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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

아우디(Audi)가 헝가리 죄르 현장에서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용 전기 모터 생산을 본격 개시했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며, PPE 기반의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마련했다. 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된 12,000제곱미터 규모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와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며, PPE의 차축 또한 이곳에서 생산한다. 제품 테스트 역시 죄르에서 진행된다.

관련해 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는 "헝가리 죄르 현장은 고도로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PPE 전기 모터 생산에 최적화된 곳"이라 소개했다. 이어 "현장의 고도로 숙련된 팀은 2018년부터 40만 개 이상의 전기 구동 시스템을 생산해 왔으며, 이는 매우 값진 경험"이라 덧붙였다. 죄르 현장에서는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를 움직일 PPE용 전기 모터 외에도 아우디 Q8 e-트론을 위한 구동 장치 역시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그룹의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인 MEBeco기반 차량의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 아우디는 PPE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해 생산 라인 3개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정자 라인은 28단계, 변속기 부품 라인은 15단계의 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차축 하나를 조립하는 데에는 190단계가 필요하다. 시리즈 생산에 참여하는 죄르 현장의 직원은 약 700명으로, 이들은 3교대로 작업하며 아우디뿐 아니라 포르쉐에도 공급되는 PPE용 전기 모터를 하루에 2,000개씩 생산한다. 수직 생산의 경우, 기존의 전기 모터 조립 시설에 비해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아우디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멤버 게르트 워커는 "죄르 현장에서 생산이 시작된 것은 아우디 Q6 e-트론 생산을 확대하는 데 매우 주요한 이정표이며, 구동 시스템 및 탄소중립 부문에 상당한 전문성을 갖춘 죄르 현장은 아우디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핵심”이라 크게 강조했다.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통해 아우디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는 포괄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아우디는 향후360 팩토리를 통해 차량을 생산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총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아우디는 기존 공장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헝가리 최대의 산업용 지열 에너지 소비자인 죄르 현장은 2020년부터 탄소중립적 생산을 시행 중이며, 유럽 최대 규모의 지붕 장착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또한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곳 죄르에서 PPE용 전기 모터를 잉골슈타트까지 탄소중립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운송·물류 회사 DB카고와 협력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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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우디

독일 아우디가 지난해 전동화 전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전 세계적인 공급 제약과 일시적 생산 중단에도 불구, 지난해 11만 8,169대의 브랜드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 보다 무려 44% 급증했다.

이에 아우디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순수 전기차 모델 판매량 증가는 아우디의 e-모빌리티 전략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우디는 오는 2026년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로 순수 전기차만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미래 전동화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의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에 대한 높은 수요는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로 옮겨가기 위한 아우디의 여정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국내 시장에 투입될 '아우디 Q8 e-트론' 또한 전기차 부문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아우디 e-트론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 모델과 더불어 아우디 A3(12.1% ↑), 아우디 A4(8.0% ↑) 및 아우디 Q5(2.7% ↑)가 전체 포트폴리오 중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 한 해는 고성능 차량을 생산하는 아우디의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에게도 특별한 한 해였으며, 전년 대비 15.6% 성장한 4만5,515대에 이르는 고성능 차량 인도를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62만 4,498대의 차량을 인도함으로써 2021년 대비 1.2% 판매량 증가를 이뤄냈다. 유럽에서도 순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했다.

특히 아우디 Q4 e-트론(99.4% ↑), 아우디 e-트론 GT(29.2% ↑) 및 아우디 e-트론(8.5% ↑) 모델을 통해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우디 스포트 또한 유럽에서 2만9,417대를 (30.8%  ↑) 인도하며 유럽 내 29개국에서 연이은 판매량 증가 행진을 이어갔다.

독일 내 판매량 (21만4,678대, 18.7% ↑)이 특히 유럽 내 아우디 브랜드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의 주목할만한 증가 추세(87.8% ↑) 덕분에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아우디 스포트 역시 1만 2,993대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을 판매(43% ↑)하며, 자국 시장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는 미국에서도 급증했다. 전년 대비 47.3% 증가한 1만 6,177대 판매량을 기록, 이 가운데 아우디 e-트론 판매량만 1만 397대(7.2% ↑)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총 64만 2,548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8.4% 감소했다. 이는 반도체 공급망 병목현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제약 때문이다. 딜러사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제약으로 일시적인 전시장 휴업과 같은 상황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인도된 순수 전기차 모델 대수는 9.8%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새로운 아우디 Q5 e-트론 로드젯, 아우디 Q4 e-트론 및 아우디 RS e-트론 GT로 중국 내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결과이다. 아우디 A3(10.0% ↑), 아우디 A4(14.9% ↑) 및 아우디 Q5(4.5% ↑)도 이러한 중국 시장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최근 전 세계 시장에서의 순수 전기차 수요는 90.2%까지 증가했다. 아우디는 지정학적인 위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공급망 및 물류 병목현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총 16만 310대(3.5% ↓)를 판매, 특히 중동(47.9% ↑), 인도(27.1% ↑) 및 대만(22.2% ↑)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관련해 아우디 마케팅 최고 책임자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역동적으로 급변하는 전 세계 상황에서도 아우디의 글로벌 팀은 2022년에 다시 한번 아우디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아우디는 전동화 전략에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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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D.4 & 아우디 Q4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등 국내 진출해있는 수입 브랜드가 친환경 전기 모델들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와 폭스바겐도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주력 전기차 'Q4 e-트론 시리즈'와 'ID.4'를 투입,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두 차종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하며,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크기도 엇비슷하다. 

이 때문에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다. 참고로 독일 츠비카우 공장은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며, 아우디는 탄소 중립적 방식으로 해당 차종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아우디는 프리미엄 전기 SUV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의 국내 출시를 준비중이다. Q4 e-트론은 기존 SUV 형태, Q4 e-트론 스포트백은 쿠페형 SUV 형태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디자인은 얇은 전면부 헤드램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휠 아치, 유선형 사이드 윈도우, 날카로운 D필러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차체는 Q3 만큼 크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눈에 띄게 짧고 휠베이스는 Q3보다 길다.

또 Q4 e-트론 스포트백의 경우, Q4 e-트론과는 달리 후면부로 갈수록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쿠페형 SUV만의 역동성을 완성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0.1인치 또는 11.6인치 MMI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터치식 컨트롤이 있어 스와이프 제스처를 지원하고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휠 등이 탑재된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55kWh 배터리와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국내 출시 사양인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에는 82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국내 인증 주행 거리의 경우, Q4 e-트론 40이 368km, Q4 스포트백 e-트론 40이 357km다. 

이 밖에도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 서라운드 뷰 카메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등이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올해 순수 전기 모델 'ID.4'를 새롭게 투입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이에 업계에서는 국내서 디젤차 위주의 라인업을 꾸리며 '디젤차 재고떨이' 브랜드로 비쳐졌던 폭스바겐이 새로운 방향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순수 전기차 'ID.4'의 국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시에 돌입했다.
 
ID.4는 지난해 세계 올해의 차 정상에 오르는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핵심 모델로 평가되는 만큼 국내 출시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국내서 ID.4는 8가지 트림 중 '프로(Pro)'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국내에 도입될 차량은 유럽용 ID.4로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를 탑재, WLTP 기준 최대 51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국 에너지 공단이 밝힌 ID.4 Pro의 주행 가능 거리는 405km(20인치 기준)다.

또 리어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힘을 발휘하며, 시속 0-100km/h 가속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160km/h다.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대기 수요와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차질이 맞물려 심각한 차량 출고 지연이 이어지자, 차량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고객들이 일찍부터 줄을 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ID.4는 공식 출시까지 아직 수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어 초반부터 상당한 출고 지연이 예상된다. 

Q4 e-트론 및 Q4 e-트론 스포트백, ID.4의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이나 세부 정보,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새롭게 투입될 해당 전기 모델들의 국내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으로 책정될 경우, 국내 전기차 보조금 100%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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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차종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인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다.

아우디 S모델은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의 머릿글자를 딴 고성능 모델 라인에 해당하며,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췄다. 

아우디 이번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의 출시로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다는 방침이다.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은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부스트 모드 503마력)과 최대 토크 82.4kg.m (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 모두 95 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낮은 위치에 장착돼 액슬 부하를 균형있게 분배하고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춰 핸들링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e-트론 S'는 최대 268km, 'e-트론 S 스포트백'는 264km 주행할 수 있다. 

두 차종은 쿠페형 SUV만의 날렵하고 우아한 매력과 e-트론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넓어진 양쪽의 휠 아치는 한층 강인한 인상을 전달한다. 그릴과 차량 후면에 S 뱃지,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S전용 익스테리어 블랙 패키지가 적용되어S 모델 특유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강조해주며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100만개가 넘는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미세한 픽셀들로 나뉘어진 고해상도 헤드라이트로, 비디오 프로젝터에서도 사용되는 DMD 기술에 기반하여 디자인되어 도로를 밝게 비춰준다. 

여기에 e-트론 S는 21인치 5-Y-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을,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22인치 5-암 인터페렌츠 스타일 휠을 적용했으며, 오렌지 캘리퍼, 파노라믹 선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항력계수를 낮추는데 크게 일조했으며, 공기흐름에 최적화된 휠 아치 익스텐션은 뛰어난 공기 역학과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켜 아우디는 이 기술로 특허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는 휠 아치가 넓어짐에도 불구하고 0.26의 항력 계수를, ‘아우디 e-트론 S’는 0.28의 항력계수를 달성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실내는 카본 스퀘어 스트럭쳐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 와 S 모델 로고가 새겨진 기어노브 등 고성능 S모델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했으며, 낮게 배치된 배터리로 보다 여유로운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제공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하여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이 탑재됐다.

또 소프트 도어 클로징, 4존 자동 에어컨,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앞좌석 마사지 시트 등 각종 편의 사항이 적용됐다. 

아우디 e-트론 S의 가격은 1억 3,722만원,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의 가격은 1억 4,122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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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우디가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 SUV 'Q4 e-트론'을 내년 중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아우디 Q4 e-트론은 오는 25일 개막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Q4 e-트론을 유럽과 미국에 이어 한국시장에 조기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우디 Q4 e-트론은 e-트론 스포트백, 아우디 e-트론 GT에 이은 세 번째 전기차 라인업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55kWh, 82kWh 등 두 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레인지 버전, 최상위 버전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우디 Q4 35 e-트론에는 55kWh급, 아우디 Q4 40 e-트론에는 82kWh급 배터리가 각각 탑재되며, 후륜에 전기모터가 적용, 최대출력 125kW(170PS)와 150kW(204PS)의 파워를 낸다. 아우디 Q4 40 e-트론은 1회 충전으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최상위 버전인 Q4 50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 2개가 탑재, 4륜구동을 지원하며, 220kW(299PS)의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2초만에 도달, 최고속도는 180km/h다.

특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방 액슬의 모터는 높은 출력이나 강력한 그립이 필요할 때만 작동한다.

아우디 Q4 e-트론은 무탄소 배출주행과 긴 주행거리를 기본으로 일상적인 주행을 지원해 더욱 기대가 쏠린다.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위치해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 컨셉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 넉넉한 실내공간과 차량내 오퍼레이션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에 있어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우디 Q4 e-트론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55kWh 배터리는 최대 100kW의 출력, 82kWh 배터리는 최대 125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Q4 40 e-트론의 경우, 125kW의 최대출력 덕분에 약 10분의 충전만으로도 약 13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Q4 e-트론의 배터리는 액슬 사이에 위치,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잡힌 무게 분산을 가능하게 한다.

디자인은 짧은 전방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근육질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세련된 모습이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 주며, 세계 최초로 전환가능한 디지털라이트시그니처가 적용, 운전자는 MMI 터치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넓고 탁트인 느낌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터널이 없어져 앞좌석 뿐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옵션으로 친환경 직물소재의 조수석 장식트림패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티한 S라인패키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시트커버를 제공한다.

차내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 디지털계기판 제어가 가능한 매끄러운 터치표면의 스티어링휠이 새롭게 도입됐다.

아우디 Q4 e-트론에는 모든 주행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 주는 ‘어댑티브크루즈어시스트’,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교통정보와 네비게이션 기호 등을 운전자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운전자앞 유리창에 투영해 주는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공공충전 인프라까지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 주는 지능형 e-트론경로플래너, 아우디버추얼콕핏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소노스 사운드시스템을 새로운 파트너로 도입해 라이프스타일, 기술 및 디자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결합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Q4 e-트론의 북미 판매가격은 기본형 Q4 40 e-트론 4만4,995 달러(5,298만 원), Q4 50 e-트론 5만995달러(6,005만 원), Q4 50 e-트론 스포트백 5만3,795달러(6,334만 원)으로, 국내에선 기본가격이 5,500만 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 테슬라 모델 Y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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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아우디가 전기 SUV 'e-트론 55 콰트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2018년 9월 중순부터 2019년 11월 말까지 생산된 e-트론 55 콰트로 3만4천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주된 내용은 고전압 배터리의 사용 가능 용량 확장이다.

e-트론 55 콰트로에는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 업데이트 대상인 2019년형 모델과 2020년형 모델의 사용 가능 용량은 83.6kWh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사용 가능 용량은 86.5kWh로 확대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 2019년 11월 말 이후 생산된 e-트론의 경우 95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배터리 사용 가능 용량은 86.5kWh다. 이를 통해 최대 436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전면 전기 모터의 제어를 최적화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일반 주행 모드에서는 리어 액슬에 부착된 모터가 추진력을 담당하는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이제 전면 전기 모터가 거의 완전히 분리되고 전원이 꺼진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때만 두 모터가 작동한다.

이를 통해 비동기식 모터 개념의 주요 이점인 전기적 항력 손실이 없는 무전류 작동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 냉각 기능도 향상된다. 4개의 별도 회로로 구성된 고탄성 열 관리 시스템은 고전압 부품의 온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조절한다.

제어 시스템을 수정하면 냉각수 회로의 체적 유량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냉각시스템은 높은 부하에서도 빠른 DC 충전, 긴 배터리 수명, 일관된 주행 성능의 기초가 된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e-트론 55 콰트로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이전보다 최대 20km 늘어난 441km(WLTP 기준)까지,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최대 453km까지 확대된다.

아우디는 이번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무선 업데이트가 아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만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은 미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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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SUV 'e-트론'의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아우디코리아는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 버전인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e트론 55 콰트로를 출시한 지 약 1년 만이다.

이번에 출시된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전륜과 후륜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71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e-트론 50 콰트로는 210km,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220km다. 이는 307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e-트론 55 콰트로로보다 약 100km나 짧다.

특히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재규어 I-PACE, 메르세데스 벤츠 EQC보다도 크게 짧다. I-PACE는 1회 충전 시 333km를, EQC는 308.7km를 주행할 수 있다.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버전인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돼 네바퀴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회수하는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할 때의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인다.

여기에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여주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특히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날렵한 스포일러 등으로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해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돼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트론 50 콰트로의 가격은 9,805만9천원,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가격은 1억198만6천원이다. 두 모델 모두 판매가격이 9천만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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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아우디의 소형급 전기 SUV 'Q4 e-트론(tron)'이 공개됐다.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가 적용된 아우디의 첫 전기차다.

크기는 형제인 폭스바겐 ID.4와 비슷하며, 이 때문에 Q4 e-트론과 ID.4는 독일 츠비카우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다.

디자인은 얇은 전면부 헤드램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휠 아치, 유선형 사이드 윈도우, 날카로운 D필러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차체는 Q3 만큼 크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눈에 띄게 짧고 휠베이스는 Q3보다 길며, 기존 SUV 형태와 스포츠백 형태로 출시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0.1인치 또는 11.6인치 MMI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터치식 컨트롤이 있어 스와이프 제스처를 지원하고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휠 등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55kWh 배터리와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55kWh 배터리가 탑재된 Q4 35 e-트론은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349km, 82kWh 배터리가 탑재된 Q4 40 e-트론은 최대 520km, Q4 50 e-트론 콰트로는 최대 488km, Q4 스포트백 50 e-트론 콰트로는 497km를 주행할 수 있다.

후륜에만 전기모터가 탑재된 Q4 35 e-트론과 Q4 40 e-트론은 각각 최고출력 170마력과 204마력을 발휘하며.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탑재된 Q4 50 e-트론 콰트로의 최고출력은 299마력이다.

아우디는 Q4 e-트론의 판매를 오는 6월 독일에서 개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Q4 e-트론(tron)의 양산을 개시했다.

Q4 e-트론은 한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Q4 e-트론을 출시할 계획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시기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Q4 e-트론 라인업을 포함해 5년 동안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2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22년부터는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과 네카르줄름 공장에서 양산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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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제네시스 G80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지난달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80이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을 얻어 '2021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80은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과 가심비 항목에서 9.13점을 받는 등 전체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또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내외관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기자협회는 안전, 환경, 편의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적용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에 반영, 지난 2019년에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신설한 바 있다. 2021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을 선정했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가, 올해의 SUV에는 기아 쏘렌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반영, 올해부터 스포츠 다목적 차량(SUV) 이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기아 카니발을 선정했다.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고 올해의 그린카에는 아우디 e-트론을 선정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 특수내구로 등 주요 시험로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을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 르네 코네베아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 이한응 기아 전무, 마티아스 하르텔 BMW코리아 전략기획팀 상무, 기자협회 집행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자협회는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개최된 이날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K-POP 광장에서 수상 차량 전시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차로 선정된 ‘2021 올해의 차’를 일반에 공개하는 한편, 기자협회 활동도 홍보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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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아우디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순수 전기 SUV 'e-트론'의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기존 사이드 미러 대신 소형 카메라가 장착됐다는 점이다. 아우디는 SUV의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전통 방식인 사이드 미러를 과감히 삭제, 덕분에 Cd 0.28이라는 낮은 수치의 공기저항 계수를 이끌어냈다. 참고로 이는 가장 날렵한 SUV로 꼽히는 마세라티 르반떼의 공기저항 계수인 Cd 0.31보다도 낮은 수치다. 



카메라의 찍힌 영상은 도어 손잡이 위쪽 A 필러 부근에 위치한 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기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화면을 확대·축소하여 주행 상황에 맞는 화면 조절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소형 카메라를 택함으로써 낮은 공기저항 계수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풍절음을 최소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간결하고 날카로운 수평 라인과 와이드 한 터치스크린의 결합이 인상적이며, 실내 온도 조절 장치 등의 각종 버튼들은 대부분 터치스크린에 흡수돼 찾아볼 수 없다. 



기어 방식도 조금 특이하다. 일반적인 변속레버와 달리, 손가락으로 위아래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실내 공간은 낮은 루프라인과 매끄러운 바디 라인에도 불구하고 풀사이즈 SUV 못지않은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가 밝힌 e-트론의 휠베이스는 2,928mm다. 



과연 아우디 e-트론이 사이드 미러가 없는 세계 최초의 양산차이자 SUV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할 차량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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