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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렉서스의 주력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가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4년 연속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렉서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는 편안한 주행감, 높은 연료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친환경성 등 다양한 매력으로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렉서스 ES 300h는 이번 조사에서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비용대비가치 3개 항목을 종합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받아 4년 연속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는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차량을 구입하고 사용하며 느낀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직접평가가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능·기능·디자인 등 상품성 관련 11개 항목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한 제품만족도에서는 수입 및 국산차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차량 보유자로부터 상품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관련해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올해의 차'는 고객분들이 직접 사용해 보시고 선택해 주셨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고객이 차를 구매하시는 시점부터 차량을 사용하면서 필요한 애프터 서비스부분까지, 전국의 렉서스 딜러와 함께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동을 전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렉서스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AS만족도(CSI)'와 '내구품질(TGW-d)' 모두 1위를 차지, 각각의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8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내구품질에서 렉서스는 올해 97PPH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어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뜻하며, 올해의 산업 평균 점수는 내구품질이 244PPH를 기록했다.

아울러 렉서스는 AS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AS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해 보다 11점 오른857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진정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입지를 증명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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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

기아(KIA)가 일반 내연기관 차량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인증중고차사업 포문을 열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최고 품질의 중고차 공급', '국내 최초 중고 EV 품질등급제 도입'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인증중고차사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관점에서 모빌리티 경험을 확장시키고, 최고 수준의 신뢰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국내 중고차시장의 연간 거래액은 약 30조 원, 지난해 거래 대수는 238만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보다 약 1.4배가 많다. 기아는 내달 1일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해 올해 남은 두 달간 3,000대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1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일반차량 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포함한 고품질의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한다. 최상 등급의 안전한 기아 중고차를 공급하기 위해 판매대상도 신차 출고 후 5년 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으로 한정했다.

기아는 자체 조사 결과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꼽은 것을 감안해 완성차 품질관리시스템을 중고차사업에 도입했다. 기아는 차체/무빙/내∙외장/샤시/전장/파워트레인 등 6대 부문에 걸친 ‘완성차 품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아 인증중고차만의 정밀한 상품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기능적 품질뿐 아니라 감성 품질까지 고려한 중고차를 선보인다.

또한 전동화 선도브랜드로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EV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하고, 중고 EV의 배터리 성능∙상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중고 전기차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춰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기아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배터리 및 전기차 특화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된 '중고 EV 품질 등급제'를 선보인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평가가 잔존가치 산정에 결정적이다. 기아는 ‘스마트 EV솔루션’으로 전기차 4대 시스템인 고전압 배터리 컨트롤 시스템, 고전압 충전 시스템, 고전압 분배 시스템, 전력변환 시스템 등을 정밀 진단해 배터리의 현재 성능∙상태 등급을 산정한다.

이와 함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측정해 신차 1회 충전 주행거리 대비 상대적인 실제 성능까지 등급화한 후, ‘배터리 등급’과 ‘1회 충전 주행거리 등급’을 종합한 최종 EV 품질 등급을 부여한다.

기아는 이 같은 정밀한 EV 성능평가 후 최소성능기준에 해당되는 3등급 이상 판정 받은 차량만 고객에게 판매한다.

아울러 기아는 인중중고차 부문에 온라인 다이렉트 거래 채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중고차 판매 및 매입 채널을 이-커머스 중심으로 구축해 고객과 더 직접적으로 빠르게 소통하고, 고객이 중고차 쇼핑 및 판매를 심리스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인증중고차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인 ‘기아 인증중고차 모바일/웹 사이트’에서 상품검색 및 비교는 물론 견적, 계약, 결제, 배송 등 ‘내차사기’ 전과정은 물론 내차 시세 조회 및 상세 견적, 차량 수거 등 ‘내차팔기’ 전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매입 대상 차량은 연식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미만의 무사고 차량 중 기아 브랜드만 가능하다.
타사와 달리 매입을 기아 브랜드 차량으로 한정함으로써 기존 기아 고객을 케어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내차팔기의 경우 대부분의 업체들이 전문 평가사의 방문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데 반해, 기아는 고객 편의를 위해 방문 방식뿐 아니라 100% 비대면으로 데이터로만 차량을 평가해 차량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빅데이터 기반의 가격산정 엔진이 도출한 ‘예상 매입가격대’에서 고객이 촬영한 차량 사진과 기아가 보유한 차량 정보를 추가로 반영해 산정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면 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나 흥정, 현장 감가 등의 가격 협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차량 판매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관련해 기아 국내사업전략실 김지민 상무는 “국내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려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선상에 있는 중고차부문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인증증고차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기아 브랜드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수도권에 '기아 인증중고차 익스피리언스 파크'라는 인증중고차 경험 시설을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최대 700여 대의 고품질의 인증중고차와 각종 차량 용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간은 물론 디지털 차량 검색 서비스 등의 첨단 서비스를 결합한 옴니채널로 구축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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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해당 로드맵에는 제너럴모터스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이 포함되며,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특히 제너럴모터스는 '버추얼 엔지니어링의 미래로'를 주제로 버추얼·EV 엔지니어링 기술과 국내 출시 예정인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미래 전기차 등을 공개, 관람객들에게 GM이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19일 대구광역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서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과 유영우 상무, 글로벌 GM의 배터리 엔지니어링 테크니컬 리더 앤디 오우리가 연사로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전-전동화 전략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의 기술적 특징 등을 설명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은 이동수단에 대한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너럴모터스는 기술이 만들어갈 새로운 변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과 사회를 위해 내연기관 차량과 트럭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가까운 미래에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전기차만 생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충전소의 수, 충전시간, 안전 등에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를 가로막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GM은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고, 1kWh 당 생산비용이 100달러 미만인 얼티엄 배터리 팩을 바탕으로 전-전동화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이 있다"라고 전했다.

발표에서 유영우 상무는 "제너럴모터스의 전-전동화 미래 달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인 얼티엄 아키텍처는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혁신적인 배치를 통해 다양한 전륜, 후륜, 4륜 구동 등 차량의 드라이브 패턴을 다양하고 유연화할 수 있다”라며 “얼티엄 플랫폼의 배터리 셀은 가로, 세로 등 다양하게 배열이 가능해 배터리 팩 내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티엄 플랫폼을 통한 GM의 기술 혁신은 놀라운 공간적, 전기적 효율성을 창출했으며, 고객의 요구 조건에 맞는 차량을 정확하게 맞춰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얼티엄 플랫폼은 단순히 차량에 탑재되는 부품이 아니라 차체와 매끄럽게 통합돼 차량의 구조적 무결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통해 이번 세션에 참석한 앤디 오우리 테크니컬 리더는 "얼티엄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GM의 글로벌 팀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고성능 차량부터 트럭, 중형 SUV 등 다양한 세그먼트와 용도에 적용 가능한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얼티엄 플랫폼의 개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파트너로 함께 한 만큼, 한국은 GM의 중요한 시장이자 혁신의 중심이며, 한국의 엔지니어들은 GM의 전동화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강조했다.

또한 "제너럴모터스는 전기차용 배터리 및 셀 기술과 관련된 2,0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모듈과 배터리 팩을 지속적으로 개선, 모든 전기차 모델에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유연한 모듈형 얼티엄 플랫폼은 GM이 주도하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설명을 마쳤다.

이날 GM이 밝힌 대로 GM은 획기적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캐딜락 리릭과 GMC 허머 EV,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실버라도 EV, 브라이트드롭의 ZEVO 600 등을 출시했으며, 향후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셀레스틱, GMC 시에라 EV 등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광범위하고 탁월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이노베이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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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해나갈 전망이다. 

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 자율주행 차량 공동개발, SAE 레벨4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운전자 주행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협력,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 목적 부품 공유 등 양사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에이투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KG 모빌리티의 ADAS 브랜드인 '딥 컨트롤(DEEP CONTROL)' 기술 고도화와 함께 레벨3 자율주행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차량의 가∙감속과 조향장치의 동시 제어를 지원하는 '딥 컨트롤'의 기술 고도화는 자율주행에 근접한 경험으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이투지 레벨4 자율주행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KG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은 "미래 자율주행 시장은 단일 기업만의 기술 역량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의 융화와 시너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 고도화와 변화의 흐름 속에 국내 최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인 에이투지와의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은 KG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기술의 외연 확장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 전했다. 

KG 모빌리티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안전하고 완전한 KG 모빌리티만의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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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코리아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AS 만족도 부문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에 따라 상품성과 서비스까지 모든 분야에서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해오고 있으며, 기존에는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를 분리해 제시했으나 올해에는 처음으로 통합해 비교했다. 이번 조사는 운전 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7,2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품 만족도(TGR)' 평가에서 볼보는 산업 평균(807점) 대비 61점이나 높은 868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11개 평가 항목 중 외관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안전성, 시트, 첨단 기능·장치 등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 4,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S 만족도 조사'에서 볼보는 전년 대비 10점 상승한 856점을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1위(전체 2위)에 올랐다. 해당 결과는 유럽 브랜드 중에서 해당 부문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는 볼보자동차가 서비스 품질 향상, 네트워크 확충 등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상품성과 서비스 모든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추구하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12,50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의 성장을 달성한 가운데, 질적 성장에도 목표를 두고 제품 만족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 원을 투자해 공동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과 국내 시장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여기에 꾸준히 증가하는 세일즈에 발맞춰 올해 1,110억 원의 대대적인 서비스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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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잔고장이 없기로 잘 알려진 토요타·렉서스 브랜드가 연례 자동차 품질조사서 초기 및 내구 품질 부문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한국토요타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토요타가 '초기품질 1위'를, 렉서스가 '내구품질 1위'를 차지했다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초기품질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평균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차량 1백대당 평균 체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내구품질은 신차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가 보유 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결과를 산출한다. 특히 두 조사 모두 차량 보유자의 직접 평가라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품질조사에서 초기품질에서 토요타는 올해 65PPH를 기록해 2위였던 지난해 보다 23PPH 개선된 점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내구품질에서 렉서스는 올해 97PPH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두 항목 모두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어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뜻하며, 올해의 산업 평균 점수는 초기품질이 125PPH, 내구품질이 244PPH를 기록했다.

아울러 렉서스와 토요타는 AS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 의향자 총 100,098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AS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해 보다 11점 오른857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진정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입지를 증명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는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 영업사원, 판매과정, 판매 후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토요타 브랜드는 이 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17점 오른 855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서 한국토요타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토요타 브랜드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에 걸쳐 총 5회 1위에 올랐으며, 렉서스 브랜드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9년간 판매 서비스 만족도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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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추가 설치,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및 ESG 차징 스테이션 구축 등이 포함된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했다.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는 대대적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BMW 전기차 고객뿐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BMW 코리아가 주도하는 궁극적인 충전 환경을 선보이고 국가적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BMW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1,0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 설치하는 모든 전기차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까지 누적 전기차 충전기 수 1,100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데, 내년 1,000기를 추가하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한국 내 자동차 브랜드가 공급하는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50% 이상에 육박하는 숫자다.

특히 이번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LG전자, GS에너지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LG전자의 기술로 개발된 350kW와 200kW급 급속 충전기, 그리고 스탠드형과 거치형 완속 충전기를 충전소 목적과 여건에 맞추어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한 단계 확장한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에 건립되는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은 전기차 충전 고객들을 위한 안락한 휴게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해 BMW가 제안하는 새로운 e-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풍력 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ESS를 결합한 형태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BMW 브랜드 철학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이후 BMW 차징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개소하며 현재까지 920기 설치를 완료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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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

'르쌍쉐'로 불리는 중견 3사(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10월 무이자 혜택·최대 할인폭 등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내세웠으며,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혜택 대상 차량은 수량이 제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XM3와 SM6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QM6는 60개월 3% 저리 구입조건을 도입했다. 또한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재구매 범위 확대 혜택이 시행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특별 할인 50만원과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19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고객의 경우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9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이 340만원에 달한다. 무이자 혜택 고객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이다.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으로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QM6는 올 초 선보였던 2024년형 모델에 대해서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림 별 특별 최대 할인 170만원에 특별 프로모션 차량 120만원, 재구매 할인을 더하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 혜택은 310만원이다. 60개월 3% 저리 혜택 고객에는 1회 재구매 기준 210만원의 최대 할인폭이 제공된다.

관련해 르노코리아는 XM3, QM6,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선보이는 등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G 모빌리티는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KG 세일 페스타' 등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2024 토레스 출시를 기념해 가을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가을 여행 패키지는 휴대용 멀티 파워 뱅크 및 컴프레셔, 워터탱크로 구성된 토레스 레저 패키지와 에어 매트를 토레스 전 구매고객에게 지급하며, 이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됨에 따라 멜론 1년 음악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KG 모빌리티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매주 2명씩 총 8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토레스 등 ‘KG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매 시 차종별로 최대 KG M포인트 200만원 또는 KG M포인트 1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 Go(117만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청소기(128만원) 등 LG 가전제품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칸(쿨멘)는 KG M포인트 100만원와 LG 가전제품 중 고객이 원하는 1가지 중 선택가능하며, 렉스턴 뉴 아레나는 4WD 시스템(195만원)을 무상 장착해준다.

또한, ‘KG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을 할부로 구매 시 티볼리 및 토레스, 코란도는 선수금 20%의 36개월 무이자할부 △선수금 30%의 1.9% 60개월할부, 선수금 20%의 2.9% 60개월할부, 선수금 없이 3.9% 60개월의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쿨멘)은 선수금(0%~30%)에 따라 3.7%~4.9%(최대 72개월)의 저리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KG 세일 페스타’ 미 적용 모델에 대해서도 고금리 시대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 토레스 등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30%)에 따라 3.7%~5.2%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선수금(0%~30%)에 따라 4.7%~5.9%의 60~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KG M포인트 50만원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없이 5.7%~5.9%의 36~60개월 할부를 운영하고, 출시전(~9/19) 사전계약 고객이 연내 출고하면 20만원 상당의 충전권을,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계약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권(2회)을 지급한다.

KG M포인트는 KG 모빌리티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환은 물론 사고 수리 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다. 이 외 차종별 재 구매 대수에 따라 10~20만원 상당의 KG M포인트를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고수의 운전면허 회원은 20만원 상당의 KG M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쉐보레가 역시 10월 슈퍼 BIG 페스티벌을 시행,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쉐보레는 보다 강화된 상품성으로 새롭게 출시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는 수입 판매 모델 4종인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시불 구매 시 차량 금액의 15% 지원,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1,100만원 지원 및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 제공, 무이자+콤보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800만원 지원 및 선수금 없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선수율에 따라 48개월(선수율 10%), 60개월(선수율 20%), 72개월(선수율 30%)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다. 

아울러 쉐보레는 볼트 EUV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1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쉐보레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고/지자체 보조금 외에 지역별 최대 391만 원(서울시 기준)을 추가 지원하며, 이 경우 볼트 EUV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선택 시 최대 691만 원, 일시불로 구매 시 최대 54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볼트 EUV 구매 고객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0%)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유류비가 지원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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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EV6 GT

기아 EV6 GT·제네시스 GV60가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또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전기차 비교평가는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의 고성능 트림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기아 EV6 GT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으며 총점 602점을 기록해 GV60(586점), 머스탱 마하-E(552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EV6 GT와 GV60는 머스탱 마하-E를 각각 50점차, 34점차로 누르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EV6 GT는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과 관련된 주행거동 항목에서 95점을 받아 GV60의 78점, 머스탱 마하-E의 85점에 크게 앞섰으며, 뛰어난 성능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보증 조건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아 비용 항목에서도 경쟁차를 누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 GT는 재미있고 빠르게 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링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가성비가 뛰어나고 긴 보증기간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의 우수성 덕분에 재판매 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60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과 가속력, 출력 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EV6 GT에 근소하게 앞서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승차감과 정숙성, 편의 사양과 관련된 편의성 항목에서도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적 가치를 보여줬다.

특히 GV60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조작계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스펜션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이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아는 올해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선사하는 대형 전동화 SUV ‘EV9’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나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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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JEEP

지프(JEEP)가 실제 그랜드 체로키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자체적으로 조사한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해 실시된 해당 조사는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4xe, 그랜드 체로키 L 등 그랜드 체로키 전 라인업을 구매한 실 구매자 4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 구매부터 운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목에 걸쳐 폭넓게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그랜드 체로키의 주 운전자의 85% 이상은 남성이 차지했으며 연령대는 40~50대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프 브랜드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델인 만큼, 구매 파워가 있는 4050 남성들이 주요 구매자로 집계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차량의 1순위 사용 용도로 ‘출퇴근’이 40%로 집계됐지만, ‘주말여행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도 30%에 달해 도심과 여행에 모두 적합한 플래그십 SUV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랜드 체로키를 구매하는 가장 주된 요소로는 '차량의 크기'가 1순위로 꼽혔다. 다만 30~35세는 ‘외관 디자인’을 1위로 꼽은 반면, 50~55세는 ‘가격 대비 가치’를 선택해 연령대별 고려 요인에는 소폭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의 크기가 주요 구매 요인이었던 만큼 실제 운행 단계에서도 '실내 공간(58.6%)'에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세련된 외관(40.9%)'과 '안전 기능(30.1%)', '고급스러움(22.2%)'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이 누릴 수 있는 기능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약 58%가 가장 만족하는 기능으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을 꼽았으며,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하는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37.6%로 뒤를 이었다. 이어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33.3%),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28%),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스크린(25.8%) 등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실구매자 480명의 응답자 중 80.4%는 지인과 가족에게 그랜드 체로키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가격 대비 가치'가 높고, 전반적인 만족도와 외관 디자인, 안정성, 승차감, 실내 디자인 및 공간 등에서 강점을 지닌다고 평가했다. 이외 브랜드 이미지, 주행 성능, 고급스러움, 내구성 등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30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4xe, 그랜드 체로키 L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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