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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쉐보레 실버라도 자칼 by.PaxPower

미국의 전문 튜너 팍스파워(PaxPower)가 쉐보레 실버라도를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오프로드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2023 자칼 실버라도(Jackal Chevrolet Silverado)'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픽업 모델인 실버라도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포드 F-150, 램 1500 TRX 등의 고성능 픽업 모델과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자칼 전용 바디 키트를 적용한 2023 자칼 실버라도는 확장형 와이더 휀더를 적용해 차량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의 전폭은 8인치(20cm) 더 커졌으며, 자체 제작한 에어 스쿠프와 맞춤형 범퍼로 더욱 강력한 외관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오프로드 험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튜닝 작업도 이뤄졌는데, 팍스파워는 차고 지상고를 높여줄 새로운 리프트업 스프링과 컨트롤 암, 조정 가능한 댐퍼 등을 적용했다.

또한 측면부는 17인치 오프로드 휠이 눈길을 끌며,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35인치 또는 37인치 BF굿리치(BFGoodrich) 타이어를 더했다. 

후면부는 2개의 배기 머플러로 구성된 'Boria' 스틸 배기 시스템이 장착되며, 이 외에도 탐험을 위한 LED 조명 장치, 러닝보드 등의 장비를 추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차량의 주행 퍼포먼스도 크게 향상됐다. 실제 팍스파워의 손을 거친 실버라도는 기존 차량의 사양을 훨씬 뛰어넘는 우수한 퍼포먼스를 내도록 새롭게 탄생했다. 

6.2리터 V8 엔진이 탑재된 2023 자칼 실버라도는 ECU 튜닝, 새로운 슈퍼 차저 패키지를 얹어 최고출력 650마력(hp), 최대토크 885Nm(89.7kg.m)의 성능을 낸다.

650마력의 괴력이 크게 부담스럽다면, 3.0리터 디젤 또는 5.3리터 V8 엔진을 위한 튜닝 패키지를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튜닝 작업에 요구되는 비용은 실버라도 ZR2 Bison 모델 기준 1만 9,950달러(한화 약 2,540만 원)부터 시작하며,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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