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마세라티 기블리 2세대

마세라티(Maserati)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자동차 명문으로 성장,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 

마세라티는 110년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신이치 에코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 회장이 참석해 마세라티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를 소개했다. 또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럭셔리카 브랜드로 성장해온 지난 110년간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30여 년 전 일본 지역 마세라티 오너 커뮤니티인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을 설립한 신이치 에코 회장은 마세라티의 오랜 오너이자 고객 커뮤니티의 대표로서 브랜드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에는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핵심 모델이 전시됐다. 

마세라티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단 180대 한정으로 선보인 ‘스파이더 90주년’ 등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는 물론 현행 핵심 차종인 ‘뉴 그란카브리오’를 전시했으며, 마세라티의 출발점인 레이싱 DNA에서 비롯된 브랜드의 최신 모델 ‘GT2 스트라달레’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실차로 전시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이 실제로 소유한 ‘기블리 2세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블리 2세대는 1990년대 중반, ‘데 토마소’ 시절의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데 토마소’는 1975 년 마세라티를 인수, 터보차저로 성능을 높인 신형모델의 개발에 착수했다. 

그 이후 10년 이상 트윈터보 라인업을 키우던 마세라티가 1992 년 이를 완성하는 모델인 기블리 2세대를 출시했다.  

차량의 디자인은 ‘쐐기형 디자인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첼로 간디니(Marcello Gandini)가 설계를 맡았다. 

직선 위주의 쐐기형 디자인을 채택해 전면부 부피를 줄이고 공기를 가를 수 있는 각진 외관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고급스러운 가죽과 나무로 구성해 마세라티 고유의 럭셔리함을 표현했다. 

또한 가죽과 트림의 색상 구성을 골라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했다. 파워트레인은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306ps(6,250rpm)을 발휘했다. 

당시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내수 시장에서는 V6 2.0L 엔진을, 수출 시장에서는V6 2.8L 엔진을 사용했다. 

이는 엔진 배기량이 2.0L를 넘기면 자동차세가 오르는 이탈리아 내수 시장을 위한 전략이었다고 알려져있다. 

마세라티 기블리 2 세대는 마세라티의 양산차 최초로 트윈터보를 장착한 ‘비투르보(Biturbo)’의 파생모델로서, 고급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상업적으로 보다 넓은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편, 마세라티는 11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함을 지닌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한다. 

마세라티는 스타일과 기술, 독보성으로 가장 안목 있고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고객을 만족시켜왔다. 디자인, 성능, 편안함, 우아함, 안전성을 두루 갖춰 완전히 새로운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탄생시켰으며, 현재 전 세계 70개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1926 년부터 모터스포츠 대회에 데뷔한 마세라티는 약 100 년의 기간 동안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FIA GT 챔피언십, FIA GT1 월드 챔피언십, F1 등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며 성공에 향한 열망, 강력한 엔진에 대한 열정, 혁신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마세라티는 2023년 이탈리아 브랜드 최초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개발 및 생산한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공개하며 새로운 전동화 시대로의 여정을 알렸다.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2028년에는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 마세라티 2세대 기블리 디테일 컷 >

Maserati Ghibli II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르노 그랑 콜레오스

금호타이어가 중형 SUV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는 모던한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이 돋보이는 모델로, 최근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갖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차체에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

이 외에도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235/50R19, 245/45R20 2개 사이즈를 공급한다. 이 중 20인치 사이즈에는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적용되어 조용한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정숙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연비, 성능, 신기술이 어우러진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금호타이어는 꾸준히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사이버트럭

테슬라(TESLA)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신규 강남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테슬라 강남스토어는 약 480㎡(약 150평) 규모로, 강남 중심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모이는 상징적인 지역에 자리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강남스토어에는 모델 S, 모델X, 모델 3, 모델 Y 전 모델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많은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버 트럭'이 상시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은 최근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 국내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격적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사이버트럭은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트럭은 지구 어디든 갈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 305mm의 트래블과 406mm의 최저 지상고를 보장하는 전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어떤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초고경도 스테인레스 스틸 외골격 구조가 찌그러짐, 손상, 장기 부식을 감소시키며,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의 아머 글래스는 112km/h의 속도 또는 4등급 우박의 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어쿠스틱 글래스는 차량 내부를 우주 공간처럼 고요하게 만든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1,134KG의 적재량과 4,990KG의 견인력으로 필요한 모든 물품을 실을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아프리카 코끼리를 태우는 것과 같으며, 대량의 건설 자재를 적재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넉넉하다. 

또한 1톤이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출시 당시 화제를 모았다.

비스트 모드에서는 고속 주행 시에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약 2.7초만에 100km/h의 속도에 도달한다. 

차량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t에 이르며, 스티어 바이 와이어 및 후륜 조향이 적용되어 스포츠카와 유사한 핸들링과 세단 대비 더 나은 회전 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1회 충전으로 최대 547km1에 달하는 거리까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단 15분의 수퍼차징이면 최대 235km의 주행 가능 거리가 충전된다. 

또한 통합 120V 및 240V 베드 콘센트와 실내 콘센트로 도구를 작동하거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으며, 정전 시 최대 11.5kW의 전력을 가정에 직접 공급하여 조명을 유지할 수 있다.

실내에는 전면 18.5” 인피니티 터치스크린, 후면에는 9.4”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누릴 수 있다.

가격은 옵션과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9000만원~1억5000만원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강남스토어에는 사이버트럭뿐 아니라 Model 3 차체, 모터, 배터리 셀 등 Tesla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부품이 전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남 스토어는 한강을 끼고 다양한 시승 코스를 마련했다. 고속 주행과 Tesla의 가속감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오토파일럿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 또는 짧은 시간 내 차량 성능을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구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번 강남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사이버트럭 디테일 컷 >

TESLA Cybertruck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LOTUS

로터스(LOTUS)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산업의 혁신적인 성장과 디지털 광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개편해 2022년부터 개최되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2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국내 디지털 광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은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의 2개 개인 부문과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 PR, 특별부문 등 7개의 대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로터스코리아가 수상한 ‘퍼포먼스 부문’은 광고를 활용한 기업의 목표 달성이 우수한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로터스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 전략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과열된 럭셔리카 시장 상황에서도 경량 스포츠카에서 럭셔리 전기차로 전환하는 로터스 브랜드를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SBS 더매직스타 차량 지원과 수원, 부산 등의 팝업 전시장 운영, 트랙 시승 행사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이수원 팀장은 "이번 수상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 맞춰 유연히 대응한 결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여러분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코리아는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인 '에미라'와 브랜드 첫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순수전기 하이퍼 GT '에메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7일 출시한 에메야는 동급 최고수준의 사양과 성능, 가격 경쟁력을 통해 럭셔리 GT 세그먼트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또 한층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엘레트라 베이스 모델을 출시하며, 하이퍼 SUV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Maserati GT2 Stradale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아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GT2 Stradale)'를 국내 무대서 공개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자동차 명문으로 성장,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했다. 

마세라티는 110년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신이치 에코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 회장이 참석해 마세라티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를 소개했다. 또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럭셔리카 브랜드로 성장해온 지난 110년간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30여 년 전 일본 지역 마세라티 오너 커뮤니티인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을 설립한 신이치 에코 회장은 마세라티의 오랜 오너이자 고객 커뮤니티의 대표로서 브랜드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에는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핵심 모델이 전시됐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이 실제로 소유한 ‘기블리 2세대’, 마세라티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단 180대 한정으로 선보인 ‘스파이더 90주년’ 등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는 물론 현행 핵심 차종인 ‘뉴 그란카브리오'를 전시, 마세라티의 출발점인 레이싱 DNA에서 비롯된 브랜드의 최신 모델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한 세기 이상 쌓아온 모터스포츠에 대한 집념과 기술력을 뿌리에 둔 슈퍼 스포츠카로, 수많은 레이스의 역사로부터 비롯돼 극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마세라티는 GT2 스트라달레를 설계하는 데 있어 ‘GT2’의 강력한 성능과 ‘MC20’이 성공적으로 로드카에 접목한 스포티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정신과 우아함을 완벽하게 융합한 모델로 거듭났다.

GT2 스트라달레는 MC20 및 ‘MC20 첼로’와 공유한 초경량 탄소 섬유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초경량 기술 소재를 활용해 공차중량이 MC20 대비 59kg 감소했다. 

또한 전면부와 후면부를 재설계하고 실내 경량화를 거쳐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 시속 280km에서 500kg의 다운포스를 발휘한다. 

실내는 스포티한 스티어링 휠, 낮은 시트 포지션 등을 적용해 마치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GT2의 레이싱 DNA를 계승한 만큼 주행 성능 또한 레이싱카를 닮았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V6 네튜노 엔진의 정점을 보여준다. 

현행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갖춰 최고 출력 640ps 및 최대 토크 720N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시속 0-100km까지 2.8초만에 도달해 역대 후륜구동 차량 중 가장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을 뿜어낸다. 최고 속도는 324km/h에 달한다. 

또한 정교한 공기역학과 모터스포츠 유산을 계승한 디자인을 갖춰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핸들링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 성능 향상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및 옵션 사양 등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관련해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의 기원은 경주차에서 시작되었고, 레이싱에서의 유구한 역사와 성공적인 여정은 오늘날에도 고유의 DNA에 깊게 박혀 있다. 언제나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의 정통성과 현대의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세라티는 GT2 스트라달레와 같은 혁신작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마세라티를 선택하는 고객은 단순히 멋진 고성능 자동차 이상으로, 110년 역사와 레이싱 헤리티지, 이탈리안 럭셔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이 마세라티와 함께 하는 매 순간 110년이라는 세월이 증명하는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디테일 컷 >

GT2 Stradal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VOLVO

스웨덴 볼보(VOLVO)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노벨 위크'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의전차를 제공했다. 

노벨 위크(Novel Week)는 노벨 재단 주관으로 1901년부터 매년 12월 진행되는 유서 깊은 행사이다. 이 기간에는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과 기자회견, 시상 및 공식 만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한강 작가의 시상식으로 많은 주목을 모았다.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노벨 위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볼보는 수상자들의 노벨상 시상식 이동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플래그십 SUV XC90과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을 공식 의전차로 지원했으며, 이는 볼보차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편, 노벨상은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과학, 문학, 평화 분야에서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이 1896년 타계한 5년 뒤인 1901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여기에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를 비롯해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 최초의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나스 솔크 등 세계적인 선구자가 포함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초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한강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이자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아시아 최초의 여성으로도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더 뉴 메르세데스-AMG G63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모델 'AMG G 63'을 국내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 G 63은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는데,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 고유의 특성에 AMG만의 강인한 DNA를 탑재해 그 동안 많은 G-클래스 마니아들을 열광시켜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아이코닉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 및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48V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더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 및 MBUX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새로워진 오프로드 콕핏과 투명 보닛, 키레스고를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 등을 새롭게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G-클래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전면부 공기 흡입구 앞쪽에 3개의 수직 루브르가 있는 새로운 AMG 전용 그릴을 탑재했다. 또한 84개의 고성능 LED를 개별적으로 조작해 교통상황에 맞게 도로를 비추는 지능적인 어댑티브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했다. 

이와 함께, 검은색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실버 크롬 소재의 AMG 연료 필러 캡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21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해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더했다. 마누팍투어 모델은 검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및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특히, 더 뉴 G 63은 39가지 외장 페인트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가장 다양한 외장 색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대 37가지 가죽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조합이 가능하다.

차량에 탑재된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585마력(hp)의 최고 출력과 86.7 kgf·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새롭게 적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20 hp의 추가 출력과 200 N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댐퍼 컨트롤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차체 움직임을 줄여 안락한 온로드 주행과 역동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가능케 한다

여기에, AMG 다이내믹 셀렉트로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반응 등을 조절할 수 있다. 5가지 온로드 프로그램 –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 으로 편안한 주행부터 스포티한 주행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으로는 ‘샌드’, ‘트레일’, ‘락’ 3가지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콕핏을 강조한다.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운전자는 AMG 전용 주행 기능을 포함한 주행 프로그램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 뉴 G 63은 기존과 동일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새로운 디지털 기능들을 추가했다. 투명 보닛은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포함한 전체 시야를 제공해 험로 주행 시 전방의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오프로드 콕핏도 세 개의 디퍼렌셜 락 스위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디스플레이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 및 주행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편의사양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컴포트 패키지는 키레스고 및 앞좌석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은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열선 핸들 및 온열 윈드스크린,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및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 패키지 플러스, 앰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마누팍투어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이 2억 4,900만원, 마누팍투어 모델이 2억 7,50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지난 달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12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일반 모델은 물론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에 형성된 탄탄한 팬층의 니즈에 보답해 왔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 G-클래스의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자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