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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iX1

BMW가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을 테마로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뉴 i7, i4 M50 등 다양한 순수 전기 모델을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 투입된 프리미엄 소형 순수전기 SUV '뉴 iX1'의 실차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뉴 iX1은 X1(3세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로 공기역학성에 최적화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5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최상의 동력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00mm, 전폭 1,845mm, 전고 1,642mm, 휠베이스 2,692mm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에 쓰이는 'FA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덕분에 차체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전면부에 새롭게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한층 더 커진 키드니 그릴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공기역학성능을 고려한 설계로 공기저항계수 0.26Cd를 달성했다.

앞좌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한, BMW 뉴 X1 및 뉴 iX1에 탑재된 최신 운영체제 BMW ID 8은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터치 조작과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실내를 완성한다.

뉴 iX1 xDrive30의 차내에는 64.7kWh 배터리가 탑재, 앞뒤 차축에 140kW 전기 모터가 각각 배치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3kg.m의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6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180km/h다. 

뉴 iX1에는 휠 슬립을 즉각적으로 제어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M 스포츠 모델에는 도로 상태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댐퍼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돼 더욱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310km 주행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29분이 소요된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되며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 및 서라운드 뷰도 지원한다.

뉴 iX1 xDrive30 xLine의 가격은 6,710만 원, 뉴 iX1 xDrive30 M 스포츠는 6,950만 원이다. 여기에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역에 따라 뉴 iX1은 최대 790만 원대까지 지원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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