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 "여름휴가 떠나기 전, 차량 무상점검 꼭 받으세요!"
[Motoroid / Auto News]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하계 휴가철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2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수리 서비스 협력사인 블루핸즈(1317곳), 기아는 직영 서비스센터(18곳) 및 협력사 오토큐(779곳), 한국GM(9곳)과 르노코리아(7곳)는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쌍용차는 직영 서비스 센터(2곳)과 협력 서비스센터(43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현대차와 기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여름 휴가 시즌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상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 '마이현대,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기아 '마이기아' 등 각 사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 거점에 방문하면 된다.
무상 점검 쿠폰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총3만장(현대차 1만 5천장, 기아 1만장, 제네시스 5천장)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1,317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78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점검을 추가로 제공한다.
쉐보레는 휴가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
쉐보레는 차량 고장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쌍용차와 르노코리아차도 2022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에 참여한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 이용 시 엔진·에어컨,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정도,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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