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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9월~10월 생산 40% 감산에 들어간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12월부터 일부 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9월부터 생산 부족에 따른 차량 공급량이 급락하면서 현재 주요차종의 출고가 몇 달씩 밀려 있는 상태다.

토요타자동차는 12월부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급감했던 생산 만회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손실된 생산량의 약 3분의1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9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소재 부품 공장에서의 작업 지연으로 발생한 전 세계 반도체 칩 부족으로 2022년 3월말까지 생산 목표를 900만대로 30만대 가량 줄였다.

이에 토요타는 12월부터 3월말까지 4개월 간 9만7천대의 차량을 추가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 업체에 요청, 일부는 주말 특근도 실시키로 결정했다.

현재 동남아지역은 코로나19 감염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생산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조만간 반도체 칩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9월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글로벌 생산량을 40%이상 감축하고 핵심 생산기지인 일본의 14개 공장에서 최대 22일간 생산을 중단했으며, 10월에도 감산이 이어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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