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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다음 주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데뷔를 앞두고 있던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가 공개됐다. 



과거 스포츠 쿠페로 알려진 이클립스는 2012년 판매량 급감으로 단종을 맞이했고, 올해 콤팩트 SUV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눈앞에 등장했다. 미쯔비시의 아웃랜더 스포츠(ASX)와 아웃랜더 사이에 위치하며,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바디 라인이 돋보이는 미쓰비시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날카로운 선이 강조되어 공격적이면서도 날렵한 모습이다. 크롬을 적절히 사용하여 포인트를 줬고, 헤드라이트의 바깥 부분을 따라 DRL이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가 눈에 띈다. 



후면부는 리어 윈도우를 양분하는 테일램프가 길게 이어진 것이 매우 독특하다. 신형 혼다 시빅 해치백의 후면부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실내는 수평형 대시보드가 적용되어, 기존의 미쓰비시 답지 않게 간결하고 세련됐다. 신형 그랜저 IG에도 적용되며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플로팅 타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대시 보드 위쪽으로 자리 잡은 터치 디스플레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애플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며, 이 밖에도 자동차의 상태나 속도 및 내비게이션 탐색 방향을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센터 콘솔 터치패드 등이 장착된다. 


엔진은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터보 디젤 엔진이 얹히며, 각각 CVT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모든 차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AWD : ALL-Wheel drive) 선택도 가능하다. 



전장 4,404mm, 전폭 1,805mm, 휠베이스 2,669mm로, 닛산 캐시카이를 포함하는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결쟁을 펼칠 전망이다. 


구체적인 제원이나 가격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 없으며, 다음 주로 다가온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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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미쓰비시 모터스의 대표 세단인 랜서가 올해 8월 생산 중단될 예정이다.


미쓰비시 북미 법인장 돈 스웨어링겐(Don Swearingen)은 "올여름 랜서의 생산이 중단되고, 생산이 끝난 후 몇 개월 동안은 재고가 남아 있을 것"이라며, 랜서의 생산 중단 소식을 알렸다.


2015년, 미쓰비시가 랜서의 후속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위기에 빠진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로 신형 랜서 출시보다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 회장 오사무 마수코(Osamu Masuko)는 "미쓰비시는 크로스오버 생산에 힘쓸 것"이라 밝히며, '앞으로의 주력 모델이 크로스오버가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미쓰비시 북미 법인장 돈 스웨어링겐(Don Swearingen)도 "세단 시장이 축소함에 따라 크로스오버 시장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라 말하며, '크로스 오버가 중점이 될 것'이라는 입장에 힘을 실었다.


이어, "수익성을 위해 신형 랜서보다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쓰비시는 작년 전기 SUV인 'eX콘셉트'를 선보이며, 크로스오버와 전기차에 주력하고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미쓰비시 영국 지사장 랜드 브래들리(Lance Bradley)는 "미쓰비시 미래에 전기차가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전기차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미쓰비시는 eX콘셉트 양산 버전을 포함한 다양한 SUV를 2020년 안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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