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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기아가 K8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고 K8의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탑재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지닌 K8 하이브리드는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만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대비 최고출력 13%, 최대토크 29% 향상된 주행성능 및 11% 개선된 수치다.

K8은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I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시승차는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트림에 해당하는 차량으로,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와 드라이브 와이즈, 18인치 휠&미쉐린 타이어, HUD팩+스마트커넥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전자제어 서스펜션, 컴포트+프리미엄 등의 옵션 사양이 추가됐다. (가격 : 4912만 원 /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기준)

디자인 일반 모델과 동일한 파격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K8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는데, 이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대조되는 조형·구성·색상 등을 조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면부는 기아 최초로 적용된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범퍼 일체형 그릴은 전면의 상당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큼지막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웃라인은 입체적인 다각형태를 띠고 있으며, 내부에는 기하학적인 마름모 패턴과 V형 크롬 디테일을 통해 지금까지의 차량들과 사뭇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최근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신규 로고가 적용돼 높아진 세련미를 드러낸다.

풀 LED 헤드램프는 차체 대비 굉장히 슬림하고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내부 그래픽 역시 디테일이 상당하다. 프론트 범퍼도 역동적인 스타일과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을 겸한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는 차량 잠금 해제 시 10개의 램프가 무작위로 점등되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과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시퀀셜 방향지시등 기능'이 탑재됐다.

측면부는 국내 준대형 세단 최초로 5m가 넘는 차체를 갖췄음에도 불구, 안정감 있는 측면 실루엣과 비율, 간결한 유선형 캐릭터 라인이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국내 준대형 세단 최초로 5m가 넘는 전장을 갖고 있지만 트렁크 리드까지 잡아당긴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라인과 윈도우 라인이 눈에 띈다. 또 신형 쏘렌토처럼 쿼터글래스에 뿔처럼 솟은 크롬 디테일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공기역학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전용 18인치 휠은 밋밋하지 않고 멋스러우며, 꽤나 스타일리쉬하다.

후면부는 수평라인을 강조한 덕분에 차체가 더 넓고 안정감 있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테일램프는 ‘Y'자 형태로 뒷바퀴 펜더까지 파고든 커넥티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부 그래픽도 중앙에 삼각형 패턴을 지그재그로 배치해 전반적인 디자인 통일감을 살렸다.

또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신규 로고 및 차명 레터링을 부착하고, 하이브리드를 의미하는 ‘HEV' 엠블럼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리어범퍼는 번호판과 후방 리플렉터, 듀얼 머플러를 형상화한 크롬 가니쉬가 적용됐고 사각형 머플러 장식 안쪽에도 마름모 디테일이 새겨졌다.

실내는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수형라인과 실내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레이아웃을 통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운전자가 보고, 듣고, 만지는 것에 이전과 다른 경험과 새로운 영감을 선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고, 인포테인먼트/공조 시스템 조작계는 터치와 물리버튼을 잘 배치해 직관성과 혁신적인 이미지를 모두 보여준다.

이 밖에도 훨씬 세련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감성을 더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 등을 갖췄다.

2열에는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고급형 헤드레스트, 후측면 블라인드 커튼, 3존 공조 기능을 갖춰 모든 승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사양을 대거 제공한다. 레그룸과 헤드룸도 플래그십 세단 부럽지 않을 거주성을 확보했고, 트렁크 적재용량도 넉넉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뛰어난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무게를 감량하는 등 다양한 개선을 통해 18.0km/L의 뛰어난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주행에 있어 주목해볼 부분은 하이브리드에 걸맞은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이 꼽힌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복잡한 도심에서도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끄러운 엔진 회전질감을 선사한다.

기본적인 댐퍼 세팅은 부드러움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동시에 탄탄한 느낌도 함께 공존한다. 서스펜션 강성 보강 및 쇼크 업소버 최적화를 한 덕이다.

페달을 깊게 가져가자 빠른 응답성을 보이며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가속감도 인상적이다. 고속에서의 실내 정숙성도 풍절음과 하부에서 올라오는 로드노이즈 등 전반적인 방음 대책이 잘된 느낌이다. 또 스티어링 감각이 저속과 달리 제법 묵직해지고, 직진 및 코너링 시 안정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여기엔 18인치 휠과 매칭을 이루는 미쉐린 타이어가 한몫을 차지한다.

급커브에서 스티어링을 잡아 돌리고 노면을 움켜쥐며 달리는 타이어도 직관적이고 쫀득한 느낌을 준다. 보통 타이어 굉음을 내며 좌우 롤이 심할 것 같은 구간에서도 기대이상의 움직임을 보였다. 제동 성능도 부드러우면서 답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반자율 주행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기본적인 차로 유지 보조 기능도 훌륭하지만, 반자율 주행 역시 앞 차와의 간격과 설정속도,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성능도 단연 똑똑하다.

구체적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약 100km 거리를 주행해본 결과 실연비는 16.5km/l를 기록했다. 고속 주행에서는 연비가 19km/l를 넘기기도 했으며, 연비주행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주행했음에도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디자인부터, 품질, 주행성능, 연비 효율성까지 모든 면에서 개선된 K8 하이브리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랜저의 수요를 크게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8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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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기아가 K8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고 K8의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 4일 공식 출시된 K8 하이브리드는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만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내 탑재된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는 27.0kg.m로, 기존 K7 2.4 하이브리드 엔진 대비 최고출력은 13%, 최대토크는 29% 향상됐다.

또 K8 하이브리드는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개선을 통해 18.0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이는 16.2km/L를 기록했던 K7 하이브리드 대비 11%나 향상된 수치다.

기아는 K8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과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개성을 더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주행보조2, 전방충돌방지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8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

K8은 이번 하이브리드 추가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뛰어난 연비까지 겸비한 K8 하이브리드가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K8 하이브리드의 디테일한 내외관을 100장에 사진에 담았다.

< 기아 K8 하이브리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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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K8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며 K8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K7 2.4 하이브리드 엔진과 비교하면 최고출력은 13%, 최대토크는 29% 향상된 것이다.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출력은 159마력, 최대토크는 21.0kgf·m다.

또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의 개선을 통해 K8 하이브리드는 18.0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이는 16.2km/L를 기록했던 K7 하이브리드보다 11% 향상된 것이다.

기아는 K8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하이브리드의 개성을 더했다.

아울러 고속도로주행보조2, 전방충돌방지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림별 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 (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

K8은 이번 하이브리드 추가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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