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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MC20 첼로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새 출발을 알리고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제품의 86%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마세라티는 자체 엔진 개발, 실내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시장에 상륙한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탈리안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에서 독보적인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또 다른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세라티는 국내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마세라티는 올해 12월까지 매달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이며, 신차는 모두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설파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판매 차량 라인업으로는 MC20, MC20 첼로, 그레칼레, 뉴 그란투리스모, 뉴 그란카브리오 등이다.  

특히 우아한 외관으로 주목을 받는 'MC20 첼로'는 MC20 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루프를 개방하면 더 넓은 시야를 경험할 수 있고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는 MC20과 동일한 가속, 파워 및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첼로(Cielo)'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의미하며, 기존 MC20 쿠페 모델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야외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뜻에서 'MC20 첼로'라는 차명이 붙게 됐다.

또 이름 속 'MC'는 'Maserati Corse(마세라티 코르세)'의 약자로 레이싱을 뜻하며, 숫자 '20'는 브랜드의 새 시대를 시작한 2020년을 상징한다.

MC20 첼로는 디자인적으로 럭셔리와 스포티함의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풍동실험실에서 360° 테스트를 거쳐,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C20 첼로에 적용된 접이식 글라스 루프는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로, PDLC 기술이 적용돼 중앙 화면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투명에서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단열 및 개폐 속도(12초) 측면에서도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췄다.

차내에는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100% 마세라티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V6 네튜노 엔진'이 탑재된다.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L 신형 '네튜노'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불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을 자랑한다.

한편,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이 개발하고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역사적인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MC20 첼로는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되고 있다. 

< 마세라티 MC20 디테일 컷 >

mc20 Ciel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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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GR RACING CLASS

한국토요타가 지난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토요타 GR과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GR 레이싱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이한 ‘GR 레이싱 클래스(GR RACING CLASS)’는 한국토요타가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레이싱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으로 직접 서킷 주행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행사는 ‘GR 수프라’를 비롯해 ‘GR86’ 등 토요타 GR 브랜드 고객 등 총 26팀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 테크닉 이론교육과 서킷 주행교육을 받고 이후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와의 1대1 코칭 등 심화 주행 과정을 이수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에는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의 일환으로 렉서스 브랜드 고객 4팀도 포함됐다.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는 지난 7월 런칭한 렉서스 통합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모터스포츠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전했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지난 27일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모리조’라는 이름의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쇼런을 비롯, WRC 드라이버들의 다이내믹한 쇼런, WRC 택시 드라이빙, 짐카나 및 고객들과 함께한 퍼레이드 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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