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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여,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르노코리아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 및 르노코리아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구매조건부로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주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하고 르노코리아와 정부 간 1: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총 29개 프로젝트에 230억원이 이 기금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되었으며, 현재도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르노코리아가 구매조건부로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에는 더블유원과 개발한 르노코리아 QM6에 탑재되는 SUV용 LPLi 도넛 시스템, 제일전자공업, 엠피온과 개발한 심카드 하이패스 내장형 전자미러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중소기업들과 개별적인 상생 기술 매칭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구매본부 상생협력추진팀은 자동차 소재, 공법, 장치, 탄소관리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들과 만나 동반성장에 기반한 기술개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중소 협력사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상생결제시스템을 2017년부터 2차, 3차 협력업체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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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 그룹

르노 그룹이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새롭게 발표했다. 

르노는 르놀루션 전략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두 종류의 제품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총 8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 시장에는 르노 그룹과 길리 그룹이 지난 2022년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M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SUV를 선보인다. 

CMA 플랫폼은 길리 그룹에서 볼보, 폴스타, 링크앤코 등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르노코리아 연구진들은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 시장을 겨냥해 CMA 플랫폼에 기반한 차량을 개발 중에 있다. 

여명을 뜻하는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인 해당 신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신차 중 첫번째 오로라 모델은 하이브리드 중형 SUV 모델로, 볼보, 링크앤코 등에 사용되는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르노는 중남미, 터키, 모로코, 인도 등 4개 지역에서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선보인 소형 SUV 카디안을 비롯한 신규 모듈러 플랫폼 기반 다양한 제품군을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유럽 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제품 비중을 세 대 중 한 대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관련해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유럽시장에서 가시화된 르노의 새 제품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유럽 외 시장에 5년간 8개 신차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역간 제품 플랫폼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르노 브랜드의 지난해 총 판매 실적의 43%가 유럽 이외의 인터내셔널 시장에서 이뤄졌으며, 판매 상위 10개 국가에 한국, 터키, 브라질 등 5개 국가가 포함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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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가 오는 2024년 볼보의 플랫폼을 활용한 D-세그먼트 중형급 하이브리드 신차를 내놓을 전망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1일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 그룹 CEO의 첫 한국 방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대한 르노 그룹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서 루카 데 메오 CEO는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신차 계획으로 중국 길리그룹과 함께 준비 중인 D-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차량의 디자인은 르노그룹이 맡고, 제품 개발은 르노코리아가 담당해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을 마친 신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르노코리아 브랜드로 국내서 시판될 예정이며, 이는 르노코리아 공장 가동률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서 생산된 신차가 글로벌 시장에 수출될 경우 르노코리아의 실적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루카 데 메오 CEO는 한국에 중∙대형급 차량의 핵심 수출 기지 구축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수행 능력 확인과 함께 한국에 수출 기지 구축을 위한 적절한 환경이 확보되어야 함을 크게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향후 한국에 6년 동안 수억 유로 대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르노 그룹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와 더불어, 한국에서 르노코리아의 위치를 확실히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함께 강조했다. 이는 르노 그룹이 진행 중인 르놀루션 플랜과도 연관성이 있음을 설명했으며, 르놀루션의 핵심은 기존의 판매량 중심에서 탈피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라고 말하며, "이는 한국 시장에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이루는 것과 르노 그룹의 기본 원칙에 따라 수익성과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루카 데 메오 회장은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 브랜드에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라며, "최근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변경한 것도 한국 시장에 대한 르노 그룹의 포부를 반영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이미 여러 고객 만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에 속도를 높이며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 그룹 회장 및 CEO의 첫 한국 방문 기자 간담회서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연구 개발 중인 또 다른 신차의 컨셉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해당 영상을 통해 국내 연구진들이 개발 중인 새로운 플랫폼 기반의 이 차량이 쿠페형 SUV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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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르노코리아 흑자 전환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XM3'가 부산공장 누적 생산 20만 대를 돌파했다.

XM3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효자 차종'이란 평가를 받아온 주력 모델이다. 

특히 XM3는 지난 첫 10만 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 만에 10만 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 대를 달성했다. 앞서 XM3는 2020년 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해 2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첫 10만 대 생산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26일 기준으로 부산공장에서 생산됐던 총 20만 3천여 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약 6만 4천 대, 수출 모델은 약 13만 9천대로 기록됐다. 수출 모델 중 약 60%에 달하는 8만 2천여 대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자동차 전문가들은 물론, 실구매자들에게도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서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1.0,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26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XM3 2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노조집행부 등 임직원들과 함께 가졌다. 또한 XM3 생산 담당 임직원은 "반도체 이슈, 물류 이슈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XM3의 성공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 했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하며,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룬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10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면 40만 대 생산은 더 빠른 시간 내에 달성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동료 임직원들에게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10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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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최근 차박이나 캠핑 등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도가 높은 MPV의 인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르노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캠퍼밴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게재된 이미지 속 차량은 '르노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hippie caviar motel E-Tech)' 모델로, 오는 19일 독일 하노버 상업용 차량 전문 박람회(Hannover IAA)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쇼카와 함께라면 산은 새로운 놀이터가 된다"라며, '밴라이프(Vanlife)','캉구(Kangoo)'라는 해쉬태그를 함께 기재했다. 

이어 "E-Tech 100% 일렉트릭 쇼카인 해당 모델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캉구를 기반으로한 르노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는 '무한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캠퍼밴'이라는 컨셉으로 개발, 르노의 친환경 'E-TECH'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120마력급의 전기 모터와 45kWh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285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80kW 급속 충전 DC 차저를 통해 170km거리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배터리 용량을 30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SNS를 통해 해당 차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차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 건 아닐지 기대된다", "쇼카에서 반응 좋으면 국내 도입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쇼카의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슬라이딩 침대와 냉장고 등 캠핑에 최적화된 편의 장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노 소형밴 캉구(3세대)는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도(적재 옹량 775L, 시트 풀폴딩 시 3,500L)를 갖췄으며, 국내 출시를 바라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한국 시장 도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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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전기차 조에(Renault ZOE)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로 기록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르노조에는 전년대비 114% 증가한 총 10만657대를 판매, 8만6,599대의 테슬라 모델3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3는 전년대비 6%가 줄었으며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3가 5만3,138대로 모델3를 추격하고 있다.


르노브랜드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조에를 비롯해 캉구 Z.E.와 트윙고 일렉트릭 등 EV 라인업을 총 11만5,888대 판매하며 2020년 유럽 EV시장 판매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는 2019년 대비 101.4% 증가한 것이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르는 동안 급격한 변화보다는 다기능성과 품질안정성 등 ‘실속 있는 경쟁력 다지기’에 집중해 왔다. 여기에 광범위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왔으며, 그 결과 2020년까지 27만9,331대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했다.

그 중 유럽 내 핵심 자동차 시장인 프랑스에서 12만7,186대, 독일에서는 5만7,840대를 판매하는 등 질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유럽 전기차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10만 대를 넘어선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가운데 유일한 3세대 모델이다.



특히, 3세대에 새로 적용한 디자인과 신규사양 등은 모든 측면에서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출퇴근 용도 및 세컨드 카를 위한 최적의 효용성과 함께 일평균 40km 주행 시 내연기관 차량 대비 유지비용 절감과 다른 전기차에 비해 낮은 구입비용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기차 특화기술로 구현한 경쾌한 가속감과 민첩한 핸들링도 만족도를 높여준다. 르노 조에는 100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는 시원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교통체증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B 모드’ 드라이빙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전자식 변속기인 ‘E-시프터(E-shifter)’의 원 터치 컨트롤을 활용, B-모드를 설정해 주행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때는 순간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이 이뤄져 막히는 도로나 장거리 주행에서 브레이크 페달의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편안한 ‘원 페달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 플레이리스트의 곡을 듣고, 가장 좋아하는 앱을 둘러보면서 전화 통화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통신형 T맵을 지원해 실시간 교통 정보, 날씨, 가까운 충전소 위치 및 이용 가능한 충전기 정보를 비롯해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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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출시 이후,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XM3 판매대수(2만7,607대)가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3만6,837대)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보인 소형 SUV는 9개 차종이었다. 그리고 이들 9개 차종의 2019년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9,913대였다. 이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전체 판매대수는 93만5,750대였으며, 이에 따라 2019년 1~9월 소형 SUV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3.9%였다.

그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의 소형 SUV 시장규모는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나 경쟁차종 등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소형 SUV 시장은 11개 모델의 경쟁 구도로 확대되었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5개 제조사의 소형 SUV 판매대수는 모두 16만6,750대로,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제조사의 전체 승용시장은 102만1,822대 규모였고 소형 SUV의 점유율은 16.3%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중형 SUV는 전년동기 대비 0.6% 성장에 그쳤고 중형세단과 준중형 세단은 각각 0.4%,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4개월만에 2만2,525대를 판매해 출시 첫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판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에 등극했다. 


올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도 2만7,607대로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를 유지했다. 총 11개 차종이 경쟁 중인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출시 첫해 상대적으로 짧은 판매기간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다.

XM3의 인기요인은 경쟁차종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디자인이다. 국산차 중 유일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데다, 다임러와 엔진을 공유하는 유일한 국산 소형 SUV라는 점은 프리미엄 SUV를 기다리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XM3는 오는 2021년 초부터 유럽 전역 및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올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던 XM3는, 내년 유럽수출이 본격화할 경우 자동차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유럽수출과 더불어 소형 SUV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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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프랑스 푸조 디자인을 이끌던 '질 비달(Gilles Vidal)' 수석 디자이너가 푸조를 떠난다. 


푸조를 떠나 오는 11월 르노그룹으로 소속 변경을 앞둔 질 비달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푸조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돼 지금의 푸조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시킨 주인공이다. 



질 비달은 1972년 캘리포니아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스위스에 위치한 디자인 예술 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거쳐 1996년 시트로엥에 입사했다. 



당시 그는 시트로엥 '삭소(Saxo)', '베를링고(Berlingo)' 등의 개발을 주도하고, 시트로엥의 미래가 담긴 콘셉트카를 제작하는 데 재능을 보였다. 이후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05년 시트로엥 콘셉트카 책임 디자이너가 됐으며, 2010년부터는 푸조 총괄 디자이너로서 활약하게 된다. 



그는 푸조 디자인의 드라마틱 한 변화를 이끌어내 푸조의 '디자인 혁명'을 일으킨 인물로 평가된다.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푸조의 디자인을 모던하게 손보고, 세련된 변화를 맞이한 푸조의 최신 모델들은 연이어 히트를 쳤다. 



질 비달이 담당했던 '신형 2008', '신형 208', '신형 3008', '신형 5008 SUV', '신형 508 패스트백' 등 에는 푸조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담겼으며, 프랑스 특유의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은 고수한 채 미래 지향적인 감성을 잘 표현했다. 



로랑 반 덴 애커(Van den Acker) 르노 그룹 디자인 책임자는 "질 비달을 우리 팀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의 폭넓은 경험과 혁신 감각,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르노 그룹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전했다. 


질 비달 푸조 수석 디자이너의 이동에 따라 두 브랜드의 디자인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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