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Tech]

액티브 에어 스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을 공개했다.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은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더욱이 공력성능은 동력성능과 주행안전성, 주행소음 및 풍절음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조사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저항계수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 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80km/h에서 작동하고 70km/h에서 다시 수납된다. 전개 속도와 수납 속도에 차이를 둔 이유는 특정 속도 구간에서 빈번한 작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액티브 에어 스커트가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린 이유는 'E-GMP' 플랫폼의 특수성과 연관이 있다.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강화해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액티브 에어 스커트는 200km/h 이상의 고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하단부에 고무 재질이 적용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외부의 물체가 튀어 파손될 수 있는 위험을 낮춤과 동시에 결합 강건성을 확보한 덕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제네시스 GV60에 탑재해 시험한 결과 Cd 값을 0.008 낮춰 2.8%의 항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km의 추가 항속거리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출원했으며,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는 공력성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SUV와 같은 모델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경쟁력 있는 공력계수 확보를 위해 디자인 요소외에도 리어스포일러,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등 다양한 기술들을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Revuelto

창립 6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차 '레부엘토'가 2026년 말까지 차량 생산 주문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 최초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Revuelto)'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상징적인 6.5리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5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V12엔진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스포티함과 주행의 짜릿함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새 아키텍처를 통해 전면 44%, 후면 56%의 무게 중심으로 설계해 무게 배분 역시 최적화했다. 휠 베이스 길이를 최적화해 이 차량은 공도와 서킷 모두에서 매우 민첩하고 효과적인 균형 감각을 실현한다. 이런 기술적 발전은 안티 롤 바의 높은 강성(전면11% 향상, 후면 50% 향상) 및 조향 비율 감소(아벤타도르 울티매 대비 10% 감소)에 의해 더욱 향상됐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총 3가지 주행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은 시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모드와 결합된다. 

구체적으로 시타 모드는 도시에서의 일상 도로에서 이루어지는 운전 모드로 탄소배출 제로로 설계되었다.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경우 충전 스테이션이 없으면 V12 엔진이 개입하여 몇 분 만에 완전히 충전한다(리차지 모드). 서스펜션 시스템, 추진력 제어, 기어박스는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공기 저항력 감소와 최대 출력이 180마력으로 제한되는 고연비 모드이다.

또 새로 설계된 스티어링 휠에 두개의 로터를 통해 선택 가능하며, 총 13개의 모드를 통해 도로나 트랙과 같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핵심 전통 중 하나인 사륜구동 시스템을 계승한다. V12 엔진은 후륜으로 동력을 공급하며, 2개의 전기모터가 각각의 전륜에 동력을 공급한다. 8단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와 통합된 3번째 전기모터는 드라이빙 모드 선택 및 상황에 따라 후륜으로 추가적인 동력을 공급할 수 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는 "2024년에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기여도를 통해 전 세계적인 성장 추세를 확인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내연기관에 대한 헌사(2021~2022년)', '하이브리드로의 전환(2024년 말까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출시(2020년대 후반기)'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영국 왓 카 어워즈 5관왕을 달성,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코나 일렉트릭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기아 EV6는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기아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 제네시스 GV70는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7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먼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또한 기아 EV6는 E-GMP 기반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로 선정됐다. 앞서 기아 EV6는 '2022 왓 카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된 바 있다.

작년 왓 카 독자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된 기아 EV9은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ᆞ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및 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ᆞ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뽑혔다.

제네시스 GV70는 나파 가죽시트, 회전 조작계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 등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자동차·기아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현대차그룹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KG모빌리티는 1954년 기념비적인 해에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SUV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7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시행되며,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KG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으로 차량점검 항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계기판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등 각종 오일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하부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해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걸어온 70년의 역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KGM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마칸 일렉트릭

독일 포르쉐가 마칸 일렉트릭의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10년 전 처음 출시된 마칸이 순수 전기차로 완전히 새롭게 변화했다고 밝혔으며, 내연기관에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변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스타일 포르쉐 팀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마칸 일렉트릭은 기존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전동화한 첫 사례이자 기존 마칸의 정체성을 반영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라 언급, "포르쉐의 스포츠카는 새로운 모델로서 변화가 두드러지면서도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해야한다"라고 크게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 브랜드에게 중요한 것은 일관적인 비주얼이며, 포르쉐 고유의 본질과 혁신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마우어는 차량의 기술적 요구를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 과제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구성요소를 배치하는 초기 패키징 단계부터 차량의 근본적인 비율이 고려되지 않았다면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 라인을 실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 덧붙했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차원의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반면 새로운 도전 과제도 뒤따른다. 마우어는 “부피가 큰 엔진 블록을 제거하면 보닛의 형태를 개선할 수 있지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배터리로 인해 폭과 높이의 비율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 스포츠카의 주행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역학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마칸 일렉트릭의 공기저항 계수 0.25는 디자이너와 공기역학 엔지니어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입증하는 수치이며, 이를 통해 마칸 일렉트릭은 시장에서 가장 공기역학적인 SUV 로 포지셔닝 된다.

나아가 포르쉐는 전동화 모델을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완전히 구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우어는 “심지어 순수 전기차 영역에서도 ‘포르쉐는 포르쉐로 남을 것’이며, 이는 포르쉐의 입증된 디자인 DNA을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디자인 철학은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디자인에서도 분명히 드러나며, 일렉트릭 마칸은 한 눈에 봐도 전형적인 포르쉐와 마칸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라며, “마칸 일렉트릭은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포르쉐 고유의 스포츠카 비율을 유지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는 최근 마칸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의 정밀하고 혹독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위장막을 두른 마칸 일렉트릭의 프로토타입은 테스트 트랙 및 일반 도로에서 350만 킬로미터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2024 엑시언트 프로

현대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이스리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는 운전 피로도를 낮춰주고 기존 시트에 비해 정비 점검 주기가 긴 것이 장점이며, 전축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 상태 및 적재 하중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압력을 조절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해준다.

또한 차량 외부에서 각종 램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가능한 '스마트키 램프 체크 버튼', 캡 내부 후방에 옷걸이 등을 수납 가능한 '가로형 봉 타입 행거', LED 번호판 램프 등 신규 사양을 탑재하고, 차선이탈경보 기능의 성능을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트랙터 모델에는 트레일러 전장 연결 케이블을 최신 규격으로 적용해 각종 전장부품의 작동 전원 및 다양한 램프 장착을 지원함으로써 트레일러 활용도를 높였다.

엑시언트 프로의 방청 성능과 내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8X4 22톤, 10X4 25톤 카고 모델의 적재함에는 방청 성능이 우수한 경량 신소재로 제작된 복합재 게이트(측면/후면)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부식을 방지하는 동시에 게이트 개폐 시 편의성도 높였다.

카고와 트랙터 모델에는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기본화하고 순차 점등식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 및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램프의 교환 주기를 증대시켰다. 또 6X2 트랙터에는 내구성과 정비성이 향상된 스플라인드 타입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브레이크 로터의 교환 주기를 늘렸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엑시언트 프로는 동급 최강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 탑재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프로를 위한 최상의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VW)그룹

폭스바겐(VW)그룹이 지난해 전년비 12% 증가한 총 924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모든 지역이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특히 유럽(+19.7%)과 북미(+17.9%) 지역이 주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폭스바겐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과 북미, 남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소폭 상승했다. 

그룹 내 대부분의 브랜드가 성장했고, 일부 브랜드는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세아트와 쿠프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34.6%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고, 트럭 부문에서는 만(MAN)이 3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성공적으로 변화를 이어가며 77만 11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6.9%에서 2023년 8.3%로 증가했다.

지역별 판매로는 유럽의 인도량이 19.7% 급증한 377만 45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가 47만 2400대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이에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1.2%에서 2023년 12.5%로 상승했다.

서유럽 지역에서는 20.6%의 더욱 뚜렷한 성장률을 보이며 327만 1000명의 고객이 그룹 브랜드의 차량을 인도받았다. 폭스바겐그룹의 본고장인 독일에서는 15.1% 증가한 118만 51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중동부 유럽에서는 50만 35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도 그룹은 17.9% 늘어난 99만 31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미국이 71만 3100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판매량 역시 60.8% 증가한 7만 1000대를 기록,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었다. 이에 따라 전년도 7%였던 전기차 판매량 점유율은 10%로 상승했다.

남미에서는 전년 대비 9.4% 증가한 총 51만 82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39만 8300대의 차량을 인도한 브라질이 크게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체 인도량은 2.3% 증가한 359만 4500대를 기록했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한 323만 6100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모델 또한 23.2% 증가한 19만 1800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중은 2022년 4.9%에서 2023년 5.9%로 늘었다. 

총 7만 5700대의 폭스바겐 ID.3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이에 따라 폭스바겐 ID.3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순수 전기차 모델 중 하나가 되었다. 폭스바겐 ID.4는 6만 1700대가 판매되며 상위 톱5 콤팩트 전기 SUV 모델 중 하나가 됐다.

구체적으로 2023년 폭스바겐그룹의 전 세계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로는 'ID.4·ID.5'가 22만 3,100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ID.3가 14만 800대,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 11만 1,700대, 스코다 엔야크 iV(쿠페 모델 포함) 8만 1,700대, 아우디 Q8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 4만 9,000대, 쿠프라 본 4만 5300대, 포르쉐 타이칸(투리스모 모델 포함) 4만 600대, 폭스바겐 ID. 버즈(카고 모델 포함)가 2만 8600대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ID.7 투어러3 및 롱휠베이스 ID. 버즈3, 쿠프라 타바스칸3, 아우디 Q6 e-트론3, 포르쉐 e-마칸3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포함한 매력적인 신모델들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그룹의 강력한 브랜드와 모델들의 시장 성공에 기쁘다. 모든 주요 브랜드와 모든 지역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그룹은 단호하게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 35%가 증가한 더 많은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또한 지속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매력적인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9개의 차량 출시를 통해, 지난해 최상위 차량과 전기차 시장에서 달성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및 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개의 새로운 차량을 연내 선보인다고 알렸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하고, 최대 350kW의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을 도입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럭셔리 차량과 전기차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총 76,697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GLS 등 최고급 ‘마이바흐’ 브랜드 차량을 전년대비 32% 증가한 2,596대를 판매하며 마이바흐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고, G-클래스를 지난해 2,169대 판매해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콤팩트 차량부터 풀사이즈 SUV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전기차를 전년 대비 83.4% 증가한 9,184대를 판매해 2019년 첫 전기차 판매 시작 이후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나아가 벤츠 코리아는 올해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갖춘 드림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및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를 상반기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전기 구동 G-클래스’를 하반기에 출시하며 총 5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상위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콤팩트 전기 SUV인 'EQA' 및 'EQB'를 상반기에, 메르세데스-벤츠 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를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하며 4개의 부분변경 차량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E-클래스는 국내 고객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로, 10세대 E-클래스의 경우 지난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으며,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만대 돌파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11세대 E-클래스는 기존 비즈니스 세단의 가치는 유지하고, 여기에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CLE'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 구현과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이 실현됐고, 여기에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의 독보적 럭셔리함과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한 모델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안락한 실내 공간과 함께 최대 출력 484 kW와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주행감을 완성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 및 쇼퍼 패키지 등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개의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 및 1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추가해, 전국 주요 거점에 65개 전시장, 79개 서비스센터, 25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 건물 전체에서 마이바흐 브랜드의 경험만을 제공하게 되는 전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는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오는 4분기 오픈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도 연내 새로 구축한다. 최대 350kW의 높은 충전 전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충전 인프라를 통해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고객은 물론 모든 전기차 운전자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025년까지 25개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약 150개의 충전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 및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쉐보레 주력 콤팩트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를 석권,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에 기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만 4,04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또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18만 1,950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누적 4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출 1위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의 DNA를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강인한 오프로드에서의 성능과 뛰어난 기본기는 물론, SUV에 요구되는 다목적성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춰 2020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65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수출 4위에 오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까지 갖춰 출시 이래 국내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2월, 총 3만 248대(GM 실적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 산업 수출액이 총 709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GM은 수출 TOP5 모델에서 두 자리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경제 및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GM은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왜고니어 S

지프가 탄소 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모델의 일부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지프 왜고니어 S는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BEV)로,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모델에 해당한다.  

왜고니어 S는 올 가을 미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이후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왜고니어 S는 어떤 지형이든 주파할 수 있는 4xe 성능, 지프 고유의 첨단 기술 및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은 동급 최초로 LED를 적용했다.

한편, 왜고니어 S 출시는 지프 브랜드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4xe가 새로운 4x4의 역할을 대체함으로써 지프 브랜드의 비전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을 실현할 예정이다. 

제로 에미션 프리덤은 스텔란티스 그룹이 전개하는 '데어 포워드 2030' 장기 전략의 탄소 중립 목표를 적극 추진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