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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컬리넌 One of One 튜닝카 by.만소리

컬리넌은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첫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이다. 

컬리넌(Cullinan)은 1905년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가장 크고 희귀한 '컬리넌 다이아몬드' 이름을 딴 모델인 만큼, 고급스런 내외관을 갖춘 초호화 럭셔리 SUV 모델로 유명하다.

그런 컬리넌이 독일의 한 튜너의 손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해 화제다.

독일의 하이엔드 튜너 만소리(Mansory)는 컬리넌을 독보적인 럭셔리 감성을 갖춘 차량으로 튜닝해 선보였다. 

특히 이번 튜닝카는 강렬한 투톤 외장 컬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터콰이즈(청록색)와 블랙의 대조적인 두 컬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투톤 외장 컬러는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터콰이즈와 블랙의 컬러 비율은 7:3 정도이며, 차량의 앞쪽은 청록빛의 터콰이즈, 뒤쪽은 블랙 컬러가 입혀졌다. 또한 보닛과 휠 등 차량 곳곳에 24K 골드 악센트를 적용해 럭셔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만소리는 자체 제작한 와이드 바디 키트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는 프론트 립,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등이 포함된다. 

측면부는 24K 골드 악세트가 들어간 24인치 크기의 만소리 전용 휠(FD.15)이 눈길을 끈다. 

차량의 투톤 컬러 콘셉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차량의 대시보드부터 센터 콘솔, 시트와 헤드레스트, 선바이저, 헤드라이너, 스티어링 휠 등에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터콰이즈 컬러가 입혀졌고, 시트와 매트 등 일부는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헤드레스트에는 'Mansory' 레터링을, 센터 콘솔에 'One of One' 문구를 새겨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차내에는 6.75L V12 엔진이 탑재,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6.9kg.m(950Nm)까지 출력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0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80km/h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만소리 튜닝카는 더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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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글로벌 럭셔리카 업계가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비스포크란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맞춤 생산을 해주는 특화된 서비스로, 단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비스포크를 통해 탄생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돼 높은 만족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준다.

최근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2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컬리넌 기반의 비스포크 모델을 선보였다. 

해당 차량은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Cullinan inspired by fashion)'이라 명명됐으며,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맞춤 제작을 전담하고 있는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제작을 맡았다. 

차량을 제작한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컬렉티브 팀은 전문적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공예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과 긴밀히 협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러 및 소재 디자이너 셀리나 메탕은 "이번에 선보이는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은 예술, 패션, 디자인 업계 등 다방면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롤스로이스 고객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습에 도전하며 개성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도록 세심하게 맞춤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비스포크 컬렉티브의 손을 거쳐 탄생한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은 대담한 '리벨(Re-belle)'과 '퓨션(Fu-Shion)' 두 가지의 인상적인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롤스로이스는 컬리넌 SUV의 다채로운 특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하이패션계로부터 영감을 받은 최신 쿠튀르 트렌드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먼저 리벨은 현대적인 컬러 블로킹 트렌드를 반영, 생생한 색감과 재기 발랄한 질감의 조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컬러는 건메탈, 라인 그린, 와일드베리, 아크틱 화이트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실내에는 피오니 핑크 또는 라임 그린 포인트가 적용돼 차분한 가죽 색상과 매력적인 대조를 이룬다. 

특히 페시아의 경우,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컬러의 직물로 마감됐으며, 이는 올해 런웨이에서 유행했던 메탈릭 패션을 연상시킨다.

퓨션은 실용적인 멋으로 하이패션을 재해석, 블랙 배지의 대담한 개성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웨어에서 볼 수 있는 기능적 요소들로 장식돼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럭셔리의 정점'이라는 컬리넌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퓨션 컬렉션은 밀리터리 그린, 번아웃 그레이, 포지 옐로우, 템페스트 그레이 중 하나를 외장 컬러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는 밀리터리 그린과 네이비 블루, 만다린 컬러가 어우러진 조합이나 아크틱 화이트, 캐시미어 그레이, 포지 옐로우 조합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에는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가 새롭게 도입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는 환상적인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차량의 천장뿐만 아니라, 트렁크까지 확장시킨 최신 비스포크 사양이다. 천공 처리된 가죽에 은은하게 빛나는 192개의 별을 삽입했으며,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별이 빛나는 밤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페시아 하단부는 사상 최초로 도색된 피아노 비니어가 탑재됐다. 리벨에는 캐시미어 그레이, 퓨션에는 네이비 블루 컬러를 입혔으며 광택이 넘치는 마감을 통해 실내 공간에 보다 깊이 있는 통일감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각 실내 테마와 어울리는 러기지 컬렉션도 마련했다. 러기지 세트는 24h 위켄더 백, 48h 위켄더 백, 홀드올 백, 토트 백, 오거나이저 파우치로 구성되며, 개별 구매 혹은 5피스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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