높은 단계의 제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북미 모델은 작년 10월 첫 현지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GM 인베스터데이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언급한 데 이어, 현지 딜러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는 북미 시장의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북미 모델의 선제적인 양산 돌입과 함께 풀가동 생산 체제로 높은 해외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에 1분기 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명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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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한 'Be Chevy'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쉐보레는 새 브랜드 캠페인 'Be Chevy'를 전개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메리칸 밸류를 고객께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쉐보레가 보유하고 있고, 향후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요소를 5대 가치로 정의,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쉐보레 브랜드를 더욱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가지고 싶은 브랜드로 격상시키기 위해서 추진된다.

특히 쉐보레는 캠페인을 통해 'Urban(도회적)', 'Original(정통성)', '대담함(Fearless)', '포용(Closer)', 'good(선한 영향력)' 등  쉐보레가 추구하는 5대 가치를 솔직하고 매력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Urban'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 중심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또 'Original'은 10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온 브랜드로서, 그동안 보여준 기술과 디자인 등 독창성과 창의성을 의미한다.

이어 'Fearless'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담하고, 슬기로운 방식으로 도전해가는 쉐보레의 의지와 함께 자신만의 길에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Closer'는 세계 최고의 포용적인 기업이 되고자 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의 고객을 존중하고, 가까워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Good’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서로에게 냉담하고 무관심한 분위기 속에서 선향 영향력을 전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다짐을 의미한다.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쉐보레는 올봄부터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판매한다. 쉐보레는 1분기 내 신형 트랙스(2세대)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는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고객에게 정통 아메리칸 차량의 경험을 선사해 줄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쉐보레는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미국 본연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고 새로워진 감성과 분위기로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쉐보레는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더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는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메인스트림 제품의 입지를 크게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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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한국GM이 올해 차세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신차 6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GM이 밝힌 올해의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한국 시장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 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이 내건 올해 생산 목표는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50만 대다. 

또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연내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도 포함됐다. 

한국GM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GM 얼티엄 플랫폼을 연내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국내 출시될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은 캐딜락 리릭(LYRIQ)으로 확정했다. 캐딜락 리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야심찬 신차 출시 계획뿐 아니라 체계화된 새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고객 경험 확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한국GM은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글로벌 3개 브랜드를 통해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 브랜드 경험 재정의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 쉐보레는 새 브랜드 캠페인인 '비 쉐비(BE CHEVY)'를 펼치고, 이 외 제너럴 모터스의 핵심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하우스를 상반기 내 오픈한다.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반안으로는 '온라인 차량 판매 확대',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400여 개 서비스네트워크 운영',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영정비사업소인 동서울서비스센터 신축',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품 및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에이씨델코를 도입', 'GM 브랜드 이외의 타 브랜드 수입차 보유 고객 차량 정비 서비스의 편의성 향상' 등을 내세웠다. 

또한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국내 도입한다. 한국GM은 국내 고객의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해 ‘디지털 비즈니스팀’을 신설하고, 26년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상태 확인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제너럴 모터스는 진정한 아메리칸 브랜드라고 강조하며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자유, 다양성, 개척정신, 포용성 등이 있으며, 쉐보레가 추구하는 아메리칸 밸류를 ‘BE CHEVY’라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캐딜락과 GMC 역시 각 브랜드의 가치를 바탕으로 수입차와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제너럴 모터스에서 영업, 서비스 총 책임자로서 제 임무는 고객들과의 모든 접점, 차량 구매, 배송, 그리고 서비스까지 전체 여정을 고객들의 관점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만드는데 있다"라며 내수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판매와 서비스 전략을 강조했다.

또 렘펠 사장은 "2023년, 제너럴 모터스는 매우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미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했으며, 이제 2023년 흑자전환과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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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올해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사업 효율성 증대·브랜딩 전략·EV 포트폴리오 확장 및 탁월한 고객경험 제공이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간담회 무대에 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GM의 4가지 핵심 사업 전략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제너럴 모터스는 비용 최소화, 생산 최대화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 증대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2분기 내 부평·창원·보령 공장의 생산능력 연간 50만 대 수준으로 극대화하고, 2018년 약속한 경영정상화 계획 순조롭게 이행, 올해 견고한 재무실적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또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초점을 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인스트림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에 새로운 시장 입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정통 아메리칸 차량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 도입 등 EV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쓸 전망이다. 제너럴모터스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GM 얼티엄 플랫폼의 국내 도입을 올해 추진하고,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 캐딜락 리릭을 올해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 국내 출시 계획에 따라 얼티엄 기반 전기차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탁월한 고객 경험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제너럴모터스는 동서울서비스센터 재건축 및 40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에이씨델코와 온스타 서비스 개시를 통해 프리미엄한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서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6년 전 발표된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격대, 스타일을 갖춘 포괄적인 EV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했으며,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민 사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공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역시 이미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또 하나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연내 출시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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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한국지엠이 지난 1일부터 주요 판매 차종의 가격 인하를 시행, 다수 주요 모델의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해 판매에 돌입했다.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이라는 명목하에 단순 할인 프로모션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격 조정을 감행한 것이다. 


한국지엠의 이 같은 결정은 자동차 시장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모델 연식변경에 따라 판매가격이 인상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를 역행하는 움직임일뿐더러, 다수 주요 모델의 가격을 한 번에 조정한 사례는 더욱 흔치 않다. 





하지만 한국지엠의 이번 정책은 판매 가격을 대폭 인하했음에도 불구, 소비자들과 네티즌들의 비판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이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이 소비자들을 위한 자발적 시행이 아닌,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또 신차와 업데이트를 거친 경쟁 모델들이 올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파격적 가격 조정 없이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 것으로 판단, 한국지엠으로서는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할 정책이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않다. 



한국지엠은 그간 현실성없는 가격정책이라는 비판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주요 모델의 판매량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판매부진을 면치 못했다.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신형 크루즈다. 




지난 2017년 1월 한국지엠은 9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크루즈를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경쟁 모델인 현대 아반떼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되며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당시 신형 크루즈 1.4 터보 모델의 기본트림인 LS 가격은 1,890만 원으로 아반떼의 기본트림 대비 330만 원 가량 높았다. 가격이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준중형 시장에서 경쟁 차종 대비 30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에 출시된 크루즈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게 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멀티 링크 타입을 제외한 서스펜션이 화두가 되며 질타까지 받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초반부터 에어백 결함과 스타터 모터 불량 소식까지 쏟아졌고, 이는 출고 지연으로 이어져 고객들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또 가격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출시된 지 2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했고, 이전에 비싼 가격에 차량을 구입한 초기 구매자들과 사전계약자들의 불만까지 솟구치게 됐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중형 SUV 이쿼녹스 역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가격에 출시,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쿼녹스는 현대 싼타페 2.0디젤 모델보다 트림별로 92~192만 원가량 높게 책정됐으며, 그 결과 판매 시작 6개월 동안 고작 1,718대가 판매, 월평균 300대 남짓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쉐보레는 지난 1일부로 이쿼녹스의 가격을 최대 300만 원 하향 조정해 판매 시작했지만, 앞서 크루즈 사태와 마찬가지로 비싼 가격에 구입한 이전 고객들의 비난과 불만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이미 관련 동호회에서는 "먼저 구입한 고객들이 호구(?)다", "이제 와서 가격 조정이라니, 처음부터 적정 가격에 출시됐어야 한다" 등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쿼녹스는 최대 300만 원을 하향 조정, LT는 3,200만 원대(190만 원 인하), 프리미어는 3,500만 원대(300만 원 이하)로 가격 조정됐다. 



이 같은 상황의 반복은 결국 한국지엠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한국지엠의 한국 시장 철수설 논란과 연구개발 분야 신설 법인 설립으로 인한 먹튀 논란이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은 현시점에서 반복되는 가격 논란과 불신은 향후 브랜드 경쟁력에 큰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높다. 




한국지엠의 이번 결정은 단기적으로는 판매량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되지만, 반복되는 가격 정책 실패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및 신뢰도 하락도 함께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양 날의 검으로 평가되는 한국지엠의 이번 결정이 올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주요 모델의 판매 가격이 인하됐다. 스파크는 트림별로 LT50만 원, 프리미어 15만 원이 하향, 트랙스는 LS 30만 원, LT 및 LT 코어는 65만 원, 프리미어는 84만 원 가격 인하됐다. 임팔라는 전 트림을 200만 원이나 하향 조정돼 3,000만 원대 초반 가격에 판매되며, 이쿼녹스는 최대 300만 원을 하향 조정한다. 이쿼녹스 LT는 3,200만 원대, 프리미어는 3,500만 원대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글 : 차진재 자동차 칼럼니스트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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