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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맥라렌 750S

영국 슈퍼카 맥라렌이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B&W(바워스앤윌킨스)와 함께 750S만을 위해 개발한 비스포크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발표했다. 

맥라렌 신형 슈퍼카 750S는 V8 엔진, 후륜구동 아키텍처가 적용됐고, 쿠페와 컨버터블 2가지 모델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산 모델 중 가장 가볍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동적 외관 디자인, 압도적 사운드를 선사하는 B&W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구체적으로 맥라렌 750S 오디오 시스템에는 B&W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컨티넘 콘이 내장돼 있다. 컨티넘 콘은 B&W의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라우드스피커 용도로 처음 개발, 수상 이력도 지닌다. 

현재 세계 최고의 음악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도 전시돼 있다. B&W는 컨티넘 콘 개발에 무려 8년을 집중 투자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드라이버 성능 저하의 유발 요인 중 하나였던 진동을 제어하는 혁신적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맥라렌 750S의 양 도어에는 B&W의 100mm 컨티넘 미드레인지 스피커 두 대가 각기 하나씩 탑재돼 있다. 해당 스피커는 원음을 최대한 가깝게 재현할 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 오디오에서 느낄 수 없는 섬세한 사운드를 충실하게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25mm 노틸러스 알루미늄 더블 돔 트위터를 대시보드, A 필러, 실내 후면에 총 다섯 대 배치했다. 각 트위터에는 나선형 채널인 노틸러스 디퓨저 기능이 있어 고주파 대역에서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고음을 전달한다.

B&W가 750S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고출력 시스템도 눈에 띈다. 3대의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두 개의 로하셀 베이스 드라이버를 탑재하는 등 총 12대의 고성능 스피커로 완성된 고출력 시스템은 불필요한 노이즈와 공진 현상을 최소화하고, B&W의 트레이드마크인 트위터 온 탑 기술과 조화를 이루며 섬세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관련해 맥라렌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안드레아 버뮤데즈는 "맥라렌과 B&W의 오랜 파트너십은 운전자를 위한 오디오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에서 시작됐다"라며, "그 결과 750S만을 위해 설계한 바워스앤윌킨스의 오디오 시스템을 차량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몰입도 높은 사운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고 맥라렌만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추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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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하이퍼카 '9X8'

프랑스 푸조(Peugeot)가 12년 만에 르망 24시에 복귀한다.

푸조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팀인 '푸조 토탈에너지팀'은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필두로 이달 10일~11일 이틀간 프랑스 사르트 주 르망에서 열리는 르망 24시에 출전한다.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는 세계 3대 레이스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대회이며, 푸조는 르망 24시 경주서 총 3번의 우승 경력(1992, 1993, 2009)을 지녔고, 지난 1993년 대회에서는 1-3위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푸조는 르망 24시 복귀를 선언하고, 지난해 이탈리아 몬차에서 9X8 하이퍼카의 화려한 데뷔를 치르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올해는 르망 24시 대회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J. 뎀스키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매력적인 디자인의 ‘푸조 9X8 하이퍼카’로 다시금 30년 전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푸조 9X8'에도 관심이 쏠린다. 푸조 9X8는 길이 4,995mm, 너비 2,000mm, 높이 1,145mm에 달하며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한다. 

연료 탱크의 경우,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또 탑재되는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자회사인 사프트와 협업한 900V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그룹 모터스포츠 담당 수석 부사장 장 마르크 피노는 "7일 예선전에서 푸조 9X8이 하이퍼폴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본 대회에 앞서 앞으로 있을 연습 주행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로익 뒤발 선수는 “레드 플래그와 혼잡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며 “하지만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르망 24시 레이스인 만큼 포기하지 않고 증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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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F40

최근 페라리(Ferrari)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페라리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전달하는 테마 공간으로 구성,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설적인 엔초 페라리의 유작으로 평가받는 '페라리 F40'이 실차로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라리 F40은 지난 1988년 세상을 떠난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유작으로 페라리 창립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F40은 브레이크를 비롯한 어떠한 전자 제어장치 없이 320km/h 이상의 속도를 낸 세계최초의 로드카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차로 꼽힌다.

페라리 F40의 성능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2,936cc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78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엄청난 힘을 뿜어냈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불과 3.8초였으며, 최고 속도는 324km/h로 양상차 중 최초로 320km/h를 돌파했다.

이는 오늘날 출시되는 스포츠카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페라리 F40에 숨겨진 비밀을 듣게 되면 더 놀라울 수도 있다. F40의 개발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 F40은 1986년 6월 엔진 설계가 시작되어 개발 기간이 고작 13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엄청난 속도로 개발되었지만, 철저한 설계 덕분인지 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완벽했다. 페라리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맡았고, 공기 역학을 고려한 날렵한 디자인은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F1 그랑프리 등에서 사용하는 오픈휠 레이싱카의 디자인을 채택했고, 리어 윙과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으로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도어와 보닛 그리고 부트리드에 가벼운 탄소섬유를 대거 적용했으며, 풍동 실험실에서 디자인의 공기역학적 요소를 다듬어 모던하고 매끈한 차체를 완성했다.

이를 기점으로 페라리의 경량 소재 사용에 있어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F40의 중량은 1,100kg으로 현재까지도 가장 가벼운 슈퍼카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지금 봐도 황홀한 페라리 F40은 페라리의 기념비적인 모델로 등극했고, '가장 빠른차', '1980년대 전설적인 차', '엔초 페라리의 마지막 작품','페라리 창립 40주년 모델' 등 다양한 이유로 가치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수집가들이 탐내는 고가의 자동차로 떠오르게 됐다. 

Ferrari F40

· 엔진 및 변속기 : 2936cc V8 DOHC 트윈터보 / 5단 수동 변속기 
· 구동방식 : 후륜구동(MR)
· 제로백(0→100km/h) : 3.8초
· 최고 속도 : 324km/h
· 무게 1,100kg / 전장 x 전폭 x 전고 - 4358 x 1970 x 1124(mm)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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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엔초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회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설적인 페라리 차량으로 꼽히는 엔초 페라리가 실차로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초 페라리(Enzo Ferrari)는 페라리가 이뤄낸 놀라운 기술적 성과들을 도로 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슈퍼카다.

강력한 성능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오랜 레이싱 경험에서 축적된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F-1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아 리어윙이 없는 매끈한 라인을 갖춰 눈길을 사로잡느다. 이처럼 섬세한 공기역학적 설계 덕분에 매우 효율적인 그라운드 이펙트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페라리는 설명했다. 

또한 F-1 솔루션이 적용된 V12 엔진은 낮은 회전수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주행환경을 만족하는 폭넓은 사용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F-1 스타일의 HMI를 활용해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 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엔초 페라리(2000년대)는 지난해 전세계 430만명이 참여한 '페라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250 유로파(초창기)', V12 프론트 엔진을 탑재한 '250 GTO(60년대)', V6 미드 엔진 '디노 246 GTS(70년대)', 최고속도 324km/h를 발휘하는 V8 엔진을 탑재한 80년대의 아이코닉한 모델 'F40(80년대)', 페라리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 페라리 차량 중 공도용 F1 모델과 가장 유사한 'F50(90년대)' 등의 차량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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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한국서 개최한다.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최신 라인업이 모두 전시된다. 

이날 전시회에는 페라리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도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도어 인승 스포츠카다. 이태리어로 '순종'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출시 이후 강력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대체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한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으로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의 이상적인 중량배분을 구현했다.

또한,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코너링 성능을 높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갖췄으며, 완전히 새로운 섀시로 설계돼 콤팩트한 외관을 갖췄음에도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탑재된 엔진(코드명 F140IA)은 페라리의 성공적인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용량, 드라이섬프 및 고압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2,1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며, 7,750rpm에서 최고출력 725마력(cv)에 도달, 이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카의 스로틀 응답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푸로산게는 올해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Best Production Ca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이와 함께 페라리 푸로산게는 최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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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애스턴마틴 DB12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슈퍼 투어러 'DB12'의 글로벌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DB12는 애스턴마틴 브랜드 역사상 성능과 기술, 럭셔리함을 모두 업그레이드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DB 시리즈의 최신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DB12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탁월한 성능,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담아낸 럭셔리한 스타일로 DB시리즈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스턴마틴 DB12는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들이 정교하게 튜닝한 4.0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전 모델인 DB11에 비해 34% 향상된 성능이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3.5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25km/h(202mph)다. 

이와 함께 DB12는 구조적 강성, 서스펜션, 스티어링 휠을 개선해 정교한 핸들링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애스턴마틴 DB 시리즈 중 최초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을 장착해 코너링 성능을 크게 향상했으며, 저속 또는 중속에선 코너링 시 뛰어난 반응성을, 고속에선 완벽한 제어력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최고급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GT,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습식 5가지 주행 모드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 중 습식 모드는 젖어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각 모드들은 섀시와 파워트레인, ESP, 트랙션 제어 시스템 등의 조절을 통해 보다 더 정밀하게 운전자의 필요 및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한편, 애스턴마틴 DB12의 국내 론칭 일자는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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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로터스

경량 스포츠카로 잘 알려진 영국 로터스(LOTUS)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로터스는 페라리, 포르쉐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꼽히며, 극강의 경량화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지닌 브랜드로 평가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로터스의 공식 수입사로서 국내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터스는 최근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입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차종이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RR), 아우디, 볼보, 지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공식 딜러로, 오랜 수입차 유통판매 역사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로터스의 국내 단독 수입사로 낙점 받은 바 있다. 

로터스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경량 스포츠카 '에미라',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엘레트라'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로터스 에미라와 엘레트라는 각각 2024년 상반기,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로터스 전시장은 9월 말 강남 수입 자동차 핵심 상권 내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쇼룸에는 ‘에미라’와 ‘엘레트라’ 모델이 전시되며, 전시장 오픈 일정에 맞춰 에미라의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전시장 내부에는 로터스의 최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식 서비스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하반기 중 오픈 예정이다. 차량 점검부터 일반 수리,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로 운영된다. 정비부터 수리까지 원스톱 정비 서비스를 통해 사후관리에 대한 고객 접근성, 편의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관련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럭셔리, 하이엔드 고성능 모델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전문 유통사로서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시장 전개를 나서는 로터스와 협력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는 1952년 엔지니어 출신 콜린 채프먼에 의해 설립된 스포츠카 브랜드다. 모터스포츠 철학을 바탕으로 출력보다 경량화 차체를 통한 운동성능에 집중해 로터스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자동차 경주에서 모두 79차례나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애스턴마틴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스포츠카가 개발 과정에서 로터스 엔지니어링의 자문을 거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를 선보이며 고성능 내연기관 차의 상징인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완전한 전기차 전문 제조사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의 국내 단독 유통을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에 맞춰 전기차 시장 조기 진입을 통한 미래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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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한국서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은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이 리뉴얼을 마치고 확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의 시설을 업그레이드 해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 워크 베이 리뉴얼을 통해 회전율을 높여 고객의 예약 대기 기간 감축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 워크 베이 3대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람보르기니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정비 인력 보강과 함께 자체 정비교육을 강화하여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는 지상 1층에 마련된 사전 점검 베이를 통해 고객들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함께 차량을 직접 확인하며 1차 진단을 진행하는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4층에 위치한 차체 교정·수리·도장 시설 및 새로운 워크베이를 포함한 5, 6층에 위치한 일반수리 워크베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다. 주차 시설 및 서비스 고객 전용 라운지도 마련하여 람보르기니 서울만의 차별화되고 한층 더 높은 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품질 인증 기관인 TUV SUD로부터 차체 교정, 도장, 카본 파이버 수리 부문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TUV 인증을 획득했다.  

TUV SUD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품질 인증 기관으로 자동차·전자제품·석유화학·IT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110여년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안전 및 품질, 신뢰성과 독립성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는 공식 전용 진단기 및 얼라인먼트 계측 장비 등 최신 장비의 구축을 통해 람보르기니 본사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 및 동시 처리 능력을 키워 회전율 증대했다. 서비스센터는 전용 진단기를 통해 람보르기니 본사로부터 실시간 차량에 대한 피드백으로 정확한 수리를 진행한다.

또한,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는 긴급 출동 서비스인 24/7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나 고장으로 인한 운행이 불가한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고객을 돕는다. 사고 차량은 서비스센터에서 수준 높은 장비와 시설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하게 수리된다.

한편,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은 지난 2020년 11월 문을 연 총 6층 규모(총 연면적 4,317㎡)의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서비스 센터 및 인증 중고차 전시장 건물의 지상 1층에 신차 전시장을 마련했다. 2층은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전용 전시장, 3층-6층은 대규모의 서비스 센터로 구성돼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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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N 브랜드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 뛰어난 주행성능을 또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이달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아반떼 N TCR(현지명 : 엘란트라 N TCR)'과 'i30 패스트백 N컵 카'가 각각 TCR 클래스와 VT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반떼 N TCR은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가 참가하는 TCR 클래스에서, i30 패스트백 N컵 카는 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을 가진 양산차를 기반으로 튜닝을 최소화 한 경주차가 참가하는 VT2 클래스에서 1위를 달성하며 뛰어난 성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1대 차량이 출전해 88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약 67%), 현대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2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출전해 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종합 순위 26위에 올라 고성능 N브랜드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컵 카도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68위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레이스에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TCR 클래스에 출전한 미국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 팀은 TCR 클래스 2위를 비롯해 종합 순위 29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관련해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8년 연속 완주와 함께 엘란트라 N TCR이 3년 연속 TCR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치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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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독일 포르쉐가 미드 엔진 스포츠카 718 라인의 최상위 오픈 탑 모델인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The new 718 Spyder RS)는 718 카이맨 GT4 RS의 오픈 탑 모델로 극대화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718 카이맨 GT4 RS와 동일한 4.0 리터 자연 흡기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 회전 수는 최대 9,000rpm이며, 최대 토크 45.9 kg∙m와 함께 최고출력 500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4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 10.9초 소요된다. 718 스파이더에 비해 80마력이 증가한 엔진을 통해 100km/h까지 0.5초 빠르게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308km/h로 8km/h 가 증가했다.

모든 최신 RS 모델과 마찬가지로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가 맞물리며, 7단 기어를 빠른 속도로 변속해 최대 성능을 보장한다. 또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아도 수동으로 변속이 가능한 기어 변속 패들 또는 센터 콘솔에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셀렉터 레버를 사용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엔진 외에도 가벼워진 무게는 차량의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공차 중량은 1,410kg로, PDK를 장착한 718 스파이더보다 40kg, 718 GT4 RS 보다 5kg 가벼운 무게다. 스파이더 RS는 2016년 선보인 718 모델 라인의 정점이다.

균형 잡힌 공기역학성 역시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의 특징 중 하나다. 프런트 엔드는 718 카이맨 GT4 RS와 거의 동일하다. 기본 사양의 프런트 보닛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로 제작됐으며, 범퍼 위의 넓은 공기 배출구를 특징으로 한다. 두 개의 NACA 덕트는 공기저항계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브레이크 냉각 효과를 높인다. 범퍼 바깥 끝의 사이드 블레이드는 다운포스를 증가시킨다.

대형 리어 윙으로 인한 전반적인 다운포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큰 스포일러 립을 장착한 718 카이맨 GT4 RS과는 달리, 718 스파이더 RS에는 덕테일과 유사한 형상의 테일이 장착돼 있어 보다 짧은 프런트 스포일러 립이 장착됐다. 모든 공기역학 요소들을 정교하게 조정하여 차체의 전반적인 공기역학적 균형 유지와 함께 고속 주행에서도 최대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718 스파이더 RS는 수동으로 장착하는 단층 경량 소프트 탑을 제공한다. 놀라울 정도로 콤팩트한 디자인의 소프트 탑은 선 세일과 웨더 디플렉터로 구성된다. 두 가지 모두 완전히 분리가 가능하며, 차량 내부 또는 개별적으로 보관 가능하다.

선 세일은 단독으로 '비미니 탑'처럼 활용해 운전자와 조수석에 들어오는 강렬한 햇빛을 차단할 수 있으며, 웨더 디플렉터는 사이드 윈도우가 닫혀 있을 때 우천으로부터 내부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탑을 형성한다. 메커니즘을 포함한 전체 루프의 무게는 18.3 kg으로, 718 스파이더보다 7.6kg, 718 박스터보다 16.5kg 가볍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전자는 전체 루프를 완전히 분리 후 별도 보관해 8kg을 줄일 수 있다.

섀시는 718 카이맨 GT4 RS와 718 스파이더의 구성 요소를 통해 와인딩 도로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스포츠 튜닝을 적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차체는 30mm 낮아졌다. 또한, 기계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을 장착한 포르쉐 토크 백터링(PTV), 볼 조인트 서스펜션 베어링,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섀시는 날카로운 스티어링 정확도와 민첩하면서도 중립적인 핸들링을 특징으로 한다. 지상고, 캠버, 트랙, 안티 롤 바는 모두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718 카이맨 GT4 RS에 비해 스프링 및 댐퍼 비율이 감소해 더욱 편안하고 전형적인 컨버터블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는 기능성과 인체공학적인 요소들로 간결하게 채워졌다. 12시 방향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특징인 RS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레이스 텍스가 적용돼 보다 나은 그립감을 제공하고, 우수한 측면 지지력을 제공하는 기본 사양의 풀 버킷 시트는 카본 위브 방식으로 마감된 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시트 커버는 블랙 가죽으로 제작되고 타공 패턴의 레이스 텍스 시트 센터는 아틱 그레이 또는 카민 레드가 적용돼 블랙 컬러와 대조된다. 또한 헤드레스트에는 동일한 컬러의 '스파이더 RS' 로고가 새겨진다.

대시보드와 트림에는 가죽이 사용됐다. 외관에는 4개의 기본 컬러, 새로운 바나듐 그레이 메탈릭을 포함한 3개의 메탈릭 컬러, 아틱 그레이, 샤크 블루, 루비 스타 네오 등의 스페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바이작 패키지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성능을 위한 특별한 장비 패키지와 함께 옵션 사양의 경량 단조 마그네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2018년 공개된 리미티드 에디션 935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인테리어는 안티 글레어 레이스 텍스 소재를 사용한 대시보드 상단 부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구매 고객에 한해 포르쉐 디자인 타임피스가 스위스 졸로투른에 위치한 시계 공방에서 차량 구성과 일치하게 디자인한 특별 제작 수제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구매할 수 있다. 한층 가벼운 케이스는 티타늄, 다이얼은 카본, 스트랩은 차량과 동일한 가죽으로 제작되며, 후면의 로터는 718 스파이더 RS에 적용된 휠 림 디자인이 반영됐다.

관련해 포르쉐 GT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는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는 오픈 탑 차량이 선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라며, "독보적인 GT3 엔진, 짧은 기어비, 콤팩트한 차체, 경량화, 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레이싱 서스펜션, 최대 개방성이 결합된 718 스파이더 RS는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의 가격은 15만 5,575 유로부터 시작한다. 신형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는 6월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에서 열리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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