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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CJ 서지 콘셉트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부품 및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모파(MOPAR)가 1970년대 지프 'CJ 4x4' 기반의 새로운 튜닝카를 공개했다. 

CJ 서지 (CJ Surge)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말끔하게 복원된 맞춤형 스타일링과 클래식 차종을 위한 효율적인 배터리 동력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배터리 기반의 미래 동력 시스템은 향후 지프 클래식 차량이나 최신 모델, 트럭 등을 배터리 전기차로 개조하려는 매니아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400V, 200kW의 전기 동력 모듈을 장착했으며, 네 개 휠에 각각 24개의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이 전원을 공급한다. 토크는 2단 지프 트랜스퍼 케이스를 통해 구동된다.

충천 포트의 경우 운전석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동화 차량의 핵심인 리튬이온배터리팩은 운전석 및 조수석 뒤쪽에 노출돼 클래식한 지프의 모습과 현대적인 전동화 모습을 동시에 나타냈다.  

외관은 고전적인 지프 디자인에 선명한 오렌지색을 입혀 강렬한 지프만의 색깔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측면부는 서프 블루 서지 그래픽과 스트라이프를 배치해 포인트를 줬다. 또한 지프의 상징과도 같은 큰 휠 하우스 옆에 전동화 모델임을 나타내는 ‘EV’ 배지와 지프만의 고유한 7슬롯 그릴도 장착됐다.

또한 JPP 랭글러 JK 루비콘 범퍼 키트를 적용, 윈치가 범퍼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프 블루 견인 후크 및 황색 안개등을 양 측면에 배치했다.

이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35인치 BF 굿리치 오프로드 타이어, 2인치 리프트 키트, 랭글러 JK 대시보드 등이 적용됐다. 

모파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2022)'를 통해 해당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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