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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가 수소연료전지차(FCEV)인 신형 미라이를 내달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한다. 미국 현지 가격은 4만9,500 달러(약 5,888만 원)로, 기존 모델보다 9,050 달러(1076만 원)가 낮아졌다.

신형 미라이는 저중심 플랫폼의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 자유로운 주행성능을 추구했다. 특히 차체 경량화와 강성 강화 등으로 노면에 착 달라붙는 주행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보디 전체에 정숙성을 위한 기술을 적용, 고속주행 시에도 뛰어난 정숙성을 선사한다.

신형 미라이는 구동 시스템인 연료전지시스템을 대폭 개선, 강력한 가속성의 파워 유닛과 최고 속도 영역까지 파워를 올려주는 모터 드라이브로 최고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최대 출력은 기존 114kW에서 128kw로 12% 향상됐으며, 모터 파워도 최대 출력 182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완충시 주행가능 거리는 기존 모델 대비 약 30% 가량 길어져 최대 647km(미국사양 XLE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는 최대 609km인 넥쏘보다 40km 이상 긴 수준이다.

신형 미라이에는 차세대 예방 안전 패키지인 '세이프티 센스 2.5'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특히 보행자 탐지기능이 있는 '프리콜리전 시스템(PCS)' 기능을 강화, 전방 차량뿐만 아니라 주간 자전거나 야간 보행자까지 구별해 낸다.

또 교차로에서 우회전시에 대향차나 보행자를 식별하고 운전자에게 소리나 빛으로 충돌 위험성을 경고, 자동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또한 긴급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보행자, 자전거 및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면서 운전자가 스티어링 작업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장착됐다. 시속 48km 이상에서 작동하는 이 기능은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앞차의 정지와 재발진에 연동하도록 설계됐다.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에는 저속차량의 추월을 원활하게 해 주는 신기능도 적용됐다. 설정 속도보다 느린 속도로 주행하고 있는 차량의 뒤를 주행하고 있는 경우, 운전자가 스티어링을 움직이면 시스템은 차선 변경에 대비해 차량을 스스로 가속시킨다. 차선 변경 후에는 설정된 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을 계속한다.

차선이탈경보는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차선을 벗어난 것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로 알려준다. 이밖에도 앞차량이나 대향차를 식별하고 하이빔과 로우빔을 자동적으로 전환하는 '오토 하이빔', 도로 표지판을 읽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로드 사인 어시스트' 기능도 갖췄다.

실내에는 12.3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고, 최신 커넥티드 기능인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의 카플레이 탑재, 아마존의 음성 어시스트인 '알렉사(Alexa)'와도 연계된다.

또 8인치 컬러 TFT LCD 디지털 미터 클러스터가 적용, 속도와 주행모드, 연비, 멀티 정보 디스플레이 등이 표시되며, Qi 대응 스마트폰의 무선충전 트레이도 전 차종에 기본 탑재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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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자동차가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연료전지차(FCV) '신형 미라이(2세대)'를 출시했다.


미라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쟁 차종으로 꼽힌다. 

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미라이는 차내 탑재된 수소탱크 수를 늘리고 발전효율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항속거리는 1세대 모델 대비 30% 가량 늘어난 850km로 크게 확대됐고, 이는 현대자동차 넥쏘(최대 609km)보다 241km나 더 높은 수치다.  

또 전기모터의 파워업으로 주행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수소탱크 용량도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지만 충전 시간은 5분으로 기존보다 더 단축됐다.


신형 미라이는 렉서스 GS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도 센터콘솔 등이 기존 렉서스 차량과 매우 유사하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73mm, 넓이 1,885mm, 높이 1,468mm, 휠베이스 2,918mm로 기존 대비 길이는 85㎜, 넓이는 70㎜, 휠베이스는 144mm가 길어졌다. 승차 정원도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토요타측은 “FCV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의 생산 규모가 연간 3만대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격 인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신형 미라이의 기본가격은 710만 엔(7,390만 원)으로, 기존대비 30만 엔(312만 원)이 낮아졌다. 

미라이는 지난 2014년 1세대 모델이 출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만1천대 가량이 판매됐으며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FCV) 생산 능력을 현재의 10배인 연간 3만대 규모로 확대, 2세대 미라이를 비롯해 수소버스 등 FCV 양산 체제 마련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토요타 신형 미라이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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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토요타자동차가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신형 미라이(2세대)를 독일에서 먼저 판매한다. 

신형 미라이의 항속거리는 650km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보다 40km 이상 더 길다. 


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미라이에는 새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 항속거리가 1세대에 대비 30%가량 늘어난 650km를 자랑한다. 

신형 미라이의 독일 시판가격은 기본 모델이 6만3,900유로(8,518만 원), 고급버전이 6만6,900 유로(8,918만 원). 최고급 모델이 7만3,900 유로(9,851만 원)다.

신형 미라이는 렉서스 GS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도 센터콘솔 등이 기존 렉서스 차량과 매우 유사하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73mm, 넓이 1,885mm, 높이 1,468mm, 휠베이스 2,918mm로 기존 대비 길이는 85㎜, 넓이는 70㎜, 휠베이스는 144mm가 길어졌다. 승차 정원도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구동방식은 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기술이 합쳐진 ‘토요타 퓨얼셀 시스템(TFCS)’으로, 전기모터의 파워업으로 주행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수소탱크 용량도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지만 충전 시간은 5분으로 기존보다 더 단축됐다.

미라이는 지난 2014년 1세대 모델이 출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만1천대 가량이 판매됐으며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FCV) 생산 능력을 현재의 10배인 연간 3만대 규모로 확대, 2세대 미라이를 비롯해 수소버스 등 FCV 양산 체제 마련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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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토요타는 일찍이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 중 궁극의 친환경차로 수소차를 점찍어뒀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전기차로 완전히 기울기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 대신 수소차의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해왔으며, 지금까지도 수소차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토요타는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대량 생산 체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현재 토요타는 수소전지연료차인 미라이(Mirai)를 시판 중이지만, 생산 속도가 느려 원활한 공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요타에 따르면, 미라이는 수작업 공정과 세심한 검사 과정이 필요, 하루 생산 대수가 6대에 불과하다. 실제로 작년 전세계에 공급된 미라이의 판매대수는 약 3,000대로, 이는 2020년까지 연간 3만 대라는 판매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 다나카 요시카즈(Yoshikazu Tanake)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규모 생산에서 대량 생산으로 전환,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가는 부품에 사용되는 백금 등의 값비싼 재료의 사용을 줄이고 시스템을 보다 콤팩트하고 강력하게 만들겠다"라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생산 가속화와 차량 단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 양산차와의 부품 공유량을 늘리는 등 갖가지 노력으로 대량생산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생산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 대량생산시설 설립에 나서기도 했다. 일본 토요타 시에 있는 본사 공장 부지에 새로 건설될 수소탱크 생산시설은 미요시 하산(下山) 공장에 건설되며, 2020년에 완공·가동을 시작한다. 




2020년 이후 대량 생산 체제가 완공되며 수소연료전지차의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요타가 밝힌 연간 수소연료전지차 연간 3만 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세대 미라이는 700km 이상의 (435~466마일) 긴 항속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으며, 2025년까지 항속거리 1000km(620마일)를 목표로 개발된다. 현재 미라이는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호주, 중국, 캐나다, 아랍지역까지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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