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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12 "이 차가 한국에 있다고?" 지프 행사에 등장한 700마력급 괴물 SUV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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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최근 SUV 명가 지프(JEEP)가 그랜드워커힐서울 워커홀에서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4xe'를 공개하고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지프의 81년 역사와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은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는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세대를 공개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그랜드 체로키의 30년 역사와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 '레거시 터널(Legacy Tunnel)'이 마련됐다.

지프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을 제시한 그랜드 체로키의 1세대 ZJ 모델부터 4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고성능 모델인 트랙호크 모델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위대한 유산을 소개했다. 

특히 해당 부스에는 4세대 WK2(코드명)를 대표하는 고성능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가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는 시크한 분위기를 내는 블랙 외장 컬러가 적용됐으며,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는 국내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았던 차종으로, 이미 네이밍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형 SUV'를 목표로 개발, 온로드의 정교함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했던 모델로 평가된다. 

경쟁 모델로는 'BMW X5 M', '포르쉐 카이엔 터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이 꼽히며,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내외관 디자인은 매우 공격적이고 기능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트랙 지향 고성능 SUV 모델인 만큼, 보닛 아래 위치한 6.2리터 V8 HEM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맞물려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kg.m에 달하는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토크 대응력을 강화하고 런치 컨트롤을 지원, 100km/h까지 단 3.7초만에 주파한다. 

또 최고속도는 290km/h이며, 100km/h에서 차를 완전히 세우는 데는 37m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5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셀렉-트랙(Selec-Track) 시스템은 트랙 밖에서도 높은 수준의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 밖에도 엔진 쿨링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론치 모드로 놀라운 트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한편 1941년부터 81년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지프는 특별한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동급 최고의 성능, 장인정신, 다재다능함을 선사하는 정통 SUV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프는 오너들이 삶을 만끽할 수 있도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자신 있는 주행이 가능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지프의 제품 라인업은 컴패스, 레니게이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글래디에이터로 구성돼 있다.

지프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은 '제로 에미션 프리덤'이라는 브랜드 비전을 추구하여 4xe가 새로운 4x4로 나아가는 글로벌 전동화 이니셔티브로 더욱 강화됐다.

지프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를 전면 출시해 차량 라인업, 세그먼트별 전기차 비중, 판매 대수 등에서 SUV 업계 선두를 지킨다는 전략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지프 판매의 절반은 순수 전기차로 이뤄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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