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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BMW코리아가 배터리팩 화재 위험 우려가 발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배터리팩 화재 위험 우려가 발견된 PHEV 6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시행한다. 이번 리콜은 독일 본사가 지난 10월에 발표한 PHEV 리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BMW그룹은 고전압 배터리의 화재 위험 우려가 발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리콜을 전세계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BMW에 따르면 배터리 공급사인 삼성SDI의 배터리셀 생산과정에서 셀 내부에 이물질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물질이 셀 내부에 남아있을 경우 배터리 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리콜 대상 차종은 지난 1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생산된 BMW X1, X2, X3, X5,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i8쿠페, 로드스터, 그리고 미니 컨트리맨 PHEV 버전을 포함해 총 2만6,700대이며, 이 중 3분의 1인 약 9천대는 이미 고객에게 인도됐고 배송 중인 나머지 차량은 배송 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한국에서는 330e iPerformance, 530e iPerformance, 745e iPerformance, 745Le iPerformance, X3 xDrive30e, X5 xDrive45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1,257대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 중 778대는 판매되지 않은 차량이다.

BMW는 이와 함께 엔지니어들이 현재 문제에 대한 해결책 찾고 있으며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배터리 충전금지, 스포츠모드, 수동모드, 패들쉬프트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고 판매를 중단했다.

BMW코리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각 차량 소유주에게 보내고 국토교통부에 PHEV 차량의 화재 위험성과 관련한 시정조치 계획서를 제출했다.

BMW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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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2세대로 접어든 BMW X4


BMW의 중형 SAC 쿠페 모델인 X4가 지난 2014년 첫선을 보인 뒤 불과 4년 만에 신형으로 돌아왔다. 


존재감이 확실한 X4


BMW X4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전세계 20만 대가 판매됐으며, 풀체인지를 거쳐 디자인부터 뼈대까지 모두 바뀐 뉴 X4는 2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뉴 X4는 근육질 외관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현대적 감각이 대폭 가미됐으며,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 대비 커진 차체는 더욱 웅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4752mm, 1918mm, 2864mm로 각각 81mm, 37mm, 54mm 늘어났다. 반면 전고는 기존 1621mm 대비 3mm 가량 줄어들어 좀 더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이 눈길을 끈다. 더 커지고 다듬어진 키드니 그릴을 통해 전면에서의 압도적인 인상을 꾀했으며, 밝고 선명한 트윈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 도입한 수평 안개등으로 X모델만의 상징적인 '6개의 눈'을 완벽히 재해석했다. 





측면부는 쿠페형 SUV만이 가질 수 있는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뒷좌석 창문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라인은 X4모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 중 하나다. 또 도어 손잡이부터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휠 아치 사이 캐릭터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까지 완성시켰다. 


두툼한 스티어링휠이 질주본능을 자극한다.


실내는 기존 BMW 특유의 실내 구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새로운 느낌은 덜하지만,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다. 새로 디자인한 스포츠 시트와 측면 지지부, 센터 콘솔 양쪽에 설치된 무릎 패드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트렁크 공간은 쿠페형 디자인을 위해 약간은 희생된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525리터로 부족하지 않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43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뉴 X4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위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지능적인 소재 배합으로 섀시뿐 아니라 차체 구성 요소의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0kg 더 가벼워졌다. 또 공기역학성능 강화로 공기저항계수(cd)를 0.30까지 크게 낮췄다. 



뉴 X4를 단순 X3의 쿠페형 모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섀시 기술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향상됐기 때문이다. 무게중심이 X3보다도 낮기 때문에 더욱 민첩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톱앤고 기능,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기능, 능동형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이 제공된다. 또 음성 제어 시스템, BMW 제스처 컨트롤, 다기능 인스트루먼ㅌ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그렇다면, 빠른 풀체인지로 새롭게 돌아온 신형 X4의 매력은 어느 정도 인지 사진 100장으로 자세히 살펴보자. 


< 상세 설명 : 사진 속 모델은 X4 M40d 모델.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M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돼 역동적인 감각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 


BMW X4 M40d


밝게 빛나는 BMW 코로나링 

M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스포티하다. 







커다란 21인치 휠

























급격하게 떨어지는 바디라인이 매력적이다. 























































2열 공간도 상당히 여유로운 편 





실내 레이아웃의 큰 변화는 없다.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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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Photo : xbimmers by user 'Palbay'


신형 BMW X4의 실물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됐다. 온라인 BMW 커뮤니티 'Xbimmers'를 통해 공개됐으며, 위장막도 걸치지 않아 디테일한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Photo : xbimmers by user 'Palbay'


가장 큰 변화는 키드니 그릴과 구분된 헤드라이트다. 소위 '앞트임'이라 불리며 키드니 그릴과 맞닿은 헤드라이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전면부는 지난 6월 공개된 신형 X3와 흡사하며, 후면부는 쿠페형 SUV답게 엉덩이를 치켜세우고 둥글둥글한 바디라인이 강조됐다. 테일램프는 이전보다 가늘고 심플한 디자인이 채택됐으며, 이는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의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2018 BMW X4 Spy shot


X4는 지난 2014 뉴욕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풀체인지를 거친 2세대 X4는 다가오는 9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 2019년형으로 출시될 경우 풀체인지 주기가 대략 4~5년인 셈이며, 경쟁 모델인 벤츠 GLC 쿠페와 맞대결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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