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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로젝트 마이바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가 국내 무대서 최초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서울 패션위크를 맞이해 특별한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전시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다.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팝업 부스는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차량 전시 등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오프로드 환경 속의 전통적 어반 브랜드를 표현한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 모델로,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모델은 미래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의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고 버질 아블로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함께 마이바흐의 럭셔리 정체성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해석하고 기능과 스타일,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해 창조된 차량"이라 설명했다. 

관련해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버질 아블로의 천재적인 디자인 세계를 통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혁신과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실물을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다음 세대에 영감을 불어넣고 현재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제기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인 만큼, 이번 팝업 전시가 국내 패션리더들과 시민들에게 패션과 혁신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논의를 불러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마이바흐 팝업 부스 및 전시는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테마로 차량과 함께 버질 아블로의 영감을 담은 역동적인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생전 버질 아블로의 차량 디자인 과정을 담은 영상과 스케치 등이 1층에 전시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버질 아블로의 예술 세계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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