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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차량 컨버전 전문 업체와 상용 차체 전문 업체를 겨냥한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을 출시했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픽업트럭과 함께 개발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오늘날 운전자들이 기대하는 편안함, 안전성, 세련미, 기능성과 함께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적재 용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mm 더 긴 3,227mm 휠베이스를 갖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탑승 객실 뒤쪽에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고객과 애프터마켓 차량 컨버전 업체는 3,500kg의 견인 능력으로 강화된 차체에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컨버전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1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인수한 프랑스 함바흐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기존 그레나디어 모델과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제작되는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쿼터마스터와 동일하게 5인승 탑승 공간, 풀 박스 섹션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솔리드 빔 액슬, 2단 트랜스퍼 케이스 및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을 갖췄다. 더불어, 상시 사륜구동계에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ZF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관련해 조지 래트클리프는 "그레나디어의 바디 온 프레임 구조는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폭 넓은 다양성을 제공하며, 우리는 그레나디어 고객 구성을 통해 그레나디어가 상용 및 레저용으로 균등하게 사용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빈 캔버스와 같은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기본적인 농촌의 작업용 차량부터 재난 복구, 응급 서비스 및 관광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오버랜딩 캠핑에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조지 래트클리프 커머셜 디렉터는 "그레나디어 출시 후 지난 1년 동안 소방, 경찰, 해안 구조 등 긴급 서비스 분야에서 이미 그레나디어를 통한 다수의 특수 컨버전 사례를 목격했다”라며, “이번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차량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우리의 오프로드 전문성을 제공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의 발전이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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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가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개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쿠프라, 폭스바겐 상용차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지난해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251만 9,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2022년 223만 6,000대)  중국과의 라이선스 사업 및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의 호조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특별 항목 제외 영업이익은 35억 유로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4.1%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2022년: 영업이익 26억 유로, 영업이익률 3.6%)

개선된 2023년 영업실적은 브랜드 경쟁력 및 회복탄력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과 이에 따른 가격 및 비용 상승에 따른 막대한 압박을 고려할 때, 작년 12월 합의된 'Accelerate Forward Road to 6.5' 글로벌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판매 수익률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브랜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과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관련해 폭스바겐 브랜드 CFO 패트릭 안드레아스 마이어는 "2023 회계연도의 견고한 재무성과는 폭스바겐이 재정적으로 더욱 탄탄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폭스바겐은 그룹의 핵심 브랜드로서 우리는 좋은 제품과 수치를 통해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ccelerate Forward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현하면 2026년까지 생산 공장, 개발 뿐 아니라 관리 및 판매 부분에서도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불투명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4년 한 해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그룹 경영 이사회 멤버/브랜드 그룹 코어 대표/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폭스바겐 브랜드 코어는 명확한 전략을 기반으로 브랜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의 경제 성과를 지속해서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우리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량과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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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ST1

현대차는 새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Chassis-Cab)은 샤시와 캡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 

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명인 ST1은 '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외장 디자인은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여 완성됐다. 먼저 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미 보닛 타입은 PE룸인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충돌 공간을 확보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가니쉬, 후면 트윈 스윙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 블랙 컬러의 프로텍터를 적용해 차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살렸다. 이와 함께 지상고를 낮춤으로써 적재함 용량을 극대화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좀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 했으며 작업자가 적재함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ST1에 유선형의 루프 스포일러를 비롯해 캡과 적재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가니쉬를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 ST1은 대표 라인업인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이 먼저 개발됐다.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은 샤시캡에 각각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된 차량이다.

현대차는 ST1 개발 초기부터 국내 주요 유통 기업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제 고객들의 니즈를 차량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발 단계의 샘플 차량을 고객들의 사업에 투입해보면서 물류와 배송 사업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차량을 개발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다채로운 확장 가능성을 지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물류와 배송 사업에 최적화된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용도에 맞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하고 ST1의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을 국내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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