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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코디악 RS


지난 1991년 폭스바겐 그룹에 흡수된 이후 무섭게 성장중인 스코다가 고성능 버전인 '코디악 RS'의 공개를 앞두고 티저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됐고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코디악 RS가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하며,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서킷 주행을 맡은 여성 레이서 샤미네 슈미츠(Sabine Schmitz)는 주행을 마친 뒤 "대형 SUV로서 갖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했다"라고 말하며 "트랙에서도 아주 재밌는 차"라는 주행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에서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4 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안전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코디악 RS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보다 강력한 외관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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