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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된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는 브랜드 최초의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슈퍼 스포츠 HPEV 모델이다.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미드쉽에 장착되며 3개의 전기 모터를 더해졌으며, 이 중 1개의 모터는 8단 더블 클러치에 통합되어 있다. 

최대토크는 6,750rpm에서 725Nm, 최고 출력 1,015마력(CV)를 발휘하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이며 최고 350km/h 이상의 속도를 낸다.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으로 제작된 레부엘토의 첫 스페셜 에디션은 대조적인 색상과 새로운 탄소 섬유 부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지오 하티(회색) 색상의 차체와 베르데 스캔들(녹색) 색상의 디테일이 차량의 하단 라인, 루프, 미러 캡, 리어 디퓨저 서라운드와 브레이크 캘리퍼의 베르데 키아로(연한 녹색) 색상과 어우러진다.

후면부에는 이탈리아 국기 색상인 빨간색, 흰색, 초록색 스트라이프 문양이 차량 리어 윙의 아래쪽 표면에 새겨졌다. 후드에는 레이싱 스타일 스트라이프가 네로 녹티스(검은색)로 교차해 V12 슈퍼 스포츠카의 위엄을 강조한다.

또한 람보르기니의 명작 미우라에서 영감을 받아 보닛과 펜더, 범퍼가 하나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크램쉘 후드를 의미하는 리어 코팡고, 루프, 스포일러, 공기 흡입구 및 기타 디테일은 고광택 노출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21인치(전면) 및 22인치(후면) 고광택 블랙 마감의 '알타네로 알로이 휠'로 특별함을 더했다.

인테리어 트림은 외관 컬러를 반영해 헤드레스트에 수놓은 람보르기니 로고와 녹색의 스티칭이 특징인 네로 에이드(블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이몰라 서킷의 지도, 비앙코 레다(흰색) 컬러의 '람보르기니 아레나 2024' 레터링, 전용 자수 등이 장식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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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ugeot 9X8

프랑스 푸조가 업그레이드된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Peugeot 9X8 Hybrid Hypercar)는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의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2024 푸조 9x8'은 올해 9개 제조사의 19개 프로토타입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타이어 폭 변경, 리어 윙 추가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푸조 스포츠 팀은 전후면 타이어 폭이 동일해야 하는 FIA 성능 균형 규정이 변경되면서 성능 개선 여력을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적용한 31cm, 31cm의 동일한 타이어 폭에서 벗어나 전면과 후면에 각각 29cm, 34cm 너비의 타이어를 적용했다. 경쟁 차종과 동일선상에서 경합을 벌이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하이퍼카와 유사한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타이어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2024 푸조 9X8의 부품을 재배치 및 경량화해 무게 중심을 조정했다.

또한 공기역학적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기역학적 하중을 재분배했으며, 리어 윙을 추가하는 등 차체 구성 요소의 약 90%를 재설계했다.

2024 푸조 9X8의 리버리(레이싱카 외관을 마감한 스티커 및 페인트 도장 등 일컬음)를 디자인하기 위해 푸조 스포츠 팀과 협력한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은 "2024 푸조 9X8은 푸조를 상징하는 사자 머리를 다양한 크기로 배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라며, "사자 무리를 상징하는 그래픽 디자인은 내구 레이스의 가치를 완벽히 표현하는 집단의식을 나타내며, 푸조 토탈에너지팀의 정신과 재능을 강조하고자 했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크립토나이트 등의 색상은 푸조 스포츠 컬러 차트에서 차용했다"라고 말했다. 

관련해 푸조 CEO 린다 잭슨은 “푸조 토탈에너지팀이 처음으로 완주한 2023 FIA WEC는 팀의 결단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2024 푸조 9X8은 브랜드의 가치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된 2024 푸조 9X8로 내구 레이스의 새로운 시대에 동참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모터스포츠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FIA WE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대회로 최소 4시간에서 '르망24시'로 알려진 24시간 대회까지 다양한 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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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SUV '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국내 출시, 본격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만의 첫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투-톤페인트를 포함하는 매력적인 외장 컬러, 실내에 고급감을 더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 커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과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 마이바흐만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요소를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국내에는 '더 뉴 마이바흐 GLS 600 4매틱'과 특별한 외관 컬러 및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 '더 뉴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마누팍투어'의 총 2종의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내외관은 섬세한 변화를 통해 SUV 중에서도 독보적 위상을 자랑한다. 정교하고 우아한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됐으며, 상단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새겨져 최상위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레터링은 도어 실 패널, 차량 후면부 및 휠 등 차량 곳곳에 장식됐다. 프론트 범퍼 및 B필러 커버 등에 장착된 고품질의 크롬 트림과 마이바흐 패턴으로 장식된 프론트 에이프런의 공기 흡입구는 도로에서도 마이바흐만의 럭셔리함을 드러낸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에는 23인치 마이바흐 멀티스포크 단조 휠이,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마누팍투어에는 23인치 마이바흐 5 스포크 단조 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마누팍투어 모델에는 심미적으로 매력적이고, 외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투-톤 페인트 외장 컬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옵시디안 블랙과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투-톤 색상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하이테크 실버와 노틱 블루 투-톤 색상이 새로운 옵션으로 추가됐다. 

인테리어 역시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이 담긴 디테일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시트 커버 디자인이다. 시트 표면과 등받이 중앙 부분에 적용된 고품질 다이아몬드 패턴 퀼팅은 마이바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마이바흐 GLS 전용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이 적용됐다. 특히, 마누팍투어 모델에는 세련된 분위기의 헬리오스 컬러도 옵션으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마누팍투어 플로잉 라인 블랙 피아노 라커’, ‘브라운 오픈 포어 월넛 우드’, ‘엔트러사이트 오픈 포어 오크 우드’ 총 3종의 인테리어 트림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는 에어 챔버와 온열기능으로 등과 요추를 마사지하며 편안함을 제공하는 멀티컨투어 시트가 앞ž뒷좌석에 모두 탑재됐고, 공기질 및 미세입자 센서를 통해 유해한 공기와 PM2.5의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등 최적의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실용적인 편의기능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차내 온도, 앰비언트 라이트, 마사지 기능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는 물론, 팔걸이와 도어 패널 등에도 온열 기능을 제공하는 열선 패키지가 포함된다.

차별화된 편안함은 청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다. 특수 유리막과 보충재 등으로 외부 소음 차단 및 단열 효과를 극대화하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가 함께 탑재돼 뛰어난 소음, 진동 감소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차량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된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성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사운드 시스템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과 함께 29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1,610W의 시스템 출력으로 차량 내에서도 콘서트홀과 같은 깊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최상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먼저, 최고급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기울일 수 있으며, 다리 받침대도 함께 늘어나 긴 주행 시간 중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는 강렬한 햇빛과 외부의 시선을 차단해준다.

뒷좌석 탑승객은 두 개의 11.6인치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화, 음악을 재생하거나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두 개의 메르세데스-벤츠 무선 헤드셋과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7.4 인치 탈착식 MBUX 뒷좌석 태블릿이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새로워진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세 가지 스타일(클래식, 스포티, 디스크리트)과 세 가지 모드(내비게이션, 어시스턴스, 서비스)로 제공해 운전자가 스타일에 맞게 개별 설정을 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두 가지가 모두 지원돼 연결 편의성이 향상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강력하고, 효율성이 뛰어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에 탑재된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557 ps, 최대 토크 78.5 kgfž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 시 추가적으로 16kW의 출력을 지원해 효율적인 연료 소비를 돕는다.

뒷좌석에는 탑승자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쇼퍼 전용 모드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해당 모드로 주행 시 변속기는 흔들림 없는 승차감을 위해 빠르고 부드럽게 기어를 변속한다.

나아가,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결합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스프링과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하여, 노면 상태 및 주행 환경에 상관없이 일등석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커브 주행 모드에서는 코너링 시 차체를 기울여 한 층 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는 리커버리 기능으로 모래사장과 같은 지형에서의 탈출을 더욱 쉽게 도와준다.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여기에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최대 100km/h의 속도 범위 내에서 도로 위에 정지되어 있는 차량에 반응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더해져 측면 충돌 감지 시 시트 양쪽을 지지하는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멀티빔 LED는 모듈당 84개의 고성능 LED가 적용됐으며, 주행 상황에 맞춰서 고속도로 모드, 코너링 모드 등 다양한 조명모드를 지원한다. 매직 비전 컨트롤은 열선 와이퍼 및 와이퍼에 결합된 분사구에서 워셔액을 분무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앞 유리를 깨끗하게 세척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가 탑재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 모델부터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투명 보닛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투명 보닛은 오프로드 모드 주행 시 중앙 디스플레이에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포함한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앞바퀴와 스티어링의 위치 및 상태도 함께 표시된다.

이 밖에도,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 가상의 주행안내선을 표시해 더욱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차 안에 키를 두고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 문을 열어 타인에게 키를 전달하는 디지털 키 전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편리한 충전을 지원하는 100W 출력의 뒷좌석 듀얼 USB 충전 포트 등 다채로운 주행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세심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인 '수준 높은 럭셔리'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며, “디자인, 주행,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럭셔리함을 제공해 최고급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국내 가격은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2억 7,900만원,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마누팍투어'가 3억 1,9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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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스타(OnStar)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 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보다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온스타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홈 화면에서 시동 버튼을 누르면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차량 도어의 잠금 및 잠금 해제, 경적, 비상등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차량의 최신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차량 마일리지 정보, 타이어 공기압, 유량,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차량 정보를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교환,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이용자에게 알림이 이뤄지며, 전국 350여 개에 달하는 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엔진 및 변속기, 에어백, 온스타 서비스, 배출가스 시스템 등 차량의 주요 부품의 상태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앱으로 상시 진단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에는 GM 글로벌 시장 최초로 디지털 활성화 기능도 도입됐다.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은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를 디지털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의 도움 없이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온스타에 직접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스타 서비스 개시에 맞춰 통합계정 서비스도 도입됐다. 통합계정은 기존 사용 중인 고객의 이메일로 계정 생성이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GM의 브랜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고 관리 기능을 통해 보유한 GM 차량을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어,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온스타는 앞선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트렌드를 오랜 기간 리드해 왔다.

1996년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온스타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 GM은 캐딜락 모델에 온스타를 적용, 업계 최초의 임베디드 텔레매틱스 시스템과 종합적인 자동 충돌 알림 및 보안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될 시 내장된 온스타 모듈이 자동으로 상담사에게 연결, 사고 현장에서의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돕는 통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1997년 온스타는 업계 최초로 원격 진단 기능을 도입하며 또 한 번 진화했다. 온스타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버튼 하나로 상담사에 연결해 온디맨드 진단 점검을 요청할 수 있었다. 2006년부터는 GPS와 온스타 턴바이 턴 내비게이션을 연결, 운전자에게 설정한 목적지까지 가장 효과적인 경로를 알려주는 음성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8년에는 온스타 도난 차량 지원 서비스를 통해 위성으로 도난 차량의 위치를 추적하고 원격으로 차량을 멈추는 기능을 추가했다. 2010년부터는 모바일 앱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됐으며, 2015년에는 회원의 온스타 서비스 접속 10억 회를 돌파하며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최근 온스타는 GM의 디지털 기술을 대표하는 요소 브랜드로 새롭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온스타를 통해 향후 GM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시장에 적용하여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의 온스타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GM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도입함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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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영국 애스턴마틴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AWS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최상위 부문으로 돌아왔다. 

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 주말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

GT팀 중 강력한 두 팀인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합류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파나텍 GT 유럽 내구레이스컵 금상을 차지한 팀이고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2018 스파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팀으로, 양팀 다 뛰어난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참가로 시리즈의 전 부문에 걸쳐 7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

또한 북미에서는 수많은 영예를 안은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가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로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GT 월드 챌린지 아메리카 첫 번째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전세계에서 총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경주에 참가한 것이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는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열린 두 주요 챔피언십에서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는 점은 새로운 파트너팀과 기존 파트너팀 모두가 이 차량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며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같은 이미 명망있는 팀이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 또한 신형 밴티지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럽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GT 월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이 차량이 이미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과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을 통해 가능성을 보인 만큼,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가장 경쟁력 있는 GT3 차량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유 레이싱을 이끈 것은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3회 챔피언인 마르코 소렌센과 그의 오랜 친구이자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2회 챔피언인 니키 씸 듀오이다. 이들 듀오는 파나텍 GT 유럽 스프린트 챔피언 마티아 드루디와 함께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프로컵 부문 7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또한 컴투유 레이싱의 실버컵 부문 출전자는 12번 차량의 골드 챔피언 니콜라스 바르트, 세바스티안 외가드, 핀레이 허치슨과 21번 차량의 샘 데종헤, 마티스 리스몬트, 찰스 클락이다. 또한 존 드 와일드, 욥 반 위터 그리고 코비 포웰스가 11번 차량으로 브론즈컵에 출전해, 컴투유 레이싱은 처음으로 브론즈컵에도 출전했다.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인상적인 라인업으로 프로컵에 출전했다. 34번을 달고 출전한 밴티지 GT3는 2023 뉘르브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위너인 데이비드 피타드와 2022년 르망 24시간 우승자인 엔히크 샤베스와 IMSA GTD 프로 부문 레이스 우승자 로스 건이 나섰다. 실버컵에 출전한 35번 차량은 2022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졸업생인 로맹 르루, 로르칸 하나핀, 막심 로빈이 탑승했다. 브론즈컵에는 팀 크레스윅, 멕스 얀센 그리고 벤 그린이 36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지난 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시작된 GT4 유러피언 시리즈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인 GPA 레이싱, 미라지 레이싱, PROsport 레이싱,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4개 팀에서 4대의 신형 밴티지 GT4를 포함한 총 8대의 밴티지가 출전해, 그리드의 약 1/5를 애스턴마틴이 차지했다.

미국에서 열린 피렐리 GT4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는 하트오브레이싱이 2대의 차량으로 출전했다. 프로암 부문에서는 그레이 뉴웰, 로만 데 안젤리스이 출전했고, 아마추어 부문 출전팀은 한나 그리샴과 한나 그린마이어를 필두로 전체 여성 크루로 재정비했다.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 역시 프로암 부문에 토드 패리어트와 톰 다이어가 팀으로 출전했다.

프로스포츠 컴페티션과 아크엔젤 모터스포츠를 포함해 5개의 팀이 동일한 날짜에 각각의 GT 아메리카 레이스에 참가해, 지난 주말 최소 24대의 애스턴마틴 밴티지가 SRO 모터스포츠 그룹이 운영하는 주요 시리즈에 모습을 보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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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3

테슬라가 부분변경을 거친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Model 3)'를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업그레이드를 거친 '모델 3'는 2019년 한국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모델 3는 국내에서 후륜구동인 RWD 트림과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트림,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의 RWD 모델,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롱-레인지 등 본인 취향 또는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롱-레인지(Long Range)는 최대 488km(한국 인증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0-100km/h 가속은 4.4초, 최고 속도는 200km/h이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승차감이 대폭 개선되어 고급 세단과 같은 정숙함을 느낄 수 있다.

외관 디자인도 개선됐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 라인 덕분에 모델 3는 테슬라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의 절대 항력을 자랑한다. 

날개 모양의 독특한 윙 라인 헤드라이트는 주행 시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차량 후면의 일체형 테일램프와 테슬라 워드로고는 모델 3의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 디자인 또한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실내를 감싸는 듯한 랩 어라운드 디자인과 Tesla 차량 최초로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안락함을 제공한다. 테슬라의 플래그십 모델인 모델 S 및 모델 X와 같이 모델3에도 스토크와 기어 레버가 스티어링 휠 및 디스플레이 조작으로 대체되어 더욱 깔끔하고 편리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뒷좌석에 추가된 2열 디스플레이를 통해 풍량 및 풍속 조절과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RWD 5,199만원, 롱-레인지 5,999만원이며, 보조금이 적용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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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혼다

혼다코리아가 새로운 스타일링을 적용하고 각종 첨단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레벨의 라이더로부터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특히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임을 강조했다. CBR500R은 CBR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CBR1000RR-R의 레이싱 스타일을 접목하여 일상의 라이딩에서도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2024년형 CBR500R은 낮게 자리잡은 프론트 카울부터 날카롭게 솟구치는 테일까지 날렵한 라인으로 한층 속도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새롭게 설계한 듀얼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기존 CBR의 스타일링을 재해석해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주며 카울에는 덕트와 윙렛을 배치하여 고성능 레이싱 머신을 연상시킨다

2024년형 NX500은 새 크로스오버라는 의미로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이 변경돼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로 재탄생했다. 전면부와 헤드라이트, 테일램프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존재감 있고 경쾌한 스타일링을 구현했으며, 비포장도로 주행을 고려해 프론트 타이어를 19인치로 변경했다.

CBR500R과 NX500의 파워 유닛은 471cc 수랭식 DOHC 직렬 2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50ps/8,600rpm, 최대토크 4.6kg.m/6,5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저·중 RPM 범위에서 강력한 토크를 실현해 도심에서 우수한 취급 용이성 및 가속감을 발취하며, 고 RPM 범위에서는 최고 출력까지 부드럽게 연결되어 와인딩에서 파워풀한 가속에 기여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첨단 장비가 업그레이드되어 라이더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컨트롤의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더욱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이 새롭게 탑재됐고,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적용해 라이더가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클러치 조작 하중을 경감시켜 정체도로나 장거리 투어링에서 피로 감소에 도움을 주는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비상정지신호 기능 등도 적용돼 있다.

CBR500R은 CBR 시리즈의 트리 컬러를 채용한 레드와 맷 블랙 2가지 컬러, NX500은 레드, 맷 블랙, 화이트 3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두 모델의 가격은 918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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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야

영국 로터스가 새로운 순수전기 하이퍼 GT카 '에메야'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 

에메야(Emeya)는 로터스 브랜드의 76년에 걸친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 전문 지식, 혁신성을 모두 결합한 브랜드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이다.

로터스 에메야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9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뿜어내며, 소위 ‘제로백’이라고 부르는 '0→100km/h' 가속은 불과 2.78초에 끊는다(에메야 R 기준). 80km/h→120km/h 추월가속 시간도 2초면 충분하다.

또한 액티브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앞세웠다. 이러한 모든 장비들은 '하이퍼스탠스'라고 부르는 낮은 무게중심과 결합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짜릿한 핸들링과 플래그십 세단다운 안락한 승차감까지 갖춰 GT 부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

특히 에메야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다스릴 8개의 통풍구가 차체 곳곳에 자리했다. 이를 통해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브레이크와 모터, 배터리의 냉각 성능도 높였다. 900마력 넘는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이유다. 아울러 에메야의 공기저항 계수는 양산차 최고수준인 0.21Cd에 불과하다.

주행 성능뿐 아니라 ‘두뇌’ 역시 주목할 만하다.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으로 구동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결과다. 차량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OTA 업데이트까지 지원해 운전자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은 뛰어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지녔다. 4개의 라이다(LiDAR)와 18개의 레이더, 7개의 800만 화소 카메라, 5개의 500만 화소 등 다양한 센서와 결합해 어두운 도로나 악천후 조건에서도 차 주변 최대 200m 반경의 장애물까지 스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승객의 안전을 능동적으로 보장한다. 

전자제어식 에어 서스펜션도 눈에 띈다. 카메라로 전방의 도로 상황을 감지해 초당 1,000번의 속도로 댐퍼의 감쇠력을 조정한다. 이 같은 설계 덕분에, 일반 도로에선 플래그십 세단 고유의 포근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하고, 커브길에서는 로터스 배지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가능케 한다.

에메야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610km로 아주 넉넉하며, 350kW DC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의 충전으로도 150km를 달릴 수 있다. 또한, 18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을 80%까지 채울 수 있다.

특히 에메야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 소재가 적용됐다. PVD 알루미늄뿐 아니라 알칸타라, 울트라패브릭 PU, 재활용 섬유로 만든 실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KEF와 함께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춘 Uni-Q 스피커 디자인과 Uni-Core™ 공간 절약형 서브우퍼 인클로저,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췄다.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첨단 장비들도 눈에 띈다. 가령, 운전석 앞 유리엔 55인치 증강 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마련해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크게 띄운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자리한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할 뿐 아니라 ‘로터스 하이퍼 O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언리얼 게임 엔진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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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2

BMW가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X2'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BMW 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BMW 뉴 X2는 우아하고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에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을 더해 최신형 모델의 진보적인 특성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BMW 뉴 X2는 한층 커진 차체, 역동적인 라인으로 완성한 우아한 차체 표면 디자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195mm, 너비 5mm, 높이가 6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도 20mm 늘어나 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지면과 수직에 가까운 각을 이루는 차체 전면부는 자신감과 존재감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육각 형태의 BMW 키드니 그릴에는 BMW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된다. 스포티한 매력이 한층 강화된 이 라디에이터 그릴은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조화를 이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BMW SAC 고유의 스타일을 뚜렷하게 강조하며, 루프라인 끝에 자리한 리어 스포일러가 역동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실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공간이 확장되었으며,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되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아틀라스 그레이와 스모크 화이트 컬러가 조합된 신규 투-톤 베간자 스포츠 시트는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하며 2존 자동 공조장치,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식 테일게이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가솔린 모델로 우선 출시된 'BMW 뉴 X2 xDrive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여기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적용돼 험로나 악천후 주행 시 높은 견인력을 발휘하며, 코너에서는 우수한 민첩성과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4초, 공인연비는 복합 10.8km/l다.

BMW 뉴 X2에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된다. BMW OS 9은 터치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마치 스마트폰처럼 편안하고 익숙하게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최신 BMW OS 9에는 BMW 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 개발한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맵 기반으로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은 에어콘솔 게임과 BMW 비디오 앱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BMW 앱스토어를 통해 멜론, FLO, SBS 고릴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의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BMW 뉴 X2 xDrive20i에 제공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주차 보조 시스템은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서도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선사한다.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정면 충돌 및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접근 경고, 차선 유지 어시스트, 후방 충돌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와 서라운드 뷰, 후진 어시스턴트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BMW 뉴 X2는 X2 x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모델로 선출시되며 가격은 683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뉴 X2 xDrive20i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소형 SAC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뉴 iX2 eDrive20과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뉴 X2 M35i를 출시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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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2024 K9

기아(KIA)가 브랜드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4 K9'을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더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에는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

외장 컬러는 신규 색상인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미스티 그레이는 프리미엄 팩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 Ⅱ 트림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아 차종 최초로 운영하고, 동승석 메모리 시트를 마스터즈 트림부터 기본화하는 등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동승자 편의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933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Ⅰ 6,665만 원, 마스터즈 7,395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Ⅱ 8,210만 원이며, 3.3 가솔린 터보 모델, 플래티넘 6,588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Ⅰ 7,241만 원, 마스터즈 7,870만 원, 베스트 셀렉션 Ⅱ 8,685만 원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더 2024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사양 신규 적용과 내·외장 색상 추가로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라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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