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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제네시스 엑스(X) 스피디움 쿠페

현대차그룹이 최근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본상 등 총 27개를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품 부문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6와 고급 세단 그랜저, 제네시스 G90 등이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N 비전 74, MobED, PnD 모빌리티, PnD L7, 서비스 로봇, 로보 모빌리티-로운 등이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을 수상한 '제네시스 엑스(X) 스피디움 쿠페'는 우아한 외장 디자인과 확고한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을 갖춰 주목을 받는다. 

외장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을 재해석한 긴 두 줄의 헤드램프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진화한 것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한다.

콘셉트 모델을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장 두드러지는 디자인 요소는 모래시계 실루엣을 적용한 스타일링이다. 휠 아치 부분은 마치 근육이 있는 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준다.

후면부에서는 볼록하고 오목한 표면이 대비를 이루며 시각적 긴장감을 만드는 동시에 균형감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상단에 위치한 브이(V) 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은 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제네시스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X) 컨버터블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드 디자인'에서 주최하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과 소음이 적은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으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특히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컨버터블답게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천장의 유리 패널인 하드탑 문루프(moonroof)는 컨버터블의 하드탑이 열리지 않더라도 차 내부로 햇빛이나 달빛이 들어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내는 'X 콘셉트 시리즈'의 디자인 방향성을 계승해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을 적용하는 등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내외장에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담은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에는 한국 전통 가옥의 지붕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두 가지를 적용했다. 

뛰어난 개방감을 바탕으로 운전하는 재미를 지향하는 엑스 컨버터블은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풍부한 사운드로 감각적 경험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의 사운드 마스터 유국일 명장과의 협업으로 설계된 사운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래차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은 양산 계획이 밝혀져 전세계 자동차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으며, 향후 양산형 모델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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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G70

제네시스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G70', '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는 한층 민첩하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돌아온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G70은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를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한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승차감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한계 주행에 특화된 주행 모드 '스포츠+ 모드' 등의 드라이빙 시스템과 함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계승함과 동시에,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 19인치 다크 그레이 매트 휠 등 신규 디자인의 휠과 바트나 그레이, 카와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해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실내는 조작 편의성을 높인 기능성 디자인과 고급감을 높이는 디테일을 더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터치식 공조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하고 멀티펑션 스위치, 도어&콘솔 가니쉬 패턴, 에어벤트, 컵홀더, 스마트 키 등에 기능성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해 럭셔리 세단의 섬세한 인테리어 감성을 실현했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포그 그레이 투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을 추가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기존의 우수한 주행 편의 기술은 유지하면서 신규 사양을 추가로 탑재해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고성능 항균&콤비 필터,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의 편의사양과 주행 시 제한 속도 정보를 클러스터에 표시해주고,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를 신규로 적용했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 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 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 터보 4,511만 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9일부터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판매를 시작하고 이와 함께 광고 캠페인,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전시, 태안 서킷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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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5월 중고차 시황

중고차 가격이 올초부터 제자리를 되찾아가자, 소비자 구매 수요가 회복되며 중고차 시장에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중고차 가격 안정세로 3, 4월 성수기를 거쳐 구매 수요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이번 5월에는 일부 모델의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5월 국산차 및 수입차 대표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지난 달 대비 0.42% 소폭 상승했다.

이는 엔카닷컴이 밝힌 5월 중고차 시세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른 것으로,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70% 소폭 상승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형차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국산차 중 가장 크게 가격이 오른 제네시스 G80(RG3) 가솔린 2.5 터보 AWD는 전월 대비 3.42% 시세가 상승, 현대 더 뉴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의 시세는 1.15%,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도 1.62% 상승했다. 대형 SUV의 경우 쉐보레 트래버스 3.6 AWD 레드라인은 2.19%,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1.90% 시세가 상승했다.

지난달 시세가 하락했던 준중형 SUV 중 기아 쏘렌토 4세대 디젤 2.2 2WD 시그니처,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 르노 더 뉴 QM6 2.0 GDe RE 시그니처 2WD도 시세가 반등했다. 이 외에 봄 시즌 수요가 집중되는 경차의 수요도 계속 이어지며 시세가 1%대 수준으로 상승했다.

수입차는 전월 대비 0.10% 미세하게 오른 보합세다. 특히 시세 변화가 두드러진 모델은 포르쉐 카이엔과 테슬라 모델 3다. 포르쉐 카이엔 (PO536) 3.0 쿠페는 전달 대비 5.75% 크게 상승해 수입차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국내 카이엔 모델의 높은 인기와 긴 신차 출고 대기 기간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속적 가격 인하를 단행한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5월 시세가 전월 대비 3.27% 하락, 올해 1월 대비 1천만 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와 함께 준준형·중형 SUV 및 중형 세단 모델을 중심으로 시세 상승폭이 평균 보다 다소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에 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 지프 랭글러(JL) 2.0 루비콘 파워 탑 4도어는 각각 2.46%, 2.01% 시세가 상승했다. 

BMW 3시리즈(G20) 320i M 스포츠 또한 2.37% 시세가 올랐으며, 지난 달 다소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진 아우디 A4 (B9) 35 TDI 프리미엄은 이 달 2.66%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볼보 XC60 2세대 T6 인스크립션은 전월 대비 4.27% 하락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가격이 떨어졌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5월은 연휴, 신차 프로모션 등 시기적 특성상 중고차 구매가 다소 줄어드는 때임에도 불구, 성수기를 지나며 위축됐던 중고차 구매 심리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중순에 접어들면서 중고차 가격이 더욱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를 계획했던 소비자는 이 달 구매를 고려해 봄 직하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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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국내외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이에 현대차는 울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기아는 지난 4월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했고, 오토랜드 광명도  상반기 중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7만1,000평의 건축 면적으로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 신공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 자동화, 친환경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미래차를 양산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그룹은 기아 화성 오토랜드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원 가량이 투입된다.

또한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유연생산, 저탄소, 지능화, 인간 친화를 추구하는 혁신 공장으로 국내 미래차 생산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로 한국의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함으로써 관련 기술과 시설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51만대로 확대해 이 중 60%인 92만대를 수출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대까지 늘려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달성한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구체적인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함께 국내 전기차 부품 서플라이 체인 강화에 노력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최근 국가 전략기술에 포함된 전기차 부품 기업들과 면밀히 협력해 내연기관 분야에서 국내 부품 기업들이 확보한 글로벌 리더십을 전동화 분야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차는 단순히 모터, 배터리 기술로만 제작되는 자동차가 아니다. 배터리 효율의 극대화, 초고전압 관리 및 안전 시스템, 고속 충전 등 다양한 첨단 핵심 기술의 조합이 필요하며,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간의 제조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전기차는 저장 기능을 활용한 V2L, V2G 등 전력 수요 창출, 커넥티드, 자율주행과 접목한 다양한 신서비스와 산업 창출과도 직결된다.

테슬라 등을 비롯, 기존 내연기관차 메이저 업체, 중국 업체, 신규 진출 업체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출발선상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전기차의 높은 산업 및 경제 파급 효과와 국가 미래 핵심 산업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산업 초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동화 패권을 잡기 위한 전기차 공장 건설 및 유치에 국가적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적극 추진하는 전기차 공장 및 생산 라인 확충은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수 전제 조건이자 국내 부품회사의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가속화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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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쿠페 콘셉트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쿠페형 SUV 콘셉트 모델인 '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했다.

4인승 SUV 'GV80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콘셉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두 줄의 쿼드 램프와 '더블 지-매트릭스'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이 특징적이다. 앞 범퍼에 있는 4개의 에어 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준다.

측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륜구동 특성을 살려 구현한 긴 보닛과 넉넉한 대시 투 액슬이다. 이러한 비례감은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에 의해 더욱 더 부각된다.

또한 차량의 우아한 쿠페 실루엣과 대비되는 근육질의 펜더도 강인한 멋을 더한다. 제네시스는 여기에 'Designed by Genesis'라는 문구의 명판을 부착해 제네시스의 독보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 외 5스포크 알루미늄 단조 휠과 탄소섬유 소재 루프는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중량을 최소화해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후면부는 제네시스만의 두 줄 시그니처 디자인이 매끄러운 후면 램프로 표현됐다. 또한 트렁크 상단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 및 스포일러 립이 적용돼 고속주행 시 다운 포스를 발생시키며 주행안정성을 제공한다.  

GV80 쿠페 콘셉트의 대담한 디자인은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 색상으로 한층 더 강조된다.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마그마 색상은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한국을 상징한다"라며, "차분하면서도 겸손한 첫인상을 갖고 있지만 적극적인 모습도 겸비한 한국적 성향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여백의 미로 만든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독특한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격자무늬 이중 스티칭, 오렌지색 파이핑, 탄소섬유 직물, 검정색 나파 및 스웨이드 가죽 등이 적용돼 실내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4개의 버킷 시트는 코너링에서 신체 지지력을 높여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차량의 외장과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진 탄소섬유 재질의 등받이는 외향적인 쿠페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2열 버킷 시트 뒤에 지-매트릭스 스트럿 브레이스를 설치해 차체의 구조적 강성을 강화했다.

관련해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후 G70, G80, G90 등 럭셔리 세단을 선보이며 거듭 진화했으며 지난 7년 간 GV70, GV80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차량들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성능과 역동적인 특성을 살린 감성적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이며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7일 열리는 2023 뉴욕 오토쇼에도 'GV80 쿠페 콘셉트'를 G90, GV8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모델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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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G90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G90'를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G90'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으며,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한층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에서 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닫을 수 있게 해 이지 클로즈 기능의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엔진 진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소리로 변환해 더욱 실감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하는 ESEV를 새롭게 적용했다. ESEV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 

이 외 일반 모델에 신규 디자인의 21인치 휠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하고, 기존 2가지로 운영했던 추천 사양 조합을 파퓰러 컬렉션, 프리미엄 컬렉션, 프레스티지 컬렉션 등 3가지로 확대해 고객별로 더욱 세분화된 맞춤 사양 조합을 제공한다. 21인치 휠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전반적인 상품성 강화를 통해 플래그십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이라 전했다.

가격은 일반 모델 9,407만 원, 롱휠베이스 모델 1억 6,757만 원이다.

한편 플래그십 세단 G90는 올해 1월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고,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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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車 업계 소식

혼다

[▶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3월 18일에 개최되는 '혼다 데이 인 경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혼다 데이는 전국 주요 도시 거점으로 진행하는 고객 이벤트로,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으로는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1회 '혼다 데이 앳 아르테파인'을 비롯해 경기도 가평, 경상북도 상주에서도 진행된 바 있으며 약 600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해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기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4회차 행사인 이번 ‘혼다 데이 인 경주’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경북 경주에 위치한 블루원 글램핑에서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혼다 모터사이클 전시 및 시승, 체험 이벤트,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혼다 브랜드 및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3월 17일 오후 3시까지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푸드트럭 간식 교환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BMW 모토라드

[▶ BMW 모토라드] BMW 모토라드가 오는 3월 4일 부산광역시 영도군 동삼동에서 시즌 오프닝 행사인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23'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행사는 매년 초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에 앞서 진행된 BMW 모토라드의 고객 참여 행사로, 전국 모든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기원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올해는 BMW 모토라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BMW 모토라드 데이즈’로 확장해 다양한 이벤트, 전시, 그리고 축하 공연까지 준비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난다.

먼저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존에는 100주년 기념 에디션 모터사이클부터 올해 선보일 신제품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BMW R 18 시리즈를 타고 가까운 부산 지역을 라이딩하는 R 18 시승체험, 전문 스턴트들이 펼치는 BMW 모터사이클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 콘서트 및 에일리, 김조한, 울랄라세션 등 유명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 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7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맥스 호마(Max Homa)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타 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360만 달러와 함께 미국에서 생산된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의 참가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주말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소아청소년 및 취약계층 암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월 14일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소아청소년암 환아의 심리 발달 프로그램 운영과 소아청소년암병동 ‘도담쉼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체험 지원을 통해 환아들의 사회성을 배양하고, ‘소원 이뤄주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투병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의 원활한 치료를 돕고자 했다.

지난 2021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에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을 위한 공간인 ‘병원학교’를 조성했다. 병원학교는 고양시 풍산초등학교에서 파견된 전담교사의 지도로 어린 환자들이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하며 학업을 지속하고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내부에는 ‘도담쉼터’를 설치해 환아들이 독서를 하며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23년째 국립암센터에 암 연구 증진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7억 8천 만원에 달한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자동차기술대학 산학협력프로그램 T-TEP,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렉서스 영파머스 등 인재 육성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14일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금호타이어의 ESG위원회 신설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 모니터링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이다. ESG위원회는 정일택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송문선 사외이사 및 김진영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비재무 리스크 관리감독 역할을 담당하며,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서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기업의 경영전략에 ESG 이슈를 통합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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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주력 모델들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현대차그룹의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에 해당한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드는 4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서브컴팩트 SUV에 '코나', 컴팩트 SUV '투싼', 미드-사이즈 '팰리세이드', 미드-사이즈 '싼타페, 컴팩트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 일렉트릭 SUV '아이오닉 5', 스포츠 컴팩트카 '엘란트라 N', 패밀리세단 '쏘나타' 등 총 8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서브컴팩트 SUV에 '쏘울', 컴팩트 SUV '스포티지', 미드-사이즈 '쏘렌토', 미드-사이즈 '텔루라이드', 일렉트릭 SUV 'EV6', 미니밴 '카니발', 서브컴팩트 카 '리오', 서브컴팩트 SUV '니로 하이브리드', 패밀리 세단 'K5' 등 9개 모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의 경우, 일렉트릭 럭셔리 SUV에 'GV60', 컴팩트 럭셔리 SUV 'GV70', 미드-사이즈 럭셔리 SUV 'GV80', 엔트리-럭셔리카 'G70', 미드-사이즈 럭셔리 카 'G80', 풀-사이즈 럭셔리 카 'G90' 등 6개 차종이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베스트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선정을 달성하는 등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차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기아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올랐으며 '2022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인기 SUV 텔루라이드는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2020년 기아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역사를 쓰고 있다.

제네시스 GV70의 경우,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럭셔리 부문', '2022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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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자동차그룹 기준)를 달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3 내구품질조사(VDS)'서 작년에 이어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내구품질조사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1개 브랜드, 227개 모델, 3만6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144점으로 2위,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는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르며 '최우수 일반 브랜드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제네시스는 13개 고급브랜드 중 2위, 현대차는 18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0점을 기록, 도요타(163점)와 제너럴모터스(16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 기아 K3(현지명 포르테)는 준중형차, 기아 K5는 중형차,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는 준중형차, 싼타페는 중형 SUV, 기아 쏘렌토는 어퍼미드 SUV, 기아 카니발은 미니밴 차급에서 우수한 품질상을 받았다.

신차품질조사(IQ)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우수한 내구품질을 거둔 배경에는 품질향상에 대한 전 부문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품질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초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에서 '아이오닉 5' 출돌 안전 평가 현장을 공개, 내수와 수출 구분없이 동일하게 차량을 설계하고 있음을 크게 강조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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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해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기아 니로는 높은 경제성과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23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또 기아 카니발은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2023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돼 우수한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5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빠른 충전이 가능한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잘 설계된 전용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는 제네시스의 철학이 담긴 극적이면서도 우아한 외장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첨단 신기술, 탑승객을 배려하는 고급스러운 후석 공간 등을 바탕으로 동급 차종 중 최상의 고급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관련해 카즈닷컴의 편집장 제니 뉴먼은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라인업이 높은 경제성을 갖춘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SUV같은 외관에 색상 선택이 가능한 개성적인 C-필러,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내부 디자인은 니로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그룹이 최다 수상을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카즈닷컴이 선정한 '2023 최고 가치의 신차'에 승용 부문 기아 리오, 기아 포르테, 현대차 아반떼, 소형 SUV 부문 현대차 코나, 기아 셀토스, 소형 픽업트럭 부문 현대차 싼타 크루즈, 전기차 부문 현대차 코나 EV,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10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가치를 증명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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