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실내, 성능 모두 새로워" BMW, 전기 SUV '더 뉴 iX3' 韓 출시...특징은?
[Motoroid / New Car]

BMW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새롭게 재정의하는 차세대 전기 SAV '더 뉴 iX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iX3'는 상징적인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기술과 주행 경험, 디자인 전반에 걸쳐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며 미래적 혁신을 이룬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먼저, 외관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BMW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현했다. 특히 BMW 특유의 정교한 차체 설계를 통해 0.24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전면부 키드니 그릴은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했다. 여기에 기존의 크롬 장식을 정교한 조명으로 대체하며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완성했다. 특히 더블 헤드라이트와 수직형 구조의 새로운 키드니 그릴을 중심으로 배치된 세련된 조명 라인은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한다. 또한 최초로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절제된 조형미의 정수를 보여준다. 측면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의 넓은 표면을 정밀하고 예리한 선들로 분할해 SUV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차량의 넓고 안정적인 비례감을 시각적으로 한층 강조하도록 디자인됐으며, 상징적인 'L자형' 리어 라이트와 조화를 이뤄 강인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완벽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공간으로 꾸며졌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의 간결한 디자인과 루프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는 실내를 한층 개방감 넘치고 안락한 라운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인체공학적인 프리-컷 디자인의 중앙 디스플레이는 미래적인 디지털 콕핏의 분위기를 배가한다.

이와 함께 최초 탑재된 '파노라믹 iDrive'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이 교감하는 방식에서도 혁신을 이루며, ‘손은 운전대에, 눈은 도로에’ 라는 운전자 중심 철학을 완벽 구현했다. 전면 유리 하단의 좌측 필러부터 우측 필러까지 전체 영역에 걸쳐 선명하게 정보를 투사하는 파노라믹 비전은 최소한의 시선 이동으로 주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하며, 또한 최초로 적용된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운전자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영역을 고려해 운전석 쪽으로 17.5도 기울여 설계한 중앙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는 상황에 따라 기능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되는 샤이 테크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과 물리적 요소가 최적의 조화를 이룬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더 뉴 iX3의 차량 제어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최대 20배가량 강력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으로 구성된다. 이 슈퍼컴퓨터들은 주행 역동성,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내 기본 기능이라는 핵심 영역을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완벽하게 제어해 차량의 전체적인 반응 속도와 정밀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더 뉴 BMW iX3는 주행 역동성을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를 통해 전기차로 느낄 수 있는 운전의 즐거움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 가속 페달 조작부터 조향, 제동력 등 주행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통합 제어해 빠르고 정밀한 반응성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며, 운전자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하트 오브 조이는 BMW의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집약해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스택인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에 기반한다. 부드러운 출발부터 초고속 주행 영역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안정감과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제공, 어떠한 노면 및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경험과 완벽한 접지력, 효율적인 회생 제동, BMW 사상 가장 부드러운 제동 성능 등을 완벽하게 제공한다.
주행 거리와 충전 효율, 충전 속도에서도 더 뉴 iX3는 기념비적인 도약을 이뤄냈다. 차량에 탑재된 최신 6세대 eDrive 시스템은 원통형 셀을 탑재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향상시킨데 더해, 충전 속도를 30% 끌어올리고, 주행거리를 30% 증가(WLTP 기준)시켰다.

구조적으로도 배터리 셀을 하우징에 직접 배치하는 셀 투 팩 공법과 배터리 팩 자체를 차체 구조의 일부로 통합하는 ‘팩 투 오픈 바디’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경량화와 비틀림 강성 강화를 동시에 실현해 BMW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구조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바탕으로 더 뉴 iX3는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인 최대 611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805km)를 달성, 4.8~4.9km/kWh라는 높은 복합 전비를 기록했다. 실제 유럽에서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무려 1007.7km의 주행 거리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충전 속도 역시 국내 인프라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제공한다. BMW 최초로 도입된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통해 최대 350kW~400kW급의 초급속 충전을 완벽히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급속 충전기 이용 시 단 10분만 충전해도 국내 인증 기준 약 250km(WLTP 기준 372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1분에 불과하다.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고려해 차량 접근 시 충전구가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 기능이 기본 적용됐으며,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자기기에 공급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V2L) 기능까지 기본 탑재해 레저 활동에서의 활용도를 넓혔다.

국내 시장에는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선출시된다. 더 뉴 BMW iX3 50 xDrive는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9초가 소요된다.
더 뉴 iX3 50 xDrive SE, 더 뉴 iX3 50 xDrive M 스포츠, 더 뉴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트림에 따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20~22인치 휠이 장착된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더 뉴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에는 빨간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와 블랙 하이글로스 미러캡 및 디퓨저, M 스티어링 휠, M 시트벨트 등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하는 요소가 추가로 적용된다.

국내 가격은 더 뉴 iX3 50 xDrive SE가 7990만원, 더 뉴 iX3 50 xDrive M 스포츠가 8690~8710만원, 더 뉴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가 9190만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특별 한정 모델인 ‘더 뉴 iX3 50 xDrive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더 뉴 BMW iX3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한정 판매된다.

30대 한정의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22인치 M 알로이 Y 스포크 바이컬러 휠이 장착되며, 실내에는 인디비주얼 스티어링 휠이 탑재돼 한정 모델만의 희소성을 더했다. 외장 컬러 역시 이번 에디션만을 위해 준비된 은은하고 매혹적인 무광의 ‘프로즌 스페이스 실버 메탈릭(7대)’과 세련된 깊이감을 선사하는 ‘스페이스 실버 메탈릭(23대)’을 특별 적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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