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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208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전기차 항속 주행거리를 개선한 2022년식 푸조 e-208·e-2008 SUV·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돼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모았다. 2022년식으로 새롭게 거듭난 3종의 전기차는 실온에서의 주행거리를 최대 약 15%까지 확장해 활용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푸조 e-208은 기존 244km(복합 기준)였던 주행거리를 280km까지 14.8% 확대해 도심뿐 아니라 주말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갖췄다. 또 푸조 e-2008 SUV와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기존 대비 9.7% 늘어난 260km의 주행거리로 경쟁력을 높였다. 

e-2008 SUV

회사는 기존과 동일한 120Ah 용량의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름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어비를 채택해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러한 추가적인 기술은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해, 0°C에 가까운 도심에서 주행거리를 약 40km가량 확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트레인은 100kW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e-208은 8.1초, e-2008 SUV는 9.0초, DS 3 크로스백 E-텐스 8.7초만에 각각 도달한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주행모드의 경우 총 3가지로 연료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에코(ECO)', 보편적인 주행 상황에 적합한 '노멀(NORMAL)', 토크를 즉각적으로 끌어올리는 '스포츠(SPORT)' 모드를 제공한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차세대 소형차용 플랫폼 CMP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CMP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 사용 가능한 멀티에너지 플랫폼으로, 전기차에서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 스타일, 첨단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와 DS의 순수 전기차가 연식변경을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심형 전기차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지체없는 9월 말 출고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라이프를 즉각적으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격은 푸조 e-208 알뤼르 4,900만원, GT 5,300만원, e-2008 SUV 알뤼르 5,090만원, GT 5,390만원이며, DS 3 크로스백 E-텐스 그랜드 시크 5,790만원이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 시점은 9월 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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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프(JEEP)와 푸조, 시트로엥 등을 품고 있는 스텔란티스가 '스타트업 어워드'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어워드는 스타트업 파트너사 중 7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역량을 뽐낸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은 13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다. 스텔란티스는 7개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번 시상식은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시상을 진행한 7개 부문은 고객 경험, 품질, 신사업, 자동차 기술, 4차 산업혁명, 공급망, 유연하고 빠른 대응력 및 효율성  부문으로 구성된다. 

고객 경험 부문에서는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HAAS 얼럿'사가 수상했다. 주행 중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경고해 운전자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긴급 경고 시스템을 개발했다.

영국의 엔비직스는 증강현실과 고품질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속한 주행 정보를 제공해 자동차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블링크IN은 정비 기사들이 스텔란티스 엔지니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원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상 보조 도구로 효율성을 인정받아 유연하고 빠른 대응과 효율성 부문을 수상했다. 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제타카고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트럭과 컨테이너에 적재 가능한 최적의 선적량을 예측하는 기술로 공급망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체크리스트로 출고 전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닥시움과 스마트 워치를 통해 공장 근로자의 패턴을 분석,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피지톨, 실제 구매자와 잠재 고객을 연결해 입소문 홍보 방식을 개발한 디무즈 등이 혁신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며 영광을 차지했다.

스텔란티스는 수상 기업에 디지털 부문의 혁신을 강조하는 스타트업 시상식에 걸맞게 맞춤 제작된 'NFT 트로피'를 수여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열정이 넘치고 헌신적인 스텔란티스 임직원과 우수한 스타트업 파트너가 함께하는 혁신적인 동행을 통해 스텔란티스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오늘 소개된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스텔란티스만의 기업가 정신 및 결과주도형 혁신이 우리 회사는 물론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증거로 보여준 것"이라 강조했다.

스텔란티스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3억 유로의 초기 투자액으로 설립된 스텔란티스 벤처스를 설립하고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 투자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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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랑스 DS오토모빌이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프리미엄 해치백 'DS 4'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DS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네 번째로 내놓은 신차다. 해치백과 쿠페형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차체를 지녔으며, DS E-토글 및 DS 에어, DS 스마트 터치 등 최신 DS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프리미엄 C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며, 특유의 수제 마감처리가 돋보이는 세련된 실내 공간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한 점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한다.

특히 DS 고유의 아방가르드 정신이 깃든 유려한 실루엣을 지닌 DS 4는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 그 심미성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전면부는 프랑스의 럭셔리 감각을 제시하며, DS윙스라고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이 헤드램프와 그릴을 연결하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완성한다. 

주간주행등부터 헤드램프까지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웰컴 라이트는 하나의 퍼포먼스를 연상시키며, 사이드 미러의 프로젝션 램프는 바닥에 DS 로고를 비춰 운전자에게 환대의 감동을 선사한다. 또 매트릭스 풀 LED 헤드라이트는 상대 차량을 감지해 조사각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디자인 완성도뿐 아니라 높은 안전성을 확보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해준다. 

차체에 비해 긴 보닛과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 극단적으로 짧은 리어 오버행은 공기 저항을 낮춰 역동성을 추구했으며 날렵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매립형으로 설계된 플러시 도어 핸들은 공기역학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콤팩트한 차체와 맞물린 19인치 알루미늄 휠과 미쉐린 e-프라이머시 타이어는 가볍고 매끄러운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후면부는 가파르게 내려오는 루프라인과 넓은 리어 휀더가 역동적인 형상을 완성한다. 3D LED 리어램프는 뒷 유리창의 리플렉티브 디자인과 함께 DS만의 마름모꼴 문양을 새겨넣어 유니크함을 표현했다. 또 80개의 LED를 포함한 리어램프는 시퀀셜 타입의 방향 지시등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실내는 프렌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급 소재와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이 만들어낸 오뜨꾸뛰르의 명품을 연상시킨다. 실내 곳곳에는 기요세 기법과 정교한 마감이 균형 있는 조화를 이뤄낸다. 기요세 기법은 시계 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표면 장식으로, DS 4 실내 곳곳에 활용됐다. 

도어 트림에 위치한 윈도우 스위치부터,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중앙 제어 시스템, 센터콘솔 주변, 스티어링 휠의 버튼까지 기요세 기법을 적용해 특별함을 추구했다.
 
특히 혁신적인 공조장치 DS 에어는 송풍구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고급스러운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 기존 기어 변속기를 대체하는 DS E-토글 스위치는 디자인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에서도 이점을 지닌다. 도어 트림은 일체형으로 설계된 도어 핸들과 윈도우 스위치, 송풍구 등의 요소 하나하나가 인체공학을 고려해 매끈하게 설계됐다.

각종 첨단 디지털 사양은 프리미엄 감성과 드라이빙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풀 HD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이를 조작하는 5인치 DS 스마트 터치는 차량의 모든 기능과 인포테인먼트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DS 스마트 터치는 센터콘솔에 위치해 중앙 모니터에 팔을 뻗지 않고도 각종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어 안전하다. 반면 주행 중 잦은 조작이 필요한 필수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설계해 직관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DS4에 새롭게 적용된 'EMP2(3세대)' 플랫폼은 넉넉한 거주 및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급 프리미엄 세그먼트 중 가장 넓은 2열 레그룸(159.7mm)을 확보했으며, 적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240리터까지 크게 확장된다.

드라이빙 감성을 높여줄 편의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DS4는 총 14개의 센서 및 카메라를 장착해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기본 적용됐다. DS4에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부분 자동화를 의미하는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이며, 스텔란티스 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외 리볼리 트림은 비전 360(서라운드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클린 캐빈 시스템 등 프리미엄 브랜드 소비층이 선호하는 품목을 마련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속도, 교통표지판, 운전자 보조 장치, 미디어 정보 등을 앞 유리창에 투영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방지한다. 클린 캐빈 시스템은 AQS 외부 센서와 실내 CO 센서·PM2.5 입자 센서를 사용해 공기 오염도를 평가하고 HE 필터와 함께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동력계는 직렬 4기통의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mg을 발휘하며, 리터당 효율은 복합 기준 16.2km, 도심 14.9km, 고속도로 18.1km에 달한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DS4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디자인,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해치백"이라며, "DS 4를 통해 DS가 만들어낸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프랑스만의 감성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고 전했다.

DS4는 편의 안전 품목에 따라 트로카데로, 리볼리 등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는 상위 트림인 리볼리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5,1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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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오토모빌이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브랜드 출범 이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온 DS의 미래 비전이 대거 반영된 모델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DS DESIGN STUDIO PARIS)’에서 완성했다.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부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듯한 착시효과를 보이는 컬러감은 DS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에는 포뮬러 E 우승팀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DS 레이싱카를 통해 경량화와 디자인 탄력성을 입증한 카본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600kW의 전기 모터(전륜 250kW, 후륜 350kW)가 최고 815마력, 최대 8000 Nm의 토크를 동력에 전달한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포뮬러 E 레이싱카로부터 영감을 받아 토탈 에너지의 자회사 '사프트(Saft)'와 공동으로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혁신적 몰입형 냉각 시스템이 숨겨진 해당 배터리는 최대 600kW까지 가속과 회생 제동을 지원한다.

관련해 토마스 쉐보셔 DS 퍼포먼스 디렉터는 "DS의 목표는 포뮬러 E에서 습득한 경험과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타이틀을 통해 얻은 전문 지식을 미래의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적용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접근이 비용은 낮추고 양산형 모델에 적합한 혁신적인 전동화 솔루션을 찾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S는 2019년에 순수전기차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20년 유럽에서 CO2 배출량이 가장 적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오는 2024년부터는 모든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며, 포뮬러 E 기술 개발을 전동화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삼아 미래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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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프랑스 시트로엥과 엠블럼 법정 분쟁에 휩싸였다. 

최근 시트로엥은 폴스타의 엠블럼이 자사의 엠블럼과 유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침해했다고 주장,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번 소송 이전에도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S 오토모빌이 폴스타가 자사의 엠블럼 구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주장하며 법정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트로엥과 DS 오토모빌은 프랑스 법원에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DS의 엠블럼에 대한 각종 자료를 제시하며 폴스타의 엠블럼과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트로엥의 로고는 ‘∧’ 형태 2개를 위아래로 배치한 ‘더블 쉐브론(Double Chevron)’이란 명칭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 설립 당시 시트로엥에서 생산하던 기어의 톱니바퀴가 갈매기 모양에서 유래돼 독특한 모양을 지닌다. 

프랑스 법원 측은 “폴스타와 시트로엥의 로고의 큰 유사점을 찾기 어렵고, 레이아웃이 다르다“며 시트로엥 측 침해 주장을 기각했다.


다만, 법원은 폴스타가 시트로엥과 유사한 두 개의 ‘ㄱ’자 모양 패턴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제품 혼동 및 시트로엥 브랜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폴스타 측에 15만 유로(약 1억9,997만원)의 벌금과 프랑스 내 6개월간 신차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다. 

또 향후 6개월 간 '폴스타 프랑스'의 웹사이트 접속 금지 명령도 내려져 해당 웹사이트의 접속을 차단 조치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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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오토모빌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가 21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E-텐스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 SUV' 타이틀을 내세운 전기차로, DS 브랜드 특유의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특히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나파가죽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é) 패턴, 펄 스티치 등 곳곳에서 프랑스 장인의 노련함과 고집을 확인할 수 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세그먼트를 초월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모든 트림에 7인치 풀디지털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물론이고,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위치보조 등을 포함하는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차내 탑재된 10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가속 성능을 발휘하며, 50kWh 배터리는 1회 완전 충전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복합전비 4.3km/kWh(도심 4.8km/kWh / 고속 3.9km/kWh)로 일상과 야외활동을 모두 만족하는 효율성과 주행가능 거리의 최대 20%까지 회복가능한 기민한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DS는 국고보조금 628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3천만 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E-텐스는 쏘시크(So Chic)와 그랜드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격은 쏘시크 4,850만 원, 그랜드시크 트림 5,250만 원이다. 국고보조금 628만 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3천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앞서 DS 오토모빌은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첨단기능,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라며, "경제성과 실용성만 강조해왔던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렌드를 이끌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리미엄을 내건 전기차 'DS E-텐스'가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E-텐스의 디테일한 내외관을 100장의 사진에 담았다. 

<DS E-텐스 디테일 컷>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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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s]



PSA 그룹의 고급 브랜드 DS가 2019서울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DS 3 크로스백은 고도화된 첨단 기술과 예술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하이-테크 콤팩트 SUV로, DS 브랜드가 올해 1월 국내 첫 런칭 이후 'DS7 크로스백'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DS 3 크로스백은 내부 구조나 요소의 큰 변경 없이 전기 동력 탑재가 가능한 DS의 최신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 파리모터쇼서 선보일 당시 전기차 버전인 DS 3 크로스백 E-TENSE를 함께 선보인 이유도 이를 강조하기 위함이라 볼 수 있다. 크기는 전장 4,118mm, 전폭 1,791mm, 전고 1,534mm, 축거 2,558mm다. 





외관은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은 대담한 비율과 역동적인 선이 만들어낸 조각적인 아름다움, DS 특유의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 틈마개가 없는 윈도우가 눈에 띄며, 주행 시 바디 안으로 숨겨지는 자동 도어 핸들은 에어로 다이내믹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 밖에도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 등이 더해져 첨단 기술의 혁신성을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DS의 설명이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디젤 엔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DS는 이번 서울모터쇼 무대서 DS 3 크로스백과 함께 플래그십 SUV인 DS 7 크로스백을 전시한다. 



DS 7 크로스백은 과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의전차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 '아방가르드 정신'이 녹아든 것이 특징이며, 다이아몬드 패턴 그릴과 역동적 크롬 라인의 'DS 윙스', 시동을 걸면 빛을 발산하며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DS 3D 리어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DS는 킨텍스 제 1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 DS 3 크로스백 공개와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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