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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자동차 노래방, 미래차에서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

르노코리아 주력 모델인 QM6, XM3에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노래방기기 업계 TJ미디어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개시, TJ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르노코리아의 QM6, XM3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팝-미디어(Pop-Media)'에 TJ미디어의 노래방 서비스가 탑재된다.

차량 이용자들은 9.3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테더링 연결을 통해 TJ미디어의 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신 가요부터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이 수록돼 취향에 맞는 노래를 선곡할 수 있으며, 탑승자들은 운행 중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TJ미디어는 가수가 부른 원곡 느낌과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고품질의 반주곡을 제작해 몰입감을 높이는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다 6만여 곡을 수록했고 매월 300여 곡의 최신곡을 업데트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진출을 통해 TJ미디어는 차별화된 음향 기술력과 플랫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과 융합해 노래방기기 사업에 시너지를 내고 더욱 스마트해진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IT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 노래방은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차량에서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자동차 탑승자에게 주행 관련 정보와 다양한 오락 거리를 동시에 서비스하는 차량 내 환경을 일컫는다.

시장조사기관 마켓 스터디 리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50억 달러(약 29조 7,000억 원)의 세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규모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의 성장률로 428억 5,000만 달러(약 50조 9,000억 원)까지 성장이 예상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도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0.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시장의 추세를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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